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 인테리어를 이야기하다

무지개꽃2009.09.26
조회1,622

 

 

가지고 싶은 주방에서 요즘은 머물고 싶은 주방이라는 그 인테리어 취향이 바뀐다고 하죠. 그 말은 달리 말하면 아름다움 보다는 요즘은 실용성이 대세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아늑한 인테리어와 넓은 수납공간은 물론이고, 개인가사의 취향을 꼼꼼하게 비교 분석해서 사용자에 딱 알맞는 기능장이 기본이지요. 그런데 실용적인것도 좋지만 이제는 이보다 더 감성으로 다가가는 인테리어가 중요한것 같습니다.블로그를 통해서 몇번을 이야기하지만 이제 주방은, 점점 개별화 되어가 있는 가족구성원 이들을 하나로 묶을수 있는 대화를 부른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희집이 좀 그렇습니다. 남편은 물론이고 아버지와 어머님 모두 사회생활을 하시고 각기 출근하는 시간도 퇴근하는 시간도 각기 다르다보니. 자연스럽게 식사를 같이하는 시간이 줄게 되었고, 무엇보다도 앉아서 먹는 습관이 있는 저희집은 이사하면서 식탁을 치워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족이 모여서 한테이블에 앉는 경우는 더욱더 요원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교육 때문에 거실에 있는  TV역시 치워버리니 서로 더 삭막해지는것 입니다. 생각해보니 TV를 무조건 부정적으로 볼 것은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가족과 상의 끝에. TV는 두번째로 일단 생각을 하고 내년에 이사하는 집에는 주방 인테리어와 소품을 좀 신경쓰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의외로 아버님이 너는 책도 좋아하니 주방에 조그마한 책수납을 만들어서 차와 함께 책을 보는 공간으로 만들면 어떠냐라는 말씀까지 하셨습니다. 사실 주방 수납이 끝이 없는거라 책까지 넣을 공간을 만든다는 것은 조금 어렵지만 그래도 생각해주시는게 너무나도 고마웠습니다.

 

그래서 이제 곧 10월이고 내년도 얼마남지 않았으니 열심히 주방 인테리어를 알아보기 했습니다. 저번에 매장에 다녀온적도 있고 해서 한샘인테리어가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일단은 그중에서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그 많은 한샘부엌 인테리어 중에서 딱 2가지정도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자작나무의 숲의 편안함 4000 로맨트 버찌] 

 

 자작나무의 특유의 화사하고 내추럴한 느낌의 원목제품입니다.

 프레임 장식도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도 클래식 세공 양식으로 조금 고급 스러워보이기도 해서 마음에 듭니다. 자연의 원목색감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게 눈찍어둔 NO.1 입니다.

 

[파도를 닮은 4000 웨이브 화이트 & 5000 루체화이트]

 

도어표면을 입체적으로 처리해서 독특한 시간을 줍니다. 촉감도 좋고요. 그리고 모던하면서도 세련된게 다른 주방과 차별성을 주는게 맘에 듭니다

 부드럽게 닫히는 댐핑 시스템이 조화를 잘 이루어서 주방의 일들이 즐거울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 업체를 통해서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책을 통해서 인테리어를 기본을 아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몇 개의 책을 읽어볼생각입니다.

그중 제일 먼저 읽어보고 싶은 책은 인테리어 100人 이라는 책입니다. 다양한 시공사례 및 샘플을 통해서 해보지는 않았지만 미리 체험한듯한 효과를 얻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방에 인테리어를 할때 주의할점과 개선할점 그리고 잘된 인테리어와 잘 않된 인테리어를 비교 분석해주니 처음 인테리어하시는분들에게 안성맞춤인 책같습니다.

 

주방 인테리어 역시 쉽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아직 이사를 한것은 아니지만 이런 저런 새로운 주방에 대한 상상만으로도 하루 하루가 즐겁습니다. 가족끼리 따뜻한 대화나 교류가 없다면 주방에 대한 변화 한번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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