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전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운전 경력은 5년 됐구요. 무사고... 무사고가 이럴때는 참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뭐.. 자랑은 아니지만 저처럼 억울한 사람이 안생겼으면 하는 바램에 글을 씁니다. -------------------------------------------------------------------- 지난주 목욜이었습니다. 저녁 6시.... 일하고 있는데..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차 긁었으니 내려와 보라고 합니다. 골목길에 주차를 해놔서 누가 긁었나보다.. 하고 내려가니. 당당한 아줌마.. 다짜고짜 이런데다 주차를 하면 어쩌냐고 지랄을 합니다. 머야.. 이상황은.. 여기 원래 주차하던데에요.. 라고 한마디 날리고 아줌마 차 좀 보여주세요. 했더니.. 자기차는 볼 필요 없고 내 차만 고치랍니다. 자기가 교통법규 다 찾아볼꺼라고.. 그러면서 자기 잘못있으면 배상하겠다고.. 이래저래 욕먹기 귀찮고.. 쌈질 하기도 귀찮아서 차 고칠때 견적 나오면 연락한다고 하고 끝냈습니다. 일을 하다 나온중이라...빨리 올라가 봐야 했거든여... 가는 와중에 그 아줌마 절대 미안하다는 말 안하고 갑디다... 내 보물 1호를 긁혀서 맘아프고 속상한 상태에서 일을 어찌 했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금욜... 너무 바뻐서 차 수리를 못하러 갔습니다. 제 차는 왼쪽 범퍼만 긁혔더라구요.. 그래서 도색만 하기로 결정.. 토욜에 전화해서 저 피해차량인데 차량 수리하러 왔다고 여기부터 사건이 시작됩니다. 저 : 차 수리비 어찌 하실껀가요? 아줌마 : 그쪽도 골목길에 주차했으니까 10% 배상책임 있는거 아시죠? 저 : (이미 보험회사와 연락하고 난리를 펴서 알고있는 내용입니다) 네. 저 차 꼭 필요해서 렌트도 할꺼거든요. 그럼 그거에 대한 90%도 배상해주세요. 아줌마 : 저도 렌트 할꺼니까 상관없는데.. 제차는 옆문하고 범퍼를 갈아야 해서요.. 제 차는 인OO티 거든여.. 그럼 차량 수리비가 한 250정도 나오고.. 그거에 10%면 그 쪽 차량 수리비랑 똑같지 않나요? 그럼 그냥 각자 차를 고치는 거로 하죠? 저 : 네? 자차로 서로 처리하자구요? (헉.. 외제...;;;) 아버지랑 얘기하고 전화드릴께요. 이렇게 전화를 끊었습니다. 젠장... 내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제 차도 제 돈으로 고치랍니다. 확.... 열받았습니다... 그래서 보험회사에 전화를 했죠. 차가 인피니티라는데.. 이런식으로 상대방이 말했다고... 보험회사는 그냥 보험처리 하는게 좋겠다고 하더이다.. 그래서 전 그냥 보험처리 한다고 문자를 드렸구요.... .....그리고 퇴근 후.... 인OO티.... 계속 맴도는 단어가 제 맘을 쓰리게 합니다... 젠장.. 젠장.. 젠장.. 그 당시 옆에 있던 같은 건물 사람께 전화를 했습니다.. 퇴근할때.. 저 : 안녕하세요~ 같은 건물 근무하는 사람인데요.. 몇일전 접촉사고 보셨죠? 그사람 : 네. 안녕하세요? 저 : 그 인OO티 많이 고장났나요? 그사람 : 네? 인OO티요? SM520 인데요? 저 : 네? 저한테는 인OO티 라던데요? 옆문하고 범퍼 교환해야 한다고.. 그사람 : 무슨소리에요~ 제가 다 봤는데.. 다른 차들 다 잘 지나가는데.. 그 차만 못지나가고 낑낑대서 봤더니 긁던데.. 그리고 도망가려는거 제가 잡아서 전화걸라고 시킨건데... 범퍼는 건들지도 않고 옆문만 긁었어요~ 저 : 헉...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 전화끊고.. 한참은 멍하니 있었습니다. 속은게 억울하고.. 