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삶에 대해 심오하게 다루는 에니 <역경무뢰 카이지> 1기 1화~13화

마늘200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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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묵시룩 카이지>는 꽤 알려진 만화입니다.

근래들어 <역경무뢰 카이지>라는 제목으로 26회 방영했습니다.

작가는 福本伸行 (Fukumoto Nobuyuki) 입니다.

만화책을 무척 재미있게 봤습니다.

마작이 나오는 2부부터는 개인적으로 마작을 잘 모른다는 이유로 안보고 있습니다.

1부만을 그린 에니메이션은 어떨지 기대됩니다.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플레이를 합니다.

  

 

너. 지금 완전히 쓰레기 인간이잖아?

무기력하고,타락했고,비생산적인...

  

 

그치?

 

 

그야..뭐..

지금 왜 그렇게 됐는지 알아?

아뇨...

 

 

돈을 못 잡아서야.

 

 

돈?

그래.

 

 

돈이 없으니까 매일이 현실감이 없는거야.

 

 

예를 들어 농구 골대가 100m 상공에 있다고 치자고

그럼 아무도 공을 던지려고도 안 하겠지

 

 

지금 넌 말하자면 그 닿지도 않는 골대에 질린 상태지.

 

 

갖고 싶은 물건은 전부 쇼윈도 저편...

너에겐 닿질 않아.

그걸 사지 못한다는 스트레스가,

 

 

 

너에게서 패기를 뺏고 옳곧은 마음을 죽이고 있어.

 

 

너 ... 외제차에 장난치고 있었지?

그거야말로 그런 스트레스의 전형적인 표출

 

 

 

외제차가 갖고 싶은데 자기걸로 해야겠다는 생각은 하질 않아.

 

 

애초에 포기하고 쪼잔한 장난이나 치고다니지

 

 

만약 너한테 천만엔이 있다면 그런 짓 할까?

 

 

안 할 거 아냐...!?

 

 

이번에도 마찬가지야.

이렇게 대단한 구제책인데도 넌 관심을 안 보이고 있지

지는 습관이 몸에 베어있다는 증거다.

이 크루즈야 말로 그런 네 습관을 없앨 좋은 기회라고!

 

 

어이 . 카이지!

이기고 큰 돈을 쥐어라!

 

 

인생을 바꿔라!

 

 

 

 

 

 

 

정신 차리는게 너무 늦었구나, 카이지.

우정이나 말뿐인 약속으로 받을수 있는건

여행장소의 그림엽서나 기념품,아니면 추억이라는 이름의 쓰레기

그 정도지.

 

 

진짜로 중요한 건 절대 우정 같은 걸로는 받을 수 없어.

 

 

이익밖에 없어

 

 

이 세상에서 정말로 원하는 것이나 지위를 얻고 싶다면

 

 

돈!

돈밖에 없어!

 

 

결국 너희 둘은 그 당연한 인식을 가볍게 봤어.

난 그거 하나에 만큼은 가차없었기 때문에

이렇게 살아남는거고

 

 

앞으론 둘이서 서로 아픈 데 핥아 주며 살아가 봐

 

 

 

 

 

 

  

 

떨어뜨리지 않으면 떨어진다.

 

 

이 구조는 이 세상 모습 그자체.

기본중의 기본 대원칙이다.

 

 

돈이나 물건

사람이나 기회 

 

 

위치,인맥..

뭐든지 다 그렇다.

  

 

이 세상의 모든것이 유한한 이상

 

 

서로 빼앗는 것은 당연해.

 

 

멍하니 있다간 차례차례로 전부 빼앗긴다.

 

 

그냥 다 잃어 버릴뿐.

 

 

 아무것도 얻을 수 없어.

 

 

그래서 다들 필사적으로 빼앗으러 가는거다.

 

 

내가 먼저 빼앗지 않으면 빼앗길 뿐

 

 

그러니까 공격한다!

 

 

공격하지 않으면 튕겨나가서

 

 

내가 있을 곳 조차 잃게돼.

 

 

빼앗는가

빼앗기는가

둘중하나다!!

 

 

때리지 않으면 맞고

 

 

괴롭히지 않으면 괴롭힘 당하고

 

 

속이지 않으면 속는다.

 

 

배신하지 않으면 배신당한다. 

 

 

다시말해, 죽이지 않으면 내가 당하는 거다.

 

 

이건 어떻게 할 수 없는 진실

 

 

현실

 

 

그러니까 밀어...

 

 

미는거다!!

 

 

수치심 느낄 필요 없어.

 

 

난 나를 위해 민다.

 

 

민다...민다...

민다!!

 

 

지금 내 앞길을 막는 자 그저 그것만으로도 내 적

 

 

적이다..적!!

 

 

 

 

 

 

 

그렇게 적은 돈이 아니야.

1,2천만이라는 돈은..

 

 

착각하지마

애송이들아

 

 

돈은 말이지..

 

 

목숨보다 무겁다!

 

 

좋든싫든간에..

 

 

사람은 돈을 벌기 위해, 인생의 대부분의 시간을

그것을 위해 쓰고있다.

 

 

다시 말하면 자신의 존재,

생명을 깍아먹고 있지.

 

 

존재 그 자체를 돈으로 바꾸고 있는거다.

 

 

샐러리맨이건 공무원이건..

다들 목숨걸고 돈을 벌고 있어.

 

 

상상해봐라

엘리트라고 불리는 자들의 인생을

 

 

초등학교 중학교때부터 학원을 다니고

이미 성적은 톱 클라스

 

 

유명중학교,유명진학고와 일류대학등 수험전쟁에 이겨

 

 

겨우 일류기업에 들어가도

 

 

기다리고 있는건 출세경쟁

 

 

일을 제일로 여기고 상사에게 아첨...

거래처에는 알랑방구

 

 

매일 정시에 출근하고

 

 

야근을 하고

그런생활을 10년 정도 계속하다가

 

 

30대를 지나 40대..

 

 

그 정도 나이가 되서야 겨우 만질 수 있는 금액이 ..

1,2천만이라는 돈이다.

 

 

알겠냐!

2천만은 거금..

거금이다.

그에 비해서 너희들은 뭐냐

 

 

필사적으로 공부한 것도 아니고

성실하게 일한것도 아니다.

 

 

아무것도 쌓지 않고

아무것도 견디지 않으며

 

 

아무것도 극복하지 못하고

빈둥빈둥 살다가

 

 

한거라고는 고작 몇십분짜리 여흥

 

 

깔보지마!

 

 

그딴걸로 2천만이라는 돈이 손에 들어올 것 같냐!

그래도 가지고 싶다...

어떻게 해서라도 가지고 싶다면 그건 이제..

 

 

목숨을 거는 수 밖에 없다!

 

 

 

 

 

 

 

정말 심오합니다.

데라야마슈지가 이야기한 인생을 망칠 정도의 도박이 아니라면 도박이 아니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인생과 도박은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거친 그림체가 긴장감을 더하게 해줍니다.

순식간에 13회를 다 봅니다.

한회당 오프닝과 엔딩을 제외하면 20분남짓하는 시간입니다.

다음화가 기대가 됩니다.

바로 플레이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