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바이러스 없앨수있는 사람

다비2009.09.25
조회247

몇일전 실제경험했던 이야기를 올려볼께요...

 

제가 일하는곳은 W건설사의 분양사무실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직원들이 식사할 수 있는 작은공간과 매일 맛있게 밥을 해주시는 이모님이 계세구요..^^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이 바로 그 이모님이랍니다..

 

얼마전 이모님이 새벽출근길에 끔찍한 광경을 목격하셨대요..

자동차에 치였는지  길가에는 피범벅이 되어 일어나지 못하고 끙끙대고  누워있는 강아지를 발견했고, 순간 강아지가 멀어져가는 희미한 눈빛으로 이모님을 바라보았대요..

출근하셔야하는 상황이지만 이모님성격상 그냥 지나치 실 분이 아니었지요.,

순간 놀라신 이모님은 강아지를 안고 근처에 있는 동물병원으로 달려가셨답니다

병원원장님은 강아지를 보시고 다리뼈가 산산조각이 되어 가망이 거의없고 만약 수술을 할경우 150만원정도의 수술비가 나온다고 하셨대요.

그러자 이모님은 "갈때 가더라도 다리수술은 해주고 싶다고...이대로 보내기엔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흐느끼시며 말씀하시고 수술비는 어떻게해서라도 마련해올테니 수술을 부탁하시고 저희 사무실로 출근을 하셨어요.!

도착하신 이모님은 많이 우셨는지 눈과 얼굴이 퉁퉁부어있었고 그 말씀을 하시면서도 눈망울에 눈물이 고여 강아지를 걱정하시는 이모님을 보며 저도 눈물이 한없이 흐르고 또한 강아지의 수술이 잘되길 바라면서도 수술비를 마련할 이모님을 생각하니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드디어 퇴근시간..이모님은 걱정이 마니 되셨는지 일을 금방 마무리하시고 다시 그 병원으로 달려가셨습니다!!!

 

병원에 도착하자 의사선생님은 의아한 표정으로 이모님을 반기셨대요..왜냐면 이모님처럼 다친 유기견을 맡기고 안오는 손님들이 많기 때문에 당연히 안오실줄 아셨대요!

사실 적지않은 돈을 이름도..주인도 모르는 강아지의 수술비에 충당하기에는 쉽지 않을테니까요..

그리고 이모님의 "갈때 가더라도 수술은 해주고 싶다는..."마지막 말씀이 계속 가슴에 남아 이모님을 높이 평가하셨대요...^^

그 두분은 그후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셨는데..글쎄!!! 동물병원 원장님은 착한 마음씨가 소문이나서 다친 유기견을 병원으로 몰래 놓고 가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십니다..

다친 강아지를 치료하고 갈곳이 없는 유기견이라서  현재 원장선생님이 다 키우고 계시고 있답니다 ~~~^^

그리고 이모님은 현재 주인없는 떠도는 배고픈 강아지를 위해 매일같이 식당에서 남은 음식을 냉동실에 보관하고 따뜻한 불에 맛있게 다시 조리를 해서 매일같이 퇴근시간에 음식을 차에실어 강이지들이 있는 이모님만의 공간으로 다니신답니다..

그래서 이모님의 소원은 유기견 보호소를 운영하여 길잃은 강아지들의 엄마가 되고 싶다고 하시네요!!!

그 얘기를 들은 원장선생님은 필요한 의료서비스는 평생 무상으로 제공할테니 보호소를 운영하게 될경우 꼭 연락하라고 말씀하셨대요...흐미 ㅡ,.ㅡ 넘 감동입니다~~~

 

이모님의 천사같은 마음에 하늘이 감동해서 너무 좋으신 의사선생님을 만나게 해주신것 같아요..

덕분에 저희 사무실은 요즘 유행하는 신종플루? 전혀 걱정없습니다..

이모님이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저희를 지켜주시기 때문이죠^^

 

아 참!!!수술한 강아지 궁금하시죠?

지금 현재 병원에서 회복중이고 조만간 저희 사무실의 새식구로 맞이할 예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