그런 거짓말 하는 아줌마때문에 더 무서웠습니다. 보험회사에 전화하니 아직은 업무시간이 아니니 월욜에 확인해보겠다고 합니다. 저녁에 그 아줌마한테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녹음도 준비.. 차... 인OO티 뭐에요? 어디 망가졌죠? 번호는요? 다.. 말해주더라구요... 녹음 완료.. 정말... 주말 내내 돌아버리는줄 알았습니다. 월요일 보험회사 직원이 전화하니 SM이라고 인정하더랍니다. 미안하다고... 근데 저한테는 아직도 미안하다고 말 안했습니다. 내 10%의 과실.. 다 인정합니다. 근데 상대방한테 차량 안보여주고 차 바꿔치기 한건... 사기죄 아닌가요? 보험회사에서는 제가 물질적으로 피해본게 없어서 안된다고 합니다. 제 정신적인 피해는요... 저 일이 손에 안잡힙니다.. 사람 무서워지고... 아무도 믿지 못하겠습니다. 이런거 피해보상 안되나요? 결론이요? 10% 제가 물어줘야 한답니다. 법이라니 어쩔수 없는데.. 저 주말 내내 일을 하고 왔다갔다 하는 사람인데.. 차량 랜트 안했거든여.. 제 애마는 토욜 점심부터 월욜 점심때까지 카센터에 있었구요..대신 택시 타고 다녔습니다. 근데 택시비도 안준답니다.아... 준다는데.. 3분의 1도 안됩니다. 이유는 제 차를 고치는데 드는 시간만 따져서 랜트비 20%만 보상해 준답니다. 아무튼 사람은 독해져야 합니다... 살살 나가면 사기치려는 사람이 많아요.. 조심하세요.. 모두들.... 정신적인 피해보상이 안되는 사기죄.... 그저 짜증날 뿐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아줌마....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전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운전 경력은 5년 됐구요. 무사고... 무사고가 이럴때는 참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뭐.. 자랑은 아니지만 저처럼 억울한 사람이 안생겼으면 하는 바램에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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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목욜이었습니다. 저녁 6시....
일하고 있는데..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차 긁었으니 내려와 보라고 합니다.
골목길에 주차를 해놔서 누가 긁었나보다.. 하고 내려가니.
당당한 아줌마..
다짜고짜 이런데다 주차를 하면 어쩌냐고 지랄을 합니다.
머야.. 이상황은..
여기 원래 주차하던데에요.. 라고 한마디 날리고
아줌마 차 좀 보여주세요. 했더니.. 자기차는 볼 필요 없고 내 차만 고치랍니다.
자기가 교통법규 다 찾아볼꺼라고.. 그러면서 자기 잘못있으면 배상하겠다고..
이래저래 욕먹기 귀찮고.. 쌈질 하기도 귀찮아서
차 고칠때 견적 나오면 연락한다고 하고 끝냈습니다. 일을 하다 나온중이라...빨리 올라가 봐야 했거든여...
가는 와중에 그 아줌마 절대 미안하다는 말 안하고 갑디다...
내 보물 1호를 긁혀서 맘아프고 속상한 상태에서 일을 어찌 했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금욜... 너무 바뻐서 차 수리를 못하러 갔습니다.
제 차는 왼쪽 범퍼만 긁혔더라구요.. 그래서 도색만 하기로 결정..
토욜에 전화해서 저 피해차량인데 차량 수리하러 왔다고
여기부터 사건이 시작됩니다.
저 : 차 수리비 어찌 하실껀가요?
아줌마 : 그쪽도 골목길에 주차했으니까 10% 배상책임 있는거 아시죠?
저 : (이미 보험회사와 연락하고 난리를 펴서 알고있는 내용입니다) 네. 저 차 꼭 필요해서 렌트도 할꺼거든요. 그럼 그거에 대한 90%도 배상해주세요.
