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소개를 하겠습니다. 저는 구미 모공대에서 탈춤동아리를 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정말 이글을 써야될지 말아야될지 고민도 많이 했지만, 이제서야 마음을 가다듬고 이글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글을 과연 몇명이나 읽을 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동아리 역사에는 길이 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먼저 전수가 뭔지 모르는 사람을 위해서 설명을 하자면 간단히 말하면 탈춤을 배우러 타 학교와 함께 일주일간 탈춤을 배우러 전수관(무형 문화재 보존회)에 가는 것이었습니다. 거대한 사건의 시작인 우리 학교 이번 전수 멤버는 남모씨, 본인, 문모씨, 장모씨이렇게 4명이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먼저 학교에서 3일간 있었던 자체전수... (각자 학교에서 예습을 하고 온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폭풍이 오기전 고요함과 같이 무미 건조한 하루 하루 였습니다.낮에는 전수, 밤에는 간단히 한잔, 여느 대학생들의 생활과 다름이 없었습니다.하지만 전수관 전수를 가서 느낀것은 우린 과연 뭘 준비해간것인가? 아... 이건 뭔가...그래도 연습으로 약간의 정신무장이 기본이 되있어서전수관 전수때의 충격을 가볍게(?)받아낼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본격적으로 전수관 전수 이야기를 시작해보면 전수가 시작하기도 전인 일요일 저녁... 전수 0일차... 모공대, 서울모대, 모교대, 그리고 고등학생들..다들 처음본사람들이 만나서 어색한 기분으로 하루를 보내다저녁이 되어서 대학생들끼리 가볍게~ 가볍게~ 한잔하면서얼굴이나 익히자며 시작된 술자리....판은 점점 커지고 밥 반찬으로 쓰여져야 할 식료품들은 이미 술안주가 되어버린지 오래였다. 오늘 처음 봤지만 술 몇잔에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들이 되어버린 대학생들, "같은 돌고래 끼리 한잔해!!!""야~ 일단 한잔해!""한잔해~ 한잔해~"이 술자리로 많은 이들의 정신을 앗아가며 우리가 상상을 초월하는 충격적인 사건, 그리고우리의 일주일간의 안주(?)를 만들 수 있어었습니다.술자리가 끝나 시간은 흘러서 아침이 되었고, 전수 첫날 제 휴대폰 기상 알람이 울려 일어날 때였습니다. (제가 원래 술을 먹어도 아침엔 잘 일어나는 특이 체질 입니다.)깨보니 "어라? 여긴 어딘가? 나는 누군가? 아 그렇군 어제 전수관을 와서술먹다가 여기서 잠들었군.. 어? 근데 왜 거실이지? 이상한데? 흠.. (숙소쪽 구조가 일반 주택과 비슷하게 돼있습니다.)일단 사람들을 깨워야겠군. 그런데 이냄새는 뭐지??!! "여기서 뭔가를 느낀 본인은 일단 사람들을 깨워야 겠다고 생각하고서울 모대와 섞여서 잠들어있는 모공대인들을 하나둘 깨우는데 저는 점점 정체 모를 냄새와 가까워지고 있다는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눈에 들어온것은 서울모대 김정일(가명)의 엉덩이쪽에 묻어있는 갈색깔 물질.. "설마... 에~ 아니겠지.. 무슨 갓난 애기도 아니고..ㅋㅋ 게다가 밖에 묻은거니까 ... 하하하 -_-"그리고는 밥을 하고 있는데 모공대 남모씨가 올라오는것입니다.