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편-다시 태어나면."음~ 어렵다.(잠시 생각 후) 축구를 하고 싶다."-축구 말고 다른 거는 없나.“어떤 일이든 상관없다. 단지 스포츠가 아닌 일을 해보고 싶다.”-고교 졸업 후 불러주는 대학이 없어 한동안 방황했다. 그 때 축구를 접었다면.“아주 평범하게 살았을 것이다. 통닭집을 차리든지. 공부를 해서 대학을 가 직장에 다니든지.”-존경하는 위인? 혹은 존경하는 분?“부모님.”-둘 중 누구?(썰렁~)“두 분 다.”▶축구편-경기 입장하기 전, 터널(선수 출입구) 속에서 다짐하는 말은.“이 경기장에서는 너가 최고다.”(이런 멋진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잘도 했다.)-무서웠던 감독은.“초등학교 때.”-왜?“많이 맞아서.”(마음이 아팠다. 어쩌면 이게 박지성이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를 만드는 진짜 이유일지도 모른다. 즐겁게 축구를 배울 수 있는 곳)-축구 그만두고 싶을 때 없었나.“네덜란드 진출 초기. (잠시 후) 그때도 하기 싫은 정도였지 그만두고 싶은 정도는 아니었다.”-뭐가 힘들었나? 중압감? 슬럼프?“관중 야유도 있고. 주변 환경을 너무 의식했다. 자신감이 떨어졌고 여러가지가 복합됐다.”-보양식, 영양제?“잘 안 먹는다.”-그래도 비타민은 먹겠지.“대표팀 가면 먹는 정도다.”-주장을 잘해내고 있는데 경험이 있나.“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1년간.”(알고 보니 준비된 리더십?)-슈팅, 패스, 드리블 등 여러 축구 기술 중 자신 있는 것.“음 음. 움직임? 전술적 움직임.”(퍼거슨이 칭찬했던 바로 그 부분. 빈 자리를 찾아가는 능력이 탁월)-부족한 부분은.“마무리 능력.”(향상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은 듯 단호하게.)-어릴 적 우상.“둥가(현 브라질 감독. 현역 땐 수비형 미드필더)와 윤정환(전 대표팀 미드필더. 뛰어난 테크니션)”-맨유에서 제일 웃긴 사람.“나니하고 에브라. 장난을 잘 친다.”-이청용에게 짧은 조언 한마디 한다면.“너 자신을 믿어라.”-대표팀에서 최고의 경기는.“당연히 2002 한·일 월드컵.”-그 중에서 어떤 경기.“포르투갈전.”-맨유에서는.“음, 음. (고민하며)글쎄.”-맨유에서 경기 후 흡족했던 경기는 몇 번?“두 세 번.”-그 중 하나 고르면.“음. (또 고민하다가) 바르셀로나전. 2년 전 챔피언스리그!”(준결승 1, 2차전에서 박지성은 ‘수비형 윙어’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바르셀로나 미드필더와 메시를 꽁꽁 묶었던 환상의 경기.)▶취미편-취미는.“취미라…(한참 머뭇대다가) 독서? 비디오 게임?(정말 자신의 취미인지 의심하는 듯 말꼬리 올리며)”-최근에 읽은 책.“플라이 대디 플라이. 일본 소설.”-일본어로 된 일본 소설?"(손사래 치며) 아뇨."-책은 얼마나 읽나. 일주일에 한 권? 한 달에 한 권?“자주 읽을 땐 자주. 안 읽을 땐 두 세 달도 안 읽고.”-최근에 본 책은.“달라이라마의 '행복론'.”-재밌게 본 영화"영화 좋아하는데… 뭐 봤더라, 내가 뭘 봤더라. 아 맞다. 비행기에서 ‘킹콩을 들다’를 재밌게 봤다."('킹콩을 들다'는 여자 역도부의 애환을 담은 영화)-가장 좋아하는 비디오 게임.“축구 게임.”-맨유로 하나.“팀 상관없이 다 한다.”-게임 내 박지성 능력치를 최대로 끌어올리려고 하는 것 아닌가.(한 번 묻고 싶었다.)“조정해본 적 없다.”▶가무편-좋아하는 가수는.“가수는 다 좋아해요.”-최근 여성 걸그룹이 대세다. 이런 현상을 어떻게 생각하나.