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가루 회사 이제 그만두려 합니다.

,,,,,2009.09.29
조회538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1년차가 다되어가는 27살 새댁입니다 ^^*

 

결혼후 다니던 회사가 너무 멀어 그만두고

몇달을 백수로 지내다 자금압박을 견디지못해 집근처직장을 구하던중

급여는 작지만 집에서 아주 가까워 다니기로한지 3개월째입니다,

 

주5일에 차비가 들지않아 점심제공 안되고 사무실내에서 남자직원들

담배를 핀다고 했지만 그냥 다니기로했습니다.

점심은 거의 남직원들이 사주고 담배는 제가 오고나서 밖에서 필때가 많아졋습니다,

 

근데,,, 견딜수없는건 회사의 자금사정과 사장의 성격!!!!!

자금사정이 별로 안좋은지 3개월밖에 안됬는데 급여일이 한번

사전 통보도 없이 바뀌었구요,,

3개월후 급여인상에 대해서는 꿀먹은 벙어리마냥 말이 없네요,,

사장 성격이 워낙 허풍이 심해서 대체 머가 진심인지 가짜인지

다른직원들과 얘기해야 꼭 진실이 밝혀지고,

맨날 사업확장을 하니 마니,,, 지겹습니다 ;;

 

글고 저희 회사에 고질적인 지각쟁이 2명이있는데

한명이 팀장이라 회사 기강이 흩트려져 직원들 다 지각을 밥먹듯이하구요

회식이라도 하면 사장,저,이과장(유일하게 출근정시에함) 세명만 출근합니다;;;

근데 짜증나는건 맨날 저한테 "전화해봐 이자식들 어디야 정신이있어없어!!!"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나오지마라해 머 이러다가도

두명이 출근하면 아무말없습니다,, 그래서 고쳐지지않고 매번 반복이구요 ㅠㅠ

짜증나서 전화중 바꿔드릴까요 물음 됐땁니다;;; 그러면서 계속 소리지르고;;

그러다 두명의 직원이 잠수로 그만뒀고

나머지 몇몇은 돈이 안된다는 이유로(영업직임) 다 떠나고

이제 지각쟁이2명과 저, 글고 나머지 직원 2명이 남은상태입니다,,

첨 입사시에는 11명이었구요;;

 

맨날 반복되는 지각쟁이들과 사장 사이에 말전하는업무(?) 때문에

미쳐버릴꺼같습니다;;;;;;;

사장은 문자너서 집구석에서 쳐나오지말라해! 이러고

팀장은 "왔다가 잠시 나갔다고해~" 이러고 ㅠㅠ

뻔히 보이는 거짓말 때문에 미쳐버리겠습니다,,

 

월급은 꼭 집에가기전에 애태우다가 송금해주구요

그러면서 자기는 20대부터 회장소리 들었니 마니

아오~~~!!!!!!!!!!!!!!!!!!!!!!!!!!!!! 완전 짜증;;;

 

얼마전 회식에선 관심받을려고 청소년시기에 본드를 해봤니

교도소에 가서는 반장을 했었다 머 이런 사실인지 공갈인지 막 말하고

사모란 사람은와서 사장하고 싸워서 열받아서 3층에서 뛰어내렸다

팔목을 그었따 ;;;;; 듣기만해도 오그라드는 소리들을 부끄러운지 모르고 해댑니다,,

회식때마다 사모는왜 오는건지 ㅠㅠㅠㅠㅠ 정말 질립니다,

 

요즘 직원도 줄고 채용공고 냈으나 지원자도 없고;; 불안하던중

지난주 금요일에 사업장 국민연금,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아

독촉장이 날라온걸 봤습니다,,,

어느날 출근했는데 덜렁 화분만 남아있을까 심히 불안합니다;;;

그리고 어제 그나마 사무실서 믿을만한분꼐 물으니

지금 사업자는 사모 명의구요,,, 제가 그에 대해 물었더니

사장은 신불이라 합니다;;;;;;;;

 

그래서 그만두기로 맘먹었습니다,,,

맘먹고 나니 왠지 추석연휴지나고 좀 쉬고싶기도하고 제가

채용사이트를 뒤적이다 맘에 드는곳 원서접수일이 6일이 마감이라

사장한테 그만둔다하면 붙잡일것같아

시어머니께서 아프셔서 병간호해야한다고 거짓말을했습니다,,

사장,, 제 편의 다 봐주겠따고 ,,, 출퇴근시간도 조정해주고

그만두지 말라합니다 ㅠㅠ

일단 추석지나고 다시 확답주겠따 했습니다 ㅠㅠㅠㅠㅠ

 

어떻게 단호하게 잘라야 발목잡히지 않을지 ㅠㅠㅠ

 

아,,,, ㅠㅠㅠ 정말 이곳이 싫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