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의 소개로 따라갔던 회현동의 해물 로스구이 전문점 <진도집>.저녁 시간이 살짝 지나서 방문했음에도 1~3층까지 좌석이 꽉 차있는 풍경이 <진도집>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3층이 비교적 한적하다는 안내에 속아 3층까지 힘겹게 올라갔으나... 3층 역시 정신없는 시장바닥을 방불케 했다. 어쨌든 시끌벅적한 가운데 대표 메뉴인 해물로스(대) 주문!메뉴판을 미처 찍어오지 못했는데 '대'자가 5만원 약간 넘는 가격이었던 듯 하다.좀 비싼 감이 있긴 하지만 '대'자를 시키면 4명이서 넉넉히 먹을만한 양이 나온다.보시는 바와 같이 조개, 새우를 비롯한 해산물 4-5가지와 버섯, 그리고 약간의 소고기가 버터와 함께 불판에 올려진다. 해산물과 소고기 등 재료를 조금씩 불판에 추가해가며 익혀먹는다.해산물이나 소고기의 특성상 많이 익히면 맛이 없는 재료들인지라 조금씩 구워서 바로바로 먹는 것이 좋다.(정작 우리는 술마시기 게임하면서 노느라 홀라당 태워먹었지만...)어쨌든, 중간중간에 쿠킹호일을 바꿔주면서 버터도 새로 올려야 눌어붙지 않는다. 게임 그만두고 정신 차리고 구워서 노릇노릇 적당히 익힌 새우 설정 샷. 아, 뒤에 보이는 것이 해물로스구이를 찍어먹는 (깨)소금장이다.해산물을 소금장에 찍어먹는 곳은 처음 보긴 했지만, 나름 담백한 맛이 있다. 잘 구워진 피조개와 맥주 설정 샷.안주가 해산물과 소고기라 맥주보다는 역시 소주가 제격이다. 역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마무리 식사, 볶음밥.큰 양푼 같은데 밥을 비벼와서 불판에 올리고 아주 살짝 볶아준다.볶음밥 맛은 아주 특별한 점은 없고 무난한 편이었던 듯. 볶음밥 위에 남은 해물로스를 토핑으로 얹어봤다.더욱 푸짐해보이지 않는가... ㅋㅋ 가게 내부가 전체적으로 시끌벅적하고 사람이 넘치기 때문에 조용히 대화하면서 먹기에는 그다지 좋은 장소는 아니다.게다가 단체손님이 아니면 예약도 안 받아주고, 종업원들의 서빙도 단체손님들에게만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_-단체손님이 아닌 우리같은 4인 테이블은 애타게 종업원에게 어필해야만 서빙을 받을 수 있었다는...뭐 바빠서 그러려니 이해하고 넘어간다.편안한 대화와 친절한 서빙을 포기하고 부담없는 해산물 안주에 흥겹게 소주 한 잔을 원한다면 추천할만한 곳.명동 신세계 백화점 바로 뒷편 먹자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회현동 진도집] 버터에 구워먹는 해물 로스구이
직장 동료의 소개로 따라갔던 회현동의 해물 로스구이 전문점 <진도집>.
저녁 시간이 살짝 지나서 방문했음에도 1~3층까지 좌석이 꽉 차있는 풍경이 <진도집>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3층이 비교적 한적하다는 안내에 속아 3층까지 힘겹게 올라갔으나... 3층 역시 정신없는 시장바닥을 방불케 했다.
어쨌든 시끌벅적한 가운데 대표 메뉴인 해물로스(대) 주문!
메뉴판을 미처 찍어오지 못했는데 '대'자가 5만원 약간 넘는 가격이었던 듯 하다.
좀 비싼 감이 있긴 하지만 '대'자를 시키면 4명이서 넉넉히 먹을만한 양이 나온다.
보시는 바와 같이 조개, 새우를 비롯한 해산물 4-5가지와 버섯, 그리고 약간의 소고기가 버터와 함께 불판에 올려진다.
해산물과 소고기 등 재료를 조금씩 불판에 추가해가며 익혀먹는다.
해산물이나 소고기의 특성상 많이 익히면 맛이 없는 재료들인지라 조금씩 구워서 바로바로 먹는 것이 좋다.
(정작 우리는 술마시기 게임하면서 노느라 홀라당 태워먹었지만...)
어쨌든, 중간중간에 쿠킹호일을 바꿔주면서 버터도 새로 올려야 눌어붙지 않는다.
게임 그만두고 정신 차리고 구워서 노릇노릇 적당히 익힌 새우 설정 샷.
아, 뒤에 보이는 것이 해물로스구이를 찍어먹는 (깨)소금장이다.
해산물을 소금장에 찍어먹는 곳은 처음 보긴 했지만, 나름 담백한 맛이 있다.
잘 구워진 피조개와 맥주 설정 샷.
안주가 해산물과 소고기라 맥주보다는 역시 소주가 제격이다.
역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마무리 식사, 볶음밥.
큰 양푼 같은데 밥을 비벼와서 불판에 올리고 아주 살짝 볶아준다.
볶음밥 맛은 아주 특별한 점은 없고 무난한 편이었던 듯.
볶음밥 위에 남은 해물로스를 토핑으로 얹어봤다.
더욱 푸짐해보이지 않는가... ㅋㅋ
가게 내부가 전체적으로 시끌벅적하고 사람이 넘치기 때문에 조용히 대화하면서 먹기에는 그다지 좋은 장소는 아니다.
게다가 단체손님이 아니면 예약도 안 받아주고, 종업원들의 서빙도 단체손님들에게만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_-
단체손님이 아닌 우리같은 4인 테이블은 애타게 종업원에게 어필해야만 서빙을 받을 수 있었다는...
뭐 바빠서 그러려니 이해하고 넘어간다.
편안한 대화와 친절한 서빙을 포기하고 부담없는 해산물 안주에 흥겹게 소주 한 잔을 원한다면 추천할만한 곳.
명동 신세계 백화점 바로 뒷편 먹자골목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