“트렌드다. 그런데 예전에도 SES·핑클이 있었지 않았나.”-소녀시대·원더걸스·2NE1·카라·4Minutes 중 누가 좋은가.(사실 이게 궁금했다.)“말 못한다. 말하면 네티즌 악플이 걱정된다.”(네티즌 여러분 악플은 삼가합시다.)-노래방 가면 18번은.“노래 잘 못해요. 음치에요, 음치.”(음치라고 두 번 강조했다.)-10명이 부르면 몇 번째로 못 부르나.“열 번째. 하하. 뒤에서 한 두 번째?”(알고봤더니 대답을 의문문으로 하는 게 특기다.)▶음주 흡연편-태어나서 단 한 번도 담배 핀 적 없나.“없다.”-주량은.“주랑은 모른다. 때에 따라 다르다.”-가장 많이 마셨을 때 몇 병.“세어 본 적 없지만 많이 안마신다.”(잘도 피해갔다.)-소주 세 병?“헤에(어떻게 그렇게 많이 마시냐며 자신은 절대 그렇게까지는 안 된다는 의미를 함축한 감탄사를 뱉은 뒤) 그렇게 못마신다.”-시즌 중에도 마시나.“와인 한 잔 정도는.”▶요리편-요리 솜씨가 요리사 뺨친다던데.“뺨치는 수준 아니다. 먹을만한 수준이다. 요리시작한 것은 네덜란드 때부터다.”(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더니.)-자신있는 요리는.“된장찌개. 하하.”(웃은 걸 보니 좀 쑥스러웠나보다.)-아내 위해 특식 만든다면.(스파게티 같은 근사한 답을 기대하며)“결혼하면 요리 안 할 거다.”(요리사는 집에 가면 요리 안 한다더니. 역시 요리사 맞다.)▶휴대폰편-휴대폰은.“삼성 애니콜 햅틱. 지난해 샀다.”-휴대폰 열면 나오는 사진은.(설마 여자친구는 아니겠지) “사진 아니다. 나이키 레전드 시리즈에 나오는 불새 문양이다.”-단축번호 1번. “아버지.”▶자동차편-안전운전? 스피드광?“안전운전.”-최고 스피드는.“180㎞”(허걱)-도대체 어디에서?“영국에서도 한 번 밟아봤다.”(축!! F1 한국인 드라이버 탄생) -차종은. “포르쉐 카이엔.”▶그 밖에-향수는. "불가리."-그 중 어떤 것? “그런 건 모른다.”-특별히 수집하는 물건은.“예전엔 향수. 지금은 없다.”-면세점 가면 사는 것.“면세점엔 안 간다.”-공항에서 뭐해.“라운지에 있다가 시간 맞춰 탑승해요.”(박지성에게 쇼핑의 기쁨을!!)-기억에 남는 팬.“회장, 부회장. 팬클럽이요.”(조직을 중시하는 의리파?) -알고보면 개코라든가, 팔이 뒤로 엄청 꺾인다던가... 본인만 아는 신체의 비밀 없나.“그런 뛰어난 능력은 없네요.”▶이상형편-조신한 여자 vs 발랄한 여자.“중간.”-얼굴 vs 몸매.“(약간 고민하다) 몸매.”-똑똑한 여의사 vs 예쁜 발레리나? “둘 다 아니에요.”(영국에서 일하는 여의사로 케이블 TV 악녀일기에도 출연중인 한여름이 박지성과 소개팅을 할 뻔했다는 내용을 밝혀 화제가 됐다.) -이상형은. “이해심 많은 여자.”-소녀시대 9명 중 이름 몇 명 아나. “아마 다 알 걸요.”-외워달라. “윤아·태연·제시카, 음… 써니·서현·효연·수영, 그리고 유리…… 한 명 누구지. 제시카 했고, 태연이도 했고, 수영이도 했고, 유리도 했고, 한 명 누구야… 아(괴로운 듯)…아! 티파니!”(제일 먼저 이름 나온 윤아 빙고! 티파니 미안) ▶운동편-야구 했다면 포지션은.“유격수.”(왠지 어울린다)-타순은. “1번이나 2번.”-홈런, 도루 몇 개쯤.“홈런은 몇 개 치면 잘하는 거죠? 아마 홈런은 못하고 도루를 좀 잘 했을 것.”-골프 실력은. “그만뒀다. 골프채 잡은 건 일본 있을 때다. 3년 전쯤 그만뒀다.”-최저타 기록은.“모른다. 셀 수 없을 정도로 쳤다.”-못해서 그만두었나.“골프에 투자하는 시간이 아까웠다.” 기사출처는 http://news.nate.com/view/20090926n02180 입니다.1
산소탱크 박지성의 100문100답
▶인생편
-다시 태어나면.
"음~ 어렵다.(잠시 생각 후) 축구를 하고 싶다."
-축구 말고 다른 거는 없나.
