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캐나다 S 대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갓 스무살된 여학생이랍니다저는 어느 싸이트를 보던 단한번도 리플을 달아본적도 글을 쓴적도 없는데이렇게 판을 쓰게된 이유는최근에 너무 얼굴이 화끈화끈 거릴일이 생겨버렸죠 ㅠ ㅠ 그 일이 있은후 , 정말 혼자 안고있기엔 너무 쪽팔려서 누구에겐가 말해서 자기합리화 시키며 절대 내가 생각하는거만큼 쪽팔린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싶어서친구들에게 전화를 마구마구 했죠그랬더니 다들 쉬원하게 비웃어주더니, 내가 너무 쪽팔려 하는거 같으니 그제서야 위로를 해주더군요.몇친구들도 마찬가지로 쉬원하게 배꼽잡고 웃더니 톡에 올려보라며 하더군요 사건은, 금요일이였죠, 할 공부들과 과제들이 산더미인데, 토요일날 약속때문에 나갈일이 생겨서밤늦게까지 공부를 해야했습니다 그렇게 늦게까지 공부를 마친후 친구와 버스를 타고 산에서 내려오는 길이였습니다 (저희 학교는 산위에 있습니다............) 이때 까지만 해도 잘 하루가 끝나는구나 하고 있었죠제 친구와 얘기를 하며 내려오고 있는데, 제 친구와 친한 친구가 타더군요.저는 그 친구를 알긴하지만 움...뭔가 어색한 사이 였습니다 그 친구도 제 친구 옆에 앉아 같이 내려오고 있었죠. 제 친구가 먼저 내렸습니다어색한 친구와 어색하게 대화를 하며 산에서 내려오고 있었죠. 원래는 제가 촐랑맞고 왁자지껄 잘 얘기하지만아직은 어색한 사이고, 친해지기 전에는 낮을 많이가려서 그 친구에게 착한척하며,뭐랄까 그런 가식들을 떨고 있었죠그렇게 얘기하다보니 제가 내려할 차례가 오더군요 평소엔 누군가가 먼저 스탑을 딩동 하는데아무도 딩동을 안하더군요그래서 제가 얼른 딩동을 했죠그리고 바쁘게 일어나 가방과 옷을 들고 친구에게 빠이빠이를 하며내리는 문쪽으로 가고 있는데 마침 버스가 멈쳐서더군요오늘은 금요일이라 그런지 밤에 놀러가는 사람이 많아 휘집고 가야할 사람이 많았죠앞에 사람들을 마구마구휘집고앞으로 다가가 문을열려는데여기 캐나다는 버스 문을 열때 위에 불이 켜져야 문을 잡아당기면 열리는데 불이안켜지더군요..뜨하 아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어쩌지 하고 잠시 생각을 하는데 버스가 조금씩 움직이려 하더군요 버스가 그냥 지나치려 하는것 이었어요저희 동네가 조금 위험한 지역인데저희집에서 한정거장 더가면 정말로 무섭고 위험한곳이 나옵니다예전에 자다가 내려할 곳을 지나쳐서 그곳까지 가서 다시 갈아탄 적이 있는데거지들이 모여사는곳이라고 해야겠군요 그래서 사고도 많은곳이구요낮에가도 위험한곳이였는데 이 어두운 밤에 그곳에서 내려 다시 갈아타는것은 너무나 무서웠기때문에안되겠다싶어 용기를 냈죠사람도 많고 버스기사가 빨리 들어서 멈쳐줘야 했기에 가쁘고 크게 "Excuse Me !!!!"라고소리쳤죠여기 캐나다에서는 이런일들이 많습니다 버스기사가 아직 사람들이 다내리지 않았거나문이 안열려 내리지 못했는데 그냥 지나치는경우그때마다 사람들은 "excuse me !!" 혹은 "back door !!" 라고 소리치죠저도 그 사람들과 같이 소리쳐야만 했죠그순간 버스는 조용해 지더군요 너무 크게 소리쳤나..싶었는데 다시 창문밖 어두운 앞을 자세히 보니 이게 뭐지....앞에 창문 앞으로 차들이 슝슝 지나가는것입니다 알고보니 제가 어두워서 자세히 보지않아 착각을 했던것입니다버스정류장에 도착한것이 아니라 버스정류장 바로 전 신호등에 걸려 멈쳐섰던것입니다 아직 버스가 레인도 바꾸지 않았더군요 그러니 나는 차도 한중간에서 내려달라고 익스큐즈미라고 소리친 사람이 된..........................................버스는 여전히 조용했고 그리고나는잠시생각에잠겼죠내가뭘한거지...................모든사람들이나에익스큐즈미에날바라보는듯했다조금만작게말할껄차라리.....그리고 옆에 자리가 없어서 서있던 남자가날 잠시 쳐다보더니 안쓰러운 눈으로 버스정류장은 저기라며 말해주더군요 그리고 사거리 신호등에 걸려...한참을 그렇게 나를 자책하며 서있던 순간 제 어색한 친구가 뒤에 있던게 생각났죠그 친구는 날 뭐라고 생각했을까요 버스안에사람들이 날이상하게생각하는건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그저 학교에서 마주칠 그리고 오손도손 착한척 의젓한척 다하다가 휴 .....남에집도아닌 1년을 넘게산 자기집에 버스스탑을 모르고있는나를 뭐라고생각했을까요레인중간에서 문을열어달라며소리친 나를 버스사람들은 나를뭐라고생각햇을까요정말 씁쓸한 하루였습니다밤늦게 버스 탈때 조심하세요
밤늦게 버스탈때 조심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캐나다 S 대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갓 스무살된 여학생이랍니다
저는 어느 싸이트를 보던 단한번도 리플을 달아본적도 글을 쓴적도 없는데
이렇게 판을 쓰게된 이유는
최근에 너무 얼굴이 화끈화끈 거릴일이 생겨버렸죠 ㅠ ㅠ
그 일이 있은후 , 정말 혼자 안고있기엔 너무 쪽팔려서
누구에겐가 말해서 자기합리화 시키며
절대 내가 생각하는거만큼 쪽팔린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싶어서
친구들에게 전화를 마구마구 했죠
그랬더니 다들 쉬원하게 비웃어주더니,
내가 너무 쪽팔려 하는거 같으니 그제서야 위로를 해주더군요.
