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군 사태에 관해...

RturN2009.09.13
조회81

간혹 이것은 어떻게 보면

"마녀사냥이다" 혹은 "대한민국을 저렇게 비하할 수 있느냐"

라고도 볼 수 있지만.

 

어찌되었던 지금 현상황에서

박재범군의 2PM탈퇴와 미국행 그리고 JYP의 공식입장 발표는 나온 상태이다.

 

난 솔직히 박재범군에 대해 그리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감정을 가지고있고

그냥 연예인이고 티비를 켜면 노래가 흘러나오고 2PM의 리더라는 사실

그리고 내가 남자이기에 그의 몸이 정말 멋지다라는 느낌만 받고 있었지만... 이번사태에 대해서... 다시한번 느끼게 되는건.

 

그가 과연... 공인이 아니었으면 어땠을까 ? 하는거였다.

 

연예인을 보면서 동경하고 그들의 말한마디 행동은 모든것이 이슈가 되고

기사화가 되고 또 왜곡도 되고있다.

 

이런현실에 있어서 박재범 사태라는것은 사회에도...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도...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왜... 이런것인가 ?

 

장난이라기엔 한사람의 인생을 ... 송두리채 망가트려버린 사건이 아닐 수 없다..

 

마이스페이스... 나도 이번 재범군의 사태로 인해 처음알게 되었고.

철없던 시절(?) 에 박재범군이 한국에서 연습생으로 있으면서 지치고 힘들어해서 써놨던거라고 기사를 본적이 있다.

 

연예인이 인기를 얻게되면 그들에 대해 모든것을 알고 싶어하는것은 당연하고 또 그로인해서 많은 조사를 하고 자료들을 모으게 된다.

이번 사건 역시 이런 과정에서 비롯된 결과물이고...

 

누군가 장난으로 2PM 재범군의 한국비하... 라고 장난스럽게... 아니.. 그글을 처음 찾아서 올린 사람은 장난이 아니라 정말 심각하게생각해서올렸을 수도있지만... 장난이든 심각해서 올렸든 간에.

 

일은 크게 번져버린게 사실.

 

얼마전 현대자동차의 신형 소나타 YF의 미공개 컷(?) 이라고 볼 수 있는 사진의 유출로 인해서... 현대자동차측에서도 보안상의 타격을 받았을 수 있는데...  그건 기업의 실수로 인한 아니.. 어차피 나올 차인데 뭐 이미 까발려진거 조금 더 수정해서 작업에 착수하자 라는 생각해버리고

마무리 지으면 되는거지만.

 

박재범군의 사태는... 누군가 글을 처음 접하고 ... "어라? 박재범 이새끼 안되겠네?" 하는 심보로 인해 올려서 일파만파 커져가 버린거라 생각해서 더욱더 조금은 씁쓸하고 쓰리다.

 

장난으로 던진돌에 개구리가 맞아죽은 격이 되어버렸지 않은가.

 

어차피 나중엔 밝혀질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참 시기도 적절하게 까발려주셨다.

 

마치

 

"여러분 2PM의 박재범이란 사람은 한국을 이딴식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거 완전 나쁜놈이네요" 라고 말하고 있는 것처럼.

 

이로써 2PM의 리더 박재범은 ... 미국행을 택하고 한국에서의 모습은 보기 힘들어 졌다.

 

 

한국비하?...

나도 한국인이다 대한민국 땅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살아오면서

불평불만 많이하고 산다.

솔직히 이 나라에 만족하면서 사는 사람이얼마나 있을까?

돈이 그렇게 많아서 좋은차 끌고 다니고 명품만 입고 다녀도 신상이라든지

값비싼 물건 좋은게 있으면 가지고 싶고 사고 싶어하는게 사람들이거늘...

 

사람은 만족하지못한다. 만족하지못하기에 불평불만에 비평에

욕설을 서슴치 않는다.

 

한국 사람은 다 똑같다.

 

동일한 상황에서

지금 내가 한국이 엿같고 드럽고 여기는 참 살기 좋은 나라가 아니에요

라고 말하고...

