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때문에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명예시민회장2009.09.27
조회516

안녕하세요...

전 올해 20살이고 이제 내년에는 군대를 가야되는..

그런 남자대학생입니다.

 

저에게는 사귄지 3년째되는 소중한 여자친구가있었습니다.

저보다 한살 어린 귀여운녀석입니다...

 

 

3년전 제가 고1이고; 그친구가 중3일때 저에게 좋지않은일이있었는데

그친구에게 너무 고마운 마음을 받아서 저도 좋아지고... 사귀게됐습니다.

 

 

휴..

그런데 헤어져버렸네요..

 

 

 

너무 좋아하고, 사랑한다고.. 사랑한다는게

정확하게뭔지는모르겠지만 그래두 저는 저 나름대루 정말 열심히 잘해주고...

또 저또한 많은걸 받아왔습니다..

 

많은것이 변해가는 시간이였습니다...

저의 성격이나 말투... 심지어는 세상사는 생각까지 긍정적으로..

3년.... 생각해보면 그렇게 길지도않은 시간...

 

 

정말 힘드네요

휴... 제가 정말 이상한놈.. 아니 ; 미친놈같습니다.

저 자신에게 믿음이없는건지.. 아니면 제 여자친구였던.. 애에게 믿음이 없었던걸까요

혼란스럽습니다...

 

저와 비슷한점을 많이 가지고있던 친구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헤어지자고 먼저 말하게될줄은 몰랐네요...

 

어쩌면 군대때문에라는말은 그친구에게는 변명으로 들렸을지도모릅니다..

군대때문에 헤어진다는말자체가 정말 바보같은 말일수도있습니다...

무서워서 그랬을지도요..

 

군대에 가있는동안 그애가 마음이 변하는게...

혹은 마음이 변했는데도 나때문에 갈피를 못잡을까봐...

혹은 나보다 더 좋은 남자를 만날수있는데...

이런생각들

 

 

제가 너무 오버했었던걸까요

 

 

많은 일이있었고 말이있어서.. 여러가지가 저에게는 헤어지는게...

차라리 더늦게말하는것보다 낫겠다라는 생각......

지금도 너무나도 혼란스럽네요...

 

 

이렇게 글쓰는것도 웃기는것일태지만...

묻고싶습니다..

 

제가 과연잘한것인지... 아님 미친짓을 한건지 아니면 객기인지...

정말 한순간도 싫어했었던적이 없었던 애였는데...

 

제가 정말 그애를 생각해서 한 행동이

그애에게는 혹시 더욱 안좋은 방향으로 가는게아닌지..

너무나도 걱정이됩니다...

 

언젠가 어느책에서 봤습니다...

'군대에가기떄문에 여자친구를 위해서 헤어져준다... '이건 정말 어리석은것이라구요

 

이말이 정말 맞는걸까요..

제가잘한걸까요...

 

 

 

ㅜㅜ

욕이든 위로든 따끔하게 해주세요...

인생의 선배님들 정말 심각..

 

 

정말...

그래두 그애를 위해서! 라는 생각으로 헤어진다면... 그래두 괜찮을줄알았는데

고민하며 사귀었던 그날보다 더욱 마음이 무거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