몇친구들도 마찬가지로 쉬원하게 배꼽잡고 웃더니 톡에 올려보라며 하더군요
사건은, 금요일이였죠, 할 공부들과 과제들이 산더미인데,
토요일날 약속때문에 나갈일이 생겨서
밤늦게까지 공부를 해야했습니다
그렇게 늦게까지 공부를 마친후 친구와 버스를 타고 산에서 내려오는 길이였습니다
(저희 학교는 산위에 있습니다............)
이때 까지만 해도 잘 하루가 끝나는구나 하고 있었죠
제 친구와 얘기를 하며 내려오고 있는데, 제 친구와 친한 친구가 타더군요.
저는 그 친구를 알긴하지만 움...뭔가 어색한 사이 였습니다
그 친구도 제 친구 옆에 앉아 같이 내려오고 있었죠.
제 친구가 먼저 내렸습니다
어색한 친구와 어색하게 대화를 하며 산에서 내려오고 있었죠.
원래는 제가 촐랑맞고 왁자지껄 잘 얘기하지만
아직은 어색한 사이고, 친해지기 전에는 낮을 많이가려서
그 친구에게 착한척하며,뭐랄까 그런 가식들을 떨고 있었죠
그렇게 얘기하다보니 제가 내려할 차례가 오더군요
평소엔 누군가가 먼저 스탑을 딩동 하는데
아무도 딩동을 안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얼른 딩동을 했죠
그리고 바쁘게 일어나 가방과 옷을 들고 친구에게 빠이빠이를 하며
내리는 문쪽으로 가고 있는데
마침 버스가 멈쳐서더군요
오늘은 금요일이라 그런지 밤에 놀러가는 사람이 많아
휘집고 가야할 사람이 많았죠
앞에 사람들을 마구마구휘집고
앞으로 다가가 문을열려는데
여기 캐나다는 버스 문을 열때 위에 불이 켜져야 문을 잡아당기면 열리는데
불이안켜지더군요..뜨하
아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어쩌지 하고 잠시 생각을 하는데
버스가 조금씩 움직이려 하더군요
버스가 그냥 지나치려 하는것 이었어요
저희 동네가 조금 위험한 지역인데
저희집에서 한정거장 더가면 정말로 무섭고 위험한곳이 나옵니다
예전에 자다가 내려할 곳을 지나쳐서 그곳까지 가서 다시 갈아탄 적이 있는데
거지들이 모여사는곳이라고 해야겠군요 그래서 사고도 많은곳이구요
낮에가도 위험한곳이였는데 이 어두운 밤에 그곳에서 내려 다시 갈아타는것은 너무나 무서웠기때문에
안되겠다싶어 용기를 냈죠
사람도 많고 버스기사가 빨리 들어서 멈쳐줘야 했기에
가쁘고 크게
"Excuse Me !!!!"라고소리쳤죠
여기 캐나다에서는 이런일들이 많습니다
버스기사가 아직 사람들이 다내리지 않았거나
문이 안열려 내리지 못했는데 그냥 지나치는경우
그때마다 사람들은 "excuse me !!" 혹은 "back door !!" 라고 소리치죠
저도 그 사람들과 같이 소리쳐야만 했죠
그순간 버스는 조용해 지더군요
너무 크게 소리쳤나..싶었는데
다시 창문밖 어두운 앞을 자세히 보니
이게 뭐지....
앞에 창문 앞으로 차들이 슝슝 지나가는것입니다
알고보니 제가 어두워서 자세히 보지않아 착각을 했던것입니다
버스정류장에 도착한것이 아니라
버스정류장 바로 전 신호등에 걸려 멈쳐섰던것입니다
아직 버스가 레인도 바꾸지 않았더군요 그러니
나는 차도 한중간에서 내려달라고
익스큐즈미라고 소리친 사람이 된...
.......................................
버스는 여전히 조용했고
그리고나는잠시생각에잠겼죠
내가뭘한거지...................
모든사람들이나에익스큐즈미에날바라보는듯했다
조금만작게말할껄차라리.....
그리고 옆에 자리가 없어서 서있던 남자가
날 잠시 쳐다보더니 안쓰러운 눈으로 버스정류장은 저기라며 말해주더군요
그리고 사거리 신호등에 걸려...한참을 그렇게 나를 자책하며 서있던 순간
제 어색한 친구가 뒤에 있던게 생각났죠
그 친구는 날 뭐라고 생각했을까요
버스안에사람들이 날이상하게생각하는건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그저 학교에서 마주칠 그리고 오손도손 착한척 의젓한척 다하다가 휴 .....
남에집도아닌 1년을 넘게산 자기집에 버스스탑을 모르고있는
나를 뭐라고생각했을까요
레인중간에서 문을열어달라며소리친 나를 버스사람들은 나를
뭐라고생각햇을까요
정말 씁쓸한 하루였습니다
밤늦게 버스 탈때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