뽑을땐 언제고 짤를라고 용을쓰는 회사!!안녕하세요~ 톡커 여러분~ 방가욤~ 벌써 그 회사를 그만 둔지 8개월이 다되어 가네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2008년 10월 대학교 4학년에 재학중이던 저는 서울로 이력서를 넣었습니다. (학교는 지방~) 운이 좋게도 저는 한번에 붙었고~ 학교를 다니던 중 취업이 되었습니다. 친구들도 축하해주고 제가 하고 싶었 던 일이라 룰루 라라 서울에 갔었죠.. 헌데... 이건뭐... 밤낮이 없고.. 일주일 내내 근무에... 윗 사람들은 저를 완전 무시해가면서 일을 시켰죠.. (방송쪽이라 선배들이...기가 쫌많이 쌔드라구요 ㅠ) 이건 아니다 생각했습니다. 정말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잠시 꿈을 접고~ 그만 뒀습니다. 그렇게 띵가띵가 놀던 중...... 취업정보가 있는 인터넷 모 싸이트에서 정말 조건 좋은 곳을 발견했습니다. 기본급 150에 인센 70% 거기에 핸드폰요금 7만 지원 vip카드 발급~ 이곳은 삐리리 통신사 114상담원이였어요.. 제가뭐.. 비디오는 안되지만... 오디오는 비디오에 비해 괜찮습니다... (죄송;; ) 무튼.. 그래서... 놀아서 뭐하겠습니까.. 걍 돈이 괜찮아서~ 걍 한번 넣었습니다... 마감 하루 전날에 말이죠.. 서류도 어찌나 복잡하던지.. 고등학교 성적표에 대학교 성적표.. 이것저것.. 1차는 서류 심사 2차는 간단한 테스트와 목소리 테스트~ 3차는 면접이였습니다. 1차 서류심사에 붙었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그리고 몇일 뒤에 2차 테스트가 있다고 오랍니다.. 2차 테스트에도 붙었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그리고 최종 면접에 오랍니다.~ 나름 면접이라고 엄마께서 비싼 정장한벌 사주셨습니다.. 무이자~ 무이자~ 무이자~ 3개월로다가요 ㅎㅎ 정말 많은 사람들이 지원을 했드라구요.. 남자도 보이구요~~ 면접을 보는내내 어찌나 떨리던지~~ 단체로 돌아가면서 물어보는데~~ 저한테도 물어보셨죠~~ XX 란 무엇이라 생각하나? 저는 3초간? 머뭇 거리다가~ 갑자기 저도 모르게 방언이 쏟아지듯이 쏟아져 나왔죠~ 전 이러저러러저러ㅓ라널니ㅓㄹ 어 라고 생각합니다~~ 면접을 무사히 끝내고 나오는데 같이 면접봤던 분들이 어떻게~ 그런생각을 다하셨어요~ 말 진짜 잘하셨어요~~ 라고 칭찬을 해주셨죠~ 거기에 저는 아... 붙은건가?? ㅎㅎ 하는 생각을 잠시했었습니다.. 결과발표는 바로 다음날 나왔습니다.~ 합격이랍니다.. 너무너무 기뻤어요.. 서울에서 일 그만두고 가족들 친구들 앞에서 정말 창피했었는데.. 한달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교육을 받았습니다. 교육을 받는도중 성적이 안좋으면 짤릴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무서운 곳이였죠.. ㅠ 날마다 시험에..이건 직장인이 아니라 수험생보다 다 더 공부를 열심히 해야 했습니다. 당연하긴 하지만요.. 상담원이라는게 실수없이 완벽한 상담을 해야 하니 말입니다. 교육생 - 인턴 - 정직 이런 단계를 거치는 겁니다. 교육을 다 맞치고 인턴으로 가려는 중.. 솔직히 저 성적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제 뒤에 있던 분들이 하나 둘씩 그만 두면서 엘리트들만 남게 되고.. 저도 점점 뒤로 밀려 나게 되었습니다.. 교육생 중에서 그만두고 싶어서 그만 둔 분들도 많았지만 절반이상이 스트레스로 그만 뒀습니다.. 조금만 못한다 생각이 들면~ 불러서~ 너랑 적성이 안맞는 것 같다느니~ 기를 확 죽이는데 어찌 버티겠습니다.. 아무튼 그건 그렇고.. 저는 겨우겨우 교육생에서 인턴이 되었습니다. 인턴생활은 말이 인턴이지... 실제 상담원들과 똑같았습니다. 밀려드는 전화~ 빨리빨리 받으라는 실장들의 목소리~~ 완전 기계처럼 전화를 받았습니다. 평가는 하루하루 이루워 지고 있었구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저를 정말 싫어하는 분이 한분 계셨습니다. 그 분께 정말 잘못한 것도 없는데.. 