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을 하다 시각디자인으로 전공을 바꿔 이번에 좀 늦게 졸업한 27세 여자입니다. 그림이 너무 그리고 싶었지만 그림을 포기하고 미적감각을 활용할 수 있을 법한 디자인계로 진로를 바꾸었습니다. 학교 다니면서 전공도 바꾸고 중간중간 휴학해서 알바도 하고 회사도 잠깐씩 다니고 그러다 보니 정작 제 직장을 들어가게 된 나이가 27이나 되었네요. 휴-3 제나이가 많다고 생각한적은 없었는데 면접 보러 다니니 나이가 좀 있으신데 경력이 없으시네요? 이소리에 " 아...내나이가 많은건가"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디자인과를 졸업한후 직업훈련학교 6개월 과정까지 수료하고 자격증도 따고 이제 취업을 하려고 면접을 보러 다니고 있습니다. 학교다닐때 한학기에 사오백 학비에 미술재료랑 뭐하고 교통비 식비 집월세비 관리비 하면 일년에 삼사천 정도 들어간것 같습니다.( 집이 갑자기 지방으로 이사를 가면서 따라갈수 없어 자취 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종류는 너무도 많아서 웹디자인 광고, 제품, 편집,패키지....등등.. 학교에서 배운건 거의 그래픽쪽 디자인인데 웹디자인이 일자리도 많고 돈도 된다기에 학원까지 들어가서 웹도 배웠는데 정작 면접 보러 다니니 야근은 기본이며, (야근 괜찮습니다.바쁘면 더 도울수도 있죠) 철야? (수당을 더 주신다면야 그까짓꺼 못하겠나요) 도 할수 있다고 하네요. 그게 문제가 아닙니다. 웹디자인은 연봉 친절하게도 1200 정말 딱계산 되는 연봉이죠 1시간은 60분, 한달은 4주 ,1년은 12개월 이니깐요 ^^ ( 1년 -12개월=1200= 100만원) 고졸이든 대졸이든 그냥 무작위더군요. 아무리 신입이라곤 하지만 첫단추부터가;; 거기다가 인턴직 3개월 70%~80% 지급이면 알바보다도 몬한 일반 경리직보다 못한 70~80만원을 받으며 다녀야 한다는....( 교통비와 점심값 빼면 남는게 없을 -_ㅠ) 그러면 왜 몇년동안 레포트와 과제때문에 충무로를 제집 드나들듯 오가며 화구통을 둘러매고 파스를 붙여가며 돈과 시간을 투자하며 학력을 딴건지..... ( 차라리 그돈으로 장사를 했으면 더 좋았을뻔 했단 생각까지도 들더군요.) 면접 보기 전까지만 해도 정말 자부심을 가지고 학교를 다녔습니다. ㅠㅠ 면접관님 한테도 물어봤습니다. 고졸이랑 대졸이랑 아니 또 전공자인데 신입은 다 같은 대우로 연봉을 받습니까 하구요. 그러면서 처음에 면접을 볼땐 전공이 어쩌구 저쩌고 학교를 어디 나왔네 어쩌구 그러면서 따질껀 다 따지면서 어차피 신입은 경력 없고 능력 거기서 다 거기고.. 이왕 뽑을꺼 전공자고 고학벌을 뽑고 정해놓은 금액을 주겠다. 이런건가요? 이렇게 해도 일할사람 많다란 그런건가요? 정작 연봉 협상에선 학력은 중요치 않다 경력과 능력이다 하는 지들 합리화에 울화가 치민다 맨날 부모님한테 미안함으로 공부해왔는데 이게 뭔가요.....ㅡㅡ;;; 차라리 이럴줄 알았으면 고등학교 대충 나와서 빡씨게 회사가서 배우면서 일이나 할것을요.... 처음으로 학교 다닌게 후회가 될정도였습니다. 듣자하면 우리나라 디자이너들 세계 어디 내놔도 정말 능력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에비해 너무 적은 연봉을 받으면서 노동력 제공은 최고봉이라고... 학교마다 디자인과 없는대가 없고 컴터 다룰줄 아는 사람들 많아 지고 막말로 수요와 공급 차이인건가요?? 암담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면접을 보고 나오면 정말 허탈하기 그지 없습니다. 면접 보구 와서는 너무 답답해서 하소연 할때도 없고 해서 넉두리 한번 하고 갑니다. 공감하는분들이 계신지 모르겠네요. 휴 23
왜 우리나라 디자이너들은 박봉이어야 하는가!!
