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억울한사연좀들어주세요!!!

몬생긴女인2009.09.18
조회167

 

 

안녕하세요

전 안산에 사는 21살 女입니다.

 

제가 이렇게 톡을 쓰게된이유는 다름이아니오라

제가 다니는 직장에 대하여 하소연좀 하려고 합니다.

 

 

전 제가 사는 동네에 잇는 피씨방에서 직원으로 근무중입니다

어떻게 일을 하게되었는지부터 설명하자면

저는 이피씨방의 단골손님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사장님의 제안으로 주1회 근무하는 알바생이 되었죠

일정말 열심히했습니다....

짜증나게 하는 손님한테 억지웃음도 지어가면서 커피도 재깍재깍 대령하고

청소도물론 열심히했습니다.

더군다나 전 야간일이었습니다.

밤10시부터 아침10시까지 12시간이나 일하는 알바생이엇죠.

 

 

처음엔 주1회씩 매주 근무 했습니다..

 

그런데 일한지 2달이 되어가자 절 고용했던 사장님께서

한동안 절안부르시더라구요

전 아 피씨방이 잘안되서 알바생을 쓸 여건이 안되는구나 하고

부를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또1주 2주가 지나고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중에

새벽쯤에 동네 아는동생이 서든**을 하러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전 신나는맘을 갖고 달려갔죠 ..

 

아 그런데 웬일입니까...

 

장사가 잘안돼서 절안부르는줄 알고있던 저로선 너무나도 당황스럽고

열받는 상황이 펼쳐져있더라구요

 

다름아닌 다른알바생이 떡하니 알바를 하고있엇습니다...

 

근데 그알바생이 저랑 동갑내기이고 중학교 동창이었습니다..

 

너무너무 화가나서 그냥때려치울까도 생각많이 했는데

유일한 돈줄이라 그만둘수도 없었죠

 

그렇게 멍청하게 참고서 지내고 있는데

사장님께 전화가 왔습니다.(참고로 이피씨방은 사장님이 두명이랍니다)

 

절고용했던 사장님이 아니라 다른 사장님이전화를 하셨더라구요

통화내용은 직원으로 일할생각이없냐 였습니다.절고용했던 사장님께서

다른일을 하시게되어서 피시방일을 그만두게되었다는거였죠.

전 흔쾌히 수락을 했죠

 

그렇게 직원으로 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주1회 알바생으로 일했을땐 일당 5만원을 받고일햇습니다.

 

하지만 직원으로 바뀌게되고 월급제로 바뀌었죠

한달에 90만원으로요(일당으로 치면 3마넌이죠..)

 

그래도 피방에서 일하면서 이만큼받는게 어디야 하고 일했습니다

 

(이피씨방 망해가는지...손님이 없어요 2시면 다끊기거든요-_-;;)

 

 

 

그렇게 매일매일 열심히 일했는데

갑자기 저한테 그러시더라구요

 

"니월급말이다~월급날 50마넌만주께~ 나머지 40은 니 그만두게되면 그떄 줄꼐"

 

 

 

;;;;;;;;;;;;;;;;;;;;;;;;;;;;;;;;;;;;;;;;;;;;;;;;

아 그말듣고 왜요라고 물었죠

한다는말이

 

사장님이 주간일보시고 제가 야간일을 해서

만약 제가 1달월급받고 일을그만두게 되면 야간에는 일할사람이 없어서

피씨방문을 닫아야 한다고 하드라구요....

 

 

솔직히 이해안되는것도 아니였습니다.

그런분들 요즘에 많으시니까요

근데 전 정말아니였습니다

 

피씨방에서 일하는동안

일자리 구하냐는 전화만 10통도 넘게왓는데

전부다 거절했거든요

 

그래서 더더욱 억울하더라구요

 

 

우선은 알겠다고 하고 엄마에게 말씀드렸죠

얘기를 다들으신 엄마께선 휘양찬란한 욕설을 보여주시더군요...

저희엄마가좀....성격이 강하시거든요..

 

그따구로 돈도 제대로 안주는데에서 뭐하러 일하냐고

그만두라고 ...

 

 

그래서 사장님꼐 바로 말씀드렸어요

그만둔다고

그러니까 그럼할수없다고 알바생구한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러고선 한다는말이 그렇게 하면 어디가서든 일못한다고

그래서 전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렷죠

어차피 돈받고나면 이피씨방 끊어버릴꺼니까요

 

근데더어이없는말이

"니 큰회사 안댕겨봣제? "

라고 하시더라구요

절 완전 무시하는 말투에 전살짝 화가 나서

애써 표정관리를 한채로 다녀봣다고 햇죠

 

그러니까 이런저런 얘기꺼내면서 잔소리를 해대시는데..

 

아정말 그냥 돈안받고 떄려쳐버리고 싶단 생각이 자꾸들더라구요

 

 

 

저 지금도 아직 일하고있습니다.

제친구들은 그딴데서 뭐하러 일하냐고 그냥 월급날 50만원만받고

그만둬버리라고 너그만두면 그피씨방 망할꺼아니냐고

 

맞는말이긴한데 ..

 

40만원 너무아깝더라구요

그래서 참고있습니다.

 

하지만 아침마다 피곤에 쩔고 담배냄새에 쩔은 몸뚱이한테

그렇게 잔소리 해대고 무시하고 깔보고 ...

아정말 속에서 열불이납니다..

 

 

 

 

이제곧있으면 그만두긴하는데..

 

 

그래도 너무너무억울해서 올려봅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