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식으로 대화를 시작해 나간 후.. 그 소년이 캘리포니아에 사는 저와 동갑내기 소년인 것을 알게되었고;; 어찌어찌 짧은영어실력으로 이야기를 해 나갔는데요....
그 소년이 저에게 사진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1년 전 온갖 조명빨과 -_-;;; 캠빨을 동원해 가장 이쁘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찍었던 캠사진을 소년에게 보여주었고.. 소년은 저를 칭찬하며 말했죠..
소년 : (영어로)나도 사진이 있는데.. 그 사진 너무 웃겨서 보여주기가 좀 그래.
나 : 괜찮아 보여줘 나도 보여줬잖아^_^_^_^
소년 : 하지만 그 사진 정말 이상한데...
나 : 괜찮아 좀 보여줘(이때는 금발의 미소년을 상상하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러자 소년이 하는 말
소년 : It's a pic of me holding a hot stick.. hehe.. *^-^* (이 문장 맞는지 기억안남.. 대충 썼음) - 그거.. 내가 뜨거운 막대기를 쥐고 있는 사진이야.. 헤헤
나 : !!!!!
자... 이쯤에서 성교육을 제대로 받은
(혹은 자가성교육ㅋㅋㅋㅋ을 실시한 적이 단 한번이라도 있는)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이라면 무언가가 상상되실 겁니다...
상상 안되면 말고(나만 그런거면 쪽팔린데 -_-;;;)
물론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외국이라 그런지 채팅방에 들어가면 사이버섹스를 원하는 변태넘들이 유달리 많았고... 그런넘들을 만나면 저는 항상 fuck you -_- 를 날려주며 피하곤 했죠...
나는 순간적으로 그넘이 바로 그 "변태"임을 직감하고...;;;
잠시 당황해 말했습니다...
나 : hot stick?! What means that? (뜨거운 막대기?! 무슨뜻이야?)
소년은 그 사진이 자신이 "뜨거운 막대기(도대체 뭐냐고 이게!;;)"를 쥐고 있는 사진이라며... 다른 사람들이 그걸 보면 자신을 "이상한 놈"으로 취급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자... 여기까지 나왔으니........ 전 그넘을 변태라고 확신했죠...
그래서 전 강하게 나가야한다는 생각으로 말했죠...
나 : 이봐, 난 섹스를 원하지 않아!!!! 난 단지 친구를 원할 뿐이라고!!!!
내가 이렇게 말하자 그 친구는 좀 놀라며 말하더군요...
소년 : 섹스?! 난 너하고 섹스하려는 게 아닌데? 무슨소리야??
그러자 전 조금 화가 나기 시작해 더욱 강경한 말투로 따졌습니다.. 그러자 소년도 열받았는지.. 조목조목 따지며 말하더군요...
소년 : 이봐, 무슨소리야? 첫째, 난 너하고 섹스하려는 게 아니라구! 둘째, 그 사진은 진짜로 "불 붙은 막대기"를 들고 있는 사진이야. 무슨 생각을 한 거야? 셋째, 내가 널 혼란스럽게 했다면 미안해, 사과할게 (기억은 잘 안나지만 꽤 조리있게 따졌는지라 이때 약간 쫄았었음 ㅡㅡ;;;;;;;;;;;)
..... 얼마 후 msn으로 그 문제의 사진을 받은 저는...
쪽팔림으로 몸부림쳐야 했습니다......
그것은 갈색머리의 한 소년이 강경한 표정으로 불이 붙어 활활 타고 있는
나무 막대기를 쥐고 있는 사진이었죠..........(사진 첨부합니다 ㅡㅡ;;;;;;;;;;;;;;;;;;;;;)
외국인과의 채팅에서 있었던 황당한 일
안녕하세요 톡을 몹시 즐겨보는 20대초반 여대생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저도 글 한번 써 보네요
옛날에 있었던 일 한번 써 보려구요 ㅋㅋㅋㅋㅋ
사건이 일어났던 당시에 웃대에도 올렸었는데 다시 한번 올려봐요 ㅋㅋ
제가 고등학생때였습니다.
나름 세계화되어가는 요즘 추세에 관심이 많았던 ㅋㅋㅋㅋㅋ 저는
야후 채팅으로 외국인과의 대화를 시도했었지요
유창한 영어는 힘들었지만 띄엄띄엄 알아듣는정도로 시작한 채팅
고거 재미나대요 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친한 친구가
캐나다에 사는 소녀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상당히 즐거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기에...
저도 펜팔을 한번 해 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외국인들과의 채팅에 도전하였죠
yahoo.com으로 들어가서 채팅을 시작한 후 이틀 째...