그래서 저는 농담식으로 김정일 어제 X싼거 아니냐고 물었더니어제 술을 많이 먹어서 여기 저기 많이 넘어져서 흙이 묻었다는 겁니다."아~ 그렇구나~ 비도 왔으니 저렇게 젖을만도 하지 ㅋㅋ 그래도 하필이면 엉덩이쪽에 묻어서 ㅋㅋ 꼭 x같이 ㅋㅋ"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방을 넘어서서 바깥쪽 계단까지 확산되는 역겨운 냄새무엇인가 잘못된것을 느낀 우리 남모씨가 직접 확인을 하러 갑니다.내려가더니 다시 후다닥 올라오고 무엇인가 말을 하려다가 다시 내려 갔다가 다시 식당으로 올라와서 하는말이"야 김정일이 X 쌌다!!" 아...그제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저는 확인을 해보러 내려가려고 했지만차마 지금의 나의 속 상태로는 그것이 사실이라는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순간엎친데가 덮치기 까지 하는 상황이 올 것같아 부처님 마음과 같이색즉시공 공즉시색 색불이공 공불이색 마음을 비우고요리에 집중을 하고 아침을 차렸습니다.하지만 밥을 먹으러 사람들이 한 두명씩 올라올때마다 사태는 점점 심각해져만 갔습니다.피해자가 있었던 것입니다. 문모씨의 팔, 옷, 최모씨의 팔, 옷 ........아... 이번전수는 이것으로 끝나는 것인가....시작도 못해보고 집에 가겠구나... (원래 전수관에서 사고를 치면 수업이고 뭐고 바로 쫒겨납니다...)어떻게 전수 시작하는날 부터 이런일이 생길수가 있는것인가!!하지만 이글을 보고 있는 분들은 이것이 다 라고 생각 할지도 모르겠지만사건은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주변이나, 티비, 인터넷에보면 누가 술먹고 괄약근이 풀려서이것저것, 앞, 뒤로 뱉어내는것을 보거나 듣기정도는 할 수 있었습니다.하지만 남모씨가 눈을 의심하며 한번 본것으로 도 믿을수가 없어서 두번이나 보면서 확인 해야 했던것은 방안에 X으로 인한 알포인트(?)가 생겨 있었다는것입니다." 이게 뭔소린가? 방에 알포인트가? 그래 생각을 해보자. 그렇다면 단순히 괄약근이 풀린것이 아니다. 그럼 바지를 벗고 ...???!!!" 이미 엄청난 충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거기에 이어서 전날 술을 마시지 않은 장 모씨의 제보내용에 다시한번 큰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는데,장모씨 : "새벽에 누가 토하는것 같은 소리가 들렸는데, 한번 소리가 들리더니 잠시후에 또 한번 소리가 들렸어요~" 그렇다면 그것(?)은 그것(?)을 한번도 아니고 두번에 걸쳐서? (식사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점점 한글이 이상해 집니다...-_-) 정리를 해보자면 김정일이 새벽에 일어나서 바지를 벗고 한발, 두발 걸어서 바로 옆자리에 알포인트를 만들고, 다시 바지를 올리고 한발 두발걸어서 다시 잠들고 다시 한번 일어나서 바지를 벗고 한발, 두발 걸어서 바로 옆자리에 알포인트를 만들고, 다시 바지를 올리고 한발 두발걸어서 다시 잠들고... 그리고 밤동안 그 알포인트 주변에 잠들었던 인물들이 몸부림을 치다 피해를 입고..아... 그렇게 사건이 정리되는건가? 그런데 !! 이 일을 정리해보다가 문득 생각이 난것이 범인이 꼭 김정일 이라고 단정지을수는 없지 않은가!! 모두들 취해 기억을 못하고 본인도 기억을 못하면 알수 없는일 아닌가???!!!! 이것이야 말고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 (cctv 라도 있었으면 ... 