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차이~ㅠ만나도될까요?ㅠ

멀까?2009.09.18
조회559

안녕하세요,

저는 톡을 즐겨보는 25세 여자입니다.

제가 글재주가 없어 잘 못쓰지만..

너무 답답해서 적는거니..읽어보고 많은 조언 좀 해주세요 ㅠㅠ

글이 길더라도 이해해주시구용^^*

 

저는 지금 250일 정도 된 동갑내기 남친이 있습니다 ..

전 직장인이고 남친은 대학생이구요..

일단 저희는 친구들과 어울리는 자리에서 만나게 되었고,,

마음도 잘 맞고 얘기도 잘 통해 거의 매일 만나고  술먹고 놀고 해서 짧은시간이였지만 급친해지게 되었고 그렇게 저의 마음이 열리면서 호감이 생겨 좋아하게 되었고,,그렇게 사랑이 시작됏습니다.^^

 

처음에 저희는 정말 행복햇습니다..

서로 놀러가는걸 좋아해서 많이 놀러다니고 집도 가까워 매일 보다시피했고..

그렇게 사귄 기간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오랜 커플처럼 많이 가까워 졌습니다,

근데 저희는 성격이 너무 비슷하고,,생각하는게 많이 달랐습니다..

그래서 행복한것도 잠시...서로  많이 다투게 되었고,, 그렇게 다투다보니..이젠 감정싸움까지 되어버렸네요.

저의 남친..여자를 안만나본건 아니지만 ,, 진지한 사랑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젤 오래간게 100일정도이고,, 정말 여자의 마음을 모르는 그런 남자였습니다..

나보다는 본인을 먼저 생각하고 ..제가 아프다고 하면 자기도 더 아프다며,,

걱정도 안해줍니다..ㅠ 그리고 사귀면 당연히 해주는 그렇것도 남친은 모릅니다..

제가 일일이 다 가르쳐줘야 그때야 아~그거구나 라며 알게되구요,,,

알면서 모르는척하는건지....정말 모르는건지....

저두 누가 가르쳐줘서 사랑을 하고 표현을 하는건 아닌데..

이남자는 가르쳐줘야 압니다... 

 

저두 다른 여자들처럼 그렇게 사랑받고 싶은데..표현받고 싶은데..

알아서 여자들이 좋아하는 말..행동 해주면 좋을텐데...그러지 못해 너무 답답했고..

일일이 가르쳐주는 제 자신에게  너무 화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화내고 짜증내고 삐지고 하면 예전에는 받아주고 햇는데...

이젠 남친도 짜증을 냅니다.풀어주기 보다는...이렇게 화내는 저를 이해 못하는거죠,,,

암튼 그런 상황에서 요번에 저희는 큰싸움이 나게 되었습니다...

그이유는 제가 직업상 주말에 잘 못쉬는 직업입니다..

남친도 학생인지라 주말에 놀면 더 좋구요,,그래서 요번에 마침 일욜에 휴무가 생겨

저희는 데이트 하기러 약속을했습니다..근데 그날 남친이 축구 약속이 있었어요..

그치만 저는 일이 8시반에 마치고 남친은 8~9시 까지 축구를 한다고 해서 ..

어차피 8시반에 마쳐도 준비하고 옷갈아입고 하면 비슷할꺼 같아 알겠다고 하고

집에서 기다렸습니다..그러니 9시 넘어서 전화가 왔고,, 전화와서 하는말이

'지금 데리러 갈테니 나와서 여기에 오자고,,축구 끝났는데..애들이 족구 차자고 해서

한 한시간정도 차야할꺼 같다고 ...'솔직히 이말 듣고 정말 화가났습니다.

난 데이트를 하고싶은데...그러면 시간이 너무 늦어져서 아무것도 못하는데...

그런생각을 했지만...싸우기 싫어서 ,,, 문자로 그냥 난 잘테니까 족구 차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그렇게 문자 보내면 더 미안해서 달려와줄지 알았네요 ㅠㅠ 착각...

그러나 한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없었고...기다리다 너무 화가나서 제가 전화를 걸었습니다.화가 난 상태라 전화로  막 화내며 지금까지 기다리게 할생각이였냐고,,

이럴꺼면 혼자 살아라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렇게 끊으면  바로 전화 올 지 알았는데..연락이 없었어요,,

원래 같으면 바로 전화오던 사람이였는데...

원래 그러던 사람이 안그러니 더 화가나서  결국 제가 전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어디냐고 물으니 친구랑 밥먹으러 왔다네요 ..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나는 이렇게 화가 나 잇고 밥도 못먹고 있는데..

어떡해 그렇게 밥이 넘어갈 수 있는지...그래서 그렇게 전화로 따지니..

남친은 제가 문자를 그렇게 보냈기땜에 내가 잔다고 알고 있었는데..전화로 그렇게 따지고 끊어버리는게 너무 황당하고 싫고 자기도 화가났었답니다..

그렇게 얘기를 했고 그러나..저는 한편으론 바로 달려와줄지 알았는데...

그런말은 없엇어요...그렇게 얘기하다 친구 있으니 문자로 애기하자고 해서 끊고 문자를 기다렸습니다..역시나....없더군요,,그러다 제가 울다울다 잠이 들어서 일어나니 아침 6시..그사람..연락 한통 없었습니다..

제 남친은 싸우면 전화를 잘 안합니다..전화안하고 그렇게 있으면 풀어질줄알고 ,,

쫌 풀어지면 통화할려고 하고,,, 저는 반대로 헤어질꺼 아니면 질질 끄는 거 싫어하고.

풀꺼면 빨리 풀어야하는 성격입니다...절대 가만히 혼자 풀 수 없는 성격이죠..

