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마포구에 살고있는 (홍대입구역쪽) 24살 여자사람 직장인입니다. 톡읽다가 2년전쯤 겪었던 일을 적어보려구요.* 경각심차원에서 적는글이나, 심신이약하신 여성분들은 삼가주시길.... 서울온지 얼마안되서 2년전 이맘때쯤 지금 살고있는집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반지하이긴하지만 창문도크고 방2칸에 주변시세보다 저렴해서 친구랑같이살게됐습니다. 저는 그때당시 밤에 홍대에 째즈빠에서 일을해서 새벽늦게 귀가하는일이 많았더랬죠. 주말밤만되면 미친남자들이 술에 쩔어서 여자한번 어떻게 해볼까.. 라는심산으로말을걸거나 집근처까지따라오는일이 허다했습니다. 나중에는 지칠정도로요 ㅠㅠ 하루는 별일없이 집까지 이어폰을 꽂고 노래를들으면 오고 있었습니다. 계단5칸정도를 내려와 열쇠로열고 집안에들어와서 신발을 벗다가, 왠지 그런날있잖아요? 뭔가 스쳐지나가는거... 평소에는 문을안잠그는데 그날따라 아차! 하며 잠갔습니다. 그러고 현관에서 막 신발을 다 벗으려는 찰나에 누가 똑똑똑 하고 노크를 하는겁니다.(여기까지 총3초의 시간도 걸리지않았어요;;) 서울온지 얼마되지않아 이시간에 방문할사람이없다는걸알았기에 너무 놀랬습니다.시간이 대략 1시30분정도... 그래서 누구냐고 물어봤죠. 나 : 누구세요?남자 : 오빠야~나 : 네? 누구신데요?남자 : 옥이오빠야~ 오랜만인데 잘지냈어? 정말놀랬습니다. 약간 고운목소리로 친근하게 오빠야~ 이러는데 나도 모르게 문을 열어줄뻔했습니다 근데 서울에 아는오빠라고는 한명도 없는데.. 누구지싶었습니다; 나 : 집을 잘못찾아오신것같은데요.. 남자 : .... 몇초가 아무말도없더니 계단위를 후다닥뛰어올라가는소리가 들렸습니다. 너무 무서워져서 친구한테 집에 이상한놈왔다고, 빨리집에오라고 연락하고창문이란 창문은 다 잠군다음에 벌벌떨기를 2분정도... 잠잠해졌길래 우선 편한옷으로 갈아입어야지.. 하며 윗옷을 벗으려는순간.. 현관문에서 뭔가 달그락 하는소리가 들리는겁니다 ' 아 이놈이 문을따고 들어오려나보다 ' 라는생각에 까치발을하고 한손에는 과도(?)를쥐고 살금살금 현관문쪽으로가서 렌즈구멍으로 밖을확인하니 검은캡모자를 푹 눌러쓰고 검은색집엎을 입은남자가 문손잡이를 뜯어내려고 하고있는겁니다. 비명도 나오지않아 입을틀어막고 있는데 갑자기 계단쪽 불이꺼지더군요 놀래서 한발자국 뒤로 물러섰는데.. 그순간... 현관문 신문넣는구멍으로 손이 쑤욱 들어오더니 미친듯이 주변을 휘적거리는겁니다 발작난사람처럼.. 아마 제 발목을 잡으려고했던지 아님 혹시 있을 열쇠를 찾으려고한건지... 너무너무 놀래서 비명을 아아아아아아악!!!!!!!!! 하고질렀는데 그사람은 제가현관문앞에 있을꺼라고 생각을못했는지 급히 손을빼서 후다다닥 도망가는소리가들리더라구요... 그때부터 덜덜덜떨면서 친구한테전화해서 빨리오라고 전화하면서울고불고.. 친구가 경찰에신고해서 경찰오고..(걸어서 3분거리에 파출소 있는데 정확하게 15분만에왔음 ) 이런일이 있고나서 3일쯤뒤였습니다. 당장 이사를 갔어야 맞지만 사정이 녹녹치않아 일단 임시방편으로집에 남자목소리가 들리면 안오지않을까.. 라는생각을했습니다. 