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전 20살에 대학2년여대생입니다 ㅋㅋㅋㅋㅋㅋ소개 일절 생략하고 본문으로 넘어갈께요 ㅋㅋㅋㅋㅋㅋ ------------------------------------------------------------------- 전 대학와서 친구가 소개시켜준 남자애랑 잘만나다가어느날 헤어졌죠...............이제 다 잊고 열심히 살고있는데 한 친구가 문자를 보내더라고요 ㅋㅋ"잘지내??""응 ㅋㅋㅋ너도잘지내지?""응 ㅋㅋㅋㅋㅋㅋㅋ너 아직 그애랑 사겨?""아니..........헤어졌어^^""아..................정말? 내가 정말 괜찮은 남자애 있는데 소개시켜줄까?너랑 성격도 잘맞고 이것저것 잘 맞을것같아^^" 전 그래서 외롭기도했구 폰도 죽어있어서 한번 만나볼까 생각해서이것저것 기본신상을 물었죠 ㅋㅋㅋㅋ나이는 저랑 똑같은 20살이지만 전 빠른90이라 학교를 일찍들어갔고그애는 원래90이고 ㅋㅋㅋ 따진다면 난 연상 그아인 연하..............그리고 그아이가 친구 사촌동생이라 하더라고요 ㅋㅋㅋ그래서 아........친구믿고 한번 만나봐야겟다 싶어서 만났죠 ㅋㅋㅋㅋ근데 그 아이 만나고 몇일안되서 바로 대학 방학이되었죠 이번 방학에 현장실습을 하게되어서 전 서울에서 1달간 살았었어요 ㅋㅋㅋ그아이랑 연락좀 주고 받고있었는데"아..........누나 보고싶은데.......서울갈까?""어?? 니 서울 와봤자뭐... 나도 서울지리 잘 모르는데..."""서울보러가나 누나보러가지 내 주말에 올라간다""어??.....어.............."전 경남 사람이고 그아인 경북사람이죠..............이런.........나 3살때 서울살아서 지리도 잘모르는데..................그래도 남자친구온다고 네이버 뒤져서 갈만한곳 찾아보고지하철 노선도도 계획적으로 다 찾아서 일정을 만들어놓고 주말만 기다렸죠 드디어 주말................동서울터미널로 마중을 나갔드랩죠....멀리서 흑인이 오는게보였죠........... '어? 외국인이네 흑인은 보통 키가 크던데 저사람은 작네..'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점점 흑인은 나에게로 다가오고...................... 이런???뭐지???흑인이 제 남자친구였습니다........... 이아이... 경북에서 봤을땐 그렇게 검은지 몰랐는데... 서울에서 보니까 왜이리 흑인입니까???? 흰티에 면바지 입었었는데......캐안습어머......... 그때부터 갑자기 정내미가 뚝......... 전좀 하얀편이거든요 ㅋㅋ일단 서울은 왔기에 좀 구경시켜주고 보내야겟다는 생각에강변역으로 향했죠이아이왈 "누나 서울 진짜 사람많네""으....응............." 뚝떨어져 걸었죠강변역에서 지하철을 타려고 하니 아........이아이는 교통카드가 없구나1회용 교통카드를 사줬죠아이왈 "어? 누나 내가 저번에 서울왔을땐 이거아니었는데? 종이었는데? 언제 바꼈지? 누나 이거 어떻게 사용하는건데 나 이거어떻게 사용하는지몰라.. 아왜 카드로 바꼈지? 종이가 좋은데 ..."주절주절.......................그냥 몰라도 말없이 있다가 사람들 하는거 보고 따라하면 될텐데 그걸 꼭 목소리도 큰게 강변역 에서 메아리치게 쩌렁쩌렁 말하는겁니다 전 속으로 '아........쒸펄..............뭐고이놈...' 이라 생각했죠그래도 웃으면서 "아 ㅋㅋㅋ 이거 저기 위에 대고 소리나면 앞으로 밀면서 가면되^^"이러니까 "어? 머라꼬??".........휴 나도 경남 촌년이지만 그래도 교통카드는있는데..나도 사투리 쓰지만...그래도 서울이라서 사투리 안쓰려고 노력하는데이놈은 무슨 목소리도 큰게 떠렁떠렁 사투리로 말하면서 주위사람들 시선고정되고..이런 쪼팔려...... 여튼 난 그래도 웃으며 "누나 먼저할테니까 하는거 보고 따라해^^;"전 먼저 찍고 들어갔죠 그래도 서울 한번 와본놈이라서 그런지 잘 따라하더군요전철을 탔죠전철..