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3살 유학女 입니다!제 동생은 20살 입니다.제 동생도 같은 곳에서 유학하고 있구요!저희는 같은 집에서 살고있습니다. (제가 글을 잘 못써요! 이해부탁드립니다! 게다가 좀 길기까지...) 저는 1남2녀의 장녀이구요, 제 동생은 둘째입니다.어렸을때부터 차별 많이 받고 자랐고, 엄마가 유독 둘째 동생을 이뻐라 하셨습니다.어렸을때야, 그 질투심에 가끔 동생을 괴롭히고는 했지만,커서는 절대 그런적 없구요. 오히려 해달라는거 다 해줄 정도로 예뻐했습니다. 뭐 고등학교 졸업때까지는 그냥 예전일로 묻어두고, 동생과 같이 살기 시작한 시점때로 돌아가자면,저와 제 동생이 유학온지는 2년이 조금 넘었구요.일년 전 쯤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일년전에는 둘다 다른곳에서 홈스테이를 했구요.그 전에도, 분기별로 옷 사다주고, 먹을꺼 꼼꼼히 챙겨다 주고,여기 고등학교 다니니까 민망하지 말라고 가방이며 신발이며 이것저것 사다 주고그랬습니다. 제가 먼저 독립하게 되어(부모님 허락 받는데만 9개월 걸렸네요;) 작은 방 하나를 알아보고, 2달뒤 동생이 합치게 되었습니다.동생이 같이 살게된게 이렇게 힘들줄은 모르고, 자매가 같이 사니 좋겠다...라는 말을 많이 들을때였죠. 동생은 지금 사는 방이 좁고 불편하니 방하나 딸린 집으로 가자했고,그 작은집 집세로도 허덕였지만, 공부하는 저와 제 동생을 위해 방하나 딸린 집으로 이사했습니다.(부모님이 돈 주시는거니까 그렇게 하라 하시더군요.)제가 침대도 없이 매트리스 하나 놓고 살았는데, 그런곳에선 잘 수 없다며제 동생이 난리를 치길래 가구점 가서 이것저것 구입하는데만 200만원 들었습니다.그돈 제가 한국에서 알바해서 모아둔 돈이었구요. (가구사는건 부모님께 일절 손 벌리지 않았습니다, 제 동생 옷이나 신발 가방 화장품사는 것도요.)그 방에서 같이 자는 걸로 하고, 옷장이며 책장이며, 침대(매트리스 제외)도 샀습니다.그리고 거실이 좀 넓어 쇼파 하나를 사겠다고 하자, 제동생 왈 "돈도 없는데 왜 그걸 사? 그럴꺼면 내 침대나 더 좋은걸로 사줘." 랍디다.결국 전 쇼파를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같이 방을 쓰기로했는데, 공부하는 시간도 다르고,방에 책상도 하나이다보니 저는 거실에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공부가 끝나고 자려고 하면 제 동생은 방에서 환하게 불을 켜놓고 공부하고 있고,저는 또 불켜진 방에서 잠들 수 없어 거실에서 자기를 수십번...그러다보니 방은 제 동생 차지가 되고, 아무것도 없는 거실바닥에서 1년을 살았습니다.그러는 동안에도 저는 제 동생에게 싫은 소리 한번 안하고 살았습니다.게다가, 제 동생 같이살면서 나간다 들어왔다, 일어났다...이런식의 인사를 한적이 거의 없습니다.일년 넘게 같이살면서 한 10번 내외로 들었을까요...늦게들어온다는 연락도 없이, 열쇠도 안들고 나가기만 수십번,그냥 저는 잠도 못자고 들어오기만을 기다려야합니다.어디갔다왔느냐 물어보면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늦었다고, 연락한번 하는게 어렵냐 했더니 왜 안자고 기다려서 귀찮게 하냐는 반응이더라구요.그래요. 저 일년 넘게 꾹 참았습니다.같이 살면서 밥도 몇번 같이 먹어본 적 없구요.