그래서 낮에 잠깐 알바하던 일식집 주방장오빠에게( 유도선수출신 190cm에 100kg )우리집에 하루만와서 밤새 떠들고 놀아달라고..큰웃음소리좀 내고 밖에나가서 체조하는 시늉이라도 좀 해달라고 부탁해서하루 집에서 묵게 됐습니다. 그날 새벽, 4시쯤? 오빠는 이제그 미친놈안오니까 걱정말라고 큰방에서 코를 골고자더라구요그래도 덩치큰 남자가 집에있으니 안심이되서 친구는 그시간에 설겆이하고저는 작은방 침대에 앉아 창가쪽으로 벽에 기대서 책을읽고 있었습니다. 이런식으루요 여름이라 더워서 창문을 (노란색) 살짝열어두었습니다. 너무 고요한밤이여서 주방에서 설겆이하는 물소리말고는 조용했습니다. 책을 10분정도 읽고있었나.. 창가쪽에서 무슨소리가 들리더군요.. 굉장히 작아서 놓칠뻔한소리였습니다.. 신발밑창에 모래까 으스러지는 자박자박한 소리있죠? 뭐지?뭐지? 이러고 있는데 갑자기 방충막이 스르르륵 하고열리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온몸에 소름이 싸악 돋더니... 0.1초만에 침대에서 날라서 주방으로 도망가서 이빨부디치면서 사시나무 떨듯이떨고.. 친구는 왜그러냐고 벌레나왔냐고... 울고불고 설명하는데 그 자고있던오빠가 잠에서 깨서 비몽사몽간에 갑자기 각목을들고밖으로 뛰쳐나가는거예요.. 근데 잡힐리게 있겠나요 ㅠㅠㅠ벌써 도망갔죠... 그리고 몇개월뒤에,노래하다가 무대옆쪽에 설치된 스크린에 추적60분? 이런걸하는데... 마포발바리 검거에대해 나오더군요.. 마포지역 혼자사는여성만 노리고 항상 검정캡모자를쓰고 다닌다고..그리고 특이한점이 좀 곱게생기고 목소리도 곱다는거... 놀랬다기보단 안심? 저놈이야.. 분명저놈이야...라는생각이들면서 검거됐다는말에 안심이됐어요.. 그일있고뒤로 친오빠가 걱정되서 서울와서 같이 살게됐는데 그런일 없드라구요... 강자에는 약한 비겁한 새끼들.. 그렇게 몇개월있다가 오빠가 고향으로 다시 내려간뒤로도 별일없었는데, 요근래 갑자기 집근처로 창문근처로 기웃기웃하는 남자가 있어서 무섭습니다. 집계약만료일이 다되서 이사가도되지만.. 주변에 이만한집 이가격에 구하기 어려워서 계속 살고있습니다. 암튼! 혹시 이글을 보시는여성분들! 아무쪼록 조심하세요!새벽늦게 귀가할때는 노래같은거 듣지마시구요 큰길로 다니시구요 저만의 노하우가있다면 집 골목어귀에 딱 들어서는순간부터 열쇠를 가방에서 꺼낸다음 경보속도로 걷습니다. 그리고 열쇠구멍방향으로 손에 맞게 쥐고빌라 현관문에 딱 스면 뒤둘아서 주변을 슥슥훑어봅니다( 건들이면 너죽고나죽는다는 표정으로요 ) 그리고 제빨리 집현관문으로가서 열쇠를 바로 지체없이 누구보다빠르게 꽂아주고빛의속도로 돌린다음 빛의속도로 집안으로 몸을 쑤셔넣습니다. 그다음 문잠그기! 집안으로 들어온범죄의 대부분이 문안잠그고 신발벗을때 일어난다고하니까여성분들 신발은 좀있다 벗어도 문부터 잠그자구요! 아 그리고 만약 길가에서 강도에게 끌려가는사태가 벌어진다면칼로위협하는한이있어도 있는힘껏소리치고 때리고 발버둥쳐야살아남은 확률이 70%이상이라고 하네요 얌전히 벌벌떨면서 가만히있으면 더 상황이 악화된다고범인한테 생각을 시간을 주면 안되요.. 끌려가서 죽느니 차라리 칼에 찔리는게 더 낫지않나요 ㅠㅠ 암튼 얘기가 길어졌는데... 여성분들험한세상 나를 지켜줄사람은 첫째도나요 둘째도 나랍니다. 밤길조심하자구요.. ㅠㅠ1
혼자사는여자분들 조심하세요!
