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저는 처음으로 톡을 써 보는 공부에 쩔은(?) 23살 임고생입니다.(다들 이렇게 시작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집이 서울이어도 시험 공부를 하기 위해 올해 여름방학 때부터 학교 앞 고시원으로 옮겨서 살고 있거등요~ 공동 화장실에 공동 샤워실, 남녀 공동으로 쓰는 곳이긴 해도관리 아저씨가 잘 관리해 주시고, 고시원 사람들 90%가 다 저희 학교 학생들이라 그렇게 큰 걱정이나 불편 없이 살구 있었답니다.나름 화장실이나 샤워실 공용도 꼭 외국 호스텔 같다며....ㅋㅋㅋ 문제는 한 달 전부터입니다.평소 창문을 열어 놓는것을 좋아해 열어 놓는데 언제부턴가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저희 고시원 창문이 창문이 있으면 밖에서 보이지 말라고 이중창이 덧대어져 있어요~ 공중에 좀 간격을 두구요.근데 그 바깥 창문이랑 안쪽 창문에 뭔가 좀 액체가 있는 거예요. 코를 대고 킁킁 맡아 보니까 과일 썩은 냄새 같기도 하고 식초 같기도 하고어쨌든 형용할 수 없는 이상한 냄새가 나더군요저는 며칠 전에 수박 국물 몇방울을 그냥 창문 밖으로 후려쳐 던져버렸던지라아 그것때문에 그런가부다 어이쿠 이제 하면 안되겠네하면서 물티슈로 싹싹 닦고 말았죠...... 근데 냄새가 잘 안가셔요 ㅜ그래서 어쩔 수 없이 창문을 닫고 지냈어요.그런데 일주일 후에 열었는데 뭔가 또 더러워진 것 같고 냄새도 여전히 나는 거예요!으아~~~뭔가 이상하긴 했지만 설마 설마 했죠....ㅜ.ㅜ 그렇게......... 한달여가 흐르고.... 저는 시간 날 때마다 창문을 닦았답니다....;;;;한 5번은 닦았던 것 같아요;;에어컨에서 물이 흘렀나보다...여름이라 냄새가 나나보다... ㅜㅜㅜㅜㅜㅜㅜ얼른 합격해서 고시원 떠야겠다~~ 라는 생각들을 하며...........왜 심각함을 느끼지 못했는지;;;; 그.런.데........... 새벽 4시까지 잠을 자지 않고 있던 날이 있었어요.새벽에 ... 너스아오이? 라는 일드를 하는데 이름은 왠지 야시꾸리해도 내용은재밌더군요 ㅋㅋㅋㅋㅋ 여자주인공도 너무 예쁘고... 정말 건전한 간호사 얘기ㅋㅋ어쨌든 졸린 눈을 비비며 공부에 대한 압박감은 한쪽 머리로 꾹꾹 쳐박아 놓고티비를 보고 있었죠.그런데......... 그때......... 갑자기 천장에서 두두두두 .... 쑤아아아아...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제 방 창문에서 쏴아아아아아ㅏ 아ㅏㅏ 두두두ㅜ...하는 소리가 들리는 거예요저는 불나서 소방호스 터진줄 알고 콩닥콩닥한 가슴을 부여잡고 있다가 용기를 내 침대에서 스프링처럼 튕겨져 나와서 창문을 세차게 열었죠!!그랬더니 글쎄.................. 누런 궁물이 창문에 줄줄 흘러내리는게 아니겠어요..........?????바깥 창문이나 안창문 모두 다 줄줄주루ㅜㅈ루줄..... 비처럼 쏟아져 내리고 있었어요지져스............게다가 허연 휴지 같은 쓰레기도 동시에 투하되더군요. 순간 머리가 빠르게 회전되기 시작하고......그동안의 냄새와 액체와... 내가 시간만 나면 닦았던 그것들은....