“어떤 일이든 상관없다. 단지 스포츠가 아닌 일을 해보고 싶다.”
-고교 졸업 후 불러주는 대학이 없어 한동안 방황했다. 그 때 축구를 접었다면.
“아주 평범하게 살았을 것이다. 통닭집을 차리든지. 공부를 해서 대학을 가 직장에 다니든지.”
-존경하는 위인? 혹은 존경하는 분?
“부모님.”
-둘 중 누구?(썰렁~)
“두 분 다.”
▶축구편
-경기 입장하기 전, 터널(선수 출입구) 속에서 다짐하는 말은.
“이 경기장에서는 너가 최고다.”(이런 멋진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잘도 했다.)
-무서웠던 감독은.
“초등학교 때.”
-왜?
“많이 맞아서.”(마음이 아팠다. 어쩌면 이게 박지성이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를 만드는 진짜 이유일지도 모른다. 즐겁게 축구를 배울 수 있는 곳)
-축구 그만두고 싶을 때 없었나.
“네덜란드 진출 초기. (잠시 후) 그때도 하기 싫은 정도였지 그만두고 싶은 정도는 아니었다.”
-뭐가 힘들었나? 중압감? 슬럼프?
“관중 야유도 있고. 주변 환경을 너무 의식했다. 자신감이 떨어졌고 여러가지가 복합됐다.”
-보양식, 영양제?
“잘 안 먹는다.”
-그래도 비타민은 먹겠지.
“대표팀 가면 먹는 정도다.”
-주장을 잘해내고 있는데 경험이 있나.
“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1년간.”(알고 보니 준비된 리더십?)
-슈팅, 패스, 드리블 등 여러 축구 기술 중 자신 있는 것.
“음 음. 움직임? 전술적 움직임.”(퍼거슨이 칭찬했던 바로 그 부분. 빈 자리를 찾아가는 능력이 탁월)
-부족한 부분은.
“마무리 능력.”(향상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은 듯 단호하게.)
-어릴 적 우상.
“둥가(현 브라질 감독. 현역 땐 수비형 미드필더)와 윤정환(전 대표팀 미드필더. 뛰어난 테크니션)”
-맨유에서 제일 웃긴 사람.
“나니하고 에브라. 장난을 잘 친다.”
-이청용에게 짧은 조언 한마디 한다면.
“너 자신을 믿어라.”
-대표팀에서 최고의 경기는.
“당연히 2002 한·일 월드컵.”
-그 중에서 어떤 경기.
“포르투갈전.”
-맨유에서는.
“음, 음. (고민하며)글쎄.”
-맨유에서 경기 후 흡족했던 경기는 몇 번?
“두 세 번.”
-그 중 하나 고르면.
“음. (또 고민하다가) 바르셀로나전. 2년 전 챔피언스리그!”(준결승 1, 2차전에서 박지성은 ‘수비형 윙어’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바르셀로나 미드필더와 메시를 꽁꽁 묶었던 환상의 경기.)
▶취미편
-취미는.
“취미라…(한참 머뭇대다가) 독서? 비디오 게임?(정말 자신의 취미인지 의심하는 듯 말꼬리 올리며)”
-최근에 읽은 책.
“플라이 대디 플라이. 일본 소설.”
-일본어로 된 일본 소설?
"(손사래 치며) 아뇨."
-책은 얼마나 읽나. 일주일에 한 권? 한 달에 한 권?
“자주 읽을 땐 자주. 안 읽을 땐 두 세 달도 안 읽고.”
-최근에 본 책은.
“달라이라마의 '행복론'.”
-재밌게 본 영화
"영화 좋아하는데… 뭐 봤더라, 내가 뭘 봤더라. 아 맞다. 비행기에서 ‘킹콩을 들다’를 재밌게 봤다."('킹콩을 들다'는 여자 역도부의 애환을 담은 영화)
-가장 좋아하는 비디오 게임.
“축구 게임.”
-맨유로 하나.
“팀 상관없이 다 한다.”
-게임 내 박지성 능력치를 최대로 끌어올리려고 하는 것 아닌가.(한 번 묻고 싶었다.)
“조정해본 적 없다.”
▶가무편
-좋아하는 가수는.
“가수는 다 좋아해요.”
-최근 여성 걸그룹이 대세다. 이런 현상을 어떻게 생각하나.
“트렌드다. 그런데 예전에도 SES·핑클이 있었지 않았나.”
-소녀시대·원더걸스·2NE1·카라·4Minutes 중 누가 좋은가.(사실 이게 궁금했다.)