옷이나 가방, 신발이나 화장품 필요할때만 "언니~ 뭐 사줘." 그러더군요.그것뿐만 아니라, 밖에서 제 동생 지인들 만나면 언니라고 소개한번 안시키더라구요.전에는 제 동생이랑 제 동생 남자친구랑 같이 저희 아파트 로비에서 대화하고 있는걸 봤습니다.저는 동생이 반가워서 "왔어? 안들어가고 뭐해?" 라고 물었더니, 한번 쓱 보고는무시하더군요... 그 이후로 제 동생 남자친구 저 보고도 인사 안합디다.제 친구들 보고도 인사 안하고 지나가니까, 이제는 제 친구들이 제 동생 싫대요.저도 힘들구요. 그리고 이번에 제 동생이 한국에 갔다가, 비행기사고로 이틀동안 발이 묶여 학교 등록금을 못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돌아오기로 한 날이 등록금 내기 바로 전날이어서, 못내면 학교에 등록을 못한다더군요.그때 내야할 돈이 500만원이었습니다.제가 그돈이 어디있겠습니까, 지인들과 한국에 있는 제 남자친구에게 빌렸습니다.겨우 마감시간 맞춰 내고 왔는데, 한국에서 돌아온 제 동생, 고맙단 인사한마디 없이,돈만 휙 던져주더라구요... 그리고 일주일, 제 남자친구가 제가 사는곳에 취업비자를 받고 왔습니다.그리고 제 남자친구가 사는곳이 저희 아파트 윗층에 룸메이트와 살게 되었고,아침 10시부터 저녁10시까지 일해야 하는 상황이라 아침에 한번, 저녁에 한번얼굴 확인하는 정도로만 보고, 쉬는 일요일이나 목요일에만 저희집에 놀러와서음식을 해다주고갑니다.(요리사입니다.)제 동생까지 같이 먹으라고 풍족하게 음식해놓고 가면, 제 동생 손도 안댈뿐더러 몇개 집어먹고도 제 남자친구한테 인사안하기 일수고,(일년 전에 제 남자친구 캐나다에 있었을땐 잘 지냈습니다.)가끔 집에서 마주쳐도 똥씹은 표정으로 무시하고...저 제 남자친구 보기 민망해 죽을것 같습니다. 이것뿐만 아니라, 결국 전에 사고싶다던 쇼파(펴면 침대가 되는)를 저와 제 남자친구가 반반 부담해서 구입했습니다.바닥에서 허리도 못피고 자는 제가 불쌍해서였는지, 반이라도 부담해주겠다고 하더군요.그래서 또 저는 제 통장 깨서 구입했습니다.그리고 집에가니, 제 동생 "돈없다며 그런걸 왜사?" 라네요...일년동안 허리도 못피고 찬 바닥에서 자는게 힘들어서 샀는데 왜사냐뇨... 게다가 저는 집에서 100만원이라는 돈을 받습니다.제 동생도 똑같이 받구요.집세가 95만원입니다.동생과 제가 반반 부담해서 냅니다.이제 남은돈은 5십2만5천원 입니다.인터넷비 15만원 냅니다.(제 동생이 느린건 싫다고 좋은거 하래서 비싼거 씁니다.-쓰는 만큼 돈내구요.)휴대폰비 각각 5만원씩(동생 휴대폰 가입할땐 성인이 아니라 제 명의로 가입했습니다.) 총10만원 냅니다.(가끔 넘을때도 있습니다. 받는것도 돈나가는 시스템이라.)이제 저는 2십7만 5천원이 남습니다. 이걸로 한달을 살아야 합니다.여기는 외국이라 한국 식료품이 비쌉니다. 적어도 한국에 2~3배이상이죠.집에 생필품도 잘 떨어집니다. 여자 둘이 사니까요.여기는 휴지가 비싼나라입니다. 두장으로 된 8개 롤이 만오천원가량합니다. 한달에 2~3번씁니다.빨래 한번 돌릴때마다 2천원씩 나갑니다. (공동 세탁실에만 세탁기가 있어요.)여자 둘이 살면 빨래가 장난 아닙니다. 손빨래 빼고도 하루에 한번 이상 세탁기 돌려댑니다.세면도구, 양치하는 것까지 다 제가 냅니다. 비누도 있어야하고 샤워용품도 있어야하고, 매일 샤워하고 씻으니 그 양은 장난이 아닙니다.이 모든걸 2십7만 5천원으로 해결해야합니다.학교다니는 중에는 책값도 냅니다. 