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선진국이 될 수 없는 이유.

Eva2009.09.30
조회19,866

가장 큰 이유는...

선진국이 되려면 일단 아주 작은것부터 마인드를 바꿔야 한다.

 

1. 동물을 괴롭히고 학대하는 일은 아주 더럽고 야비하며 야만적인 행동입니다. 꼭 댓가를 치뤄야 합니다. 약한자를 괴롭히고 죽이는 몰상식하고 동물보다 못한 사람이 많다면, 절대 선진국이 될 수 없습니다. 또한 그에따른 죄값이 약하다면, 사람들은 반복하게 될 거구요. 선진국중에 동물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한번 잘 보시길 바랍니다. 전 외국에서 오래 생활해봤지만, 밖에 한 10분만 나가있어도 큰개, 작은개 상관없이 주인과 산책하는것을 굉장히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한번은 비둘기가 다리를 다쳤는데 사람들이 동물보호소 신고해서 직접 데리러 왔구요. 또 제 강아지와 가게를 가는데, 안들어가려고 해서 목줄 끌었다고 어떤 외국인 저한테 와서 울면서 신고하겠다고 했어요..신고해도 올수있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정말 부럽다고 생각했지요. 내가 때린것도 아니고, 난 동물을 사랑하는데..대단하다란 생각. 동물을 반려자라고 생각하는 국민 한사람한사람 정말 배울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에비해 우리는? 선진국? 이것이 절대 될수 없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이해가 안간다고 하는 사람들 있을꺼에요. <- 이렇게 생각한 바로 너! 때문에 선진국이 못된다.  

2. 또 하나 아주 작은것, 말로 사람 죽이기에 대한 댓가가 미약합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글을 보거나 사진을 보고 좀 비방하는 생각을 하기도 하고, 싫은 연예인도 있고, 당신들과 마찬가지로 생각하는 인간입니다. 그렇지만, 나는 다만 귀찮아서이기도 하지만, 구지..할일없이 그런짓을 하면 한심해서 안합니다. 리플로 사람 마음 죽이기 해본사람 몇몇 있을거에요. <- 너!때문에 선진국이 못된다. 할 일없이 리플이나 달고 앉아있고, 그 시간에 우리 나라를 위해 나가서 쓰레기나 좀 줍던가, 어려운 노인분들 짐이라도 들어드리던가 쫌 머라도 해라...

3. 아이 보호 없는 나라. 한국이 점점 변태스러워 지고 있다는걸 느낍니다...나는 외국에서 오랫동안 살았지만, 정말 너무 다른걸 느낍니다. 외국은 중학교 들어가기 전까지는 그래도 많은 부모들이 학교를 데려다주고, 데리러 옵니다. 친절하고 상냥하지만, 절대 낯선이를 따라가지 않으며, 놀이터에서 놀고있으면 항상 부모가 같이 나가 꼭 관찰합니다. 역시 집에서도 어린아이를 혼자두면 신고들어오지요. 어린아이는 항상 어른과 같이 있어야 한다는 법? 이라는게 있습니다. 한국은 없지? 없자너. 그래서 팔려가고 폭행당하고, 성폭행을 당하는 일이 많지 않은가? 그리고, 그런일이 있을때, 죄값이 정말 우습다. 까잇꺼 형 살고 나와서 또 하지머, 란 생각을 가진사람이 과연 없다고 할 수 있을까? 죄 지은 사람도, 죄값을 흥정하듯 내리는 사람도, 정말.. 너네때문에 선진국 될 수 없어............

4. 난 한국에서 사람들이 경찰을 무서워 하지 않는것이 참 재미있습니다. 또한 나부터가 한국경찰님들이 아주 친근하다 생각이 들고 별로 무섭지 않죠. 그런데..외국에선, 경찰이 정말 무섭워요..난 아무 죄도 짓지 않았고, 떳떳하지만 운전하다가 경찰보면 왠지 살짝 떨리고..일단 경찰이 무서우니깐, 사람들이 왠만하면 잘못 안하고 싶어하지요. 사소한 것일 지라도. 근데 한국은? 경찰 우습게 생각하니깐 머 보는 앞에서 잘도 신호무시하고 쓰레기 버리고..등등. 별로 좋지 않은 모습 많이 봤어요. 경찰도 약간 위엄있어졌으면 좋겠고, 사람들도 경찰 무서운줄 알고 사소한 잘못도 경찰이 있건 없건 개념있게 행동했으면 좋겠습니다.

