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짓해서 결국 알아넨 그녀의 전화번호.. -_-

나 스토커 같오ㅠ2007.10.13
조회1,344

저또한 톡을 즐겨 보는 27세 남자입니다 ㅎ

글만 보다 이런글을 올리게 되니.. 벌써 부터 악플의 부담이 ㅠ

 

 

이번주 목요일  이전했다는 홍대 모 클럽에갔습니다. 예전엔 자주 갔었지만

이제 나이도 나이인지라.. 젋은친구들 노는데 방해가 될까봐 가끔(??)

달리고 간답니다.. ㅎㅎ

 

제 친구와 정말 신나가 달리는데..  저의 앞으로 여자분 두분이 나타났습니다.

처음엔 음 그냥 여자분들이군 대수롭지 않게 음악에 심취해서 무아지경에 빠지려고 하는찰라

그분중 한분의 자태와 용모를 ㅋㅋ보고 " 와 아릅답다.." 하고 느꼈습니다.

 

그렇게 정말 클럽엔 연예인 처럼 멋진 남자 여자분들이 많구나 하며 다시금 필을 절정으로

끄러 올리려고 하는데 계속 그여자분이 눈에 밟히는 겁니다..

제 앞쪽 쯤에서 친구분과 즐기시는데 머 클럽가며 흔히들 볼수있는 부비를 하러 오는 늑대같은

남자들 -_- 그럼 남자들의 어느 순간 부터 몰려 드는것이였죠..

흠.. 본인도 머 부비를 싫어 하지는 않지만.. 할 자신은 없기에.. 자제를 하는 편입니다만

그 무리중 어느 가발?? 정말 헤어스타일 독특한 어린친구.. 대략 20대 초반정도 보이는

칭구가 저의 틈을 비집고 들어와 이건 춤도 아니고 쇼도 아닌 그 무언가를 하면서 그녀한테

들이 대려고 하는것이였습니다. 저는 또 남다른 그분의 대한 존중? ㅎ 혹시나 방해 한건 아닌지 몰라도.. 아님 제 자신이 그분에게 대쉬하고픈 맘?? 아무튼 여러가지 이유로 재제를 해야 겠다는

생각에 딱 가로 막았습니다. ㅋㅋ 그 가발남 절 처다보더니 다른 곳으로 가더 군요 후훗..

 

 그렇게 저와 친구는 이곳저곳 다니면서 즐겁게 즐기는 사이에도 그녀가 계속 눈에 들어오는것입니다. 그렇게 사람많은 곳에서 왜 유독 그녀만 보이는지..  제가 이제 사랑이란걸  믿지않고.. 살기에.. 윽..( 아픈 추억이.. ㅠ) 여자분들에게 크게 관심을 안두던차..  머 변명같을수 있지만 클럽에 여자분들과 놀기 위해서 가진 않기에.. ;; 하지만 정말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분을 만난거 같았습니다.

 

흔히들 남성분들 그러죠.. 아 머 뺸지 먹어도 한번 시도는 ㅋ 결국 후회하시지만  ㅋ ㅑㅋ ㅑ

그래서 저도 오랜만에 온 마음속에 봄을 찾기위해서 그녀에게 대쉬를 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우끼지만 기회를 노리기위해 우연히 지나가는척 ㅋㅋ 어떻게든 저란 사람이

있다는걸 알리는듯한 ㅋㅋ 여자분은 전혀 눈치,신경 안쓰고 있는데.. 나름 대로 열심히 몇번을 마주치고 이제 슬슬 말을 걸어야 겠다는 생각에 그녀 앞쪽까지 갔지만 너무나 떨려서 바로 앞에서 눈을

맞주쳤는데 휙 돌려서 다른곳으로 가는것이 수차례.. -_- 절 완전 돌+아이로 알았을겁니다 ㅠㅠ

정말 얼었죠.. 그녀를 보는 순간은.. 제친구는 머 그리 좋아서 웃는지.. -_-

시바밤 오뎅경천(친구별명임) 그렇게 여러번을 하니 그분도 눈치를 채신지.. 저를 가끔 처다

보시고 두분이서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머.. 저의 얘기를 하진 않으셨겠지만..

