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도 어느 겨울 과거 APEC 건물 이전에 군 초소로 쓰이던 건물 지금에서야 밝힐수 있지만 야간 TOD건물로 쓰이던 곳이다.(현재의 APEC 건물자리)
군대 다녀온 사람들이라면 TOD건물이 뭐하는곳인지 알수 있을것이다.
나는 이곳에서 근무하면서 선박들이 계마항(동백섬에 항구가 있다.) 무전기로 때리고 때로는 서러운 막내설움을 이겨내기 위해 저녁 6시까지 도피하던곳이기도 하다.(물론 대가가 있었는데 현역병들이 이곳에 근무하는 차량이 올때까지 꼼짝없이 있어야 한다는것..) 6시까지 차량이 와야 하지만 그 이상으로 늦게 올때도 있다.
그래서 저녁밥도 제대로 못먹은적이 많다.근무후에 대대로 가야 여분의 저녁밥이 나오든지 아니면 퇴근해서 밥을 먹어야 하는데..제대로 이곳 근무차량이 제대로 시간 맞추어서 나온적은 없다.
여기서 그나마 근무하면서 나았던 점은 자판기 관리하는 아저씨가 음료수 공짜로 줬었다는것이다. 음료수를 더 마시기 위해 이곳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속였다는점..ㅋ
그리고 바로 아래쪽 사진은 과거 몇년전에 APEC 회의장으로 쓰였던 건물!!
무려 5년 반 전만 해도 민간인 출입을 막고 또 막기 위해 6명의 부대원들이 고군분투하던곳이었지만 현재의 모습을 보니 여러 감정이 막 속에서 나오다 말고 나오다 말더군..(그동안 낚시꾼들, 부경대 연구소측으로 들어오는 일반 민간인들을 막기 위해 얼마나 고생했던지..ㅋ)
해안포를 막 찾아보기 위해 근처로 가볼려고 했으나 막 늦게 와서 (6시넘으면 부경대 연구소 출입 금지하는듯..)주변을 샅샅이 흩어보지도 못하구 왔지만..
지금도 해안포가 있을까??. 과거엔 대대나 연대측에서 해안포 밧데리 간다고 막 들렀던 기억도 새삼 나오는데...
참 이런 기억도 있다. APEC 건물 아래쪽에 부경대 연구소가 있는데 그 옆에 장교들 수영장 만든다고 여러장비들 막 들여오구 그랬다. 하지민 이제 자유로운 출입공간이 되었으니 수영장이 있지는 않겠지??
그리고 이곳을 찾을때마다 반겨주던 누런 진돗개는 어떻게 되었을까?
아마도 늙어서 죽었을지도 모른다. 인간의 세월에 비해 동물들의 삶은 짧으니까 말이다.
지금에 와서야 다시 느끼는 점이지만 세월은 모든것은 새롭게 느끼게 해주는 무엇인가가 있나 보다.
그래서 그런지 변화가 가끔은 싫을때도 있다. 나도 인제 조금씩 늙어가나 보다.
또한 가장 기억하기 싫으면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기억으로 가장 나쁜 기억이라고 할수 있는것은 매일같이 사고가 터졌다는것이다.(그래서 빨리 부산을 벗어나고 싶었다는것!!!)
자살사고며 근무태만으로 인한 영창관련사고가 많았다는것.!!!!
여기서 나오기전 20몇일전에 이곳 계마항 선박검문하러 어느 선임(?)이라고 할수 있는 김 일병과 같이 갔는데 선박 검문마친후에 보니까 자전거와 구명조끼 그리고 진압봉을 버려두고 어디론가 사라진상태였다. 무전기는 안그래도 밧데리가 없어서 근무초소에 놔두고 왔었는데...
이당시 바로 근무지에 와서 보고했었더라면 그 김일병은 살아있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감이 없지 않았지만..
막상 그일을 당해보니 침착함이고 뭐고 다사라졌다는것..ㅋ
이 일로 인해 상급부대에 의해 별조사를 다 받아봤고 자칫 영창갈뻔도 했다. 그당시 군생활에서 영창이란건 죽음보다도 더 두려운것이었다.ㅋ
결국 어찌어찌해서 벗어났지만.. 그 당시 생각만 하면 참 두려웠던 기억이고 잊어버리고픈 기억이지만.. 가끔씩 꿈 꿀때마다 나오니..
악몽자체다.
또한 이러한 이유때문에 부산에 가기 싫은 이유중 하나가 되어버렸다. 부산에 처음 왔을땐 해운대도 가보고 이곳저곳 들르고 싶었는데..
군생활 시작후 몇개월 안되서 부대근무원 한명이 탈영하는바람에 해운대백사장에서 탈영병 찾기등 별 쇼를 한게 기억이 나면 속이 부글부글 끊는다.