물론 제 돈으로요.제 동생 집세 외에는 10원한푼 안보탭니다.저는 1달러짜리 동전만 받으면 세탁비로 쓰려고 하는데, 동생은 제가 그거 없어서 달라그러면 꼭 값으라고 난리도 아닙니다. 이런 얘기, 저희 엄마한테 했습니다.그냥 참으라네요. 제가 언니니까.못참겠다고 힘들다 그러면 소리부터 지르십니다.언니가 되서 그런것도 못 참느냐고...저 생활비 모자라서 한국에서 알바해서 벌어둔 800만원 여기서 1년내에 다 쓰고,불법인거 알지만 한인 식당에서 알바하고 그랬습니다.그런데 이제와서 엄마나 제 동생이 돈없으면 나가서 돈 벌라네요.정말 너무 섭섭합니다.게다가 1년전에 제가 사고를 당해서 왼쪽다리와 팔이 자주 마비가 오고 아픕니다.여기는 의사 한번 보는데만 5~10만원이 왔다갔다 하는 나라인데다가집에 돈이 좀 없다고 학비까지 안주시는 바람에 보험도 끊긴상태고...(학교등록을 안하면 보험도 끊깁니다.)병원가기도 힘이 듭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사랑니가 났는데, 치아는 보험처리도 안돼서수술하려면 백 50만원정도가 필요하다더군요...그런데 제 동생은 한국에서부터 치아 교정한다고 여기서도 이어서 해야되니까 정기적으로 돈 들어옵니다.이건 대놓고 차별 아닙니까? 제가 아픈건 아픈것도 아니고, 제 여동생이 감기로 고생만 했다하면저한테 전화와서 동생 아픈것도 안챙기고 뭐하냐고 하십니다.저는 다리도 아파서 재대로 걷지도 못하는데다가, 저 또한 감기로 고생중이었는데도요. 저는 부모님 생각해서, MP3 동생이 쓰던거 물려쓰고 옷이나 속옷 신발 같은거사달라는 말도 못합니다. 그냥 한국 생리대가 좋아서 그런거 사달라고만 말씀드려요.그런데 제 동생 가방을 통째로 잃어버리고 MP3며 전자사전이며 다 잃어버렸습니다.그 상태로 한국가니, 죄다 신제품으로 사 주시더군요.그런데 저요?제 동생 버스카드 하나 잃어버렸다고 졸지에 죽일년 됐습니다.제 동생은 저한테 정신을 그렇게 두고 어쩌려고 그러냐는 둥...언니꺼 아니면 보관을 잘하지 그랬냐는 둥...제가 잘못한거 맞는데, 그날 제 동생 공항까지 데려다 주고 혼자 버스타고 오느라잠시 졸았습니다. 그때 떨어트린거 같구요.동생이 죽어도 혼자서는 공항 못간다기에 잠도 못자고 날새서 동생 데려다 준겁니다.제가 아무리 잘못을 했어도, 좋게 말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동생은 혼자 방을 쓰면서 TV도 크게 틀어서 보고,잘 안들린다는 이유로 전화도 스피커 폰으로 놓고 전화를 합니다.그에 비해 저는 전화도 크게 안하고 TV도 크게 안보는 편입니다.그런데도 제 동생 제가 전화를 크게하고 TV를 크게본다고 소리지르고 화를 내고...저 제동생이 저보다 더 크게 보고 크게 통화해도 그냥 그러려니 뒀습니다. 이번에 크게 한번 싸우고 나니...제가 너무 힘이드네요.엄마한테 말해봐야 다 제 잘못이고 제가 다 이해해야한다고 하시고...매일 저한테는 돈이 없다 없다 하시니...아파도 병원비 달란 말도 못하고학비 내는 날이 늦어도 학비달란 말도 못합니다.생활비는 더더욱 그렇구요... 저 정말 너무 살기 싫습니다.어떡해야 할까요...톡커님들 도와주세요....(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 _꾸벅.)3
동생하고 저를 차별하는 엄마때문에 죽고싶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유학女 입니다!
