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심야토론 방청기

쿡잡2009.09.21
조회1,039

 오늘은 8월 8일  ....

 8이 두번겹치는 글자는 한자로 '복'자와 비슷하다하여

 중국에서는 굉장히 좋은날로 여긴다는 군요.(여긴한국이니까 패스... 오늘은 포도먹는날...88)

 이런날은 SBS 로또복권추첨 방청을 가는게 스릴있고 좋을 거 같지만...

 토론동호회 본연의 자세에 입각하여 토론현장학습 차원에서 KBS 심야토론 방청을 다녀왔습니다.

 MBC100분토론에 이어 두번째 방청이네요.

 이번엔 위화감조성(ㅎㅎ)을 피하기 위해 자유복장으로 참관하였습니다.

 방송국을 다와보고..참... 것두 두번씩이나... 출세했네...(왕 뿌듯~~) 

 

 MBC와는 달리 공영방송인KBS는 본관출입이 자유롭더군요. 

 (김대환이사님 가보로 남기시죠...뒷배경에 조그맣게 KBS 보이네요...그부분만 확대해드릴까..)

 

 

 

 아무래도 MBC를 다녀온뒤라 비교할수밖에 없는데...

 심야토론은 신분증을 회수한뒤 출입을 허락하고 출연료도 바로 지급을 안해주더군요..

 돈만받고 바로갈지몰라서 그런건지..

 

  

 

 

 아리따우시고 명랑하시고 친절하신 스텝분께서 방송진행에 대하여

 요목조목 설명해주시고 난후 방청료를 지급해줬습니다. KBS로고가 박혀있는 봉투에...

 현장에서 바로 확인해보라하더군요...4만원..

 노란 봉투를 열고 돈을 확인하는 기분이란....

 알바하고 나서 알바비 확인하는기분이랄까...

 

 

 방송준비중인 민경욱 사회자 

 

 

 

 방송준비중인 패널들

 오늘은 총 6분의 패널들을 모셨습니다.

 100분토론과는 달리 패널들을 모셔두고 리허설을...

 

 

 왜 오늘은 흰뿔테 안경 안쓴겨...

 

 

 방송시작전...

 카메라 좌측 앞줄 비어있는자리가 내자리...

 절대 카메라 안잡히는자리...ㅠ.ㅠ

 

 

 민경욱 사회자께서 방청객에게 다가와 오늘 방청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친절하게 마술쇼(?)를 보여주셨습니다.

 믿을만한얘기인진 모르겠지만 자기는 시간당 만8천원의 출연료를 받는데

 방청객분들은 4만원을 받는게 부럽다고...

 암튼 친절하고 다정하셨습니다.

 

 

 

 

 오늘의 토론주제는 [쌍용차 사태 남겨진과제는?]이었습니다.

 100분의 토론시간동안 방청객쪽으론 카메라가 별로 비춰지지 않더군요.

 근데...방송중 갑자기 핸드폰 벨소리가...방송전에 끄라고 분명히 말했건만..

 다들 시선이 소리가나는쪽으로 갔는데...이제성이사님쪽....

 다행히 이제성이사님 옆자리에 앉아있던 시민의견발표하셨던 젊은남자분이었는데..

 시민의견발표하시는 분께서 그런실수를...

 암튼 다들 깜짝놀랐습니다.

  

 

 

 방송이 끝난후 민경욱 사회자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

 

 "안녕하세요? 저희는 파주JC 토론동호회에서 단체방청온 사람들인데 괜찮으시면 같이 사진촬영부탁드립니다."

 {아..파주JC요. 물론이죠..근데 토론동호회란게 다 있습니까?}

 "예.. 저희끼리 주제정하고 토론하는 동호회입니다."

 {아~~대단하군요..}(기특하다는 듯한...감탄사ㅎㅎ)

 

 사진촬영후 수고했다며 회원들의 손을 일일이 다잡아주고 가셨습니다.

 친절한 경욱씨...^^

 

 

 

 명랑하고 친절하셨던 스텝분.. 조연출같기도하고..

 암튼..이분께서 카메라에 많이 비치는 자리라고 지정햇음에도 별 효과를 못본 김대환이사님...

 그걸 빌미로.. 작업을 거신다...

 김대환이사님..

 당신을 진정한 작업의 달인으로 인정합니다.

 

 

 오늘은 근처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야참을 먹기로...

 시간때가 그래서인지

 썰렁한게 불경기가 실감나는...

 많이 팔아드려야 하는데...

 

 

 뭘먹을까??

 평소에 잘안먹던걸로 부담없이 골라보라 했거늘...

 다른거 비싼것도 많건만...

 누가 우리 이제성이사님 멍게좀 자주 사주세요..ㅠ.ㅠ

 

 

 이런데선 깎는게 맛이라며..

 절충된 계산후에 서비스로 소라한개 집어가는 김정호 이사의 소심한 생활력...

 

 

 재료를 가지고 지하로 내려가면 원하는데로 조리를 ..

 킹크랩3마리,전복,멍게,낙지...17만 5천원의 재료값에..

 상차림값 1인당 2천원 킹크랩 찜값 마리당 5천원...

 나중에 대만친구들 오면 이런데 한번 데려오는것도 괜찮을듯...

 

 

 요놈도 먹고...

 

 이놈도 먹었습니다..(장원이사말고..)

 

 뼈까지 씹어먹을듯...

 

 햐~~ 요고요고...

 

 

 들어는 보셨습니까? 게뚜껑 폭탄주...

 마침 오늘 생일을 맞이한 생일자를 위한...

 

 그 생일자는 바로...

 

 

 

 이사람입니다..ㅋ

 

 케익을 못해준게 미안하지만..

 게뚜껑에 얼굴 안쳐박은것만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원아... 마이 비리지??"

 

 

 

 거기에 서비스로 게뚜껑 비빔밥까지...

 아..물론 다른 뚜껑입니다...

 

 

  

 

 뚜쒸~~

 순간 모니터 때릴뻔...

 어디서 깜찍질이야...

 

 

 

 식사를 하면서 오늘 토론주제에 대해서 나름대로 우리끼리 토론도 해보고

 심야토론 방송에 대해서도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론 한달에 한번정도는 토론방송 출연하면서 이런 경험해보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다음 토론동호회 토론일정과 토론주제에 대하여 논의를 하며 자리를 마무리 하였으며

 그에 대한 공지는 토론동호회 게시판을 통해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심야토론 방청 주선해준 김정호 이사에게 감사드리며 장원이사의 생일도 다시한번 축하합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