연예인이 나와 같은 말을 한다면 주목을 받는건 연예인이지 내가 아니다.

아니 내가 주목받아도...

 

"전에 저런말을 누군가가 했던것 같은데?" 라면서...

머리속의 잠재의식까지 굴리고 굴려서 그걸 찾아내서...

 

그 연예인을 꼬집을 수 있는것들도 당신들인거 알고 있다.

 

지금 이글을 보고 있는 사람중에... 속직히 말해서 대한민국이란 나라를

욕해보지 않은 사람이 어디있는가...

 

내가 볼땐 없다.

아니 있으면 대단한거다.

이나라에 정말 적응이 잘되었거나.

아니면 생각이 없이 그냥 살고 있거나 둘중 하나겠지.

 

그냥 내가 지금 이걸 쓰고 있는 이시간에도 씁쓸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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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기 때문에 주위의 항상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에

때론 이런 매질도 참아내야하고... 희생도 감수해야한다.

 

하지만 그것이 22살 어린나이에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큰 충격이었기 때문에 쉽사리 우리는 박재범이란 사람을 잊지못하는것 같다.

 

이번일로 인해서 TV 시사 프로그램에서는 이번사태를 가지고

토론까지 벌였다는 사실을 어제 알게 되었다.

 

발없는 말이 천리까지 간다... 라는 말은 이제 옛말에 불과하다.

천리를 넘어서 어디든지 갈 수 있다 이제 이 세상은

인터넷이란 매체를 통해서 한국에 있는 내가 나와는 정반대의 시간대에 살고잇는 그에게 파일을 보낼 수도있고...

 

기타 다른작업도 가능하다.

 

이런 세계에서...

 

 

공인이... 살아남을 수있는 길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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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그는 이제 막 빛을 발산하려는 당찬 22살의 남자였고.

미국에서 자랐지만 대한민국의 피가 흐르는 한사람이었다.

 

이런 사태를 막지 못해 한국에 대한 반감을 많이 샀을꺼고.

자신의 입장에서는 죄송스럽고 무릎까지 꿇고 싶은 심정이겠지만...

 

이 세상은 너무 험악하고 아직 어린 아이들이 살아가기에 그리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줬다.

 

 

그래도 이런 사실 하나는 알아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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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 자숙의 시간도 좋지만... 지나간일은 지나간일에 불과하다.

어떤 일을 하든... 우리는 다 알 수 있다는것 하나만을 알아주길 바란다.

당신을 좋게 보든 보지 않든간에... 카메라가 당신을 도촬할수도있고

현재 미국에서 지금 이시간에 무엇을 하는지 주변인들은 다 보고 있을테니까.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것은...

 

적어도 나란 사람은 당신이... 그리 나쁘지는 않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그럴 수도 있으니까...

 

아무것도 모르고 낯선환경에 혼자 남겨지고

이겨내가면서 한치앞도 볼 수 없는 미래를 상상하기만하면서...

 

성공이 될까? 하는 도박에 자신의 인생을 거는 일은 쉬운일이 아니니까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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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사태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장난질로인해서

흐트러진 참으로 씁쓸하고 안타까운 일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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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또...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살아가게 될 사람들이라서...

 

어디까지나 이기주의적인 사람들이 가득한 곳이 이곳이라서

"내가 아니면 되니까.." 라는 생각이 강한 이곳이라서 가능한거고..

 

이건 대한민국 뿐만이 아니라...

어딜가나 그럴것이다.

 

그래도 다시는 이딴일이일이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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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무엇을 하든 당신을 응원하겠다.

박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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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옹호하는건 아니니까...

잘못은 잘못이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것인가를 잘생각해주길바란다.

 

자숙의 시간은 그렇게 짧은 시간이 아니고

자기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고...

 

조금 더 성숙한 모습으로 건장한 청년으로

살아가길 바란다.

 

 

지나간 일을 후회하기 보단 인정하고 그것을 고치고

노력하는게 훨씬 보기 좋다라는 것을알아주길...

 

 

 

 

By Rtu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