이라고 생각을 해봤지만 만약 cctv가 있었다면 전국 ucc 1위를 했을듯...)모두들 자신이 하진 않았을까 하며 불안한 상태에서 장모씨의 진술이 한번 더 나왔다.장모씨 : "누군가 두번에 걸쳐 알포인트를 만들고 난뒤 잠시후 누군가 방문을 열고 나갔어요~" 뭣이?!!!순간 뇌리를 스치는것이 "오늘 아침 난 왜 거실에서 일어났던거지?" "범인은 난데 지금 김정일이가 뒤집어 쓰고 있는 상황인가?""이게 사실이라면 난 학교를 그만두고 지리산자락에괄약근 힘을 키우며 도(x아님...)나 닦아야 한다는 것인가?!!!"난 불안함에 바로 화장실로 뛰어갈수 밖에 없었다.왜냐하면 나의 팬티를 확인 해 본다면 나의 결백을 증명 할 수 있을테니까 이때 정말 내가 수학의 정석에서도 제대로 해보지 못했던 증명을 공대인의 자존심을 걸고 할 수 밖에 없었다. 이건 정말 신이 있다는것을 증명하는것과 비슷한 난이도 였다.증명1: 여기서 두개의 가정을 세우면 가정1 :사람이 술에 취해 화장실인지 방인지도 구분을 못하는 상황에서 X를 쌌다면 반드시 뒤처리 과정을 생략 했을 것이다. 가정2 : 가정1이 참이라고 한다면 뒤처리 과정을 생략한 상태에서 팬티를 입었다면 반드시 팬티에 X가 뭍어 있을 것이다. 참고 : 본인이 확인해보지 못했던 X의 묽기는 앞에서도 사람들의 증언으로 누군가 토를 한것과 비슷한 묽기였다고 한다. 다행히 결과는 음성반응 이었다 . 휴... 천국과 지옥이 뒤바뀌는 순간이었다.양성 반응이 나왔다면 바로 택시를 잡아타고 나갔을지도 모른다. 여기서 혹시나 증명 1에서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모순에 대비해 증명 2를 하였다.가정1 : 새벽에 두차례에 걸쳐서 X를 쌌다면 내가 지금 X 싸보는데 X가 또 나온다면 인간의 장기 성능을 초과하는 것으로 거짓이다.증명 : 가정1이 거짓이라고 하고, 내가 싼 X와 제보에서의 X묽기를 비교해본뒤 그 묽기가 서로 다르다면 새벽에 주인공은 내가 아닐것이다. 증명을 해보였다. 불안함을 떨칠수 있었다.. 휴... 이렇게 미스테리한 사건에서 유력한 용의자만 둔 상태로 유력한 용의자에게 알포인트의 X와, 이불과, 모기장 빨래를 맡기고다른학교에는 그 냄새에 대해서는 왕 오바이트로 해명하고 넘어갔다.그리고 알포인트 근처에는 얼씬도 않으면서 지내며그 사건을 술안주로 술을마시던 3일째쯤 되는날 (그동안 작은 사건도 몇개 있긴 했다. 하지만 이 사건에 뭍혀서 수면위로 올라오기는 힘들었다)유력한 용의자의 자백을 받아 낼 수 있었다김정일 : " 내가 그날 화장실을 가는 꿈을 꿨어. 근데 진짜 화장실을 갔었다니까! " " 분명 화장실을 갔는데...."아........이렇게 사건은 허무하게 종료가 되었고 김정일은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전수를 받았지만 앞으로의 술자리에서는술과, 안주를 많이 먹이지 않았다. 항상 투입량이 많으면 산출량이 많은것이 진리다.그런데 정말로 대단 했던것은 김정일이 본인이 한것이 거의 밝혀진 상태에서도그상황에서 도망치지않고 함께 웃어줬다는점이다.만약 그 상황에서 택시를 타고 도망을 갔더라면우리가 이렇게 웃을 수 있었을까?마지막으로 서울 모대 김정일에게 일주일간 안주거리가 되어줘서 감사하고이제까지 듣도 보도 못한 사건을 겪어서죽을때까지 다른이들에게 제공할수 있는 안주를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반전 . . . . . . . . . . . . .. 마지막으로 범인을 그렇게 되게 만들었던 원인을 제공했던 사람은 접니다. -_- "돌고래 끼리 한잔해" 내가 모르는 또 한번의 반전을 기대하며.....
[추리소설] 사건 정리파일 - 전수관 알포인트의 범인
먼저 소개를 하겠습니다.