미술을 하다 시각디자인으로 전공을 바꿔 이번에 좀 늦게 졸업한 27세 여자입니다.
그림이 너무 그리고 싶었지만 그림을 포기하고 미적감각을 활용할 수 있을 법한
디자인계로 진로를 바꾸었습니다.
학교 다니면서 전공도 바꾸고 중간중간 휴학해서 알바도 하고 회사도 잠깐씩 다니고
그러다 보니 정작 제 직장을 들어가게 된 나이가 27이나 되었네요. 휴-3
제나이가 많다고 생각한적은 없었는데 면접 보러 다니니 나이가 좀 있으신데
경력이 없으시네요? 이소리에 " 아...내나이가 많은건가"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디자인과를 졸업한후 직업훈련학교 6개월 과정까지 수료하고 자격증도 따고
이제 취업을 하려고 면접을 보러 다니고 있습니다.
학교다닐때 한학기에 사오백 학비에 미술재료랑 뭐하고 교통비 식비 집월세비 관리비
하면 일년에 삼사천 정도 들어간것 같습니다.( 집이 갑자기 지방으로 이사를 가면서
따라갈수 없어 자취 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종류는 너무도 많아서 웹디자인
광고, 제품, 편집,패키지....등등.. 학교에서 배운건 거의 그래픽쪽 디자인인데
웹디자인이 일자리도 많고 돈도 된다기에 학원까지 들어가서 웹도 배웠는데
정작 면접 보러 다니니 야근은 기본이며, (야근 괜찮습니다.바쁘면 더 도울수도 있죠)
철야? (수당을 더 주신다면야 그까짓꺼 못하겠나요) 도 할수 있다고 하네요.
그게 문제가 아닙니다. 웹디자인은 연봉 친절하게도 1200 정말 딱계산 되는 연봉이죠
1시간은 60분, 한달은 4주 ,1년은 12개월 이니깐요 ^^ ( 1년 -12개월=1200= 100만원)
고졸이든 대졸이든 그냥 무작위더군요. 아무리 신입이라곤 하지만 첫단추부터가;;
거기다가 인턴직 3개월 70%~80% 지급이면 알바보다도 몬한 일반 경리직보다 못한
70~80만원을 받으며 다녀야 한다는....( 교통비와 점심값 빼면 남는게 없을 -_ㅠ)
그러면 왜 몇년동안 레포트와 과제때문에 충무로를 제집 드나들듯 오가며
화구통을 둘러매고 파스를 붙여가며 돈과 시간을 투자하며 학력을 딴건지.....
( 차라리 그돈으로 장사를 했으면 더 좋았을뻔 했단 생각까지도 들더군요.)
면접 보기 전까지만 해도 정말 자부심을 가지고 학교를 다녔습니다. ㅠㅠ
면접관님 한테도 물어봤습니다. 고졸이랑 대졸이랑 아니 또 전공자인데
신입은 다 같은 대우로 연봉을 받습니까 하구요.
그러면서 처음에 면접을 볼땐 전공이 어쩌구 저쩌고 학교를 어디 나왔네 어쩌구
그러면서 따질껀 다 따지면서 어차피 신입은 경력 없고 능력 거기서 다 거기고..
이왕 뽑을꺼 전공자고 고학벌을 뽑고 정해놓은 금액을 주겠다. 이런건가요?
이렇게 해도 일할사람 많다란 그런건가요?
정작 연봉 협상에선 학력은 중요치 않다 경력과 능력이다
하는 지들 합리화에 울화가 치민다
맨날 부모님한테 미안함으로 공부해왔는데 이게 뭔가요.....ㅡㅡ;;;
차라리 이럴줄 알았으면 고등학교 대충 나와서 빡씨게 회사가서 배우면서 일이나
할것을요.... 처음으로 학교 다닌게 후회가 될정도였습니다.
듣자하면 우리나라 디자이너들 세계 어디 내놔도 정말 능력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에비해 너무 적은 연봉을 받으면서 노동력 제공은 최고봉이라고...
학교마다 디자인과 없는대가 없고 컴터 다룰줄 아는 사람들 많아 지고
막말로 수요와 공급 차이인건가요??
암담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면접을 보고 나오면 정말 허탈하기 그지 없습니다.
면접 보구 와서는 너무 답답해서 하소연 할때도 없고 해서 넉두리 한번 하고 갑니다.
공감하는분들이 계신지 모르겠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