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애인의 딴여자친구

웃음뒤눈물2009.09.17
조회515

저랑 제남자친구는 한 6개월정도 ?사겼고 3개월동안

친구커플 우리커플 이렇게 동거를 했어요 ,

첨엔 마냥 좋았죠 , 나만나면서 딴여자 만나 그여잘 임신까지

시킨거 알게됐는데도 그냥 용서하기로 했습니다

다신 안그럴꺼라는 그한마디 ... 전 믿었습니다

첨엔 임신했다는 그여자 ... 엄청 욕했습니다

여자가 몸을 함부로 굴리면 쓰냐 어쩌냐

욕만 잔뜩 했었는데 몇주뒤 , 저도 임신이더라구요

기가 막히고 세상이 무너지는것같고

눈물은 막쏟아지고 ...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어쩌겠어요 , 이나이에 낳을수도 없고

독하게 맘먹고 지웠습니다

그뒤로 휴가도 다녀오고 안정을 좀 취하면서 어느정도

그일을 잊게됐고 또 예전처럼 잘지냈어요

근데 이남자 ... 변하더군요

사랑한단말도 안하고 출근하면서 뽀뽀도 안하고

전화도 점점 뜸해지고 ...

우리가 동거를 하는 사인지라 , 매일봐서

서로에게 소홀해질수 있으니까 그런거겠지 ... 하고 넘겼습니다

근데 며칠전엔 정말 여자의 직감이라고 해야하나요 ?

뭔가 느낌이 이상했습니다

통화목록을 보니 낯선여자가 있더군요

그리고 그여자번호를 스팸문자로 돌려놨더라구요

아니길 바랬어요 ... 내가 생각하는 그런일이 아니길 ...

확실히 알아보고 판단하잔 생각이 들어서

남자친구네이트 들어가서 문자대화를 가입했습니다

네이트를 켜놓으면 네이트로도 문자가 오고 폰으로도 오는 ...

그걸 가입하면서도 아니겟지 , 다순한 내 오해겟지 ...

이생각만 했습니다

다음날 남자친구 출근하자마자 네이트를 켰는데

낮1시가 다되가는데도 문자가 안오더라구요

그래서 속으로 엄청 기뻤습니다

아니구나 ... 내 오해였구나 ... 다행이다 ...

이러고 있는데 그때부터 둘이 문자주고받기 시작하더군요

이남자 ... 바람피는거 맞더군요 ^^

보는순간 바로 짐싸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충격이라 눈물도 안나오고

화낼 힘도 없더라구요

저녁에 짐 다싸고 전화해선 그여자 누구냐고 물었더니

그냥 있대요 ... 사귀는거냐니까 아니래고

작업치는거내니까 아무말을 안하더군요

자기 잘못은 인정안하고 그여자 어떻게 알았는지

지금 자기 뒷조사한건지 거기에 대해서 오히려 따지더군요

짐싸서 나간다니까 돌아오는 대답 " 니마음대로하세요~"

 

... 어이없고 황당하고 억울하고 눈물나고 미치겠습니다

이남자랑 만나며 남은거라곤 상처뿐이네요

 

근데 더 웃긴건요 ... 보고싶단거예요 ...

그지랄햇던 놈인데 보고싶단거예요 ...

그여자랑 아무관계 아니라고 미안하다고 한마디만 하면

바로 울며 달려갈꺼같단거예요 ...

저 완전 병신같죠 ?

어떻게하면 될까요 ... 이상처 영원히 못잊을텐데 ...

저 어떻게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