언제 부터인지 저를 정말 싫어하셨습니다. 동기들이 오죽하면 너가 그 XX남자친구라도 뺏었냐?? 라고 장난을 칠 정도였습니다.. 제가 실수 할 때 마다 혼을 내니.... 뭐... 할말은 없구요... 다른 사람들보다 두배는 혼났습니다... 몰래 화장실에서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이랑 친했던 한 분이 또 있습니다.. 근데 마침 저를 담당하시는 분이.. 저를 싫어하시는 분이랑 완전 친한 사이입니다............ㅠ.....젠장.. 아니나 다를까~~ 저를 구박하기 시작했습니다. 날마다 평가가 이루워 지는데~ 전화를 얼마나 많이 받느냐도 정말 중요합니다.. 하지만 저를 하나하나 고쳐 준다고 하시면서 전화 한번받고 자기한테 보고 하고 전화 한번받고 자기한테 보고 하랍니다.. 어쩌겠습니까.. 상사가 그러라고 하는데... 역시나... 제 성적은.. 뚝뚝 떨어졌습니다.. 전화많이 받는게 점수가 쑥쑥 올라가든요... ㅠ... 그리고 몇일 후 인턴실의 회식이 있었습니다.. 회식자리에서 쩌~ 만치 있다가~ 잘해보고자 하고 술잔을 가지고 그 실장님 앞으로 갔습니다.~ 저 술한잔 주세요~ 하고~~ 그런데 옆에 계시던 팀장님(114상담원들은 대부분 여자 하지만 관리하시는 몇몇분의 남자팀장님이 있음)이 저를 보시고~ 아이고~ 이쁘게 생겼네~~ 이러셨습니다.. 뭐 그냥 하는 소리였습니다... 그러시면서 그 실장님과 저를 비교 하기 시작했습니다. 너희 실장은 옛날에 이뻤는데 지금은 돼지야~~ 하면서 제 앞에서 쪼금... 굴욕 아닌 굴욕을 당했습니다.. 계속해서 저를 칭찬해주시고.. 실장님 처럼 되면 안된다는둥.... 그때가 마침 설날전날이였습니다. 저는 다른 지역에 살고있어서 고향을 내려가야 했습니다. 그래서 회식자리가 끝나고 2차로 노래방을 가려는데 ~ 실장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저... 고향에 가봐야 해서요.. 먼저 가보겠습니다... 그랬더닌 그 실장님께서는~ 너가~ 시댁이 있냐~ 뭐가 있냐~ 나는 결혼해서 시댁에 가야하는데 이러고 있어~ 하시면서 화를 내시는 겁니다. 그런데 옆에있던 팀장님께서~ 실장님께~ 왜그러냐고 하시면서 저보고 조심히 가보라고 하셨죠..~ 그리고 실장님을 끌고 노래방으로 향했습니다... 저는 인사를 드리고 집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설날이 끝나고.. 다시 회사로 돌아 왔습니다... 이 때부터 전 정말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전화 받을때 마다 뒤에서 이게 틀렸느니 어쨌느니 상담을 그렇게 밖에 못하느니 ..ㅠㅠ 그래도 꾹 참았습니다... 내가 부족해서 그런 것이다 생각하고.. ㅠ 그리고 몇일 후 선배가 옆에서 코치를 해주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인턴인지라~ 선배께 인사를 들이고~ 열심히 상담을 했고 선배는 옆에서 듣고 있었습니다. 선배께서는 인턴답지 않게 잘하는데~ 하면서 이름 기억해 두겠어~ 앞으로 더 열심히해~ 하시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기분이 너무 좋아 룰루 랄라~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선배가 저에 대해 평가해주신 평가지를 들고요~~ 그런데 갑자기 실장님이 면담실로 오라고합니다.. 기분이 정말 쌔~~ 했어요.. 실장님은 성적표를 뽑아 오셨습니다. 그리고 저에 대해서 평가를 시작했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말씀하시다가... 너랑 정말 적성이 안맞는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점점 적성에 맞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남들은 지겹다고 했지만.. 전 나름 즐거웠습니다.. 실장의 갈굼만 아니면 ㅡㅡ 눈물이 났습니다.......... 하염없이 울기만 했습니다.. 그러더니 저보고 말을 해보랍니다... 참내.. 제가 무슨말을 합니까?? 그래서 말했습니다.. 도대체 무슨 말을 하시라는거죠? 