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에버 ..라고 아시나요...

루비마님2009.09.15
조회1,137

스압 심해요 ㅠㅠ 

 

 

 

 

 

안녕하세요 전  올해 20대 초중반인 여자입니다.

경기도거주하고요 ..

 

대충 전 요렇고요;;

아... 정말 세상에 이런일도 다있구나 싶었어요..

 

중학교시절.. 소위.. 군기잡는다고 하죠... 그때 알게 되엇던 중학교 선배 ..

4월쯤에 연락이 왔어요 .. 싸이월드로...어찌저찌하다가 핸드폰번호 교환 하게 되고

언니가 바쁘다며 몇일에 한번식 연락을 했는데..

어느날 연락이 왔어요.. 여름방학때 남자친구 놀고있으면 알바 할 생각 없냐고..

마친머 남친도 백수고..  통화하면서 물어보니 의향이 있다고는 하대요..

 

회사이름은 중소기업이라 안나온대서 음..그런가보다..했죠

일하는 업무는   디자이너가 속옷을 만들면

그 제품을 고객님들한테 나눠주고  그제품에 대한 불편함 이라든지 장단점을

설문조사처럼 받는 거라고 했습니다...

 

월~금 5일제가 아니라  4일일하고 하루 쉬고 또 4일 일하고 하루 쉬고 하는 개념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전 그냥 아 그런가보다;;생각했죠

회사는 용인에 있다고 했었구요 만약하게 되면 기숙사 생활 해야 한다고 해서

 

남친한테 물어보니..  차비도 차비도..기숙사 생활은 싫다고 해서 그때 안하겟다고 하고 그만두엇는데요..

 

제가 파워콤 협력업체에서  쉽게 말하면 소위 핸드폰 대리점같은?

스케줄러로 일하다가  몸이 갑자기 안좋아 지고 신경성 장+위염이 생겨서  일을 도저히 못하게 되어

그만두고 2달정도 놀았어요..

 

몸이 괜찮아 지고  면접도 보러 다니면서 3번정도 떨어지고..

일자리를 다시 물색하다가  혹시 학교선배 일하는 회사 일자리가 있을가해서

연락드렸지요...

 

언니.. 혹시 여직원 안구하냐고...(....... 아..문자를 하지말앗어야 하는건데....)

 

바로답장이 안오고..다음날 연락이 왔어요 바빠서 문자 확인 못햇다고..

언니가 바빠서 나 대신 언니 회사의 부장님께 통화해 보라고..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대요..

 

서론이 ...긴가요 ㅠㅠ  아무튼... 어찌저찌해서..

 

그분 말씀이. 4일동안 교육이 있고.. 1주일정도 필요한 옷. 개인물품( 화장품? 정도?)

챙겨서 9월 14일 ( 네..어제 입니다..)  야탑에서 9시까지 만나자는 약속을 했어요

 

가는동안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시고 가정환경이라든가.. 그선배와는  어떻게 아냐..요런머..뻔한질문..

가는도중 보니 계속 서울쪽으로 가시더라고요 ... 송파구.. 구치소 근처...

 

전왜여기에 왔을가 생각을 하고있던 찰나에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우리 회사 일이 선배가 애기한관리팀도 있고 방문판매하는 팀도 있고 다팀이 다르다고..

 

그래서 어떤일을 하는곳인지.. 교육기간동안 설명을듣고 일을 할지 안할지 생각하라고요..

 

이번주차는 일요일부터 수요일까지 4일인데..전 월요일날와서 2틀차에 참석이니 잘들어 보라고 하시면서

화장실갈시간도없이..건물로 들어갔어요..

 

( 전 ... 다단계에 대하서 그저 피라미드지..그런 곳인줄 모르고 있었어요...)

사람이 바글바글.. 여성분 남성분 잘 차려 입으시고 계시더라고요

그외엔 저같이 교육받는? 사람들 정도였고요 

 

성공합시다.. 화이팅 화이팅..머 이런구호를 하지면서 시작하시더라고요..

소개. 투자.......... <==중심...;;

네....월요일...교육 하루 듣고... 세뇌될뻔! 했습니다..

아 수요일까지만 참고 듣고 안하겟다고 하고 집에가자..란 생각을 계속 하고있었어요

 

월요일 저에겐..어제죠... 어제..교육이 끝나고 핸드폰을 보니 4시정도라고요

( 전 다른분들처럼 짐이...회사에 있지안고.. 부장?이라는사람 차에있었구요  핸드폰도 제가 숙소 갈때까지는 계속 가지고있었어요..)

 

여러분들이;;이름은머냐  몇살이냐 고향이 어디냐  남친은있냐.. 취미는 머냐 계속 돌아가면서 물어보시고..