5. 차와 사람. ㅋㅋ이건 진짜 한국 최고인듯하다..이거 안고치면 정말 선진국은 물건너가는거라고 생각합시다. 나는 한국서 운전 하다가 외국와서 운전하면 한국사람 욕먹일까봐 조심합니다. 사람이 지나가면 정지해서 기다려주고, 신호가 파란불일때만 출발하고, 끼어드는 차 있으면 그냥 껴주고, 앨블란스, 경찰차는 무조건 삐용삐용하면 다들 찻길 양쪽으로 쫘악~비켜준다 순식간에.. 이거 어려워요? 이게 그렇게 어렵나요??? 그냥 생각하는 것의 차이로 선진국 후진국 결정된다. 한사람이 실천하고, 두사람이 실천하고, 열사람이 실천하고 점점 많아져야 합니다. 여기 캐나다 사람들은 그냥, 해야하는 일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하죠. 그리고 버스..정말. 무섭습니다. 난 한국서 오래살았지만서도 버스를 잘 못타요. 그냥 차라리 지하철 타지. 버스 난폭운전 정말 20대인 나도 서있기가 힘든데, 어른들은 정말 얼마나 힘들까요? 한국은 초보운전자, 여성운전자가 운전 하기엔 너무 힘이 드는 곳입니다..

6.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죄송합니다, 실례합니다. 를 하루에 몇번 하세요?? 사실 하루에 한번도 안하는 사람, 저런말을 내가 얼마나 하지? 라고 생각하고 대충 셀수있는 사람. <-너 때문인거 알죠? 선진국되는게 힘든거. 저렇게 쉬운말은 셀수없을 정도로 정말 많이 할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이 힘들지, 한명이 하기가 힘들지, 너도나도 하게되면 정말 쉬운말들이잖아요. 여기 캐나다에선 밖에 나가서 저말을 얼마나 많이 하고, 많이 듣는지 셀수도 없습니다. 정말..한마디만 해도 나도 바뀌고 상대방도 바뀔수 있습니다. 이제 꼭 작은것부터 실철하세요.

7. 부모님께 기대기. 참 안타깝습니다. 언제나 든든하고 나만의 은행인듯 아주 펑펑..부모님께 돈 받아서 술 마시고, 친구들하고 여행가고, 애인한테 퍼주고..정말 별로에요.다들 아시겠지만, 외국에선 고등학교때까지만 부모하고 같이 살져? 머. 예외도 많아여 같이 사는경우 많긴하지만, 그래도 돈 보태고 살지요. 대학가서 공부하고 학자금 받아서 등록금 내고 알바해서 용돈 벌고.. 대학교 학비 조금만 도와줘도 부모한테 고마워하고.. 근데 한국에 있는 학생들 보면 정말..4년제 대학 간 자식 두명만 있어도 허리 휘겠어요.혼자 학비를 감당하는것 알죠. 어려워요, 그렇지만 최소한의 노력 학비외에 용돈은 자신이 직접 벌어 쓰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번 돈은 의미있게 아껴쓰게 되는데 부모님돈은 흥청망청 쓰게 되잖아요. 양심에 찔리지 않아요? 이성친구 옷사주고, 향수 사주고, 밥먹고, 그거 자기돈으로 해야 떳떳하지요..안그래요? 우리 모두 계속 자식으로만 살진 않을껍니다. 우리도 언젠가는 부모가 된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 나도 선진국 마인드로 스스로 내 앞가림 하려고 노력해야, 내 자식들에게도 그런 마인드를 물려줄수 있겠죠.

 

제가 말 주변이 없어서 제대로 표현하고 글로 적는것이 부족합니다.

길게 썼는데, 읽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저 인터넷에 이런거 처음인데 정말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글 올립니다. 모든 분들이 바뀔꺼라고 기대 안해요. 10명이면 그중에 한명이라도 제글 읽고 조금의 마인드에 변화가 생긴다면, 그 분때문에 또 한명이 그리고 두명때문에 네명이 변화될것이라는 희망 가지고 있습니다. 외국에 나오면 애국자가 됩니다. 이제는 아무런 이유없이 그저 난 한국인이라서 한국이 좋아. 라는 이유를 대고 한국을 알리기 보다는, 좋은 이유를 대면서 한국을 추천하고 자랑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변하면, 세상도 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