저는 구미 모공대에서 탈춤동아리를 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정말 이글을 써야될지 말아야될지 고민도 많이 했지만,
이제서야 마음을 가다듬고 이글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글을 과연 몇명이나 읽을 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동아리 역사에는 길이 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전수가 뭔지 모르는 사람을 위해서 설명을 하자면
간단히 말하면 탈춤을 배우러 타 학교와 함께 일주일간 탈춤을 배우러
전수관(무형 문화재 보존회)에 가는 것이었습니다.
거대한 사건의 시작인 우리 학교 이번 전수 멤버는
남모씨, 본인, 문모씨, 장모씨
이렇게 4명이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먼저 학교에서 3일간 있었던 자체전수...
(각자 학교에서 예습을 하고 온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폭풍이 오기전 고요함과 같이 무미 건조한 하루 하루 였습니다.
낮에는 전수, 밤에는 간단히 한잔,
여느 대학생들의 생활과 다름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전수관 전수를 가서 느낀것은
우린 과연 뭘 준비해간것인가? 아... 이건 뭔가...
그래도 연습으로 약간의 정신무장이 기본이 되있어서
전수관 전수때의 충격을 가볍게(?)받아낼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전수관 전수 이야기를 시작해보면
전수가 시작하기도 전인 일요일 저녁... 전수 0일차...
모공대, 서울모대, 모교대, 그리고 고등학생들..
다들 처음본사람들이 만나서 어색한 기분으로 하루를 보내다
저녁이 되어서 대학생들끼리 가볍게~ 가볍게~ 한잔하면서
얼굴이나 익히자며 시작된 술자리....
판은 점점 커지고 밥 반찬으로 쓰여져야 할 식료품들은
이미 술안주가 되어버린지 오래였다.
오늘 처음 봤지만 술 몇잔에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들이 되어버린 대학생들,
"같은 돌고래 끼리 한잔해!!!"
"야~ 일단 한잔해!"
"한잔해~ 한잔해~"
이 술자리로 많은 이들의 정신을 앗아가며
우리가 상상을 초월하는 충격적인 사건, 그리고
우리의 일주일간의 안주(?)를 만들 수 있어었습니다.
술자리가 끝나 시간은 흘러서 아침이 되었고,
전수 첫날 제 휴대폰 기상 알람이 울려 일어날 때였습니다.
(제가 원래 술을 먹어도 아침엔 잘 일어나는 특이 체질 입니다.)
깨보니 "어라? 여긴 어딘가? 나는 누군가? 아 그렇군 어제 전수관을 와서
술먹다가 여기서 잠들었군.. 어? 근데 왜 거실이지? 이상한데? 흠..
(숙소쪽 구조가 일반 주택과 비슷하게 돼있습니다.)
일단 사람들을 깨워야겠군. 그런데 이냄새는 뭐지??!! "
여기서 뭔가를 느낀 본인은 일단 사람들을 깨워야 겠다고 생각하고
서울 모대와 섞여서 잠들어있는 모공대인들을 하나둘 깨우는데
저는 점점 정체 모를 냄새와 가까워지고 있다는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눈에 들어온것은 서울모대 김정일(가명)의 엉덩이쪽에 묻어있는
갈색깔 물질.. "설마... 에~ 아니겠지.. 무슨 갓난 애기도 아니고..ㅋㅋ
게다가 밖에 묻은거니까 ... 하하하 -_-"
그리고는 밥을 하고 있는데 모공대 남모씨가 올라오는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농담식으로 김정일 어제 X싼거 아니냐고 물었더니
어제 술을 많이 먹어서 여기 저기 많이 넘어져서 흙이 묻었다는 겁니다.
"아~ 그렇구나~ 비도 왔으니 저렇게 젖을만도 하지 ㅋㅋ 그래도 하필이면
엉덩이쪽에 묻어서 ㅋㅋ 꼭 x같이 ㅋㅋ"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방을 넘어서서 바깥쪽 계단까지 확산되는 역겨운 냄새
무엇인가 잘못된것을 느낀 우리 남모씨가 직접 확인을 하러 갑니다.
