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버스터미널에서 사기 당했습니다. 사진[有]

하늘이시여2009.09.12
조회12,699

판을 맨날 보다가 오늘 쓰게 되네요ㅎ 사실은 2번째인데 한번은 지웠죠..ㅠㅠ

 

제가 무릎이 살짝 아픈바람에 오늘아침에 성남 xx병원에 가게 됬죠... 그리고 숙제때문에 바로 자취방으로 돌아와야했죠 그래서 MRI를 찍고 (엄청 안움직이느라고 엄청힘들었다는 ㅠ)

성남 버스터미널로 향했죠 그리고  11시40분 출발하게될 청주행 버스를 11시30분쯤 타고있었죠... 그런데 35분쯤 되었을까요?... 한 아저씨가 들어와 선경xx 이라는곳에서 이벤트를 한다며 번호표를 하나씩 나누어 주시더군요.  (저는 13번이었습니다...)

 

번호표를 다 나누어 주었을때  37분쯤 되었을까요? 이런말들을 하더군요 이벤트에 당첨되신분은 홍삼을꽁자로 받으실수 있고 10만원을 충분히 넘는 시계를주신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워낙 운이 없는터라 그냥 음악을 듣고있었죠 될리가 있나 라는 생각을하며....(사실 잘 듣고 있지도 않았죠.. 그리고 속사포처럼 번호를 말해주시는데)

그런데 이게웬일.... 13번을떡하니 부르시는게 아닌가염...

저야 기쁘게 손을 들었죠.....

 

그러며 "선경xx에게 정말 감사하라며 저에게 홍삼을 살수있는 12만원짜리 쿠폰과 시계를 시더군요 우와 저는 이게 무슨 횡제인가 하는 생각을 했죠...

 

그런데 제가 노래를 듣고있던터라 3만원을 주어야 한다는것을 못들었었죠....

아 이게 무슨.... 잠깐 생각할 틈도 없이 아저씨가 엄청 재촉을 하며 39분쯤

버스 기사아저씨가 들어오셨고...

떠나야 할 분위기가 되자 사람들이 저를 쳐다보고... 저는 정말 생각할 겨를도 없이 3만원을 주었죠.....

아니 빼앗기듯이 손에서 빼앗아가셨습니다.

시계는 어떻게 생겼는지 보기도 전에 아저씨는 후다닥 내리시고....

갑자기 엄청 사기를 당했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고.....

시계를 보니 엄청 허접하고... 아 정말..

그래도 홍삼이라도 얻어보자는 심정으로 집에 왔는데...

그냥 준다는 홍삼마저... 2만9천800원을 더 내라고하지 않습니까?..

거기다.. 네x버에 선경xx를 쳐보니 정확한 홈페이지는 있지도 않고..

지식on을 보니 "저 오늘 시계사기 당했습니다." 라는 엄청난 지식on들이..

어우 ... 정말 대학생인 저한테 이런 사기를 치시고.. 무릎다쳐 MRI찍으러가 큰돈쓰고온 저에게...

이런 망할 사기를 치신... 그분.. 아 정말... 완전 너무한거같네요ㅠ

 

여러분 그분은 전국을 돌아 충주터미널, 성남터미널등.. 정말..

전국을 도시는거 같아요..

님들 정말정말 조심하세요..!!!!!!!!! 정말 조심하세요!!!!!!!!!!!!

 

 문제의 시계, 시계품질보증서, 홍삼12마넌쿠폰

저 연예인아저씨.. 믿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