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사얘 치맥 모임[기록식]

캭퉤2009.09.14
조회1,168

본래 사얘 치맥 모임에 갈 생각은 없었다.

 

9월 11일 그 날은 왕눈이와 1:1 치맥 약속이 있던 날.

 

17시 30분에 왕눈이와 만난 후 호프 집으로 이동.

 

17시 40분 맥주 500cc 와 후라이드 한마리 주문.

 

얘기를 나누던 중 23시에

 

같이 가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음.

 

제안 동의.

 

19시 노래방으로 이동. 왕눈이 노래 잘함. 난 위축됨.

 

21시 사얘 모임 시간에 마추기 위해 시간을 때우러 pc방으로 이동.

 

22시 사얘 모임에 가기 위해 역으로 향함. 비가 내릴 조짐이 보였음.

 

22시 17분 전철에 탑승.

 

22시 40분 영등포역 도착. 비 많이 옴.

 

23시 10분 바람 삼촌과 만남. 생각보다 훈남. 성격은 생각했던대로 편한 스타일.

우산이 없는 왕눈이와 날 위해 역 앞 우산 판매자에게서 돈 5천원을 건내고

우산 하나를 사주었음.27세? 28세?

 

23시 11분 나머지 분들이 늦으신다기에 먼저 술집을 찾아 이동.

 

23시 20분 영등포 번화가에 위치한 한 술집에 들어감.

 

23시 23분 맥주 500cc 2잔과 훈제 족발을 시킴. 본래 목적인 치킨은 재고량 부족으로

훈제 족발로 변경. 바람 삼촌은 차를 끌고 오셧기에 물만 마심.

 

23시 40분 곤쥬 형이 도착함. 사얘에서도 나와는 초면이신분.

체형은 곰돌이 푸를 연상케함. 소주 1병 추가. 바람 삼춘은 물을 소주라고 생각하며

자기 최면에 빠지셨음. 26세? 27세?

 

23시 50분 투덜이 삼촌과 시크 누나가 도착함. 안주와 술 추가 없이 있는 것으로 떄움.

투덜이 삼촌은 사얘에서 생각한 이미지와는 살짝 달랐음. 훈남임.

시크 누나는 초면. 말 없이 족발만 드셨음.

체형은 두분 다 마른체형.29세 25세? 26세?

 

00시 닉네임 모름.  최연장자가 오셨음. 체형은 보통. 딱히 생각나는 이미지는 없음.

모두가 깍듯이 대함. 31세?32세?

 

00시 5분 안주와 맥주가 거덜난 후, 다른 곳으로 향하기 위해 술집을 나감.

 

00시 9분 고깃집으로 이동.

 

난 왜 저 자리에 앉게 되었을까.

갈비 6인분, 맥주 2병, 소주 3병?4병? 주문. 바람 삼촌과 투덜이 삼촌은 차를 몰고 오셨기에 물을 소주라 여기며 자기 최면을 거셨다.

이야기 꽃이 활짝 핌.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고기 굽는 일도 하기에 고기를 구우려 했으나 아직 기술이 미흡한 관계로 보다 못한 바람 삼촌이 구우셨음.

그러나 난 포기 않고 고기를 계속 뒤집음.

중간중간 불판을 갈아주시는 아주머니의  불판 갈기 속도는 2초.

눈 휘둥그레짐. 달인 짱.

왕눈이쪽은 곤쥬 형이 구우셨음.

곤쥬 형이 나에게 소주 연타 공격을 시작함.

정신이 혼미해지려 했으나 정신줄 잡음.

처음엔 사얘 얘기가 나오더니 나중엔 나이트 얘기로 빠짐.

로마? 그곳은 뭐하는 곳인가. 물이 좋다는 얘기만 하시지만 난 도통 모르겠다.

가자는 제안은 받았지만... 의문을 품은체 얼머버림.

 

02시 40분 노래방으로 이동하기 위해 고깃집을 나옴. 투덜이 삼촌이 모두 계산함.

쿨함?자기가 계산 한것 사얘에 꼭 올리라는 말을 들음.

 

02시 43분 노래방으로 이동함.

 

02시 44분

노래 첫 스타트는 연장자께서 끊으셨음.

... 할 말 없다. 정말 잘 부르신다는 것 밖엔. She's gone 완벽히 소화.

시크 누나, 노래 템포를 올리시고.. 잘 부르신다.

투덜이 삼촌, 랩.. 잘하신다. 부럽다. 남자의 로망.

바람 삼촌, 무난 하시다.

왕눈이, 주로 부르는 노래는 남자 가수들의 노래들을 부르며, 잘 부른다.

곤쥬 형, 바로 옆에서 한 곡이라도 불러보시라 권유를 했지만 절대 안부르신다.

26년쨰 이러고 계시단다.

나 캭퉤, 노래.. 정말 못부른다. 고음 불가다. 그나마 부를 줄 아는건 SG워너비의 ordinary people 그것도 랩만 할 줄 안다. 주변 분들의 격려가 고마울 따름이였다.

난 19년쨰 이러고 있다.아 , 고딩이라 생각 말아라. 난 빠른년생일 뿐이다.

즉, 대학생.

 

04시 40분 헤어질 시간이다.

영등포 역 앞에서 곤쥬 형과 왕눈이는 같이 택시를 타고 갔고 나머지 사람들은 역을 넘어 반대편으로 넘어간 후 주차 해놓았던 차에 탑승. 투덜이 삼촌은 시크 누나를 태우고 갔으며, 바람 삼촌 쪽으로는 나와 연장자분이 탑승. 안전하게 집으로 귀환.

 

여러분 너무 재밌었어요.

왕눈이 빼고는  처음 본거라 많이 소심하게 있었는데

잘 대해주신거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또 만나요.^^

인증샷은 찍을 생각은.. 못했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