안녕하세요
마포구에 살고있는 (홍대입구역쪽) 24살 여자사람 직장인입니다.
톡읽다가 2년전쯤 겪었던 일을 적어보려구요.
* 경각심차원에서 적는글이나, 심신이약하신 여성분들은 삼가주시길....
서울온지 얼마안되서 2년전 이맘때쯤 지금 살고있는집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반지하이긴하지만 창문도크고 방2칸에 주변시세보다 저렴해서
친구랑같이살게됐습니다.
저는 그때당시 밤에 홍대에 째즈빠에서 일을해서
새벽늦게 귀가하는일이 많았더랬죠.
주말밤만되면 미친남자들이 술에 쩔어서 여자한번 어떻게 해볼까.. 라는심산으로
말을걸거나 집근처까지따라오는일이 허다했습니다.
나중에는 지칠정도로요 ㅠㅠ
하루는 별일없이 집까지 이어폰을 꽂고 노래를들으면 오고 있었습니다.
계단5칸정도를 내려와 열쇠로열고 집안에들어와서 신발을 벗다가,
왠지 그런날있잖아요? 뭔가 스쳐지나가는거...
평소에는 문을안잠그는데 그날따라 아차! 하며 잠갔습니다.
그러고 현관에서 막 신발을 다 벗으려는 찰나에 누가 똑똑똑 하고 노크를 하는겁니다.
(여기까지 총3초의 시간도 걸리지않았어요;;)
서울온지 얼마되지않아 이시간에 방문할사람이없다는걸알았기에 너무 놀랬습니다.
시간이 대략 1시30분정도...
그래서 누구냐고 물어봤죠.
나 : 누구세요?
남자 : 오빠야~
나 : 네? 누구신데요?
남자 : 옥이오빠야~ 오랜만인데 잘지냈어?
정말놀랬습니다.
약간 고운목소리로 친근하게 오빠야~ 이러는데 나도 모르게 문을 열어줄뻔했습니다
근데 서울에 아는오빠라고는 한명도 없는데.. 누구지싶었습니다;
나 : 집을 잘못찾아오신것같은데요..
남자 : ....
몇초가 아무말도없더니 계단위를 후다닥뛰어올라가는소리가 들렸습니다.
너무 무서워져서 친구한테 집에 이상한놈왔다고, 빨리집에오라고 연락하고
창문이란 창문은 다 잠군다음에 벌벌떨기를 2분정도...
잠잠해졌길래 우선 편한옷으로 갈아입어야지.. 하며 윗옷을 벗으려는순간..
현관문에서 뭔가 달그락 하는소리가 들리는겁니다
' 아 이놈이 문을따고 들어오려나보다 '
라는생각에 까치발을하고 한손에는 과도(?)를쥐고 살금살금 현관문쪽으로가서
렌즈구멍으로 밖을확인하니 검은캡모자를 푹 눌러쓰고 검은색집엎을 입은남자가
문손잡이를 뜯어내려고 하고있는겁니다.
비명도 나오지않아 입을틀어막고 있는데 갑자기 계단쪽 불이꺼지더군요
놀래서 한발자국 뒤로 물러섰는데..
그순간...
현관문 신문넣는구멍으로 손이 쑤욱 들어오더니
미친듯이 주변을 휘적거리는겁니다 발작난사람처럼..
아마 제 발목을 잡으려고했던지 아님 혹시 있을 열쇠를 찾으려고한건지...
너무너무 놀래서 비명을 아아아아아아악!!!!!!!!! 하고질렀는데 그사람은 제가
현관문앞에 있을꺼라고 생각을못했는지 급히 손을빼서 후다다닥 도망가는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때부터 덜덜덜떨면서 친구한테전화해서 빨리오라고 전화하면서
울고불고.. 친구가 경찰에신고해서 경찰오고..
(걸어서 3분거리에 파출소 있는데 정확하게 15분만에왔음 )
이런일이 있고나서 3일쯤뒤였습니다.
당장 이사를 갔어야 맞지만 사정이 녹녹치않아 일단 임시방편으로
집에 남자목소리가 들리면 안오지않을까.. 라는생각을했습니다.
그래서 낮에 잠깐 알바하던 일식집 주방장오빠에게( 유도선수출신 190cm에 100kg )
우리집에 하루만와서 밤새 떠들고 놀아달라고..