그러다 그분이 나가시는겁니다. ㅠ

아 망했다 ㅠ 속으로 생각하면서 " 이 찌질아.. 말도 못거냐.. 나중에 후회할꺼면서  뺸지먹는게 그리 무섭더냐.."  제자신을 질책하면서 주저앉았습니다. 그러다 진짜 너무 후회할듯해서 친구에게

지금 나가서 말을 꼭 걸겠다!! 하면 나가자 했습니다. 막 나가니 앞에서 친구분을 기다리시더라구요

 

그래서 떨리는 맘으로 말을 건 첫마디.. " 저 어디가세요? " -_- 아 머야!!!!!  바보 아야?

집에 가는걸 당연한건데 ..  "왜 더 안놀고 가세요.." 혼자서 2~3마디를 했죠..

그러자 여자분 " 낼 일도 있고 가야죠 ㅎ" 그러시더라구요.. 갑자기 할말이 없어졌습니다.

낼 일가시는 분 붙잡고 모하는건지.. 얼렁 집에 보내드려야 하는데..

30초 정도의 정적이 지나고 다시 꺼낸 말.. " 더 놀다 가세요.."  .............  ;; 나 진짜 찌질이 같다.

이제 그친구분도 나오셔서 가시려는 겁니다... 전 말을 더 걸고 싶은데 머리속에서 생각이 안나는거죠... 너무 떨리고 헛소리나 해대고.. 그렇게 가시는 분을 다시 따라가서 이번엔 "그럼 전화번호라도 알려주시면 안되요??" 하니 여자분께서 "아 죄송해요.." 그러시면서 가더라고요..  머 이러면

여자분들 이남자 맘에 안든다 아니겠습니까?? 그렇죠?? 안그럼 전번 알려주셨을 텐데.

.

밀려오는 챙피함... 주위에 클럽에서 나오시는 분들 지나가시는 분들.. 다들 절 보고 속으로 "바보바보바보바보 " 그러는거 같은 느낌...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집으로 가기 위해 차로 갔습니다.

 

차에 시동을 걸고 다 끝났다 하며 가려고 하다 너무 아쉬운겁니다. 말도 제대로 못하고

바보같이 버벅대다.. 이럴순 없다는 생각에서 친구에게 " 친구야 그분 전번 따주면 형님으로 모실께~" 하니 아라따며 따라가라는겁니다. 그래서 차를 돌려 그녀들이 걸어간 방향으로 얼릉 달렸습니다.

 

마침 아직 택시를 안타시고 걸어가시는 겁니다. 그래 꼭 말을 걸자 하는생각에 그분들에게 가는데..

왜 그렇게 골목으로 가시는지.. ㅠ 큰길 놔두시고..  "그래 기회를 봐서 꼭 말을 걸어봐야지 하며"

어느세 저도 모르게 차로 그분들을 쫓아가고 있었습니다.. -_-; 영화를 너무 마니봤나..

 정말 영화처럼 그분들을 조금씩 조금씩 쫓아가며 떨리는 맘을 추스리고 어떻게 말을 걸까에 대하여.. 고민을 했습니다.  그분들도 차 한대가.. 그것도 벤이 조금씩 따라오는걸 느끼신건가.. 뒤를 가끔 돌아보시는데.. 그럴떄 마다 정지하고 친구와 핸들 아래로 고개를 숙이며 그렇게 한 500M를 따라갔습니다.. (아 나 돌+아이 스토커 같아 ㅠㅠ)  이번엔 횡단보도를 건느셔서 가시는데.. 아 차라서 유턴을 해서 가야 하기떄문에 잠시 그분을 놓쳤습니다. ㅠㅠ  하지만 대략이라는것이 있죠

이길로 가셨으면 저쪽쯤 계실텐데.. 하는 생각에..  얼릉 돌아가서 그분을 보면 내려서 말을 해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그쪽으로 거의 다와서 오른쪽으로 돌아서 기다리면 되겠다 생각하며 도는순간

정면에 그분이 보이는겁니다. 의자에 앉자 친구분과 얘기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순간 놀라서 급정거를 하고 후진을 했습니다. ;; 아마 저차 모야.. 하며 생각하셨을 꺼에요..  후진을 하면서... 아 날 인심매매범으로 생각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더라고요.. ㅎ 