그 동안 외국인들이 쓰는 채팅용어와 이모티콘 등에 상당히 익숙해졌고,
(처음 들어가면 뭔말인지 하나도 못알아먹음 ㅡㅡ;;)
터키에 사는 소녀와 친구도 되었기 때문에 상당히 재미있었죠
채팅방에 들어가자 한 소년이 1:1 대화를 걸어왔습니다...
azjorn(그 소년): hi :-)
나 : hi :-)
azjorn : ASL(Age/Sex/Location.. 나이/성별/사는곳을 대라는 약어)
나 : 16/female/South Korea
azjorn : korea? cool ~
.
.
.
이런식으로 대화를 시작해 나간 후.. 그 소년이 캘리포니아에 사는 저와
동갑내기 소년인 것을 알게되었고;; 어찌어찌 짧은영어실력으로 이야기를
해 나갔는데요....
그 소년이 저에게 사진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1년 전 온갖 조명빨과 -_-;;; 캠빨을 동원해 가장 이쁘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찍었던 캠사진을 소년에게 보여주었고.. 소년은 저를 칭찬하며 말했죠..
소년 : (영어로)나도 사진이 있는데.. 그 사진 너무 웃겨서 보여주기가 좀 그래.
나 : 괜찮아 보여줘 나도 보여줬잖아^_^_^_^
소년 : 하지만 그 사진 정말 이상한데...
나 : 괜찮아 좀 보여줘(이때는 금발의 미소년을 상상하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러자 소년이 하는 말
소년 : It's a pic of me holding a hot stick.. hehe.. *^-^*
(이 문장 맞는지 기억안남.. 대충 썼음)
- 그거.. 내가 뜨거운 막대기를 쥐고 있는 사진이야.. 헤헤
나 : !!!!!
자... 이쯤에서 성교육을 제대로 받은
(혹은 자가성교육ㅋㅋㅋㅋ을 실시한 적이 단 한번이라도 있는)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이라면 무언가가 상상되실 겁니다...
상상 안되면 말고(나만 그런거면 쪽팔린데 -_-;;;)
물론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외국이라 그런지 채팅방에 들어가면
사이버섹스를 원하는 변태넘들이 유달리 많았고... 그런넘들을 만나면
저는 항상 fuck you -_- 를 날려주며 피하곤 했죠...
나는 순간적으로 그넘이 바로 그 "변태"임을 직감하고...;;;
잠시 당황해 말했습니다...
나 : hot stick?! What means that? (뜨거운 막대기?! 무슨뜻이야?)
소년은 그 사진이 자신이 "뜨거운 막대기(도대체 뭐냐고 이게!;;)"를 쥐고 있는 사진이라며... 다른 사람들이 그걸 보면 자신을 "이상한 놈"으로 취급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자... 여기까지 나왔으니........ 전 그넘을 변태라고 확신했죠...
그래서 전 강하게 나가야한다는 생각으로 말했죠...
나 : 이봐, 난 섹스를 원하지 않아!!!! 난 단지 친구를 원할 뿐이라고!!!!
내가 이렇게 말하자 그 친구는 좀 놀라며 말하더군요...
소년 : 섹스?! 난 너하고 섹스하려는 게 아닌데? 무슨소리야??
그러자 전 조금 화가 나기 시작해 더욱 강경한 말투로 따졌습니다..
그러자 소년도 열받았는지.. 조목조목 따지며 말하더군요...
소년 : 이봐, 무슨소리야? 첫째, 난 너하고 섹스하려는 게 아니라구!
둘째, 그 사진은 진짜로 "불 붙은 막대기"를 들고 있는 사진이야. 무슨
생각을 한 거야? 셋째, 내가 널 혼란스럽게 했다면 미안해, 사과할게
(기억은 잘 안나지만 꽤 조리있게 따졌는지라 이때 약간 쫄았었음 ㅡㅡ;;;;;;;;;;;)
..... 얼마 후 msn으로 그 문제의 사진을 받은 저는...
쪽팔림으로 몸부림쳐야 했습니다......
그것은 갈색머리의 한 소년이 강경한 표정으로 불이 붙어 활활 타고 있는
나무 막대기를 쥐고 있는 사진이었죠..........(사진 첨부합니다 ㅡㅡ;;;;;;;;;;;;;;;;;;;;;)
너무나 쪽팔리고 너무나 미안해서 메일을 보냈는데
답장은 오지 않더군요ㅋㅋㅋㅋㅋ
혼란속에서 이 사건을 웃대에 올리고 주변인들과 상담한 결과...
제가 낚인 거라는 결론이 나더군요...
ㅡㅡ;;;;;
실제로 hot stick이 외국에서 그런 뜻의 속어로 쓰인다고들 그러더군요
(맞는지는 잘.. 사실인가요?)
사건이 발생한지 어언 5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ㅋㅋㅋㅋㅋㅋㅋ
진실은 아직도 저너머에..
외국살다오신분들 진실을 알려주세여 ㅋㅋㅋㅋㅋㅋㅋ
재미없는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_________________^
악플은 달지말아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은 가렸습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