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슈퍼스타k공연보러갔는데요ㅡㅡ(동영상有)

happy2009.09.26
조회1,921

 

안녕하세요?

전 서울 영등포에사는 한 고등학생입니다.

오늘 마침 영등포에 새로생긴 백화점 타임스퀘어에서

엠넷 슈퍼스타K생방송을 찍는다는 소리를 듣고

평소 슈퍼스타K를 무척 좋아하던 친구와 함께 엠넷 사이트를 찾아보았습니다.

사이트에는 분명히 10시 이전에 가면

선착순으로 들여보내 준다고 되있더군요.

방청권신청은 이미 늦었기에

친구와 저는 일찍 가서 줄을 서기로 했죠.

친구와 저 둘다 생방송 찍는 것을 직접 가보는 것은 처음이라

무작정 일찍갔습니다.

넉넉잡아 여덟시 쯤 출발한것 같은데

백화점이 새로 생긴지도 얼마 안되었고

무척 커서 길이 참 복잡했습니다.

그래도 겨우 물어 물어 슈퍼스타K를 찍는다는 CGV아트홀에 도착했죠.

이미 얼마간의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습니다.

저희도 재빨리 줄을 섰는데 이때 시간이 한 여덟시 반? 좀 넘었을겁니다.

시간이 흐르고 사람들은 어느새 많은 사람들이 저희뒤로 한참 줄을 서 있더군요.

저희는 아 나름대로 우리가 일찍 온 거구나~ 하고 지친 서로를 위로하며

시간이 얼른 10시가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기다리던 10시가 되었는데도 줄은 입장할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아무런 안내도 없었구요.

정말 안내라도 있었으면, 좌석이 다 찼으니 죄송하지만 돌아가주셔야한다는 안내

하나만 있었으면 그 많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시간 낭비를 할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딱 그때, 10시 정각에 못들어 간다고 확실히 안내를 해주었으면 지금 이런 상황이 생겼을까요? 도대체 왜 안내를 해주지 않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혹시라도 자리가 모자르면 우리가 들어가서 채워야 하기떄문이었을까요?

우리가 무슨 비상시보충용사람들입니까?ㅋ

그렇게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체로 곧 들어가겠지.. 하며 계속 기다렸습니다.

시간은 벌써 흐르고 흘러서 11시가 다되어갔습니다.

그동안 줄 서지 않았던 꽤 많은 사람들이 그냥 들어가더군요?

저희는 물론 어떤사람들인지 알수 없었습니다.

그저 짐작으로 아 그 도전자분들의 친구들이랑 가족분들이겠지 할 뿐..

그런데 갑자기 안쪽에서 한눈에 보아도 꽤 많은 무리의 외국인들이

한번에 다 들어가더군요

아..저희는 문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열시가 넘은 후 였기때문에 사람들은 모두 어이없어하며 한마디씩 던졌죠.

왜 기다리지도 않고 그냥 들어가냐, 줄서있는 우린 뭐냐.. 하면서요

이때부터 정말 화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한 11시가 넘었을 쯔음, 갑자기 앞쪽에서 문안으로 한꺼번에 들어가더군요.

저희도 따라서 들어갔습니다.

안쪽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었는데 그것을 올라가야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경호원들이 막고있더군요

동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화가 날대로 난 사람들은 다들 도대체 어떻게된 상황이냐고 아우성을 쳤습니다.

시간은 벌써 방송을 시작했을떄였거든요.

우린 이미 방송을 보는 것을 포기했고, 이제 너무 화가 나서 돌아갈 수도 없었습니다.

경호원들은 물론 아무도 대답을 해주지 않았습니다.

그저 죄송하지만 저희도 모른다는 대답뿐..

정말 몰랐을까요? 그럼 무전기는 왜들고 계시나요?..ㅋ

그렇게 사람들은 계속해서 아우성치며 서있었습니다.

아무런 안내도 없었으니 그저 기다릴수 밖에요.

에스컬레이터 위쪽에서는 어떤 사람이 이쪽을 카메라로 찍고있더라고요 ㅋㅋㅋ

사람들이 꼭 동물원 원숭이마냥 우리를 쳐다보고있구요..;

하..ㅋ이상황에 저희를 왜찍죠? 저희가 무슨 폭동들이라도 된 기분이었습니다.

지금 저희가 죄졌나요? 사람들이 화가나서 카메라에 대고 욕을하자 그떄서야 카메라가 슬금슬금 기어들어갑니다.

경호원들은 5분뒤에 대표자분이 나오신다고 하더라구요.

계속 기다렷는데 안나옵니다^^

5분뒤에 오신다던 대표자분이 거의 20분뒤에 오셔서는 죄송하다고 조금 중얼?거리시더니 다시 올라갔습니다 ㅋㅋㅋ

뭐라는지 하나도 안들리는데 죄송합니다 이러고 그냥가더군요

죄송한거는아는데

지금 그래서 이 많은 사람들을 어떻게 하실려는건지?

아무말씀없이 그냥 올라가시더라구요

사람들은 다시 흥분해서 화를 냈고

경호원들이 몇분뒤에 다시 5분뒤에 대표자분이 다시 오신대요 ㅋㅋㅋ

그리고 한 30분뒤? 한 12시쯤이었습니다.

대표자분이 다시오셨어요^^

그리고는

정말 죄송하다고 계속 그러시더니

여러분께는 슈퍼스타K 다음편 방청권 우선권을 주신다고 하십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기다린게

방송을 못봐서 기다린건가요?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지금 이곳을 우리에게 다시오라는 말씀이세요?ㅋㅋㅋㅋㅋㅋ하..ㅋ

다신 오고 싶지도 아예 방송도 보고싶지도 않은 이상황에

우선권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가막혀서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정말ㅋㅋㅋ

그리고나서 다시 들어가시더니 경호원분들이 종이랑 펜을 들고 오시더라구요

거기다가 이름이랑 폰번호를 쓰래요ㅋ

다음 방청권 주겠다고...ㅋ

어이없고 더러워서 그냥 나왔습니다.

시간은 벌써 12시 30분이 다 되어 가더군요...ㅋ

저희는 그냥 아까운 4시간을 정말..ㅋ

저희뿐만 아니고 그 많은 분들의 시간을

날려도 이렇게 더럽게 날렸습니다.

저희가 신나게 기분전환하러 보러 시간을 낸거지

이런 어이없는 꼴을 당하려고 이 아까운 시간을 낸건가요?
정리끈나면 들어간다는 이런말만 계속하고

결국 마지막에 방송 다 끈났을 시간에 자리 다찼다고, 죄송하지만 가라뇨ㅋㅋㅋㅋ

처음부터 안내 하나만 있었으면 이렇게 까지 되지 않았을 일을 이렇게 만든 것도 정말 화가나구요, 이 상황을 제대로된 사과 하나 없이 고작 우선권을 준다며 해결하려고 하는 엠넷 정말 실망입니다.

 

아래는 제가 직접 찍은 동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