재밌죠..즐겁죠 이런식으로 애기 하더라고요

 

그러다거 몇분후에 한분과 저랑 둘이서 또 상담 같은거?라고 해야되나요..긍데 웃긴게.. 강의?교육에서 했던애기 또하고 또하고..

음......... 근데  잠간 세뇌 당한거 같애요.......................

 

자취방 ( 기숙사?;;) 놀랬습니다... 여자만 쓰는줄알았는데.. 남여 같이 씁니다..

여자방은 4명자면 조금남을정도고 남자방은 더 크더군요;;  남자분들은 잘자리가 없어서 3명정도 거실에서 잔다고 하더라고요

 

머 자취방 이곳저곳 둘러 볼겨를도없이  샤워 하실래요 해서 하겟다고 하니...같이...하자더군요;;;;;

너무도...밝고 친절하게... 사람이 거부 할수없을정도로...

네..다씻고나와서.. 저녁도 먹고  게임도 하고..브루마블..같은거

아..밥먹다가 입천장까이는줄 알았어요..밥이 모래알...반찬은 3개지. 오뎅볶은거. 김치. 파김치. 그리고 정체를알수없는 김치?햄탕?

안내키는거 억지로 꾸역꾸역다 먹고... 남친 보고싶어서 문자하고있는데

팀장?이라는분이 핸드폰 자제 해달라고... 한소리 하시고..다른 남자분이 핸드폰을 왜 자제하라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한참있다가 같이 샤워한 여자분말고..다른여자분이 남친 사진좀 구경시켜달라고 해서

거리낌없이 핸드폰을 내주는 순간.. 사진보시면서 거실로 나가시더라고요...

 

네.............. 이때부터 불안하기 시작했어요..

 

어? 왜 가져가지? 에이 금방오시겠지...

30분이 지났는데 왜 안돌려 주실까..

밖에서 수다떨고 계시더라고요..

핸드폰...물어보니 무슨 서랍에 너놨다고 합니다..

제가 거길 어케 압니까 ㅠㅠ

핸드폰 위치 파악차.. 남친 전화올수도있고..피곤해서 먼자 자야겟다고 폰 바테리도 갈아야 하니 달라했죠

잠간방에서 기다리라 했는데 거실로 따라가서 위치 파악을했죠

같이샤워한분이 주위를살피며 저에게 재폰을 주셨어욤...

 

3단정도 서랍장 제일밑에 핸드폰을 다 같이 두고 비치타월같은걸로 덮어뒀더라고요

핸드폰은왜 다 거깄냐고 물어보니 다같이 자제 할려고 모아둔다고 하시더라고요...

( 흥 니뿡이다!!)

 

시간은..모르겟어요...대충...늦은밤? 팀장이라는분 컴퓨터 하실때 얼핏 보니 11시 넘은걸로 기억해요

 

이불펴고 각자 잘준비... 불끄고...눕엇어요..이불에선 퀘퀘한 냄새도 나고...이불이랑 요가따로 구분이없고..

요에는 여성분들은 아실꺼에요 한달에 한번...안샜으면 하는-  _- 묻어 있고..

찝!찝! 하더군요....

얼마나 시간이 흘럿을까...자는척- _-...하고있다가 주위를보니 다들주무시더라고요..

 

어둠에 눈이 익숙해지고  제가있는방을 보게됫죠

빛이라곤... 창문밖에..가로등불빛..반지하라...안밝은..

화장대 하나.. 행거한개.. 그리고 6단 서랍장인데...그나마.. 맨밑은 아에 서랍이 업고... 2번째칸은 손잡이가 뜯어져 있고;;

화장대는 쓰러지기 일보직전;; 멀쩡한건 행거 하나..

창문이요.......... 서랍장 뒤에^^;;;있더라고요... 창문로 발로 쳐나서  더욱 무서웠어요

여기있다간...  지금가진것도 없는데.. 지금보다 더  나쁜생활로 가겠구나...

이건정말 아니구나..미친다단계 ㅅㅂ  욕을하면서... 핸드폰을 접수하러 행동시작..

 

확인차 잠에서 깬듯 화장실도 가보고;;  정말 거실에선  남자 3분이 주무시고 계셨고..

그발밑에는 제 핸드폰이있는 서랍장..OK.. 화장실을 가계되면  센서등이 켜지는걸몰라서일단 화들짝..

 

다시방으로 들어가서... 시간이 흐른뒤... 슬슬나와서..화장실가는척 하고 센서등을 키고..서랍을 열었어욤..

곤히주무셔서 여는지도모르시더라고요..센서등 덕분에 제핸드폰 찾았어요...깊숙한곳에서.... 소리날까얼마나 떨었던지..

