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30분 어제 먹은 술기운에 일어나기가 참 힘듭니다.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제 21살 된 녀석이 어제 생일이어서평소에는 마셔봐야 맥주 한두캔이나 아니면 상그리아 2, 3잔마시고 자는데 어제는 위스키 2잔, 샴페인 4잔, 럼 2잔 마셨네요.입에서 술냄새가 나는데 너무 싫습니다. 이런 냄새.. 항상 술을 많이 마시면 다음날 아침에 그 일을 후회 하는데 그러고서 몇 시간 지나면 내가 그랬었나 하고선 다시금 술을입에 대네요. 운동도 시작했는데.. 맥주 좀 줄여야겠죠? 매일 한 캔씩 무슨알콜중독자도 아니고... 이렇게 술 자주 마셔서는 운동하던말던배가 아저씨처럼 나오겠어요. 힘겹게 일어나서는 평소엔 잘 씻지도 않으면서 거실 빨래건조대에서 수건을 가져다가 샤워를 합니다. 이도 깨끗이 닦구요. 아침은 어제 넉넉히 밥을 해놓은 만큼 밥을 먹습니다. 평소엔콘푸로스트나 아니면 햄버거패티랑 계란이랑 베이컨 2~3조각정도로 해결했는데 오늘은 운 좋네요. 다음달 중순이면 유통기한이 지나버릴 김을 꺼내서 언능 해치워야겠다 란 생각을 하면 김밥을 만듭니다. 근데 김에서 비린내가 나네요. 유통기한이 가까워져서 그런가? 전 생선비린내랑 김, 미역에서나는 비린내가 냄세중에 가장 역겹게 생각합니다. 그래도 억지로김밥을 4개나 말아서는 간장에 고추가루 좀 뿌려서 방으로 가져와노트북 앞에 놓고 먹기 시작합니다. 전 파이어폭스를 씁니다. 물론 익스플로러도 쓰구요. 파이어폭스가사용하는데 있어서 훨씬 편하더라구요. 근데 싸이월드 가계부적을때나 코세아 사이트에 들어갈 때 파이어폭스가 잘 작동을 하지않아 그럴때만 익스플로러를 사용합니다. 파이어폭스를 실행시키니 어제 자기전 보던 탭이 5개가 떠있네요.하나는 네이트 판입니다. 여기서 사람들 사는 이야기를 보면서한국을 그리워해요. 그리고 다른 탭은 취업뽀개기랑 한국경제경제 상식 사이트, 바르셀로나 자치대학 통번역 학과 홈페이지마지막으로 리크루트 공채 달력 사이트네요. 취업뽀개기랑 판을 번갈아가면서 보면서 밥을 먹습니다. 판에서 하루하루 과거로 날짜를 돌리면서 그 날의 헤드라인만보는데 올해 상반기 공채 시즌이라 그런지 취업얘기나 직장얘기가많아요. 취업뽀개기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쓴 자소서에 주제넘게첨삭을 해주면서 나름 나 스스로도 자소서에 대해 공부합니다.김밥을 다 먹고나서 설겆이를 바로 해버려요. 예전에 혼자 자취할때는 세제 아낀다는 변명하에 일주일치를 다 모아서 설겆이를 했는데 여기서는 5명이서 사니까 두명만 저런 마인드를 가져버리면금방 설겆이 통이 가득 차서 남에게 피해를 주게 되요. 근데 우리룸메들.. 그냥 다 모아둡니다. 에휴.. 그래서 저라도 안모아두려고설겆이는 밥 먹고 나서 바로바로 해치워 버려요. 설겆이를 하고 나니 1시를 훌쩍넘어 2시 가까이 시간이 됬네요.평일이라면 독서실 가서 공부라도 하는데 오늘은 일요일이라계속 그냥 판 들여다보고 취뽀에서 취업정보 얻는데 정신팔렸어요.하루하루 바탕화면에 있는 한글 파일이 늘어가네요. 가고싶은 기업, 금호아시아나 합격수기, 듀오3.0, 스페인어 공부, 영어문장, 예상 면접 질문, 생활 계획표, 전국무쌍2 유니크 무기 얻는 법, 미국 채팅 용어, 통번역학과 시간표, 잘 쓴 자소서 모음폴더취업수기, 요리 레시피, 영화, 만화, 델레관련 서류 등등..여기에 경제용어라는 한글 파일을 오늘 또 만들었어요. 한경사이트에서 경제용어사전이라는 섹션이 있는데 거기 나온 경제용어 편집해서 정리해두는 문서네요. 