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의어느민박...

블라블라2009.09.13
조회330

안녕하세요~그냥가끔씩톡 즐겨보는20대입니다

 

음..제가할얘기는요..좀 무서운(?)얘기죠..

 

제가8월말에 여자친구랑 어쩌다가 정동진에 가게됐어요..

뭐..무슨 8월말에에 정동진을가..이런분들도 있겠지만! 전 암튼갔습니다ㅋㅋ

정동진을 새벽기차타고6시간넘게 달려서 도착했습니다.

와우~도착하니깐 호객 아주머니들이 달라붙더라구요..쉬어가라구ㅋ

하지만 그냥 해뜨는거보고 바다만보고 가려고 쉬려고 하지않았죠.

막폭죽하고 놀다가 너~무 피곤해서 하룻밤만 자고 가려고 했어요.

그래서 막~돌아다니다가..어느민박을 찾았는데 25000원이라드라구요

돌아다닐때3만원정도 잡았는데 2만5000원이라고해서 아싸하고 들어갔죠.

근데 의외로 깨끗하고 괜찬드라구요.

근데 아주머니가 우리가 고른방 말구 다른방을 자꾸 쓰래요ㅡㅡ;;

그래서 아니 괞찬다구 했더니 계속 다른방을 권하드라구요..

뭔가 좀찝찝했지만 방도 넓고 해서 그방을들어갔는데..벽지가 새로한듯한 거에요.

그래서 여자친구가 우와 벽지 새거다 하드라구요.

별로 귀담아 듣진 않았지만 뭔가;;이상항 느낌..

암튼 너무피곤해서 잤어요.

근데꿈속에서 방에서 자고있는데..아줌마가 청소를 하러들어오들라구요.

제가 그아주머니한테 "아줌마 이방에서 무슨일있었어요?"

하니깐 아줌마가 알지마라고 하는거에요!ㄷㄷ;;

그래서 계속 캐물었죠..벽지나느낌같은걸말하니깐 아줌마가 갑자기..

벽지를 확~!!

뜯는겁니다..근데 벽지안에 또 벽지가있었는데피가...막묻어 있는거에요

그래서 놀래가지고 나가려고하는데..

누가 계속 리코더같은걸 불어서 잠에서 깨버렸어요..

여자친구는자느라 속으로 "누가 리코더 불어 뱀나오게"이렇게 생각했는데

들리다가안들리다가하는거에요..

근데 갑자기 뻥~하는소리가 들리는거에요;;

알고보니깐 대형폭죽을 누가 터트려서

그때 완전 초 케 깜딱놀램-_-;;

그래서 완전히 잠에서 다깨서 있는데..

바다에서 놀아서 옷을빨아서 널어놨거든요..

 그래서 일단그거걷고오자 이래서 나갔는데 또 리코더소리가 들리는겁니다..ㅠㅠ

완전무서워서 대충 걷고 방으로와서 "아~누가 계속 리코더 불어 뱀나오게"했는데

또소리가 안들려요..

와..진짜 무서워서 이불에 들어가있는데

사람발자국이 다가오는소리가들려서창문쪽에보니깐 大王 나방이 막다라붙는거에요..

와 진짜그때 식은빰 케쩔음..

그래서 이제 밤기차를 타려고 나갔는데..

문을잠구려고 보니깐..우리방이 나무키였는데 빨간 글씨로4가적혀있는거에요..

진짜 기분나빠서 아줌마한테 인사도 없이 나왔음ㅠㅠㅈㅅㅈㅅ

그래서 해변을따라서 기차역으로가는도중 여자친구한테 꿈얘기를 해주려는데..

거기 가로등 같은게 갑자기 잘켜져있다가 뚝!꺼지는거에요..

그래서 와..진짜 이얘기 꺼내면 안되는건가?생각하고 기차에서 얘기하기로 했죠

정동진을 좀빠져나와서 엠피를 들으려고 했는데..

여자친구가 와!너내꺼 엠피 챙겼네?이러는거에요..

난 엠피를 방에서 본적도없고 건드린적도 없는데..

여자친구도 진짜 안챙겼데요..

그래서 그떄부터

꿈얘기를했어요..

근데 막듣고 나서 리코터 얘기도 하니깐

"어? 난그소리못들었는데?"라고하는거!!!!!!!!!

진짜 계속드렸는데 다찍고 못들었데요..

완전 소름돋아서 진짜 잠이안오드라구요...

 

사진은 없지만 암튼 민박집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