 

폰가지고방으로 들어와서 최대한 불빛 안보이게 화면밝기 조절하고 이불뒤집어쓰고 몸 위대한 움추려서

빛안보이게 하고  새벽2시에 남친한테온 문자확인... 잘꺼라고 보고싶다고..ㅠㅠ 잘자라고 ㅠㅠ 12시에 ㅠㅠ

 

지금쯤자고있을텐데....난 살아야되는데한 심정으로  1번 1번 눌러서 받는거확인하고

바로 문자 보냈어요... 나 이상한데 온거가테.......  휴에버.. 검색해봐 ......

자다일어나서 잠깐 기다리라고  문자와함께 <=확인후 바로 삭제;;

10분뒤..................바로전화왔습니다.... 하지만전...전화를 받을수없는상태였고..

문자로 전화하기곤란하다고  보낸뒤..  아침에 집에 간다고 애기한다고 문자를 했어욤..

 

6시 30분 정도에 일어나서  다들그때인나시더라고요.. 사람이많아서 일찍일어나야 된다고;

집에갈꺼라는 애기가 선뜻안나와 어제 샤워햇던분게;;

담배한대피자고 한후...밖에 나와서 말을꺼냈어요..

 난 이걸 해낼 자신이 없다...그냥 가겠다고..

왜그러냐는 말에..그냥 새벽에 혼자 많이 생객해 봤는데..

친구도 없고 돈도없고 그냥 못하겟다고 둘러 댔지만..

 

그냥여기서 이렇게 가면 원래 지내던 식구들이랑 새로오신분들 입장은 어케되냐고 출근해서

저 데리고 오신분 만나서 애기하자고 하더라고요

 

그러다가..왠 젊은 여성분이랑 mp? 네..그쪽...저 데꼬오신분이랑 같은 등급? 정도 되시는분입니다;;

어제 강의?설명회?교육 이란거와 똑같은 말을하시면서

왜갈려고 하냐..이런저런 핑계일분아니냐..

어제 왔으니 내일 오후 2시 교육까지만 받고 가도 좋으니 일단은 다시 생각해 봐라.. 하더라고요

( 전 속으로 대답했습니다..넌왜 잡냐...너나나나 똑같은상황아니냐--)

간다는데... 좋겟습니까? 지들.. 돈줄이 간다는데...

 

지루한 애기..관심있는척 다시 연기해 주고..화장실 가따온다고 한후 가방들고 장실로 ㄱㄱ

가방안에 핸드퐁이가 있기때문에( 무음상태로 어제 미리 바꿔둠 ㅠ)

확인했죠 9시 5분이였구요 남친한테 전화 여러통화있었고..

전화 받어라...나 열받기 전에 라는 ...............문자 ㅠㅠ

(울 남친 착해서 화도 잘안내요 ㅠㅠ 이런문자...처음받앗어요 ㅠㅠ)

 

전화 하다가 말을계속 못하니까 남친 더욱 열받았고..

일딴 끈고애기하자고 해서 거진 반강제적으로 끈게되었고;;

남친덕분에--;; 눈물연기까지 돼고.........

진심으로 하고 싶은데..남친 설득해서 다시 오겠다고 부장님께 설득을 하였고...(  울여보야 감사 덕분에 성공 )

그와중에도 남친이 계속 전화하고 ...어쩔수없이 전화 받으니... 이미 폭주상태.........

 

남친..당장 집으로 와라...

저 .. 내일 오후 2시까지만 강의만 받고 가달래 ....... 라고 하자마자..

담장자 폰번 불러라. 옆에있지않느냐 바꿔라..

왜오늘 못오게 하냐.. 들을 필요도 @#$$@@  <=욕설처리 )  들어서 모하냐 당장 바꿔라

경찰에 신고하기전에 당장 바꾸라고 난리 났습니다...

 

저대리고오신그 부장님..한참... 보시더니  지금 간다고 하고끈으라고..

시키는대로햇죵... 남친더 열받았습니다 ㅠㅠ

 

10분 정도 시간이 흘러 드디어 그분이 제 핸드폰을 건네 받고.. 좀 오랜 통화와함께

(남친이 어떤말을 했는지는 몰라요 ...)

저에게다시 바꿔주시더라고요

울 여보... 내려저 바로 전화하고 집에서 집전화로 다시 전화하라고..

통화끈자마자

사랑의 힘으로

전... 건물에서 나와 숙소로 가서 제짐을  챙겨서  모란역 도착... 버스타고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ㅠㅠ

 

집에 있는데도 괞히 불안하고 버스타는거 까지 지켜보다가 버스따라와서..내리는데도 확인한거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고요

신경성 장+위염  1박 2일 체험으로 재발된거같씁니다 ㅠㅠ

 

와..정말... 20대 초반...사회초년생들...많구요... 정말...... 정말..........

무서운곳입니다... 거기 MP? 라는사람들 말빨... 잠시만 방심하면 한방에그냥 훅 갑니다...ㅠㅠ 

MP가 되면 한달에 천만.... 이라고 하던데요..

한마디 하고싶어요....

웃기고 자빠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