흔들리면 얼마나 많이 흔들립니까 중심좀 왠만큼 잡으면 손잡이 안잡고 그냥 서있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아인............ 봉을 잡고도 조금 흔들리니까 "어이쿠어이쿠!!!!!!누나누나누나누나누나!!!!!!!!!!!!!!!!!!!!!!!!!!!!!!!!!이거이거 왜이카노 사고나는거 아니가 와이래 흔들리노 어어어어???" 봉잡고 이리갔다 저리갔다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옆에 사람들다 치면서 혼자 흔들리고있더군요..............그래서 전 아무것도 안잡고있는데 그애는 제 어깨에 손을 올리며 저한테 지탱하고있더군요............... 저한테 지탱해도 계속 왔다갔다해서 저도 같이 왔다갔다 거리다가 결국 중간에 너무 쪽팔려서 왕십리에서 내렸죠.....................아쒸 몰라 계획이고 뭐고 걍 왕십리에서 놀아야겠다는 생각에역사내에 여기저기 구경했죠 ㅋㅋㅋㅋㅋ배가고파서 소리가 꼴꼴 나고있는데.. 이아이가 들었는지"누나 배고프나 머물래???""응??? 으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고픈데 사준다니까 급 웃음이나왔죠.........;;전 저기 회전초밥이 있길래 "회전초밥먹고싶다~~~" 이랬더니 얼마하냐고 묻길래저거 접시 색깔마다 가격다르다고~ 그랬더니 비싸냐길래 싼것두있구......근데 제가 좀 많이먹죠... 그래서 가격이 좀 나올까봐 바로 회전초밥을 등돌리고그냥..떡볶이순대를 선택했죠..그아인 오무라이스.........................주말이었습니다........ 사람 엄청 많았습니다음식계산하는데.... 10만원수표를 냅니다............사람들이 왜이리 줄이 안줄어드나 싶어서 앞을 기웃기웃거립니다............. 그아인 여유있게 주민등록번호 적고 주소적고 이름적고 아주 여유있습니다 저는 창피합니다......... 그 직원도 난감해합니다..전 구석팅이에 자리를 잡았죠...................딩동~번호가뜹니다 .. 떡볶이 순대 나왔습니다~가져오라시켯죠.. 냉큼달려가 잘가져옵니다딩동~ 번호가뜹니다 오무라이스 나왔습니다가지러갑니다맨손으로옵니다................ "왜맨손으로와? 아직 음식 안나왔어?""응.안나왔대 안나왔는데 왜 번호뜨노 아 왔다갔다거리게.."어랏....번호가 뜨면 음식이 나왔다는 신호인데...뭐지???? 기계가 잘못됫나싶었죠딩동딩동번호 계속뜹니다......... 가지러갑니다 또빈손으로옵니다딩동딩동딩동딩동 번호계속뜹니다 빈손으로 옵니다 계속반복............나중엔 직원이 제발좀 찾아가라고 소리칩니다그때 다시 가더니 가지고 옵니다......... "야 음식 다 식었잖아 니 어디가서 있었는데?"휴.....................다른 음식점가서 음식안나온다고 씩씩거리고 있었던겁니다아나 정말 ............그래놓고식은 음식먹으면서 "우리동네가면 국밥집들어가서 "이모~ 여기 국밥하나주소" 이러면 바로나오는데 여긴무슨 번호뜨면 받으러가야하고 뭐이런데가있노"이러면서 주절주절...........음식은 왜 맛이없니 주절주절.............휴...........전 빨리 거길떠나야겟기에후딱먹고 일어섰죠............... 이아인 뭘 계속 먹이고싶는지 또 먹고싶은거 없냐기에커피가 먹고싶다 했죠........................" 우리 어디가서 커피마실래?? 스타벅스? 커피빈? 티아모?어디어디어디???"이아이.........당황하더니.........."나..민다방..." 이럽니다"으응?????????????????????????????????????" 전 물음표가 마구 떠올랐죠..민다방 거기가 어디지? 우리가 스타벅스=별다방 이라고하듯 애칭인가? 새로생겼나? 싶어.................. 그럼 커피를 뭐마실지 물어봤죠"난 카라멜 마끼야또~넌 머마실꺼야?"