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하염없이 눈물만 납니다.

우울녀2009.09.23
조회173

 

안녕하세요 **에서 모대학을 다니고 있는 20살 새내기입니다.

 

시골에서 이 먼곳 대학까지 오게 되었습니다.20살이되서 부푼마음으로대학에와서

처음 OT때 같은조였던친구들과 학기 초 친하게 지냈습니다.

그리구 성격이 안맞는 몇명의 친구와 헤어지고 새로운 친구 몇명과 함꼐 놀게되었어요

나머지 친구들과도 나쁘지 않게 지냅니다.

아무튼 새로사귄 친구들과 여름방학동안 같이 놀러도 많이가고,

와 정말 대학교가면 친구 잘사귀어야 한다고 하더니^^

난 정말 복받았구나 좋은 친구들 사귀었어...........라고생각했었죠

 

하.지.만

 

이런생각도 잠시였습니다.

2학기 개강하고 저는 시골에서 일하시는 부모님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되고자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3시간동안 서류 정리하는 그런 알바입니다.

그 알바가 문제였던지..

1학기때완 달리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 친구들은 알바하는 저를 기다리다 지쳤는지 이젠 저녁도 같이 안먹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숙사에 살아 (식당없는 기숙사)친구들과 밥을 먹지 않으면

혼자서 김밥이나 컵라면을 사먹습니다.

몇일은 괜찮았었는데 이제 계속 김밥만 먹다보니까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고 싶어 술자리를 나갔습니다.
정말.......................................

어색하고..친구들은...제가 모르는 얘기하고..

전 그냥 친구들이 하는 말에 몰라도 웃으면서 얘기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얘기하면 뚝-뚝- 끊어지는 흐름이란..

진짜 이젠 정말 아닌건가 싶더라구요..

그리구 제가 말실수를 잘하는 편인데 오늘 대화중에

제고향친구와 제 앞에앉아있는 친구의 친구과 같은과라서

그 친구이름뭐냐구 물어봤는데

내친구이름을 왜 니친구한테 물어보냐고

정색을 하면서 딱물어보는데

할말이 없더라구요..그냥 고향친구한테 친하게 지내라고 말해주고싶었는데

진짜 이제 끝인가요? 저도 정많은 한국인인데

정이란 정은 다 사라질것 같아요..조언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