처음 바르셀로나 와서는 며칠 간 전국무쌍2 게임만 몇시간씩 하면서지냈는데 이젠 게임하는 것보다 판 읽으면서 세상 사람들 사는거보는게 더 재밌네요. 이러저러 하다보니 벌써 4시에요. 좀 졸린거 같아서 창문에 있는셧더를 닫고 짧게 시에스타를 즐깁니다. 1시간 쯤 잤을까? 밖이 좀 시끄러워서 깼어요. 어제 난장판이되도록 논 흔적을 치우는 소리네요. 나도 좀 거들어야 되는데귀찮고 피곤해서 그냥 좀 더 누워있어요. ... 배고프네요..오늘은 떡볶이를 해먹으려구해요. 근데 여긴 스페인...떡을 안파네요. 파도 안팔아요. 오뎅은 한국 식료품점에서 며칠전에 사둔게 있는데.. 그래서 그냥 밀가루 반죽을 직접해서 수제비 오뎅볶이를 만들었어요. 색도 이뿌게 나왔고 맛있게보이네요. 한입 딱 먹었는데.. 이런 제길.. 맛이 안드로메다네요.반죽할 때 소금을 너무 많이 넣어서 수제비가 너무 짜요.. 국물 간도 잘 못맞춰서 좀 짜구요.. 속으로 궁시렁 궁시렁 대면서그래도 안남기고 다 먹습니다. 오후 7시가 다 되었네요. 냉장고에서 여느때처럼 맥주 한캔을꺼내서 컴퓨터 앞에 다시 앉아서 판질이랑 취뽀질을 합니다. 그러다가 현재 목표로 하고 있는 항공사 지상직에 대해서 궁금증이 생겨서 코세아 홈피에 가서 질문을 했어요. '지상직은 칼퇴근인가요?' 라구요. 만일 매일 6시 칼퇴근이면아무리 지상직이 돈을 좀 적게 받는다고 해도 돈 좀 더 주고 일더 많이 시키는 다른 곳 안가려구요. 6시에 칼퇴근해서 내가하고싶은 공부 더 하고 스트레스 안받으면서 사는게 더 중요한거같아서요.그렇게 계속 컴터질을 하고 오후 11시 40분.. 이렇게 이 글을 싸지르고 있네요. 슬슬 소화도 다 된거 같고 라면 하나 꺼내서끓여먹을까 생각하다가 뱃살을 보고 참아요. 내일 아침에라면 끓여서 밥이나 말아 먹어야지.
궁시렁 궁시렁...
오전 11시 30분 어제 먹은 술기운에 일어나기가 참 힘듭니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제 21살 된 녀석이 어제 생일이어서
평소에는 마셔봐야 맥주 한두캔이나 아니면 상그리아 2, 3잔
마시고 자는데 어제는 위스키 2잔, 샴페인 4잔, 럼 2잔 마셨네요.
입에서 술냄새가 나는데 너무 싫습니다. 이런 냄새..
항상 술을 많이 마시면 다음날 아침에 그 일을 후회 하는데
그러고서 몇 시간 지나면 내가 그랬었나 하고선 다시금 술을
입에 대네요.
운동도 시작했는데.. 맥주 좀 줄여야겠죠? 매일 한 캔씩 무슨
알콜중독자도 아니고... 이렇게 술 자주 마셔서는 운동하던말던
배가 아저씨처럼 나오겠어요.
힘겹게 일어나서는 평소엔 잘 씻지도 않으면서 거실 빨래건조대
에서 수건을 가져다가 샤워를 합니다. 이도 깨끗이 닦구요.
아침은 어제 넉넉히 밥을 해놓은 만큼 밥을 먹습니다. 평소엔
콘푸로스트나 아니면 햄버거패티랑 계란이랑 베이컨 2~3조각
정도로 해결했는데 오늘은 운 좋네요.
다음달 중순이면 유통기한이 지나버릴 김을 꺼내서 언능 해치워야
겠다 란 생각을 하면 김밥을 만듭니다. 근데 김에서 비린내가 나네
요. 유통기한이 가까워져서 그런가? 전 생선비린내랑 김, 미역에서
나는 비린내가 냄세중에 가장 역겹게 생각합니다. 그래도 억지로
김밥을 4개나 말아서는 간장에 고추가루 좀 뿌려서 방으로 가져와
노트북 앞에 놓고 먹기 시작합니다.
전 파이어폭스를 씁니다. 물론 익스플로러도 쓰구요. 파이어폭스가
사용하는데 있어서 훨씬 편하더라구요. 근데 싸이월드 가계부
적을때나 코세아 사이트에 들어갈 때 파이어폭스가 잘 작동을 하지
않아 그럴때만 익스플로러를 사용합니다.
파이어폭스를 실행시키니 어제 자기전 보던 탭이 5개가 떠있네요.
