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효자 , 11:19 eleven & nineteen

지니킴사장2009.09.26
조회465

 

 

 

 

 

 

 

 

 

춘천시 효자3동 축협사거리와 팔호광장 사이에 있는,

11:19 eleven & nineteen

 

모든 인테리어와 메뉴메이킹을 뚝딱뚝딱 건장한 남자사장님3명이서 직접 해내어,

구석구석 어디하나 세심한 감성과 손떼가 묻지 않은 곳이 없답미다.

의자 제작시 나무재료가 부족해서 손잡이가 하나씩 없는게 초큼 불편한점이지만! ㅋㅋ

그래도 푹신함 가득한 의자시트덕에 3시간정도 수다는 거뜬하답미다~

 

 

 

2틀연속 11:19 를 방문하였는데,

첫째날은, 늦은밤에..

둘째날엔, 점심시간을 약간 넘긴 이른 오후에!

 

 

 

 

 

 

 

나하고 하네진밖에 없는 1층.

지하엔 누군가가 있었던거 같아요.

지하가 아늑해서 다들 내려가시는것같은데,

나랑 하네진은 bar바로앞에서 사장님 괴롭히는맛에..ㅋ

저긴 우리 지정석이지라~~ ㅋㅋ

 

 

 

 

 

 

 

 

 

 

 

녹차라떼와 초코머핀을 주문하였어요.

우선 녹차라떼는....

... 라떼아트에 여러번 실패했다는 사장님이 그냥 몇번 휘휘 저어 내어주신건데,

모양은 저래도 맛은 아주 굳굳굳이었지요.

알아보니 다른곳보다 무려 4배 비싼 녹차가루를 쓴다고 하더군염!!+_+

 

 

 

 

 

 

 

 

 

 

하네진이 오매불망 기다리던 초코머핀이 오븐에서 사우나를 마치고 등장.

이 초코머핀으로 얻어진 수익금중 일부는 11:19와 결연맺은 아프리카 어린이에게 후원되어질거라네요.

맛도 좋고 의미도 좋고!

가격은 2000원이에요~

 

 

 

 

 

 

 

 

 

 

 

 

 

 

 

 

 

 

 

 

 

 

 

 

 

 

 

 

 

 

 

 

 

 

 

 

 

지하로 내려가보면은요~

 

 

 

요로코롬 아늑한 다락형식의 이쁜 공간이 마련되어있지요.

다소 무뚝뚝하고 상냥하지않은컨셉의 사장님얼굴이 부담스럽다면, 지하로 숑숑숑 내려가시는걸 추천!

 

 

 

 

 

 

 

 

 

 

 

 

 

낮에 다시 한번 더 다녀왔어요!

둘이 먹어도 배가 터진다는 11:19표 햄버거를 먹으러말이죠옹

 

 

 

 

 

 

 

 

 

 

 

 

 

 

 

 

 

 

 

 

 

 

 

 

우리는 광희버거와 재강이버거중,

매콤한 양파소스로 맛을 낸 광희버거를 주문하였습미다.

가격은 8000원.

(그날그날 요리사 마음과 심리상태에 따라 맵고새콤하고가 변할수있으니 양해바람)

 

 

 

 

 

 

 

 

 

 

 

 

 

 

 

 

 

 

 

 

 

 

 

 

 

 

 

 

 

 

 

 

11:19 사장님들은 무표정에 무섭다고 많이 알려져있지만,

"페트병에 물좀 꽉 채워주세요" 하면 셀프임에도 친절하게 담아다 주시고,

"중도놀러갈건데 배 시간 좀 알아봐주세요" 하면, 중도 매표소에 전화까지 직접 걸어서 시간도 알아봐주신답미다.

과자리필은 말할것도 없고,

쿠폰스탬프가 잘못찍히면 덤으로 하나 더 찍어주시기도 ... (이건 아주 가끔!ㅋㅋ)

인상이 원체 다들 무표정이라 무섭다는 분들이 많으신것같은데,

본심은 절대 그렇지 않으니

겁내지말고 마구마구 들이대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지난 3년의 시간은 skip 하고,

3년전 처음 만났던 때에서 바로 오늘로 구름다리로 연결.

간만에 행복한 웃음과 나름 우리는 진지하다 자부하는 인생이야기들을 나누고,

잃을뻔했던 '친구' 를 다시 찾아 내 폴더에 저장할수있게 해준 11:19 입미다.

special thanks to 친구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