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지 (Elegy)

꼬마맹탱20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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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트 영화] <엘레지>

 

나이 듦에 관하여...

 

나이가 들어도, 곧 육체가 병들고 늙어도...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사랑에 대한 욕망, 성적 욕구... 그러한 것들도 육체의 늙음에 발맞추어 함께 늙고 노쇠해야 하는가...? 하지만 이성이 자꾸 방해한다. 창창한 젊은 시절은 이미 지나갔으니 이제 미래 같은 건 없다고...죽음이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삶의 단계... 종착역으로 빠르게 치닫는 열차... 그럼에도 사랑과 소유욕과 질투심에 휩싸인다면 어쩌겠는가...? 나이 든 이의 사랑은 젊은이의 사랑보다 덜 뜨겁고 그의 소유욕과 질투심은 철이 들지 않았다는 증거일까...? 나이가 들면 이성의 태양이 감성의 강물을 충분히 말려서 더 이상 상실의 고통을 느끼지 않아야 할까...? 감정의 메마름은 성숙의 또 다른 이름이어야 할까...?

 

I think it was Betty Davis who said "Old age is not for sissies."

But it was Tolstoy who said; "The biggest surprise in a man's life is old age."

Old age sneaks up on you and the next thing you know... you're asking yourself, I'm asking myself; "Why can't an old man act his real age?

How is it possible for me to still be involved in the carnal aspects of the human comedy? Becuase in my head nothing has chag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