하나는 네이트 판입니다. 여기서 사람들 사는 이야기를 보면서
한국을 그리워해요. 그리고 다른 탭은 취업뽀개기랑 한국경제
경제 상식 사이트, 바르셀로나 자치대학 통번역 학과 홈페이지
마지막으로 리크루트 공채 달력 사이트네요.
취업뽀개기랑 판을 번갈아가면서 보면서 밥을 먹습니다.
판에서 하루하루 과거로 날짜를 돌리면서 그 날의 헤드라인만
보는데 올해 상반기 공채 시즌이라 그런지 취업얘기나 직장얘기가
많아요. 취업뽀개기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쓴 자소서에 주제넘게
첨삭을 해주면서 나름 나 스스로도 자소서에 대해 공부합니다.
김밥을 다 먹고나서 설겆이를 바로 해버려요. 예전에 혼자 자취할
때는 세제 아낀다는 변명하에 일주일치를 다 모아서 설겆이를 했는
데 여기서는 5명이서 사니까 두명만 저런 마인드를 가져버리면
금방 설겆이 통이 가득 차서 남에게 피해를 주게 되요. 근데 우리
룸메들.. 그냥 다 모아둡니다. 에휴.. 그래서 저라도 안모아두려고
설겆이는 밥 먹고 나서 바로바로 해치워 버려요.
설겆이를 하고 나니 1시를 훌쩍넘어 2시 가까이 시간이 됬네요.
평일이라면 독서실 가서 공부라도 하는데 오늘은 일요일이라
계속 그냥 판 들여다보고 취뽀에서 취업정보 얻는데 정신팔렸어요.
하루하루 바탕화면에 있는 한글 파일이 늘어가네요.
가고싶은 기업, 금호아시아나 합격수기, 듀오3.0, 스페인어 공부,
영어문장, 예상 면접 질문, 생활 계획표, 전국무쌍2 유니크 무기 얻
는 법, 미국 채팅 용어, 통번역학과 시간표, 잘 쓴 자소서 모음폴더
취업수기, 요리 레시피, 영화, 만화, 델레관련 서류 등등..
여기에 경제용어라는 한글 파일을 오늘 또 만들었어요. 한경사이트
에서 경제용어사전이라는 섹션이 있는데 거기 나온 경제용어 편집
해서 정리해두는 문서네요.
처음 바르셀로나 와서는 며칠 간 전국무쌍2 게임만 몇시간씩 하면서
지냈는데 이젠 게임하는 것보다 판 읽으면서 세상 사람들 사는거
보는게 더 재밌네요.
이러저러 하다보니 벌써 4시에요. 좀 졸린거 같아서 창문에 있는
셧더를 닫고 짧게 시에스타를 즐깁니다.
1시간 쯤 잤을까? 밖이 좀 시끄러워서 깼어요. 어제 난장판이
되도록 논 흔적을 치우는 소리네요. 나도 좀 거들어야 되는데
귀찮고 피곤해서 그냥 좀 더 누워있어요. ... 배고프네요..
오늘은 떡볶이를 해먹으려구해요. 근데 여긴 스페인...
떡을 안파네요. 파도 안팔아요. 오뎅은 한국 식료품점에서 며칠
전에 사둔게 있는데.. 그래서 그냥 밀가루 반죽을 직접해서
수제비 오뎅볶이를 만들었어요. 색도 이뿌게 나왔고 맛있게
보이네요. 한입 딱 먹었는데.. 이런 제길.. 맛이 안드로메다네요.
반죽할 때 소금을 너무 많이 넣어서 수제비가 너무 짜요..
국물 간도 잘 못맞춰서 좀 짜구요.. 속으로 궁시렁 궁시렁 대면서
그래도 안남기고 다 먹습니다.
오후 7시가 다 되었네요. 냉장고에서 여느때처럼 맥주 한캔을
꺼내서 컴퓨터 앞에 다시 앉아서 판질이랑 취뽀질을 합니다.
그러다가 현재 목표로 하고 있는 항공사 지상직에 대해서 궁금
증이 생겨서 코세아 홈피에 가서 질문을 했어요.
'지상직은 칼퇴근인가요?' 라구요. 만일 매일 6시 칼퇴근이면
아무리 지상직이 돈을 좀 적게 받는다고 해도 돈 좀 더 주고 일
더 많이 시키는 다른 곳 안가려구요. 6시에 칼퇴근해서 내가
하고싶은 공부 더 하고 스트레스 안받으면서 사는게 더 중요한거
같아서요.
그렇게 계속 컴터질을 하고 오후 11시 40분.. 이렇게 이 글을
싸지르고 있네요. 슬슬 소화도 다 된거 같고 라면 하나 꺼내서
끓여먹을까 생각하다가 뱃살을 보고 참아요. 내일 아침에
라면 끓여서 밥이나 말아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