윗층에 사는 인간의 오X 이었던 거라는 걸 깨달았답니다.......................윗층이 제 방보다 더 안쪽에 있어서 안떨어질 줄 알았는데, 지붕을 타고 흘러내린거예요... 정통으로 창문 위치로!!!!!게다가 냄새를 맡아 보니............. 한달 여 동안 계속해서 나던 그 냄새더군요... 우와........... 진짜 미치는줄 알아쪄요 ㅜㅜ날 새기를 기다려 관리실 아저씨한테 뛰쳐나가서 얘기하니까"세상에....... 걔가 그럴 애가 아닌데.... 내가 얘기할께..."라시는거 있죠. 그 말 듣고 더 소름...ㅜㅜㅜㅜㅜ방 바꿀 수 없냐니까 이제 시험 시기가 임박해서 자리도 없대요 ㅜㅜㅜ아저씨가 깨끗이 닦아 주신다고 했는데...................흑흑 여전히 냄새나요......주위사람들한테 말할 수도 없고 ..(오X 묻은 방에 사는 녀자 되기 시러서ㅋㅋㅋ)진짜 별일이 다 있네요........... 아참 그분은. 아저씨가 차마 "너 새벽마다 창문에다가 X줌 누니..?"라고 할 수 없어서 그냥 쓰레기같은거랑 라면국물(;;;;) 버리지 말라고 하시자알아서 고개 숙이며 죄송하다고 했다네요......저희 학교 학생은 아니라니까 다행이네요 ㅜㅜㅜ아저씨가 얘기 하기 전에, 그리고 제가 방에서 대기타고 있을 때 아침에 또 한번 쏟아져 내렸어요 ㅜㅜ 어쨌든.. 진짜 변태라고밖에 할 수가 없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흐엉아니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는데 대체 왜왜왜왜왜....남자들은 그렇게 귀찮은가요? 아니지 이 사람이 변태라서 그런거겠죠 ㅜㅜㅜ 2
고시원 변태새끼
안녕하세요ㅎㅎ
저는 처음으로 톡을 써 보는 공부에 쩔은(?) 23살 임고생입니다.
(다들 이렇게 시작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집이 서울이어도 시험 공부를 하기 위해 올해 여름방학 때부터 학교 앞 고시원으로 옮겨서 살고 있거등요~
공동 화장실에 공동 샤워실, 남녀 공동으로 쓰는 곳이긴 해도
관리 아저씨가 잘 관리해 주시고, 고시원 사람들 90%가 다 저희 학교 학생들이라
그렇게 큰 걱정이나 불편 없이 살구 있었답니다.
나름 화장실이나 샤워실 공용도 꼭 외국 호스텔 같다며....ㅋㅋㅋ
문제는 한 달 전부터입니다.
평소 창문을 열어 놓는것을 좋아해 열어 놓는데 언제부턴가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저희 고시원 창문이 창문이 있으면 밖에서 보이지 말라고 이중창이 덧대어져 있어요~ 공중에 좀 간격을 두구요.
근데 그 바깥 창문이랑 안쪽 창문에 뭔가 좀 액체가 있는 거예요.
코를 대고 킁킁 맡아 보니까 과일 썩은 냄새 같기도 하고 식초 같기도 하고
어쨌든 형용할 수 없는 이상한 냄새가 나더군요
저는 며칠 전에 수박 국물 몇방울을 그냥 창문 밖으로 후려쳐 던져버렸던지라
아 그것때문에 그런가부다 어이쿠 이제 하면 안되겠네
하면서 물티슈로 싹싹 닦고 말았죠......
근데 냄새가 잘 안가셔요 ㅜ그래서 어쩔 수 없이 창문을 닫고 지냈어요.
그런데 일주일 후에 열었는데 뭔가 또 더러워진 것 같고 냄새도 여전히 나는 거예요!