이미 결론이 내려진거 아닌가요? 저한테 그만 두라는 말씀 하시는거 아닌가요?? 아니랍니다. 자기는 절대 그만 두라고 말한적이 없담니다.. 단지 정말 친 동생처럼 생각해서 해주는 말이랍니다.. 너랑 적성에 너무 안맞는것 같다... 헐.. 제 적성을 왜 지가 판단합니까?? 너는 정말 노력 많이 했는데... 항상 그 자리인걸 어떡하니? 이럽니다.. 그래서 전 그랬습니다. 제가 100% 노력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저희 회사에는 인턴을 한달 더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습니까? 인턴 한달 더 하겠습니다. (완전 자존심 버려 가면서 말을 했습니다.) 그런 기회는 없다. 그리고 아무한테나 주는게 아니야~ 라고 딱잘라 말씀을 하십니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너랑 적성에 안맞는 것 같다... 그 놈에 적성타령!!! 정말 그만 두고 싶지 않았습니다..... 정말 열심히 할 자신 있었습니다. 그런데 네 그만둘께요~ 라는 말이 나오기 전까지 면담실에서 움직일 생각을 안하십니다. 그래서 그랬습니다.. 그럼 그렇게 할께요.... 그랬떠니 벌떡 이러나 이러 말씀하시더군요.. 그래 책상 정리하고 니 짐 챙겨놔~ 팀장님이랑 다른분들께 보고 올릴께~ 퇴사 사유서랑은 뽑아서 니책상에 올려 놓을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가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말씀을 꺼내시드라구요 . ㅎㅎ 대사 외우듯이 ㅎㅎ 서류를 봤습니다.. 퇴사 이유등 여러가지가 있드라구요.. 거기에 맞는 이유가 없었습니다.. 상사가 그만 두라고 해서... 이런 건 보기에 없드라구요 그래서 체크 안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짐 정리를 하고있는데~ 실장님께서 팀장님이랑 마지막 면담을 하랍니다. 퇴직 사유서를 들고 팀장님께 갔습니다.~ 팀장님께서는~ 어 ~ 왜 그만 둘려구 그래? 울었어? 울지마~ 라고 하셨습니다. 서러웠는지 눈물이 더 나왔습니다.. 엉엉 울 정도로... 겨우 진정시키고 면담을 시작 했습니다. 왜 그만 두려고 하냐고... 그래서 그랬습니다. 그만 둔다고 한적 없다고.. 근데 왜 여기까지 왔냐고 합니다.. 실장님께서 제가 적성에 안맞는거 같다고 계속하셔서.. 어쩔 수 없이 왔습니다.. 그 이유가 뭐냐고 물으십니다... 성적이 계속 떨어져서 그런 거 같습니다.. 라고 말했더니 우리 회사에는 인턴을 한달 더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거 모르냐고 하십니다.. 그래서 그랬습니다. 잘알고 있습니다 ~ 그래서 제가 인턴 한달 더 하겠다고하니~ 그런 기회는 아무한테나 주는게 아니라고 했습니다라고 말하자.~ 그 실장이 그랬단 말야? 하시더니 실장님께 가셨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에 오시더니 저에게 물으십니다.. 너가 노력을 안했다고 했냐고~ 100% 완벽한 노력은 하지 않았다고는 했습니다... 그래... 너가 그런식으로 말을 했다면.. 나도 어쩔 수가 없구나... 그러십니다... 분명히 실장이 말을 이상하게 했겠죠... 제가 했던 의도와는 다르게... 그리고 퇴사 사유서를 보더니... 왜 여긴 빈칸이냐고 하십니다.. 그래서 여기에 마땅한 이유가 보기에 없습니다... 라고 말씀 드렸더니 그냥 적성에 안맞어서라고 체크 하랍니다.......... ㅎㅎ 결국 그렇게 체크했습니다. 그리고 아직 어리니깐 좋은데 찾아 보랍니다. 그렇게 전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그만 두겠습니다라는 말이 나올때까지만 기다리던 그 실장......... 그 곳은 정말 무서운 곳입니다... 뒷쳐지면 그냥 버려버리는...정말 그 회사 근처에만 가도 짜증이 밀려 듭니다..이렇게 긴 글을 읽어 주시는 분이 있을까 모르겠지만.~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ㅠ그냥 한풀이 함 해봤습니다 ㅠ
그만 두라는 말을 돌려서 하는 회사!!
