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 연예인보다 더좋은 그들을 만났어요!

부산갈매기2009.09.24
조회113,491

어머나..두번째 톡이네요....이햐~~

근데 연예인도 좋습니다! ㅋㅋㅋ 승호군도 좋구요~이승기도 좋구요~~

순수하게 4강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고~

혹시나 4강에서 탈락된 팀들도 내년이 있으니까요^^

롯데도 매해 4강을 꿈꾸며 야구합니다~

 

첫번째 톡은 미니홈피 공개 뒷북이었는데..ㅋㅋ

이번엔 잊지않고!!       http://www.cyworld.com/gasinas

방명록 악플달리면..........방명록 닫아버릴거에요 ㅠㅠ <-극소심 소문자 트리플a 성격을 가진 o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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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날처럼 톡보다가 두산팬분의 이벤트 당첨글을 보고 저도 한번 남겨보아요~~

예전에 공짜커플이라고....둘이서 공짜로 얻는게 많다고 톡됬던 톡커입니다^^

뭐..나름대로 대머리나 되버려라~라는 부러움의 악플도 받았어요^^

그때 최고의 당첨은 바로 "롯데 자이언츠 그라운드 투어 이벤트" 였는데요.

지난달에 투어를 했답니다.

 

토요일 한시반까지 모여야했는데 제가 퇴근이 3시였던지라 병원간다고 거짓말하고

좀 일찍나와서 남자친구랑 룰루랄라 사직야구장으로 갔었어요^^

(사장님 죄송~근데 일많을때 저도 잔업 한적 있으니 그걸로 퉁치자구요~)

시간맞춰서 이벤트 당첨된 10팀 , 총 20명이 다 모이셨더군요~

전부다 기대가득한 표정들^^

 

일반인은 들어갈수 없는 선수들 입장하는 입구로 들어가서 중계실도 구경하고

꿈의 스카이박스도 둘러봤죠...최대정원 15명에 50만원의 압박...ㅠㅠ

 

생각보다 많이 비좁더군요..중계실

 

이것이 무려 50만원에 달하는 스카이박스!

에어콘 설치에 안락한 쇼파에 간단한 간식거리 냉장고에 채워져있고

무엇보다 경기장이 훤희 잘보이는!! 이날도 예약이 되어있어 예약손님 오시기전에

얼릉 구경하고 흔적도 없이 나와야 했죠 부럽다~

 

 

그리고 모든이들이 기다리는 사인회~

다 사인 받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인터뷰실에 대기하고있으면 두명의 선수가 온대요^^

안내하시는 분 말씀이 선수들이 들어올때 어색해할지도 모른다고 막 환영해다라고 하더라구요

그거야 당연한 말씀!!

 

그리고! 문열어놓고  사람들 시선이 다 그쪽으로 쏠리니까 당황하여 머뭇거리며

들어오는 두사람! 바로 공동 다승왕에 빛나는 조정훈과 장원준 이었던 겁니다!

평소에 원준군 볼살(?)을 참 좋아했던터라~실제로보니 너무 귀엽더군요 ㅎㅎㅎ

둘다 키도 훤칠하고 실물이 훨씬 멋졌어요~

 

열심히 싸인해주는 조정훈선수와 장원준 선수~

 

그리고 사진도 찍구요~~ 양옆에 난쟁이 똥자루들...ㅋㅋ

아..그날 유니폼이랑 모자도 지급받은거예요~자이언츠샵에서 원하는걸로 고르면된다기에

남친은 챔피온 유니폼하구 전 핑크색 유니폼 모자 셋트로 받았네용~

 

사인회가 끝나고 스피드건 이벤트때문에 그라운드로 나왔어요~

맨날 관중석에서 내려다보다가 직접 운동장에 내려가서보니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10팀이 공을 던져 스피드건으로 찍었을때 속도가 젤 빨리 나온사람에게 거대사인볼을 주는거였는데

80미만 160이상은 스피드건으로 측정안된다더니 80미만으로 던져서 사인볼 못받고..ㅎㅎ

포수까지 거리가 꽤 멀더라구요..여자라고 좀더 앞에서 던졌는데도..

경기시작 한시간 반 전인데 이미 꽉 들어찬 관중석~

 

마스코트들~ 완전 발랄해요 ㅎㅎ

 

제가 스피드건이벤트로 나가서 공던지는 사이 남자친구는 열심히 덕아웃촬영을 했답니다

영원한 오버맨 홍포와 미워할 수 없는 갈샤~ ㅎㅎ

섹시한 엉덩이란 어떤 엉덩이인가에 대한 교육중? ㅋㅋ

 

누리 엉덩이 슬금슬금 만지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민성이예요~ 요즘 자주 출전 안해서 섭섭하긴 하지만~ㅠ.ㅠ

 

그리고 여성팬들이 많은 박기혁 선수로군요^^

 

투어가 끝나고 지급해주는 입장권을 들고 관중석 입구로 가는데

안내자분이 말씀하시길 투수라운드? 나가서 누가 공던졌냐고 하길래

제가 던졌다고 하니까.. 예전에 비하면 많이 좋아진거라고

옛날에는 그라운드에 여자는 들어가지도 못하게 했대요~부정탄대나 어쨌대나 -_-

롯데는 그나마 나아진거라고 다른팀은 아직도 그런구단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택시기사나...장사하시는분들이 첫개시 여자가 하면 부정탄다고 하는말은 들어봤어도

저건 처음들어보는 말이라 나름 살짝 기분 나쁘기도 했지만 그거야 뭐..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하니 시간이 지나면 저런미신들도 없어질거라고 보면되니...

어쨌든 지급해준 입장권으로 공짜 야구도 잘보고,유니폼도 받고 유니폼에 사인도 받고

기분 좋은 날이었답니다^^ (근데 그날 경기 졌나......기억이 안나는군요 ㅎㅎ)

 

 

정말이지 멀리서, 혹은 TV로만 보던 선수들을 이리도 가까이 볼 수 있었다는게

너무 기뻤구 평생 잊지못할 추억이 될거 같아요^^

그리고 4강 축하합니다~고생하셨어요~

타팀팬들이야 2년연속 4강들어간게 뭐가 그리 대단하냐고 하지만 

 우리한텐 아주 소중한 4강이니까요^^

만년꼴지 꼴데라고 놀려도 뭐....익숙하구요~ 야구 잘해서 롯데 좋아하는거 아니니까요^^

야구 잘하는 팀 좋아할거같으면 SK나 두산이나 기아나 그런팀들 좋아하겠죵?

그런팀 팬분들도 혹시라도 나중에 팀 성적 떨어진다고 팬 안할것도 아니잖아요~

 

전 토종 부산사람이니까요~초등학교때부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야구보며 자랐으니까요~

중학교때는 야구장 옆에서 살았으니까요~

고등학교땐 공필성 닮은 선배도 좋아해봤으니까요~ >.< (아..공코치 너무 좋아~)

어쨌거나! 롯데자이언츠뒤에는 싫든 좋은 항상 응원하는 부산팬들이 있으니 화이팅!하자구요!

 

 

그리고 마지막 스피드건 이벤트로 공던지고 나서 받은 호박요리 전문점 000 시식권으로

맛난 식사도 공짜로 먹을 수 있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