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실때 제발...ㅠㅠ

호프알바생2009.09.25
조회845

안녕하세여

지x이 체인점 알바생입니다

21살 남자구여 ...

흔히들 뭔일 있거나 모이면 마시는게 술이져...

술 먹으면 별의 별 사람 다 나옵니다ㅋㅋ

일하면서 짜증나거나 특이하다 생각되는 몇몇 사람들 적을라구 하는데요

혹시라두 술 마시면서 이러시는분 있으면 제발 이렇게 하지말아주셨으면 하네여

알바생들 빡돌아 죽습니다 아주 ㅠㅠ...

 

 

젤 첨으로 진짜 이거 너무나 짜증나는건데요

애를 데리고 오는겁니다 ㅡㅡ...

아니 뭐...갓난아기부터 초딩까지...에휴 ㅡㅡ 무슨생각을 하고 계신건지...

호프집에 담배 피는사람이 장난 아니게 많거늘...

갓난아기 담배냄새 맡으라구 데리고 오는건가;;

정말 이해 안됩니다;;

그나마 업고오는 사람은 좀 낫죠 ;

유모차까지 끌고와서 ㅋㅋㅋ그것도 2층 올라갈테니 도와달랍니당-_-;

가끔 애봐달란 손님도 계시는데 ㅋㅋ 애봐주면 서빙 어케도나요 ;;

애기는 그나마 좀 가만히라두 있으니 괜찮은데

초딩같은 경우에는 완전 뛰놉니다

눈오는날 개xx처럼 말이져;;

정말 일하는데 방해 됩니다 -_-;;

 

두번째는요...

바쁠때...

특히 금요일과 토요일 저녘[주말이죠...]

불러놓고 안주고르지 마세여;;

다른테이블 돌기도 바쁘고 외우기도 힘든데...[기억력이 좀 딸립니다]

불러놓고 그제서야 안주 고르면 제대로 돌아가지가 않습니다ㅠㅠ..

골라놓고 불러주세여;;

정말 화가 납니당 ^^+

 

다음은...

제발 짜증내지 말아여ㅡㅡ

뭔가 불만이 있으면 좋게 말씀해 주실수도 있잖아여?;;

솔직 화내면 알바생들... 앞에선 미안하다 하죠;;

그러나 알바들끼리 모이면 저 x번 테이블 x발 x신 별의 별 욕 다 나옵니다;

뒷담이죠 거의 ㅡㅡ

그러나 좋게 좋게 얘기하면 알바들... '아! 이걸 안했구나 진짜 미안하다'

생각하며 진심으로 대처합니다;

서로 좋게 넘어갈수 있는데...왜 화를 내서 서로 안좋아 지는지;;;ㅠㅠ

 

그리고 넵킨!!

아 정말 빡칩니다 ㅡㅡ

자기네 테이블에 있는거 넵킨 초토화시킨것도 모잘라서 옆테이블까지...

워...ㅡㅡ 마감때 채우기 정말 싫은 No.1 넵킨...적당히 쓰세여^^;

 

또 컵에 재터는 사람;;

후 ㅡㅡ 진짜 자기가 먹을수도 있는컵인데 ㅡㅡ

어떻게 그 더러운 담뱃재를 털어버리는지...심지어 꽁초까지 넣는경우 허다;

진짜 이건 설겆이 할때 걍 그대로 그손님한테 돌려주고싶은 심정...ㅠㅠ.

 

다섯번째는...

옆테이블까지 어질러 놓는다는거죠 ;

저희가게 분위기상 좀 좁습니다;

그런데 옆테이블에 걍 더러운것들 올려놓는거죠 ;

그러면 그자리 쓰지도 못합니다ㅠㅠ..

특히 자리없을때 그러면 짜증개폭발!!!!!!!!!!!!!

치울때도 짜증나고;;

 

여섯번째는..

꼭 치우지 않은자리가서 빨리좀 치워주세요~

라고 하시는분들 ㅡㅡ

와...ㅋㅋㅋ 다른자리 깨끗한데 왜 하필 더러운자리로 가서 쳐 앉는건지 ㅡㅡ

 

일곱째

바닥에 담배좀 털지맙시다;;

치울때 짜증나고요 ;; 재떨이 폼이 아닙니다;

그리고 없을땐 달라고 하면 되지 ... 왜 바닥에 터는지 ㅠㅠ..