예전에도 이것때매 많이 싸워서 예전보다는 많이 바뀌어졌습니다..

 

암튼 일어날때까지 기다리자니..안될꺼 같아.. 8시에 전화로 깨워서,

어제 머했냐고 물으니까 밥먹고 친구랑 피씨방 갔다가 4시에드갔다네요...

전 그게 너무 화가나서 나 화난거 모르냐고 어떡해 그렇게 놀 수있냐고 막그러니..

이럴꺼면 그냥 전화 끊으라고 합니다,,

그래서 전화를 끊고 ,, 또 기다렸지만 연락은 없었고 제가또 연락을 했습니다.

그렇게 문자로 얘기를 하니 자기도 생각이 있어서 그랫고 이렇게 제가 화내고

짜증내고 삐지는게 너무 싫다고 내 버릇 고쳐주고 싶어서 그랬다고 ,,

그치만 나도 속상하기에 같이 얘기했고 ,, 그러다보니 얘기가 반복되고

풀어지지않는겁니다..그래서 헤어지고 싶어서 이러는 거냐고 물으니 ..

그런건 아니라고..그래서 마음이 떠난건 아니기에 그냥 제가 미안하다고 하고

그렇게 풀렸습니다..근데 저는 제가 듣고 싶은 말 못 들어 정말 속상햇지만...,

내 자신이 바보같았지만..정말 더이상 싸우기 싫어서 그냥 넘어가기로 하고 저두 잘 못한거 있기에 잘 못 뉘우치고 다시 마음을 잡고 새로 시작할려 했습니다,,,

그러나 그날 이후로 남친이 이상했습니다..

문자를 보내도 '그래.알겠다''등등 단답과 쌔~한 문자를 계속 보내는겁니다,

저희가 원래 문자를 많이 보내는 커플이라 문자만 봐도 서로 기분과 느낌을

알거든요,,근데 먼가 이상한 걸 느껴서 물어보니 그런거 아니라고 해서

그냥 내가 예민해서 그런가 싶어 .. 남친에게 그렇게 문자 받으니 이상하다고 싫다고... 좋게 보내달라고 했는데 알겠다고 하면서 역시나 문자는 냉정하게 왔습니다.

그렇게 몇일이지나고 ,, 이건 아니다 싶어 마음이 떠나서 그런거 같아 얘기해보라고

대체 머땜에 이러냐고 ,, 그랬더니 첨엔 아니라고 하다가 뒤에 말을 하데요,,

그날 싸운 이후로 자기도 생각이 많아졌고,,이렇게 싸움이 반복되니 지치고...

내가 바라는 남자만큼 자기는 못 따라가겠고..자기가 원하는여자만큼 내가 못해주는것 같다고 ,,그리고 저는 남친이 머하러 간다하면 한번도 가지마라고 말한적 없습니다 그런걸로 화낸적도 없구요.약속을 했다가 어기게 된다면 제가 화를 심하게 내긴 했지만..

그렇지 않는 이상 저는 기다려줍니다,,근데 남친은 딴걸하고 있으면 제가 삐졌다고 생각해서 마음이 불안하답니다,그래서 잘 기다려주는 그런여자를 원합답니다..

제가 그렇게 해주고 있는데도..전혀 그걸 모르네요..

.나는 정말 잘한다고 ..자기 잘못된거 다 감싸주며,.이해하며 그렇게 바뀌어가는 걸 보며 잘했다고 생각했는데..남친은 그게 아니였나봐요,,,

그래서 제가 너 이렇게 힘들게 하는거였으면 그냥 떠나줄까 라고 얘기했고. 싫어졌으면말해라고 햇는데..자기는 그런거 아니라고 왜 그런생각하냐고,헤어질 마음 없다고 말했습니다.

저두 이렇게 매일 싸우고 삐지고 답답해하는 게 지치고,,

다른사람 만나면 더 행복하고 사랑 받을 수 있는데..내가 지금 머하고 있는지라는

생각도 들고 해서 헤어지고 싶은 생각도 했지만..사랑했기에..

아직은 포기 할 수 없기에...저두 사과를 하고 잘해보자고 ,,

예전 안좋았던건 다 잊고 새로 시작하자고 했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또  풀렸습니다..

 

저희 정말 잘 맞을때는 정말 잘맞고 행복합니다,,

근데 한번 틀어지면 정말 장난아니게 감정싸움이 됩니다.

동갑인지라 서로 지는 거 싫어하고 어쩔땐 막말도 하고 굽힐 줄도 모르고,,휴....

 

저 요세 사랑 구걸합니다.사랑해달라고..

저는 표현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근데 남친은 그냥 받아주기만 합니다..ㅠㅠ

그거아세요?사랑을 하고 있는데도,..외로운 느낌...

마음이 아프고 슬픈느낌...

 

사람이 성격이 다 다른지라 안맞는 건 알지만 ..서로 맞춰가며

그렇게 만나면 되는데...하루아침에 바뀌는  그런게 아닌지라 어렵네요 ㅠ

 

정말 저 이남자 사랑하고 놓치기 싫습니다..

저두 잘 못된거 알고 ,, 잘한것도 없겠지만..남친도 제 마음에 안들때가

너무 많아요...근데 사랑하니까 이해할려고 해도 ..힘든 부분이 있네요..

서로 너무 생각하는게 틀리고 안 맞는 거 같은 느낌이 계속 들어서 너무 힘든데..

어떡해야할까요?

계속 만나도 될까요?

아님 제가 이 남자를 떠나줘야할까요??

 

정말 얘기가 더 많고 할말이 많은데..생각이 나질 않네요....

그냥 막 쓰게 되서 내용이 이상할 수도 있는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 좀 많이 해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