그아이.................... 커피종류는 아는듯..자신있어하며 당당히 말합니다 "난 ㅋㅋㅋㅋㅋ 밀크커피^^"엥??????????????????????이건또뭐야...................비오는날....자판기커피들고 덜덜떨면서 밖에서 비오는거 보면서 마시자고?완전 정내미 뚝 바닥을 칩니다더이상 같이 있기 싫어졌습니다바로 동서울로 보냈습니다 버스를 태우고 전 뒤돌아 이별을 고했죠아무리... 경북이 촌이라고 해도........... 그아이가 사는곳이 촌이라고해도..이정돈 알줄알았는데...................밤에 놀이동산을 가자했습니다.............. 롯데월드 가잡니다롯데월드 어디있냐고하니까 서울에 있답니다맞죠..서울에 있죠..................... 서울어디??물으니..서울에 있답니다뭐...........무엇이든 생각없이 막말합니다여튼 전 결과적으로 헤어졌고 지금은 잘살고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리............촌에 살아도.......서울에 온다면 대충 어디에 뭐가있는지티비도 되고인터넷도 될텐데.........카라멜 마끼야도를 모르고 밀크커피만아는 20살 청년...................... 잘살고있니?????????????????다음에 서울가면 지하철타게되면 꼭 자리에 앉아있고 밥을 먹을땐 만원짜리현금을 준비해놓고 후식은 걍...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먹으렴.................센스있는 아이가 되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문화체험하러온남자친구
안녕하세요'-'
전 20살에 대학2년여대생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소개 일절 생략하고 본문으로 넘어갈께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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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학와서 친구가 소개시켜준 남자애랑 잘만나다가
어느날 헤어졌죠...............
이제 다 잊고 열심히 살고있는데 한 친구가 문자를 보내더라고요 ㅋㅋ
"잘지내??"
"응 ㅋㅋㅋ너도잘지내지?"
"응 ㅋㅋㅋㅋㅋㅋㅋ너 아직 그애랑 사겨?"
"아니..........헤어졌어^^"
"아..................정말? 내가 정말 괜찮은 남자애 있는데 소개시켜줄까?
너랑 성격도 잘맞고 이것저것 잘 맞을것같아^^"
전 그래서 외롭기도했구 폰도 죽어있어서 한번 만나볼까 생각해서
이것저것 기본신상을 물었죠 ㅋㅋㅋㅋ
나이는 저랑 똑같은 20살이지만 전 빠른90이라 학교를 일찍들어갔고
그애는 원래90이고 ㅋㅋㅋ 따진다면 난 연상 그아인 연하..............
그리고 그아이가 친구 사촌동생이라 하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아........친구믿고 한번 만나봐야겟다 싶어서 만났죠 ㅋㅋㅋㅋ
근데 그 아이 만나고 몇일안되서 바로 대학 방학이되었죠
이번 방학에 현장실습을 하게되어서 전 서울에서 1달간 살았었어요 ㅋㅋㅋ
그아이랑 연락좀 주고 받고있었는데
"아..........누나 보고싶은데.......서울갈까?"
"어?? 니 서울 와봤자뭐... 나도 서울지리 잘 모르는데...""
"서울보러가나 누나보러가지 내 주말에 올라간다"
"어??.....어.............."
전 경남 사람이고 그아인 경북사람이죠..............
이런.........나 3살때 서울살아서 지리도 잘모르는데..................
그래도 남자친구온다고 네이버 뒤져서 갈만한곳 찾아보고
지하철 노선도도 계획적으로 다 찾아서 일정을 만들어놓고 주말만 기다렸죠
드디어 주말................