내려가더니 다시 후다닥 올라오고 무엇인가 말을 하려다가
다시 내려 갔다가 다시 식당으로 올라와서 하는말이
"야 김정일이 X 쌌다!!"
아...그제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저는 확인을 해보러 내려가려고 했지만
차마 지금의 나의 속 상태로는 그것이 사실이라는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순간
엎친데가 덮치기 까지 하는 상황이 올 것같아 부처님 마음과 같이
색즉시공 공즉시색 색불이공 공불이색 마음을 비우고
요리에 집중을 하고 아침을 차렸습니다.
하지만 밥을 먹으러 사람들이 한 두명씩 올라올때마다
사태는 점점 심각해져만 갔습니다.
피해자가 있었던 것입니다.
문모씨의 팔, 옷, 최모씨의 팔, 옷 ........
아... 이번전수는 이것으로 끝나는 것인가....시작도 못해보고 집에 가겠구나...
(원래 전수관에서 사고를 치면 수업이고 뭐고 바로 쫒겨납니다...)
어떻게 전수 시작하는날 부터 이런일이 생길수가 있는것인가!!
하지만 이글을 보고 있는 분들은 이것이 다 라고 생각 할지도 모르겠지만
사건은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주변이나, 티비, 인터넷에보면 누가 술먹고 괄약근이 풀려서
이것저것, 앞, 뒤로 뱉어내는것을 보거나 듣기정도는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남모씨가 눈을 의심하며 한번 본것으로 도 믿을수가 없어서 두번이나 보면서
확인 해야 했던것은 방안에 X으로 인한 알포인트(?)가 생겨 있었다는것입니다.
" 이게 뭔소린가? 방에 알포인트가? 그래 생각을 해보자.
그렇다면 단순히 괄약근이 풀린것이 아니다. 그럼 바지를 벗고 ...???!!!"
이미 엄청난 충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거기에 이어서 전날 술을 마시지 않은 장 모씨의 제보내용에
다시한번 큰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는데,
장모씨 : "새벽에 누가 토하는것 같은 소리가 들렸는데,
한번 소리가 들리더니 잠시후에 또 한번 소리가 들렸어요~"
그렇다면 그것(?)은 그것(?)을 한번도 아니고 두번에 걸쳐서?
(식사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점점 한글이 이상해 집니다...-_-)
정리를 해보자면 김정일이 새벽에 일어나서
바지를 벗고 한발, 두발 걸어서 바로 옆자리에 알포인트를 만들고,
다시 바지를 올리고 한발 두발걸어서 다시 잠들고
다시 한번 일어나서 바지를 벗고 한발, 두발 걸어서 바로 옆자리에
알포인트를 만들고, 다시 바지를 올리고 한발 두발걸어서 다시 잠들고...
그리고 밤동안 그 알포인트 주변에 잠들었던 인물들이 몸부림을 치다 피해를 입고..
아... 그렇게 사건이 정리되는건가?
그런데 !! 이 일을 정리해보다가 문득 생각이 난것이
범인이 꼭 김정일 이라고 단정지을수는 없지 않은가!!
모두들 취해 기억을 못하고 본인도 기억을 못하면 알수 없는일 아닌가???!!!!
이것이야 말고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
(cctv 라도 있었으면 ... 이라고 생각을 해봤지만
만약 cctv가 있었다면 전국 ucc 1위를 했을듯...)
모두들 자신이 하진 않았을까 하며 불안한 상태에서
장모씨의 진술이 한번 더 나왔다.
장모씨 : "누군가 두번에 걸쳐 알포인트를 만들고 난뒤
잠시후 누군가 방문을 열고 나갔어요~"
뭣이?!!!
순간 뇌리를 스치는것이 "오늘 아침 난 왜 거실에서 일어났던거지?"