제 동생은 20살 입니다.
제 동생도 같은 곳에서 유학하고 있구요!
저희는 같은 집에서 살고있습니다.
(제가 글을 잘 못써요! 이해부탁드립니다! 게다가 좀 길기까지...)
저는 1남2녀의 장녀이구요, 제 동생은 둘째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차별 많이 받고 자랐고, 엄마가 유독 둘째 동생을 이뻐라 하셨습니다.
어렸을때야, 그 질투심에 가끔 동생을 괴롭히고는 했지만,
커서는 절대 그런적 없구요. 오히려 해달라는거 다 해줄 정도로 예뻐했습니다.
뭐 고등학교 졸업때까지는 그냥 예전일로 묻어두고,
동생과 같이 살기 시작한 시점때로 돌아가자면,
저와 제 동생이 유학온지는 2년이 조금 넘었구요.
일년 전 쯤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일년전에는 둘다 다른곳에서 홈스테이를 했구요.
그 전에도, 분기별로 옷 사다주고, 먹을꺼 꼼꼼히 챙겨다 주고,
여기 고등학교 다니니까 민망하지 말라고 가방이며 신발이며 이것저것 사다 주고
그랬습니다.
제가 먼저 독립하게 되어(부모님 허락 받는데만 9개월 걸렸네요;) 작은 방 하나를 알아보고, 2달뒤 동생이 합치게 되었습니다.
동생이 같이 살게된게 이렇게 힘들줄은 모르고,
자매가 같이 사니 좋겠다...라는 말을 많이 들을때였죠.
동생은 지금 사는 방이 좁고 불편하니 방하나 딸린 집으로 가자했고,
그 작은집 집세로도 허덕였지만, 공부하는 저와 제 동생을 위해 방하나 딸린 집으로 이사했습니다.(부모님이 돈 주시는거니까 그렇게 하라 하시더군요.)
제가 침대도 없이 매트리스 하나 놓고 살았는데, 그런곳에선 잘 수 없다며
제 동생이 난리를 치길래 가구점 가서 이것저것 구입하는데만 200만원 들었습니다.
그돈 제가 한국에서 알바해서 모아둔 돈이었구요. (가구사는건 부모님께 일절 손 벌리지 않았습니다, 제 동생 옷이나 신발 가방 화장품사는 것도요.)
그 방에서 같이 자는 걸로 하고, 옷장이며 책장이며, 침대(매트리스 제외)도 샀습니다.
그리고 거실이 좀 넓어 쇼파 하나를 사겠다고 하자,
제동생 왈 "돈도 없는데 왜 그걸 사? 그럴꺼면 내 침대나 더 좋은걸로 사줘." 랍디다.
결국 전 쇼파를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같이 방을 쓰기로했는데,
공부하는 시간도 다르고,방에 책상도 하나이다보니 저는 거실에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공부가 끝나고 자려고 하면 제 동생은 방에서 환하게 불을 켜놓고 공부하고 있고,
저는 또 불켜진 방에서 잠들 수 없어 거실에서 자기를 수십번...
그러다보니 방은 제 동생 차지가 되고, 아무것도 없는 거실바닥에서 1년을 살았습니다.
그러는 동안에도 저는 제 동생에게 싫은 소리 한번 안하고 살았습니다.
게다가, 제 동생 같이살면서 나간다 들어왔다, 일어났다...
이런식의 인사를 한적이 거의 없습니다.
일년 넘게 같이살면서 한 10번 내외로 들었을까요...
늦게들어온다는 연락도 없이, 열쇠도 안들고 나가기만 수십번,
그냥 저는 잠도 못자고 들어오기만을 기다려야합니다.
어디갔다왔느냐 물어보면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늦었다고, 연락한번 하는게
어렵냐 했더니 왜 안자고 기다려서 귀찮게 하냐는 반응이더라구요.
그래요.
저 일년 넘게 꾹 참았습니다.
같이 살면서 밥도 몇번 같이 먹어본 적 없구요.
옷이나 가방, 신발이나 화장품 필요할때만 "언니~ 뭐 사줘." 그러더군요.
그것뿐만 아니라, 밖에서 제 동생 지인들 만나면 언니라고 소개한번 안시키더라구요.