바닥에 침까지... 쉣! ㅗㅗㅗㅗ

 

그다음으론

알바생 말좀 들었으면 하는겁니당;

진짜 지x이 꼬치류가 양이 좀 적거든요 ?;;

제가 누누히 말합니다..."손님 꼬치류는 양이 적습니다 괜찮으시겠어요?"

괜찮데여...지 덩치는 괜찮지가 않은데;;;

결국 시킵니다;

안주 도착하고 나면 하는말이 있져...

"해도 너무한다 왜케 적어요? 아 안주 바꿔줘요..."

?????????????????????????????????

??????
?????????????????????????????

이미나온 안주는 어케 되니?그러니까 내가 말했자나 양이 적다구 ㅠㅠ[가격도 싼데...]

에휴...

 

아홉번째는...

밥먹을때...오는손님 ㅡㅡ

정말 짜증나죠;;;

배고파죽겠는데 손님들어오면 ...에휴 ㅡㅡ

 

 

 

 

열번째는....

밥먹고 있는데 안주 더시키는분^^;;;

그나마 안주는 돈이라도 되는데 가끔 얼음물 떠달라고^^;;바로옆자리에서;;;

미안한줄 모릅니다;;짜증 개짜증 ;;;ㅠㅠ

게다가 바로 옆에서 담배까지 피면...ㅅㅂ...[난 비흡연자란말이다;;]

캬 정말... 단골손님중에 어떤분은 밥먹는다고 안주 이따 시킨다 하시는데...

바로옆에서 보면서 이것저것 시키고 ㅠㅠ...

적어도 얼음물정도는 스스로 갖다 먹을수 있지않습니까;;

정수기물 못뜨게 하는것도 아니고 ;;;

 

열한번째는...

안주 거의 다먹어놓고 머리카락 뽑아서 넣는손님^^;;

이렇게 해놓고 안주 더달라고 하죠 ;;;어이가 없어서 ㅡㅡ

또 어떤손님은 안주가 짜다고;;;

뭐 짤수도 있습니다;;그래서 육수 더 넣어드렸고요...근데도 짜서 못먹겠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안주 새로 내오던지 아니면 안주 바꿔드린다고 했습니다;

근데 뭐 하시는말씀이 "아 그냥 먹을게요 ㅡㅡ"이러더니 아주 맛있게 다 먹더라고요 ㅎ;

이런분들 계산할때 목적이 들어납니다;

"아까 알탕 많이 짯는데 할인 해줘요"

???????????????????????????이건 뭔 개같은 경우인지 ㅋㅋ

그래도 전 일개 ㅈ밥알바생이라;

"손님 그건 곤란합니다...이런경우가 발생할까봐 제가 미리 안주 새로 내오거나

바꿔드린다 했습니다. 하지만 괜찮다고 하셨는데 이제와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이랬더니

"아 더럽다 ㅡㅡ 시x 그냥 돈내고 말지 ㅡㅡ얼마에요?"

이렇게 하고...아오!!!!!!!!!!!그래도 가게 매너상...

"손님 xxxxx원이구여 다음에 오시면 안주에 좀더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했더니;;

"신경만^^ 말로만 ㅋㅋㅋ 됐거든?안와"[그래 너같은년 오지좀 마라 ㅡㅡ]

정말 알바하면서 서러울때도 있습니다 ㅠㅠ이런분들땜에

 

에고 ...재밌지도 않은글 ... 지루하게 써버렸네요;;

마지막으로 진짜 분노하게 하는 손님만 쓰고 마무리 할게여;;;;

 

정말 이건 분노하게 하는사람인데;;

자신의 주량대로 먹지 못하고 초과해서

>>>그자리다 토하시는분^^;;<<<

치우는거 생각해보셨나여;;

진저리 납니다;

쓸고닦고...바쁜데 ㅠㅠ 그 자리 치우는것도 고역이고

그날 밥은 또 못먹고 ㅠ.ㅠ

흐유...

 

지금 자다 일어나서 정리도 하는둥 마는둥 썻지만 끝까지 봐주신분 감사해요 ㅎㅎ;

 

제가 알바하면서 바라는점은...

술이란...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연인끼리...모임에서...나이좀 드신분은 부모 자식사이에...

즐겁고 못다한 이야기 나눌때 마시는것이지

몸 상하며 기분까지 상하고 다투라고 마시는게 아닙니다;

주량껏 드시고 기분좋게 하루 마무리 하셨으면 합니다<<이런손님 보면 뿌듯^^

오늘 주말이네여;;;

이따 모임있으신분들 제가쓴거 조금이라두 생각해주시고..ㅠㅠ

즐거운 주말되세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