뽑을땐 언제고 짤를라고 용을쓰는 회사!!
안녕하세요~ 톡커 여러분~ 방가욤~
벌써 그 회사를 그만 둔지 8개월이 다되어 가네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2008년 10월 대학교 4학년에 재학중이던 저는
서울로 이력서를 넣었습니다. (학교는 지방~)
운이 좋게도 저는 한번에 붙었고~ 학교를 다니던 중 취업이 되었습니다.
친구들도 축하해주고 제가 하고 싶었 던 일이라 룰루 라라 서울에 갔었죠..
헌데... 이건뭐... 밤낮이 없고.. 일주일 내내 근무에... 윗 사람들은
저를 완전 무시해가면서 일을 시켰죠.. (방송쪽이라 선배들이...기가 쫌많이 쌔드라구요
ㅠ)
이건 아니다 생각했습니다. 정말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잠시 꿈을 접고~ 그만 뒀
습니다.
그렇게 띵가띵가 놀던 중...... 취업정보가 있는 인터넷 모 싸이트에서 정말 조건 좋은
곳을 발견했습니다.
기본급 150에 인센 70% 거기에 핸드폰요금 7만 지원 vip카드 발급~
이곳은 삐리리 통신사 114상담원이였어요..
제가뭐.. 비디오는 안되지만... 오디오는 비디오에 비해 괜찮습니다... (죄송;; )
무튼.. 그래서... 놀아서 뭐하겠습니까..
걍 돈이 괜찮아서~ 걍 한번 넣었습니다... 마감 하루 전날에 말이죠..
서류도 어찌나 복잡하던지.. 고등학교 성적표에 대학교 성적표.. 이것저것..
1차는 서류 심사 2차는 간단한 테스트와 목소리 테스트~ 3차는 면접이였습니다.
1차 서류심사에 붙었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그리고 몇일 뒤에 2차 테스트가 있다고 오
랍니다..
2차 테스트에도 붙었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그리고 최종 면접에 오랍니다.~
나름 면접이라고 엄마께서 비싼 정장한벌 사주셨습니다.. 무이자~ 무이자~ 무이자~ 3
개월로다가요 ㅎㅎ
정말 많은 사람들이 지원을 했드라구요.. 남자도 보이구요~~
면접을 보는내내 어찌나 떨리던지~~ 단체로 돌아가면서 물어보는데~~
저한테도 물어보셨죠~~ XX 란 무엇이라 생각하나?
저는 3초간? 머뭇 거리다가~ 갑자기 저도 모르게 방언이 쏟아지듯이 쏟아져 나왔죠~
전 이러저러러저러ㅓ라널니ㅓㄹ 어 라고 생각합니다~~
면접을 무사히 끝내고 나오는데 같이 면접봤던 분들이 어떻게~ 그런생각을 다하셨어
요~
말 진짜 잘하셨어요~~ 라고 칭찬을 해주셨죠~
거기에 저는 아... 붙은건가?? ㅎㅎ 하는 생각을 잠시했었습니다..
결과발표는 바로 다음날 나왔습니다.~
합격이랍니다.. 너무너무 기뻤어요.. 서울에서 일 그만두고 가족들 친구들 앞에서
정말 창피했었는데..
한달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교육을 받았습니다.
교육을 받는도중 성적이 안좋으면 짤릴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무서운 곳이였죠.. ㅠ 날마다 시험에..이건 직장인이 아니라 수험생보다
다 더 공부를 열심히 해야 했습니다.
당연하긴 하지만요.. 상담원이라는게 실수없이 완벽한 상담을 해야 하니 말입니다.
교육생 - 인턴 - 정직 이런 단계를 거치는 겁니다.
교육을 다 맞치고 인턴으로 가려는 중.. 솔직히 저 성적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제 뒤에 있던 분들이 하나 둘씩 그만 두면서
엘리트들만 남게 되고.. 저도 점점 뒤로 밀려 나게 되었습니다..
교육생 중에서 그만두고 싶어서 그만 둔 분들도 많았지만 절반이상이 스트레스로
그만 뒀습니다.. 조금만 못한다 생각이 들면~ 불러서~ 너랑 적성이 안맞는 것 같다느
니~
기를 확 죽이는데 어찌 버티겠습니다.. 아무튼 그건 그렇고..
저는 겨우겨우 교육생에서 인턴이 되었습니다.
인턴생활은 말이 인턴이지... 실제 상담원들과 똑같았습니다.
