초등학생한테 굴욕당했습니다

소리2009.09.11
조회606

안녕하세요ㅎㅎ 새벽반 여러분 ^^

 

잠이 안와서 톡보다가

저도 예전에 굴욕당한일이 생각나서ㅜㅜ

글재주는 없는데 써볼게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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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시작~!ㄱㄱ

 

서너달 전 얘기입니다ㅎㅎ

 

전날 술을 마셨을거에요 ;;

시계가 1시를 가리킬때까지 늦잠을 잔 저는

일어나자마자 티비 리모컨을 잡고 빈둥빈둥 거리고 있었습니다 (이런 똥만드는 기계!!!

어머니 죄송합니다아 ㅜㅜ )

 

티비를 보면서 느긋하게 오후를 즐기려 하는데

그순간 배가 사알살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당시 저는 모닝떵주의자였습니다..

아침에 응아하는게 좋다고들어서 일어나면 똥싸는 습관이 있었어요)

 

하필 그때 형이 화장실에 있더라구여..(외출준비중)

여자형제가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

저희 형 왠만한 여자들만큼 오래 걸립니다...

 

화장실문 두드리면서

"(쿵쿵) 히야 언제 나오는데?? 아 디지게따"

 

-쫌만 기다려라

 

'아' 금방 나올거 같지가 않더군여

.....ㅠㅠ

 

좀 참아볼려고 했는데..............................

그러다 갑자기 격하게 실리기 시작했어요 ㅇㅅㅂ ㅜㅜ

 

형 나오길 기다리다가 이놈들 세상구경할거 같더라구여ㄷㄷ.....

 

아파트 단지내 상가에 가면 좀 지저분한 화장실이 하나 있었어요

',, 거기라도 가야게따 ㅅㅅ'

 

주유소 휴지도 찾으니까 없어서 대충 화장지 몇장뽑아서

진짜 잣나 뛰어갔습니다..

 

좀 더럽긴했지만..

급하니까 당시엔 그런생각도 안들더군여

가자마자 담배한대 피면서 천국을 보았습니다  휴...............

 

이제 볼일보고 나오는데 복도에 지나가는 어떤 초딩 둘이랑 저랑 눈 마주쳤어요

 

 

 

 

 

초딩한명이 친구에게 曰:

 

"야, 입으로 숨셔"

 

"야, 입으로 숨셔"

 

"야, 입으로 숨셔"

 

"야, 입으로 숨셔"

 

 

'에라 sb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들으라고 한듯 ?? ㅋㅋㅋ큐ㅠㅠㅠ큐'

 

 

대놓고 저런말 들었는데

약간 당황하기도 해서 암말 못했어요 젠ㅋ장ㅋ

 

 

얼굴도 기억안나지만 그 둘 다시 만나면

원래 냄새나는 화장실이었다고 말해주고 싶네요(사실임) ㅠㅠ

 

 

 

 

 

 

 

 

 

-끝 디 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