 

그녀쪽에서 안보이는 곳에 차를 대고나서 제 친구놈.... 대신 그녀에게 말해준다더니 이젠 자기도 챙피하다며 못가더라고요.. ㅠ 아놔.. 이걸 어떻해요.. 전 정말 챙피한데.. 꼭 말은 걸어야 할꺼 같고.. 그래서 내린 결론은 ... 아 몰라~ 다시는 홍대 오지말자 하는 생각에 그녀에게 갔습니다. 10M터 쯤 그녀가 절 알아보더라고요 조금 놀란듯..  너무 챙피했습니다.  얼마나 더 챙피한 꼴을 봐야 포기할련지..  가자마자 한 얘기.. " 그냥 못갈꺼 같아요. 가면 잠도 못자고 후회할거 같아서요. 전화 번호좀 알려주세요.." 하며 그분옆에 앉았습니다... 먼 깡인지.. 저에게 이렇게 두꺼운 철판이 있다는걸 이번에 알았습니다. ㅠ  그여성분 웃으시더라고요 그렇게 앉아서 이런 저런 애기를 했죠.. 왜 안 알려주시는지.. 남자친구분이 있으신지..나이는 어떻게 되시는지.. 배는 안고프신지 집은 어디신지... 그리고  차마 제가 충격을 받을까 " 제가 별루여서 안알려주시는건가요?" 라고는 못물어 보겠더라고요.. ㅠ 저한테 장난만 치시고는 결국 안알려 주시더라고요..

저도 예전엔 여자분들 조금 만나봐서 알지만

안알려주시는 이유 머 한가지 아니겠습니까? 상대방이 맘에 안드니까.. 맞지 안나요?? ㅠ

그래서.. 다 포기하고 그럼 제가 집까진 태워다 드릴께요.. 그리고 연락처는 더이상 안물어 볼께요.

저 나쁜사람 아닙니다. 하며 따듯한 캔음료를 드리며 차로 모셔갔습니다. 다행이 같은 방향이고 해서 심하게 거부는 하시지 않으시더라고요... 가면서 제 친구가 이런 저런 애기를 했죠.. 얘기하실때 얼마나 기여우시던지.. 저보다 1살 더 많은데.. 연락처는 못 알아냈어도 그래도 기분은 좋았습니다. ^-^ 결국 그분친구분댁에 다와서 두분다 내려드려고.. 이젠 정말 안녕~ 하려는데.. 마지막까지도 왜 포기를 못하는지.. 제 명함을 드리면서 "혹시나 정말 심심하시거나 맛나는것 드시고 싶으시면 꼭 연락 주세요.." 하며 힘없이 건네는데.. 그분께서 " 고맙습니다. 이렇게 대려다 주셔셨는데 전화번호 알려드릴께요" 하는겁니다. +_+ 어예~ 그렇게 전화번호를 받아낸거죠ㅋㅋ 크하하하~ 얼마나 기쁘던지.. 두분 내려다 드리고 그여성분꼐 인사를 하고 가려는데 그여성분 그곳에서 얼마 안간곳에 사시더라고요.

혼자서는 타기 그렇기에 그곳에서 택시를 타고 가시려고 하는겁니다. 그 생각을 이해 못하는건 아니였지만 그렇게 보내수 없기에 집까지 모셔다 드린다고 하며 차로 그분을 모셨습니다. 그렇게

그분집앞쪽까지도 가보았구요.. 너무 행복했답니다. 

 

이거 너무 두서없고 정신없이 혼자 흥에 겨워서 써내려와서 죄송합니다.

 

오늘 문자 몇번을 주고 받았는데.. 저한테 크게 관심이 없으신거 같아서 좀 속상합니다.ㅠ

 

A형 이시던데.. A형여자분은 주위에 없으셔서.. 저와 완전 다른.. 전 완전 B형입니다.

B형 남자와 A형 여자 그것도 전 연하.. 1살이지만..  ㅠㅠ  저란 사람을

그분에게 알려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그녀의 마음을 뺏어야 할지.. 고민중입니다. 톡 여러분 제발  "쫌 도와주십쇼~"  톡선배님들의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