전에는 제 동생이랑 제 동생 남자친구랑 같이 저희 아파트 로비에서 대화하고 있는걸 봤습니다.
저는 동생이 반가워서 "왔어? 안들어가고 뭐해?" 라고 물었더니, 한번 쓱 보고는
무시하더군요... 그 이후로 제 동생 남자친구 저 보고도 인사 안합디다.
제 친구들 보고도 인사 안하고 지나가니까, 이제는 제 친구들이 제 동생 싫대요.
저도 힘들구요.
그리고 이번에 제 동생이 한국에 갔다가, 비행기사고로 이틀동안 발이 묶여 학교 등록금을 못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돌아오기로 한 날이 등록금 내기 바로 전날이어서, 못내면 학교에 등록을 못한다더군요.
그때 내야할 돈이 500만원이었습니다.
제가 그돈이 어디있겠습니까, 지인들과 한국에 있는 제 남자친구에게 빌렸습니다.
겨우 마감시간 맞춰 내고 왔는데, 한국에서 돌아온 제 동생, 고맙단 인사한마디 없이,
돈만 휙 던져주더라구요...
그리고 일주일, 제 남자친구가 제가 사는곳에 취업비자를 받고 왔습니다.
그리고 제 남자친구가 사는곳이 저희 아파트 윗층에 룸메이트와 살게 되었고,
아침 10시부터 저녁10시까지 일해야 하는 상황이라 아침에 한번, 저녁에 한번
얼굴 확인하는 정도로만 보고, 쉬는 일요일이나 목요일에만 저희집에 놀러와서
음식을 해다주고갑니다.(요리사입니다.)
제 동생까지 같이 먹으라고 풍족하게 음식해놓고 가면,
제 동생 손도 안댈뿐더러 몇개 집어먹고도 제 남자친구한테 인사안하기 일수고,
(일년 전에 제 남자친구 캐나다에 있었을땐 잘 지냈습니다.)
가끔 집에서 마주쳐도 똥씹은 표정으로 무시하고...
저 제 남자친구 보기 민망해 죽을것 같습니다.
이것뿐만 아니라,
결국 전에 사고싶다던 쇼파(펴면 침대가 되는)를 저와 제 남자친구가 반반 부담해서 구입했습니다.
바닥에서 허리도 못피고 자는 제가 불쌍해서였는지,
반이라도 부담해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또 저는 제 통장 깨서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집에가니, 제 동생 "돈없다며 그런걸 왜사?" 라네요...
일년동안 허리도 못피고 찬 바닥에서 자는게 힘들어서 샀는데 왜사냐뇨...
게다가 저는 집에서 100만원이라는 돈을 받습니다.
제 동생도 똑같이 받구요.
집세가 95만원입니다.
동생과 제가 반반 부담해서 냅니다.
이제 남은돈은 5십2만5천원 입니다.
인터넷비 15만원 냅니다.(제 동생이 느린건 싫다고 좋은거 하래서 비싼거 씁니다.-쓰는 만큼 돈내구요.)
휴대폰비 각각 5만원씩(동생 휴대폰 가입할땐 성인이 아니라 제 명의로 가입했습니다.) 총10만원 냅니다.(가끔 넘을때도 있습니다. 받는것도 돈나가는 시스템이라.)
이제 저는 2십7만 5천원이 남습니다. 이걸로 한달을 살아야 합니다.
여기는 외국이라 한국 식료품이 비쌉니다. 적어도 한국에 2~3배이상이죠.
집에 생필품도 잘 떨어집니다. 여자 둘이 사니까요.
여기는 휴지가 비싼나라입니다.
두장으로 된 8개 롤이 만오천원가량합니다. 한달에 2~3번씁니다.
빨래 한번 돌릴때마다 2천원씩 나갑니다. (공동 세탁실에만 세탁기가 있어요.)
여자 둘이 살면 빨래가 장난 아닙니다. 손빨래 빼고도 하루에 한번 이상 세탁기 돌려댑니다.
세면도구, 양치하는 것까지 다 제가 냅니다. 비누도 있어야하고 샤워용품도 있어야하고, 매일 샤워하고 씻으니 그 양은 장난이 아닙니다.