동서울터미널로 마중을 나갔드랩죠....
멀리서 흑인이 오는게보였죠...........
'어? 외국인이네 흑인은 보통 키가 크던데 저사람은 작네..'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점점 흑인은 나에게로 다가오고...................... 이런???뭐지???
흑인이 제 남자친구였습니다...........
이아이... 경북에서 봤을땐 그렇게 검은지 몰랐는데...
서울에서 보니까 왜이리 흑인입니까???? 흰티에 면바지 입었었는데......캐안습
어머......... 그때부터 갑자기 정내미가 뚝......... 전좀 하얀편이거든요 ㅋㅋ
일단 서울은 왔기에 좀 구경시켜주고 보내야겟다는 생각에
강변역으로 향했죠
이아이왈 "누나 서울 진짜 사람많네"
"으....응............." 뚝떨어져 걸었죠
강변역에서 지하철을 타려고 하니 아........이아이는 교통카드가 없구나
1회용 교통카드를 사줬죠
아이왈 "어? 누나 내가 저번에 서울왔을땐 이거아니었는데? 종이었는데? 언제 바꼈지? 누나 이거 어떻게 사용하는건데 나 이거어떻게 사용하는지몰라.. 아왜 카드로 바꼈지? 종이가 좋은데 ..."주절주절.......................
그냥 몰라도 말없이 있다가 사람들 하는거 보고 따라하면 될텐데 그걸 꼭
목소리도 큰게 강변역 에서 메아리치게 쩌렁쩌렁 말하는겁니다
전 속으로 '아........쒸펄..............뭐고이놈...' 이라 생각했죠
그래도 웃으면서 "아 ㅋㅋㅋ 이거 저기 위에 대고 소리나면 앞으로 밀면서 가면되^^"
이러니까 "어? 머라꼬??".........휴 나도 경남 촌년이지만 그래도 교통카드는있는데..
나도 사투리 쓰지만...그래도 서울이라서 사투리 안쓰려고 노력하는데
이놈은 무슨 목소리도 큰게 떠렁떠렁 사투리로 말하면서 주위사람들 시선고정되고..
이런 쪼팔려...... 여튼 난 그래도 웃으며 "누나 먼저할테니까 하는거 보고 따라해^^;"
전 먼저 찍고 들어갔죠 그래도 서울 한번 와본놈이라서 그런지 잘 따라하더군요
전철을 탔죠
전철..흔들리면 얼마나 많이 흔들립니까 중심좀 왠만큼 잡으면 손잡이 안잡고 그냥 서있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아인............ 봉을 잡고도 조금 흔들리니까
"어이쿠어이쿠!!!!!!누나누나누나누나누나!!!!!!!!!!!!!!!!!!!!!!!!!!!!!!!!!이거이거 왜이카노
사고나는거 아니가 와이래 흔들리노 어어어어???" 봉잡고 이리갔다 저리갔다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옆에 사람들다 치면서 혼자 흔들리고있더군요..............
그래서 전 아무것도 안잡고있는데 그애는 제 어깨에 손을 올리며 저한테 지탱하고있더군요............... 저한테 지탱해도 계속 왔다갔다해서 저도 같이 왔다갔다 거리다가
결국 중간에 너무 쪽팔려서 왕십리에서 내렸죠.....................
아쒸 몰라 계획이고 뭐고 걍 왕십리에서 놀아야겠다는 생각에
역사내에 여기저기 구경했죠 ㅋㅋㅋㅋㅋ
배가고파서 소리가 꼴꼴 나고있는데.. 이아이가 들었는지
"누나 배고프나 머물래???"
"응??? 으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고픈데 사준다니까 급 웃음이나왔죠.........;;
전 저기 회전초밥이 있길래
"회전초밥먹고싶다~~~" 이랬더니 얼마하냐고 묻길래
저거 접시 색깔마다 가격다르다고~ 그랬더니 비싸냐길래 싼것두있구......
근데 제가 좀 많이먹죠... 그래서 가격이 좀 나올까봐 바로 회전초밥을 등돌리고
그냥..떡볶이순대를 선택했죠..그아인 오무라이스.........................