“말 못한다. 말하면 네티즌 악플이 걱정된다.”(네티즌 여러분 악플은 삼가합시다.)
-노래방 가면 18번은.
“노래 잘 못해요. 음치에요, 음치.”(음치라고 두 번 강조했다.)
-10명이 부르면 몇 번째로 못 부르나.
“열 번째. 하하. 뒤에서 한 두 번째?”(알고봤더니 대답을 의문문으로 하는 게 특기다.)
▶음주 흡연편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담배 핀 적 없나.
“없다.”
-주량은.
“주랑은 모른다. 때에 따라 다르다.”
-가장 많이 마셨을 때 몇 병.
“세어 본 적 없지만 많이 안마신다.”(잘도 피해갔다.)
-소주 세 병?
“헤에(어떻게 그렇게 많이 마시냐며 자신은 절대 그렇게까지는 안 된다는 의미를 함축한 감탄사를 뱉은 뒤) 그렇게 못마신다.”
-시즌 중에도 마시나.
“와인 한 잔 정도는.”
▶요리편
-요리 솜씨가 요리사 뺨친다던데.
“뺨치는 수준 아니다. 먹을만한 수준이다. 요리시작한 것은 네덜란드 때부터다.”(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더니.)
-자신있는 요리는.
“된장찌개. 하하.”(웃은 걸 보니 좀 쑥스러웠나보다.)
-아내 위해 특식 만든다면.(스파게티 같은 근사한 답을 기대하며)
“결혼하면 요리 안 할 거다.”(요리사는 집에 가면 요리 안 한다더니. 역시 요리사 맞다.)
▶휴대폰편
-휴대폰은.
“삼성 애니콜 햅틱. 지난해 샀다.”
-휴대폰 열면 나오는 사진은.(설마 여자친구는 아니겠지)
“사진 아니다. 나이키 레전드 시리즈에 나오는 불새 문양이다.”
-단축번호 1번.
“아버지.”
▶자동차편
-안전운전? 스피드광?
“안전운전.”
-최고 스피드는.
“180㎞”(허걱)
-도대체 어디에서?
“영국에서도 한 번 밟아봤다.”(축!! F1 한국인 드라이버 탄생)
-차종은.
“포르쉐 카이엔.”
▶그 밖에
-향수는.
"불가리."
-그 중 어떤 것?
“그런 건 모른다.”
-특별히 수집하는 물건은.
“예전엔 향수. 지금은 없다.”
-면세점 가면 사는 것.
“면세점엔 안 간다.”
-공항에서 뭐해.
“라운지에 있다가 시간 맞춰 탑승해요.”(박지성에게 쇼핑의 기쁨을!!)
-기억에 남는 팬.
“회장, 부회장. 팬클럽이요.”(조직을 중시하는 의리파?)
-알고보면 개코라든가, 팔이 뒤로 엄청 꺾인다던가... 본인만 아는 신체의 비밀 없나.
“그런 뛰어난 능력은 없네요.”
▶이상형편
-조신한 여자 vs 발랄한 여자.
“중간.”
-얼굴 vs 몸매.
“(약간 고민하다) 몸매.”
-똑똑한 여의사 vs 예쁜 발레리나?
“둘 다 아니에요.”(영국에서 일하는 여의사로 케이블 TV 악녀일기에도 출연중인 한여름이 박지성과 소개팅을 할 뻔했다는 내용을 밝혀 화제가 됐다.)
-이상형은.
“이해심 많은 여자.”
-소녀시대 9명 중 이름 몇 명 아나.
“아마 다 알 걸요.”
-외워달라.
“윤아·태연·제시카, 음… 써니·서현·효연·수영, 그리고 유리…… 한 명 누구지. 제시카 했고, 태연이도 했고, 수영이도 했고, 유리도 했고, 한 명 누구야… 아(괴로운 듯)…아! 티파니!”(제일 먼저 이름 나온 윤아 빙고! 티파니 미안)
▶운동편
-야구 했다면 포지션은.
“유격수.”(왠지 어울린다)
-타순은.
“1번이나 2번.”
-홈런, 도루 몇 개쯤.
“홈런은 몇 개 치면 잘하는 거죠? 아마 홈런은 못하고 도루를 좀 잘 했을 것.”
-골프 실력은.
“그만뒀다. 골프채 잡은 건 일본 있을 때다. 3년 전쯤 그만뒀다.”
-최저타 기록은.
“모른다. 셀 수 없을 정도로 쳤다.”
-못해서 그만두었나.
“골프에 투자하는 시간이 아까웠다.”
기사출처는 http://news.nate.com/view/20090926n0218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