이 모든걸 2십7만 5천원으로 해결해야합니다.
학교다니는 중에는 책값도 냅니다. 물론 제 돈으로요.
제 동생 집세 외에는 10원한푼 안보탭니다.
저는 1달러짜리 동전만 받으면 세탁비로 쓰려고 하는데, 동생은 제가 그거 없어서 달라그러면 꼭 값으라고 난리도 아닙니다.
이런 얘기, 저희 엄마한테 했습니다.
그냥 참으라네요. 제가 언니니까.
못참겠다고 힘들다 그러면 소리부터 지르십니다.
언니가 되서 그런것도 못 참느냐고...
저 생활비 모자라서 한국에서 알바해서 벌어둔 800만원 여기서 1년내에 다 쓰고,
불법인거 알지만 한인 식당에서 알바하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엄마나 제 동생이 돈없으면 나가서 돈 벌라네요.
정말 너무 섭섭합니다.
게다가 1년전에 제가 사고를 당해서 왼쪽다리와 팔이 자주 마비가 오고 아픕니다.
여기는 의사 한번 보는데만 5~10만원이 왔다갔다 하는 나라인데다가
집에 돈이 좀 없다고 학비까지 안주시는 바람에 보험도 끊긴상태고...(학교등록을 안하면 보험도 끊깁니다.)
병원가기도 힘이 듭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사랑니가 났는데, 치아는 보험처리도 안돼서
수술하려면 백 50만원정도가 필요하다더군요...
그런데 제 동생은 한국에서부터 치아 교정한다고 여기서도 이어서 해야되니까
정기적으로 돈 들어옵니다.
이건 대놓고 차별 아닙니까?
제가 아픈건 아픈것도 아니고, 제 여동생이 감기로 고생만 했다하면
저한테 전화와서 동생 아픈것도 안챙기고 뭐하냐고 하십니다.
저는 다리도 아파서 재대로 걷지도 못하는데다가,
저 또한 감기로 고생중이었는데도요.
저는 부모님 생각해서, MP3 동생이 쓰던거 물려쓰고 옷이나 속옷 신발 같은거
사달라는 말도 못합니다. 그냥 한국 생리대가 좋아서 그런거 사달라고만 말씀드려요.
그런데 제 동생 가방을 통째로 잃어버리고 MP3며 전자사전이며 다 잃어버렸습니다.
그 상태로 한국가니, 죄다 신제품으로 사 주시더군요.
그런데 저요?
제 동생 버스카드 하나 잃어버렸다고 졸지에 죽일년 됐습니다.
제 동생은 저한테 정신을 그렇게 두고 어쩌려고 그러냐는 둥...
언니꺼 아니면 보관을 잘하지 그랬냐는 둥...
제가 잘못한거 맞는데, 그날 제 동생 공항까지 데려다 주고 혼자 버스타고 오느라
잠시 졸았습니다. 그때 떨어트린거 같구요.
동생이 죽어도 혼자서는 공항 못간다기에 잠도 못자고 날새서 동생 데려다 준겁니다.
제가 아무리 잘못을 했어도, 좋게 말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동생은 혼자 방을 쓰면서 TV도 크게 틀어서 보고,
잘 안들린다는 이유로 전화도 스피커 폰으로 놓고 전화를 합니다.
그에 비해 저는 전화도 크게 안하고 TV도 크게 안보는 편입니다.
그런데도 제 동생 제가 전화를 크게하고 TV를 크게본다고 소리지르고 화를 내고...
저 제동생이 저보다 더 크게 보고 크게 통화해도 그냥 그러려니 뒀습니다.
이번에 크게 한번 싸우고 나니...
제가 너무 힘이드네요.
엄마한테 말해봐야 다 제 잘못이고 제가 다 이해해야한다고 하시고...
매일 저한테는 돈이 없다 없다 하시니...
아파도 병원비 달란 말도 못하고
학비 내는 날이 늦어도 학비달란 말도 못합니다.
생활비는 더더욱 그렇구요...
저 정말 너무 살기 싫습니다.
어떡해야 할까요...
톡커님들 도와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 _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