동백섬의 옛 과거와 현재 모습(기억의 한조각)
바로 위쪽 사진에 대해 설명하자면
2003년도 어느 겨울 과거 APEC 건물 이전에 군 초소로 쓰이던 건물 지금에서야 밝힐수 있지만 야간 TOD건물로 쓰이던 곳이다.(현재의 APEC 건물자리)
군대 다녀온 사람들이라면 TOD건물이 뭐하는곳인지 알수 있을것이다.
나는 이곳에서 근무하면서 선박들이 계마항(동백섬에 항구가 있다.) 무전기로 때리고 때로는 서러운 막내설움을 이겨내기 위해 저녁 6시까지 도피하던곳이기도 하다.(물론 대가가 있었는데 현역병들이 이곳에 근무하는 차량이 올때까지 꼼짝없이 있어야 한다는것..) 6시까지 차량이 와야 하지만 그 이상으로 늦게 올때도 있다.
그래서 저녁밥도 제대로 못먹은적이 많다.근무후에 대대로 가야 여분의 저녁밥이 나오든지 아니면 퇴근해서 밥을 먹어야 하는데..제대로 이곳 근무차량이 제대로 시간 맞추어서 나온적은 없다.
여기서 그나마 근무하면서 나았던 점은 자판기 관리하는 아저씨가 음료수 공짜로 줬었다는것이다. 음료수를 더 마시기 위해 이곳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속였다는점..ㅋ
그리고 바로 아래쪽 사진은 과거 몇년전에 APEC 회의장으로 쓰였던 건물!!
무려 5년 반 전만 해도 민간인 출입을 막고 또 막기 위해 6명의 부대원들이 고군분투하던곳이었지만 현재의 모습을 보니 여러 감정이 막 속에서 나오다 말고 나오다 말더군..(그동안 낚시꾼들, 부경대 연구소측으로 들어오는 일반 민간인들을 막기 위해 얼마나 고생했던지..ㅋ)
해안포를 막 찾아보기 위해 근처로 가볼려고 했으나 막 늦게 와서 (6시넘으면 부경대 연구소 출입 금지하는듯..)주변을 샅샅이 흩어보지도 못하구 왔지만..
지금도 해안포가 있을까??. 과거엔 대대나 연대측에서 해안포 밧데리 간다고 막 들렀던 기억도 새삼 나오는데...
참 이런 기억도 있다. APEC 건물 아래쪽에 부경대 연구소가 있는데 그 옆에 장교들 수영장 만든다고 여러장비들 막 들여오구 그랬다. 하지민 이제 자유로운 출입공간이 되었으니 수영장이 있지는 않겠지??
그리고 이곳을 찾을때마다 반겨주던 누런 진돗개는 어떻게 되었을까?
아마도 늙어서 죽었을지도 모른다. 인간의 세월에 비해 동물들의 삶은 짧으니까 말이다.
지금에 와서야 다시 느끼는 점이지만 세월은 모든것은 새롭게 느끼게 해주는 무엇인가가 있나 보다.
그래서 그런지 변화가 가끔은 싫을때도 있다. 나도 인제 조금씩 늙어가나 보다.
또한 가장 기억하기 싫으면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기억으로 가장 나쁜 기억이라고 할수 있는것은 매일같이 사고가 터졌다는것이다.(그래서 빨리 부산을 벗어나고 싶었다는것!!!)
자살사고며 근무태만으로 인한 영창관련사고가 많았다는것.!!!!
여기서 나오기전 20몇일전에 이곳 계마항 선박검문하러 어느 선임(?)이라고 할수 있는 김 일병과 같이 갔는데 선박 검문마친후에 보니까 자전거와 구명조끼 그리고 진압봉을 버려두고 어디론가 사라진상태였다. 무전기는 안그래도 밧데리가 없어서 근무초소에 놔두고 왔었는데...
이당시 바로 근무지에 와서 보고했었더라면 그 김일병은 살아있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감이 없지 않았지만..
막상 그일을 당해보니 침착함이고 뭐고 다사라졌다는것..ㅋ
이 일로 인해 상급부대에 의해 별조사를 다 받아봤고 자칫 영창갈뻔도 했다. 그당시 군생활에서 영창이란건 죽음보다도 더 두려운것이었다.ㅋ
결국 어찌어찌해서 벗어났지만.. 그 당시 생각만 하면 참 두려웠던 기억이고 잊어버리고픈 기억이지만.. 가끔씩 꿈 꿀때마다 나오니..
악몽자체다.
또한 이러한 이유때문에 부산에 가기 싫은 이유중 하나가 되어버렸다. 부산에 처음 왔을땐 해운대도 가보고 이곳저곳 들르고 싶었는데..
군생활 시작후 몇개월 안되서 부대근무원 한명이 탈영하는바람에 해운대백사장에서 탈영병 찾기등 별 쇼를 한게 기억이 나면 속이 부글부글 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