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가 아닌 우리라는 이름으로

이제호2009.09.16
조회79
너와 나가 아닌 우리라는 이름으로

함께 밥을 먹을 수 있는 편한 사이

 

 

눈을 감으면 금새 떠오르는 사이



멋적은 행동을 해도 부끄럽지 않은 사이



매일매일이 추억이 되는 사이



아름다운 노래를 함께 귀기울이는 사이


 

함께할 땐 손을 잡고 걷거나  팔짱을 끼는 사이



서로 좋아하는 음식을 챙겨주는 사이



매일 같은 진부함 속에서도 사랑스러운 사이



바람이 불면 손이 차가워질세라 주머니에 넣어주는 사이



서로의 개성을 존중해 주는 사이



너와 나가 아닌 우리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사이



힘든일이 있어도 함께 있으면 웃어버리는 사이



감기에 걸리거나 아플때 옆에 있어주는 사이


 

사랑이란 단어에 떠오르는 사이



서로만을 바라보는 사이

 


언제나 가슴의 편지를 주고 싶은 사이



어깨가 다 젖어도 우산을 기우려주는 사이



아무리 싸워도 하루를 못 가는 사이



언제나 곁에 있어도 그리운 사이



서로 닮아가는 사이



말없이 있어도 어색하지 않은 사이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 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