으아~~~뭔가 이상하긴 했지만 설마 설마 했죠....ㅜ.ㅜ
그렇게......... 한달여가 흐르고.... 저는 시간 날 때마다 창문을 닦았답니다....;;;;
한 5번은 닦았던 것 같아요;;
에어컨에서 물이 흘렀나보다...여름이라 냄새가 나나보다... ㅜㅜㅜㅜㅜㅜㅜ
얼른 합격해서 고시원 떠야겠다~~ 라는 생각들을 하며...
........왜 심각함을 느끼지 못했는지;;;;
그.런.데...........
새벽 4시까지 잠을 자지 않고 있던 날이 있었어요.
새벽에 ... 너스아오이? 라는 일드를 하는데 이름은 왠지 야시꾸리해도 내용은
재밌더군요 ㅋㅋㅋㅋㅋ 여자주인공도 너무 예쁘고... 정말 건전한 간호사 얘기ㅋㅋ
어쨌든 졸린 눈을 비비며 공부에 대한 압박감은 한쪽 머리로 꾹꾹 쳐박아 놓고
티비를 보고 있었죠.
그런데......... 그때.........
갑자기 천장에서 두두두두 .... 쑤아아아아...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제 방 창문에서 쏴아아아아아ㅏ 아ㅏㅏ 두두두ㅜ...
하는 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저는 불나서 소방호스 터진줄 알고 콩닥콩닥한 가슴을 부여잡고 있다가
용기를 내 침대에서 스프링처럼 튕겨져 나와서 창문을 세차게 열었죠!!
그랬더니 글쎄..................
누런 궁물이 창문에 줄줄 흘러내리는게 아니겠어요..........?????
바깥 창문이나 안창문 모두 다 줄줄주루ㅜㅈ루줄..... 비처럼 쏟아져 내리고 있었어요
지져스............
게다가 허연 휴지 같은 쓰레기도 동시에 투하되더군요.
순간 머리가 빠르게 회전되기 시작하고......
그동안의 냄새와 액체와... 내가 시간만 나면 닦았던 그것들은....
윗층에 사는 인간의 오X 이었던 거라는 걸 깨달았답니다.......................
윗층이 제 방보다 더 안쪽에 있어서 안떨어질 줄 알았는데,
지붕을 타고 흘러내린거예요... 정통으로 창문 위치로!!!!!
게다가 냄새를 맡아 보니............. 한달 여 동안 계속해서 나던 그 냄새더군요...
우와........... 진짜 미치는줄 알아쪄요 ㅜㅜ
날 새기를 기다려 관리실 아저씨한테 뛰쳐나가서 얘기하니까
"세상에....... 걔가 그럴 애가 아닌데.... 내가 얘기할께..."
라시는거 있죠. 그 말 듣고 더 소름...ㅜㅜㅜㅜㅜ
방 바꿀 수 없냐니까 이제 시험 시기가 임박해서 자리도 없대요 ㅜㅜㅜ
아저씨가 깨끗이 닦아 주신다고 했는데.....
..............흑흑 여전히 냄새나요......
주위사람들한테 말할 수도 없고 ..(오X 묻은 방에 사는 녀자 되기 시러서ㅋㅋㅋ)
진짜 별일이 다 있네요...........
아참 그분은. 아저씨가 차마 "너 새벽마다 창문에다가 X줌 누니..?"
라고 할 수 없어서 그냥 쓰레기같은거랑 라면국물(;;;;) 버리지 말라고 하시자
알아서 고개 숙이며 죄송하다고 했다네요......
저희 학교 학생은 아니라니까 다행이네요 ㅜㅜㅜ
아저씨가 얘기 하기 전에, 그리고 제가 방에서 대기타고 있을 때
아침에 또 한번 쏟아져 내렸어요 ㅜㅜ
어쨌든.. 진짜 변태라고밖에 할 수가 없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흐엉
아니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는데 대체 왜왜왜왜왜....
남자들은 그렇게 귀찮은가요?
아니지 이 사람이 변태라서 그런거겠죠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