"범인은 난데 지금 김정일이가 뒤집어 쓰고 있는 상황인가?"
"이게 사실이라면 난 학교를 그만두고 지리산자락에
괄약근 힘을 키우며 도(x아님...)나 닦아야 한다는 것인가?!!!"
난 불안함에 바로 화장실로 뛰어갈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나의 팬티를 확인 해 본다면 나의 결백을 증명 할 수 있을테니까
이때 정말 내가 수학의 정석에서도 제대로 해보지 못했던 증명을
공대인의 자존심을 걸고 할 수 밖에 없었다.
이건 정말 신이 있다는것을 증명하는것과 비슷한 난이도 였다.
증명1:
여기서 두개의 가정을 세우면
가정1 :사람이 술에 취해 화장실인지 방인지도 구분을 못하는 상황에서
X를 쌌다면 반드시 뒤처리 과정을 생략 했을 것이다.
가정2 : 가정1이 참이라고 한다면 뒤처리 과정을 생략한 상태에서 팬티를 입었다면
반드시 팬티에 X가 뭍어 있을 것이다.
참고 : 본인이 확인해보지 못했던 X의 묽기는 앞에서도 사람들의 증언으로
누군가 토를 한것과 비슷한 묽기였다고 한다.
다행히 결과는 음성반응 이었다 . 휴... 천국과 지옥이 뒤바뀌는 순간이었다.
양성 반응이 나왔다면 바로 택시를 잡아타고 나갔을지도 모른다.
여기서 혹시나 증명 1에서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모순에 대비해
증명 2를 하였다.
가정1 : 새벽에 두차례에 걸쳐서 X를 쌌다면 내가 지금 X 싸보는데 X가 또 나온다면
인간의 장기 성능을 초과하는 것으로 거짓이다.
증명 : 가정1이 거짓이라고 하고, 내가 싼 X와 제보에서의 X묽기를 비교해본뒤
그 묽기가 서로 다르다면 새벽에 주인공은 내가 아닐것이다.
증명을 해보였다. 불안함을 떨칠수 있었다.. 휴...
이렇게 미스테리한 사건에서 유력한 용의자만 둔 상태로
유력한 용의자에게 알포인트의 X와, 이불과, 모기장 빨래를 맡기고
다른학교에는 그 냄새에 대해서는 왕 오바이트로 해명하고 넘어갔다.
그리고 알포인트 근처에는 얼씬도 않으면서 지내며
그 사건을 술안주로 술을마시던 3일째쯤 되는날
(그동안 작은 사건도 몇개 있긴 했다. 하지만 이 사건에 뭍혀서 수면위로 올라오기는 힘들었다)
유력한 용의자의 자백을 받아 낼 수 있었다
김정일 : " 내가 그날 화장실을 가는 꿈을 꿨어. 근데 진짜 화장실을 갔었다니까! "
" 분명 화장실을 갔는데...."
아........이렇게 사건은 허무하게 종료가 되었고
김정일은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전수를 받았지만 앞으로의 술자리에서는
술과, 안주를 많이 먹이지 않았다.
항상 투입량이 많으면 산출량이 많은것이 진리다.
그런데 정말로 대단 했던것은 김정일이 본인이 한것이 거의 밝혀진 상태에서도
그상황에서 도망치지않고 함께 웃어줬다는점이다.
만약 그 상황에서 택시를 타고 도망을 갔더라면
우리가 이렇게 웃을 수 있었을까?
마지막으로 서울 모대 김정일에게 일주일간 안주거리가 되어줘서 감사하고
이제까지 듣도 보도 못한 사건을 겪어서
죽을때까지 다른이들에게 제공할수 있는 안주를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반전
.
.
.
.
.
.
.
.
.
.
.
.
..
마지막으로 범인을 그렇게 되게 만들었던 원인을 제공했던 사람은
접니다. -_- "돌고래 끼리 한잔해"
내가 모르는 또 한번의 반전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