아줌마 : 저도 렌트 할꺼니까 상관없는데.. 제차는 옆문하고 범퍼를 갈아야 해서요..
제 차는 인OO티 거든여.. 그럼 차량 수리비가 한 250정도 나오고.. 그거에 10%면
그 쪽 차량 수리비랑 똑같지 않나요? 그럼 그냥 각자 차를 고치는 거로 하죠?
저 : 네? 자차로 서로 처리하자구요? (헉.. 외제...;;;) 아버지랑 얘기하고 전화드릴께요.
이렇게 전화를 끊었습니다.
젠장... 내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제 차도 제 돈으로 고치랍니다.
확.... 열받았습니다... 그래서 보험회사에 전화를 했죠.
차가 인피니티라는데.. 이런식으로 상대방이 말했다고...
보험회사는 그냥 보험처리 하는게 좋겠다고 하더이다..
그래서 전 그냥 보험처리 한다고 문자를 드렸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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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퇴근 후....
인OO티.... 계속 맴도는 단어가 제 맘을 쓰리게 합니다...
젠장.. 젠장.. 젠장..
그 당시 옆에 있던 같은 건물 사람께 전화를 했습니다.. 퇴근할때..
저 : 안녕하세요~ 같은 건물 근무하는 사람인데요.. 몇일전 접촉사고 보셨죠?
그사람 : 네. 안녕하세요?
저 : 그 인OO티 많이 고장났나요?
그사람 : 네? 인OO티요? SM520 인데요?
저 : 네? 저한테는 인OO티 라던데요? 옆문하고 범퍼 교환해야 한다고..
그사람 : 무슨소리에요~ 제가 다 봤는데..
다른 차들 다 잘 지나가는데.. 그 차만 못지나가고 낑낑대서 봤더니 긁던데..
그리고 도망가려는거 제가 잡아서 전화걸라고 시킨건데...
범퍼는 건들지도 않고 옆문만 긁었어요~
저 : 헉...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 전화끊고.. 한참은 멍하니 있었습니다.
속은게 억울하고.. 그런 거짓말 하는 아줌마때문에 더 무서웠습니다.
보험회사에 전화하니 아직은 업무시간이 아니니 월욜에 확인해보겠다고 합니다.
저녁에 그 아줌마한테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녹음도 준비..
차... 인OO티 뭐에요? 어디 망가졌죠? 번호는요?
다.. 말해주더라구요... 녹음 완료..
정말... 주말 내내 돌아버리는줄 알았습니다.
월요일 보험회사 직원이 전화하니 SM이라고 인정하더랍니다.
미안하다고...
근데 저한테는 아직도 미안하다고 말 안했습니다.
내 10%의 과실.. 다 인정합니다.
근데 상대방한테 차량 안보여주고 차 바꿔치기 한건...
사기죄 아닌가요?
보험회사에서는 제가 물질적으로 피해본게 없어서 안된다고 합니다.
제 정신적인 피해는요...
저 일이 손에 안잡힙니다..
사람 무서워지고...
아무도 믿지 못하겠습니다.
이런거 피해보상 안되나요?
결론이요?
10% 제가 물어줘야 한답니다. 법이라니 어쩔수 없는데..
저 주말 내내 일을 하고 왔다갔다 하는 사람인데..
차량 랜트 안했거든여.. 제 애마는 토욜 점심부터 월욜 점심때까지 카센터에 있었구요..
대신 택시 타고 다녔습니다.
근데 택시비도 안준답니다.
아... 준다는데.. 3분의 1도 안됩니다.
이유는 제 차를 고치는데 드는 시간만 따져서 랜트비 20%만 보상해 준답니다.
아무튼 사람은 독해져야 합니다...
살살 나가면 사기치려는 사람이 많아요..
조심하세요.. 모두들....
정신적인 피해보상이 안되는 사기죄....
그저 짜증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