밀려드는 전화~ 빨리빨리 받으라는 실장들의 목소리~~ 완전 기계처럼 전화를 받았습
니다.
평가는 하루하루 이루워 지고 있었구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저를 정말 싫어하는 분이 한분 계셨습니다.
그 분께 정말 잘못한 것도 없는데.. 언제 부터인지 저를 정말 싫어하셨습니다.
동기들이 오죽하면 너가 그 XX남자친구라도 뺏었냐?? 라고 장난을 칠 정도였습니다..
제가 실수 할 때 마다 혼을 내니.... 뭐... 할말은 없구요... 다른 사람들보다
두배는 혼났습니다... 몰래 화장실에서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이랑 친했던 한 분이 또 있습니다.. 근데 마침 저를 담당하시는 분이..
저를 싫어하시는 분이랑 완전 친한 사이입니다............ㅠ.....젠장..
아니나 다를까~~ 저를 구박하기 시작했습니다. 날마다 평가가 이루워 지는데~
전화를 얼마나 많이 받느냐도 정말 중요합니다.. 하지만 저를 하나하나 고쳐 준다고 하
시면서
전화 한번받고 자기한테 보고 하고 전화 한번받고 자기한테 보고 하랍니다..
어쩌겠습니까.. 상사가 그러라고 하는데... 역시나... 제 성적은.. 뚝뚝 떨어졌습니다..
전화많이 받는게 점수가 쑥쑥 올라가든요... ㅠ...
그리고 몇일 후 인턴실의 회식이 있었습니다.. 회식자리에서 쩌~ 만치 있다가~
잘해보고자 하고 술잔을 가지고 그 실장님 앞으로 갔습니다.~
저 술한잔 주세요~ 하고~~ 그런데 옆에 계시던 팀장님(114상담원들은 대부분 여자
하지만 관리하시는
몇몇분의 남자팀장님이 있음)이 저를 보시고~ 아이고~ 이쁘게 생겼네~~ 이러셨습니
다..
뭐 그냥 하는 소리였습니다... 그러시면서 그 실장님과 저를 비교 하기 시작했습니다.
너희 실장은 옛날에 이뻤는데 지금은 돼지야~~ 하면서 제 앞에서 쪼금... 굴욕 아닌 굴
욕을
당했습니다.. 계속해서 저를 칭찬해주시고.. 실장님 처럼 되면 안된다는둥....
그때가 마침 설날전날이였습니다. 저는 다른 지역에 살고있어서 고향을 내려가야 했습
니다.
그래서 회식자리가 끝나고 2차로 노래방을 가려는데 ~ 실장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저... 고향에 가봐야 해서요.. 먼저 가보겠습니다... 그랬더닌 그 실장님께서는~
너가~ 시댁이 있냐~ 뭐가 있냐~ 나는 결혼해서 시댁에 가야하는데 이러고 있어~
하시면서 화를 내시는 겁니다. 그런데 옆에있던 팀장님께서~
실장님께~ 왜그러냐고 하시면서 저보고 조심히 가보라고 하셨죠..~
그리고 실장님을 끌고 노래방으로 향했습니다...
저는 인사를 드리고 집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설날이 끝나고.. 다시 회사로 돌아 왔습니다...
이 때부터 전 정말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전화 받을때 마다 뒤에서 이게 틀렸느니 어쨌느니 상담을 그렇게 밖에 못하느니 ..ㅠㅠ
그래도 꾹 참았습니다... 내가 부족해서 그런 것이다 생각하고.. ㅠ
그리고 몇일 후 선배가 옆에서 코치를 해주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인턴인지라~
선배께 인사를 들이고~ 열심히 상담을 했고 선배는 옆에서 듣고 있었습니다.
선배께서는 인턴답지 않게 잘하는데~ 하면서 이름 기억해 두겠어~ 앞으로 더 열심히
해~
하시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기분이 너무 좋아 룰루 랄라~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선배가 저에 대해 평가해주신 평가지를 들고요~~
그런데 갑자기 실장님이 면담실로 오라고합니다..
기분이 정말 쌔~~ 했어요..
실장님은 성적표를 뽑아 오셨습니다. 그리고 저에 대해서 평가를 시작했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말씀하시다가... 너랑 정말 적성이 안맞는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점점 적성에 맞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남들은 지겹다고 했지만..
전 나름 즐거웠습니다.. 실장의 갈굼만 아니면 ㅡㅡ
눈물이 났습니다.......... 하염없이 울기만 했습니다..