주말이었습니다........ 사람 엄청 많았습니다
음식계산하는데.... 10만원수표를 냅니다............사람들이 왜이리 줄이 안줄어드나 싶어서 앞을 기웃기웃거립니다............. 그아인 여유있게 주민등록번호 적고 주소적고 이름적고 아주 여유있습니다 저는 창피합니다......... 그 직원도 난감해합니다..
전 구석팅이에 자리를 잡았죠...................
딩동~
번호가뜹니다 .. 떡볶이 순대 나왔습니다~가져오라시켯죠.. 냉큼달려가 잘가져옵니다
딩동~ 번호가뜹니다 오무라이스 나왔습니다
가지러갑니다
맨손으로옵니다................ "왜맨손으로와? 아직 음식 안나왔어?"
"응.안나왔대 안나왔는데 왜 번호뜨노 아 왔다갔다거리게.."
어랏....번호가 뜨면 음식이 나왔다는 신호인데...뭐지???? 기계가 잘못됫나싶었죠
딩동딩동
번호 계속뜹니다......... 가지러갑니다 또빈손으로옵니다
딩동딩동딩동딩동 번호계속뜹니다 빈손으로 옵니다 계속반복............
나중엔 직원이 제발좀 찾아가라고 소리칩니다
그때 다시 가더니 가지고 옵니다.........
"야 음식 다 식었잖아 니 어디가서 있었는데?"
휴.....................다른 음식점가서 음식안나온다고 씩씩거리고 있었던겁니다
아나 정말 ............그래놓고
식은 음식먹으면서 "우리동네가면 국밥집들어가서 "이모~ 여기 국밥하나주소" 이러면 바로나오는데 여긴무슨 번호뜨면 받으러가야하고 뭐이런데가있노"이러면서 주절주절...........음식은 왜 맛이없니 주절주절.............휴...........전 빨리 거길떠나야겟기에
후딱먹고 일어섰죠............... 이아인 뭘 계속 먹이고싶는지 또 먹고싶은거 없냐기에
커피가 먹고싶다 했죠........................
" 우리 어디가서 커피마실래?? 스타벅스? 커피빈? 티아모?어디어디어디???"
이아이.........당황하더니.........."나..민다방..." 이럽니다
"으응?????????????????????????????????????"
전 물음표가 마구 떠올랐죠..민다방 거기가 어디지? 우리가 스타벅스=별다방 이라고하듯 애칭인가? 새로생겼나? 싶어.................. 그럼 커피를 뭐마실지 물어봤죠
"난 카라멜 마끼야또~넌 머마실꺼야?"
그아이.................... 커피종류는 아는듯..자신있어하며 당당히 말합니다
"난 ㅋㅋㅋㅋㅋ 밀크커피^^"
엥??????????????????????이건또뭐야...................
비오는날....자판기커피들고 덜덜떨면서 밖에서 비오는거 보면서 마시자고?
완전 정내미 뚝 바닥을 칩니다
더이상 같이 있기 싫어졌습니다
바로 동서울로 보냈습니다 버스를 태우고 전 뒤돌아 이별을 고했죠
아무리... 경북이 촌이라고 해도........... 그아이가 사는곳이 촌이라고해도..
이정돈 알줄알았는데...................
밤에 놀이동산을 가자했습니다.............. 롯데월드 가잡니다
롯데월드 어디있냐고하니까 서울에 있답니다
맞죠..서울에 있죠..................... 서울어디??물으니..서울에 있답니다
뭐...........무엇이든 생각없이 막말합니다
여튼 전 결과적으로 헤어졌고 지금은 잘살고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촌에 살아도.......서울에 온다면 대충 어디에 뭐가있는지
티비도 되고인터넷도 될텐데.........카라멜 마끼야도를 모르고 밀크커피만아는
20살 청년...................... 잘살고있니?????????????????
다음에 서울가면 지하철타게되면 꼭 자리에 앉아있고 밥을 먹을땐 만원짜리현금을
준비해놓고 후식은 걍...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먹으렴.................
센스있는 아이가 되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