큰웃음소리좀 내고 밖에나가서 체조하는 시늉이라도 좀 해달라고 부탁해서
하루 집에서 묵게 됐습니다.
그날 새벽, 4시쯤?
오빠는 이제그 미친놈안오니까 걱정말라고 큰방에서 코를 골고자더라구요
그래도 덩치큰 남자가 집에있으니 안심이되서 친구는 그시간에 설겆이하고
저는 작은방 침대에 앉아 창가쪽으로 벽에 기대서 책을읽고 있었습니다.
이런식으루요
여름이라 더워서 창문을 (노란색) 살짝열어두었습니다.
너무 고요한밤이여서 주방에서 설겆이하는 물소리말고는 조용했습니다.
책을 10분정도 읽고있었나..
창가쪽에서 무슨소리가 들리더군요..
굉장히 작아서 놓칠뻔한소리였습니다..
신발밑창에 모래까 으스러지는 자박자박한 소리있죠?
뭐지?뭐지? 이러고 있는데
갑자기 방충막이 스르르륵 하고열리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온몸에 소름이 싸악 돋더니...
0.1초만에 침대에서 날라서 주방으로 도망가서 이빨부디치면서 사시나무 떨듯이떨고..
친구는 왜그러냐고 벌레나왔냐고...
울고불고 설명하는데 그 자고있던오빠가 잠에서 깨서 비몽사몽간에 갑자기 각목을들고
밖으로 뛰쳐나가는거예요..
근데 잡힐리게 있겠나요 ㅠㅠㅠ
벌써 도망갔죠...
그리고 몇개월뒤에,
노래하다가 무대옆쪽에 설치된 스크린에
추적60분? 이런걸하는데... 마포발바리 검거에대해 나오더군요..
마포지역 혼자사는여성만 노리고 항상 검정캡모자를쓰고 다닌다고..
그리고 특이한점이 좀 곱게생기고 목소리도 곱다는거...
놀랬다기보단 안심? 저놈이야.. 분명저놈이야...
라는생각이들면서 검거됐다는말에 안심이됐어요..
그일있고뒤로 친오빠가 걱정되서 서울와서 같이 살게됐는데 그런일 없드라구요...
강자에는 약한 비겁한 새끼들..
그렇게 몇개월있다가 오빠가 고향으로 다시 내려간뒤로도 별일없었는데,
요근래 갑자기 집근처로 창문근처로 기웃기웃하는 남자가 있어서 무섭습니다.
집계약만료일이 다되서 이사가도되지만..
주변에 이만한집 이가격에 구하기 어려워서 계속 살고있습니다.
암튼!
혹시 이글을 보시는여성분들! 아무쪼록 조심하세요!
새벽늦게 귀가할때는 노래같은거 듣지마시구요 큰길로 다니시구요
저만의 노하우가있다면
집 골목어귀에 딱 들어서는순간부터 열쇠를 가방에서 꺼낸다음 경보속도로 걷습니다.
그리고 열쇠구멍방향으로 손에 맞게 쥐고
빌라 현관문에 딱 스면 뒤둘아서 주변을 슥슥훑어봅니다
( 건들이면 너죽고나죽는다는 표정으로요 )
그리고 제빨리 집현관문으로가서 열쇠를 바로 지체없이 누구보다빠르게 꽂아주고
빛의속도로 돌린다음 빛의속도로 집안으로 몸을 쑤셔넣습니다.
그다음 문잠그기!
집안으로 들어온범죄의 대부분이 문안잠그고 신발벗을때 일어난다고하니까
여성분들 신발은 좀있다 벗어도 문부터 잠그자구요!
아 그리고 만약 길가에서 강도에게 끌려가는사태가 벌어진다면
칼로위협하는한이있어도 있는힘껏소리치고 때리고 발버둥쳐야
살아남은 확률이 70%이상이라고 하네요
얌전히 벌벌떨면서 가만히있으면 더 상황이 악화된다고
범인한테 생각을 시간을 주면 안되요..
끌려가서 죽느니 차라리 칼에 찔리는게 더 낫지않나요 ㅠㅠ
암튼 얘기가 길어졌는데...
여성분들
험한세상 나를 지켜줄사람은 첫째도나요 둘째도 나랍니다.
밤길조심하자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