그러더니 저보고 말을 해보랍니다... 참내..
제가 무슨말을 합니까?? 그래서 말했습니다.. 도대체 무슨 말을 하시라는거죠?
이미 결론이 내려진거 아닌가요? 저한테 그만 두라는 말씀 하시는거 아닌가요??
아니랍니다. 자기는 절대 그만 두라고 말한적이 없담니다..
단지 정말 친 동생처럼 생각해서 해주는 말이랍니다..
너랑 적성에 너무 안맞는것 같다... 헐.. 제 적성을 왜 지가 판단합니까??
너는 정말 노력 많이 했는데... 항상 그 자리인걸 어떡하니? 이럽니다..
그래서 전 그랬습니다. 제가 100% 노력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저희 회사에는 인턴을 한달 더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습니
까?
인턴 한달 더 하겠습니다. (완전 자존심 버려 가면서 말을 했습니다.)
그런 기회는 없다. 그리고 아무한테나 주는게 아니야~ 라고 딱잘라 말씀을 하십니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너랑 적성에 안맞는 것 같다... 그 놈에 적성타령!!!
정말 그만 두고 싶지 않았습니다..... 정말 열심히 할 자신 있었습니다.
그런데 네 그만둘께요~ 라는 말이 나오기 전까지 면담실에서 움직일 생각을 안하십니
다.
그래서 그랬습니다.. 그럼 그렇게 할께요....
그랬떠니 벌떡 이러나 이러 말씀하시더군요.. 그래 책상 정리하고 니 짐 챙겨놔~
팀장님이랑 다른분들께 보고 올릴께~ 퇴사 사유서랑은 뽑아서 니책상에 올려 놓을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가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말씀을 꺼내시드라구요 . ㅎㅎ 대사 외우듯이 ㅎㅎ
서류를 봤습니다.. 퇴사 이유등 여러가지가 있드라구요..
거기에 맞는 이유가 없었습니다.. 상사가 그만 두라고 해서... 이런 건 보기에 없드라구
요
그래서 체크 안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짐 정리를 하고있는데~ 실장님께서 팀장님이랑 마지막 면담을 하랍니
다.
퇴직 사유서를 들고 팀장님께 갔습니다.~
팀장님께서는~ 어 ~ 왜 그만 둘려구 그래? 울었어? 울지마~ 라고 하셨습니다.
서러웠는지 눈물이 더 나왔습니다.. 엉엉 울 정도로...
겨우 진정시키고 면담을 시작 했습니다.
왜 그만 두려고 하냐고... 그래서 그랬습니다. 그만 둔다고 한적 없다고..
근데 왜 여기까지 왔냐고 합니다.. 실장님께서 제가 적성에 안맞는거 같다고 계속하셔
서..
어쩔 수 없이 왔습니다..
그 이유가 뭐냐고 물으십니다... 성적이 계속 떨어져서 그런 거 같습니다.. 라고 말했더
니
우리 회사에는 인턴을 한달 더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거 모르냐고 하십니다..
그래서 그랬습니다. 잘알고 있습니다 ~ 그래서 제가 인턴 한달 더 하겠다고하니~
그런 기회는 아무한테나 주는게 아니라고 했습니다라고 말하자.~
그 실장이 그랬단 말야? 하시더니 실장님께 가셨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에 오시더니 저에게 물으십니다.. 너가 노력을 안했다고 했냐고~
100% 완벽한 노력은 하지 않았다고는 했습니다... 그래... 너가 그런식으로 말을 했다
면..
나도 어쩔 수가 없구나... 그러십니다... 분명히 실장이 말을 이상하게 했겠죠...
제가 했던 의도와는 다르게...
그리고 퇴사 사유서를 보더니... 왜 여긴 빈칸이냐고 하십니다..
그래서 여기에 마땅한 이유가 보기에 없습니다... 라고 말씀 드렸더니
그냥 적성에 안맞어서라고 체크 하랍니다.......... ㅎㅎ
결국 그렇게 체크했습니다. 그리고 아직 어리니깐 좋은데 찾아 보랍니다.
그렇게 전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그만 두겠습니다라는 말이 나올때까지만 기다리던 그 실장.........
그 곳은 정말 무서운 곳입니다... 뒷쳐지면 그냥 버려버리는...
정말 그 회사 근처에만 가도 짜증이 밀려 듭니다..
이렇게 긴 글을 읽어 주시는 분이 있을까 모르겠지만.~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ㅠ
그냥 한풀이 함 해봤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