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1년, 답답하다고 이혼요구 하는 아내

용대가리200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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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눈팅만하다가 .. 많은 고민끝에 여기에다 글을 올려봅니다.

 

하소연 할 만한 친구도..주위 누구도 없기에..

 

결혼 1년 차가 되었네요.

 

결혼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넓은 침대 외곽쪽에 각각 붙어 침대 한가운대는

 

먼지만 쌓아간지..어언 1년이 되었다는 거죠.

 

그녀는 주위 어른들 소개로 미리 궁합보고 여건도 맞추어 본 상태에서

 

선을 보게 되었습니다.

 

서구적인 외모에 자신감있는 말투와 태도, 지식도 다양하게 겸해있는 것 같고

 

내 주위에 있는 어느 여자들보다 세련된 그녀의 모습에 처음부터 넋이 나가버렸습니다.

 

그냥.. 그녀를 놓치기 싫다는 그런 생각에..

 

어른들을 설득하여 몇번 만나지도 못한 상태에서 결혼을 서두르게 되었습니다.

 

결혼 준비 과정에 단 한번도 마찰 없었고, 양가 부모님 성품들이 좋으시기에..어른들과도

 

어떠한 문제 없이 잘 진행 되었습니다.

 

쿨 한 그녀의 성격의 주장 하나하나에 저는 그저 수긍만 했기에..

 

전...그 때만 해도 그런 그녀가 나의 아내가 된다는것에

 

로망을 가지고 환상을 가지고 있었기에..

 

차후에 돌변할 그녀에 대해선 일체 생각조차 하지 않았죠..

 

그녀는 일단, 친구도 여럿있고, 모임도 자주있고,

 

그럴때마다 술을 즐기는 듯 했죠. 물론, 연애 때도 같이 한잔씩 했지만

 

이렇게까지 술을 좋아라 할지는 몰랐습니다.

 

결혼 후 내가 있는 지역으로 온 그녀는

 

회사까지 그만 두어선지, 늦은 밤 소주를 홀짝홀짝 마시는것을 처음보고,

 

정말.. 무슨 속상한 일이라고 있는지 조심스레 물어보았죠.

 

아무일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그런가 보다 넘어갔는데,  그런 일이 한두번이 아닌겁니다

 

홀로 소주를 마시는게 일주일에 반이상을..

 

내가 알콜중독자와 결혼 한건가 싶기도 하더이다

 

 

게다가, 어느날 퇴근하고 보니, 화장실 변기에 보니 담배 꽁초가 있는겁니다.

 

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흡연..을 그녀가 나 몰래 해왔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조심히 물어보니 여지껏 담배를 펴왔다는 것이었고,

 

나 몰래 조금씩 펴왔다는것...

 

알고보니, 그녀 주위 여자 70% 이상이 담배를 피더군요 ㅡ,.ㅡ

 

 

지금 아기도 없습니다.

 

아내와 잠자리 안한지 3주가 되어갑니다.

 

너무도 창피한 얘기지만, 제 물건이 너무 부끄러울 만큼 작고,

 

조루까지 있습니다.

 

결혼 전 병원가서 수술할려고 했으나 차마, 못했습니다.

 

아내는 단 한번도 신음소리도, 만족스러워 하지 않는다는거

 

마음 아플정도로 본인이 느끼고 있습니다.

 

아내는 단 한번도 먼저 침대로 나를 이끈적 없으며,

 

아내는 내가 내미는 손을 냉정하게 뿌리칩니다.

 

이제 주위에서 아기를 원하니

 

배란일 맞추어서만 관계할꺼라며 병원을 다니더라구요

 

 

그녀는 저녁 10시에나 집에 들어옵니다.

 

3개월전부터 도저히 집에 못있겠다며 나한테 얘기도 안하고 일자릴 알아보고

 

바로 나가더군요

 

대기업 다니다가 중소기업으로 옮긴 거라

 

월급이 엄청 작고 복리후생이 너무 안좋다고

 

투정부려도 워낙 활동적인 그녀라 밖에 있는것이 즐거워 보였습니다.

 

그리곤, 바로 재즈댄스학원가서 운동하고 사우나 마치면 그 시간에 들어오더라구요.

 

 

저는 결혼 후 친구도 안만나고 아내와 많은 시간을 보낼려구

 

회사 마치면 바로 집, 주말 조차 아내와 함께 집에 있길 원했습니다.

 

하지만, 아내는 평일엔 회사 운동, 혹은 술 자리..로 나를 내팽겨 치고,

 

주말에는 결혼식이니, 모임이니 해서

 

혼자 돌아다닙니다.  혹, 같이 아내의 친구 모임에 갈 지라도

 

그녀는 나와 함께 하는것을 못마땅 하는 게 몹시도 느껴지더라구요.

 

 

시간이 지날 수록..

 

아내과 내 나와 결혼했을까?? 의문점만 짙어지게 하네요.

 

그녀의 친구들 역시 나 있는 앞에서 조차

 

" 네가 결혼할 꺼라고는 생각조차 못했는데"라는 말을 몹시도 하더이다.

 

 

같이 술을 마시면

 

난폭해져서 할말 안할말 다 합니다.

 

저와 있으면 답답하답니다.

 

코고는 소리 조차 싫답니다.

 

잠자리 조차 싫답니다.

 

집에 들어오면 공기가 답답하답니다.

 

이런게 싫어서 술마시고 담배를 못 끊겠다고 합니다.

 

 

못난 남자일지라도 늘 아내의 의견에 따라주고

 

아내과 원하는것은 다 해줄려고 했던 나 인데..

 

아내가 웃으면 기분 좋고, 아내가 화나면 말조차 못 걸고, 눈치나 살펴야 하고..

 

그녀앞에 너무도 작아진 내가..

 

이젠 한스럽게 느껴집니다.

 

 

나를 하찮게 만드는 아내가 미우면서도

 

정작 우리집에 가서는 어머니,아버지께 몹시도 잘해드리고

 

잘 할려고 애쓰는 모습이 느껴질때면

 

그런것이 다 풀리다가도

 

같이 집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는 역시 나한테 냉랭 합니다.

 

 

얼마전 함께 한 술자리에서

 

그녀가 말합니다.

 

답답하다고.. 이혼하자고..

 

진심인것 같습니다.

 

너 담배피고 술마시는 정당한 이혼거리이기에

 

법적으로 따지면 네가 더 손해일것이다.

 

너한테 일체 돈 하나 안줄것이다. 너 이혼하고 싶으면

 

맨몸으로 나가라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아내는 그렇게 하겠다고 합니다.

 

속에서 뜨거운게 막 올라오더이다

 

차라리 돈 내놔라고 하면 이렇게까지 올라오지 않을텐데..

 

 

어떻게 해야 할지 답이 안나옵니다.

 

정말 이런 얘길 할 친구도 없다는것이

 

나를 더욱 슬프게 합니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