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t 트럭이 티코를 받고 뺑소니를 쳤습니다.

. 2009.09.21
조회27,692

안녕하세요~
판을 즐겨보던 25세 직딩입니다.


눈팅만 하다가 너무 억울한 일이 있어서
판의 힘을 빌려서 해결 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길지만 읽어주세요...

 

저희 엄마가 억울하게 뺑소니를 당하셔서
여러분들이 좀 도와주셧으면 해요ㅠㅠ

 

김포시 쪽에 사시는 분들중에
이 사고를 목격하신분이 있으시다면
꼭 좀 도와주세요.

 

저희엄마는 티코를 타십니다.
10년 넘게 타고 다니셧죠.
정도 많이 들었고, 연비도 좋다고

효자라고 부르던 차였습니다.
차 자체가 너무 작고 얇아서 위험하다고

차를 바꾸라고 말씀 드렸지만
아직도 10년은 더 탈수 있다고 했던..그런 차입니다.
좋은 일로 차를 바꿔야 하는데...
차는 폐차 지경까지 갔습니다.


엄마가 무사한것 만으로도 다행지만...
저희 엄마 같은분한테 이런일이 일어났다는 점에서..
너무 화가나고 억울합니다.....

 

저희 엄마가 오전 업무를 마치시고 오전 10시 30분쯤에
같이 일 하시는 동료분과 퇴근을 하던 길이었습니다.

 

김포 시청쪽에서 강화로 가는 사거리에서
좌회전 신호를 받으셔서 강화쪽으로 가고 계셧어요.

 

그런데 사거리 지하차도에서
5T트럭 이 갑자기 저희 엄마가 타고계신 티코쪽으로 방향을 틀어
차선 변경을 했습니다.

그냥 밀어버렸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지하차도와 구 직행터미널 중간쯤에서 사고가 일어났죠.

 

백미러 바로 앞쪽을 밀면서 저희 엄마의 티코가 도로 한복판에서
한바퀴를 돌고, 그 돌아버린 차의 뒤쪽을 한번 더 박고는
200~300m정도를 더 가더니 갓길에 멈춰 서더랍니다.


그러더니 머뭇머뭇 하더니 그 5T트럭이 그대로 줄행랑을 치더랍니다.

 

저희 엄마는 가드레일을 받고 차가 멈췄고, 그 트럭은 이미 멀어졌죠..


그때 반대편은 파란불이 들어오면서 차들이 신나게 달려들어오고 있었죠.
다행히 멀리서 사고를 보고 차가 천천히 서면서 왔기에 망정이지.....

만일 달려오던 차가 저희 엄마의 차를 보지 못 하고 그대로 박았다면...
지금쯤 전 이런글을 쓸 정신도 없었겠죠.
정말 그순간을 생각하면..눈물이 날려고 합니다.

 

경찰에 신고는 바로 하셧지만,
서울쪽으로 나가는 차는CCTV가 설치 되어 있어 확인이 가능 하지만..
안쪽으로 들어가는 차는 CCTV가 설치 되지 않은 관계로 확인이 불가하다더군요.

 

[[2009년 9월 21일(월) ]]

김포시 사우동 사거리

지하차도와 구 직행터미널 중간쯤에서
오전 10시 30분쯤에 일어난 사고입니다.
흰색 5t 트럭이

보라색 티코를 2번 치고 뺑소니를 쳤습니다.

 

이 사고를 목격하신분은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
제 번호 010-9959-9123
엄마번호 010-3994-9123 입니다.

 

엄마는 안정을 취하셔야 하니까..
되도록이면 저한테 전화주세요..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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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관심 가져주시고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이 나네요~

리플에 하나하나 답해드리지 못하는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