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다녀오신 남자들은 다 아시겠지만 제대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게 여자랑 데이트 하는거잖아요 .. 제대 하자 마자 친구 소개로 여자를 만났고.. 솔직히 좋아 하는 감정도 없이 사귀게 되었네요.. 그러다가 집에 몇번 데려 갔드랬죠.....!!!
울 부모님 왈.."야 데리고 살아라 " 대략난감;;; 화통하신 부모님 성격에 애교넘치는
여친의 행동을 보고 저에게 데리고 살랍니다.. 어찌저찌 하다가 여친집이 여친
직장하고 조금 멀리 있어서 그냥 같이 살자 하는 생각으로 동거라기 보다는 아예 신혼집을 차린거죠. 부모님과 함께.....
위에서 언급했듯이 그렇게 좋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동거까지 하고 나니 정말 죽을 맛이더군요... 주변 친구들은 저에게 한없이 잘 하는 여친이 부러웠던지 얼른 결혼하라고
성화구요.... 그러다 친구들과 나이트를 가게 됐고.. 거기서 부킹을 하게 됐죠..
어린 나이에 술까지 취했겠다.. ㅠㅠ 그냥 사고 치고말았습니다.. 집에 안들어 간..아니
집에 못들어간 저는 바로 여친에게 그 사실을 들키고..... 여친과 헤어졌드랬죠..
그리고 일주일후 갑자기 이상한 전화번호로 전화가 옵디다..그래서 받았죠..
경찰서라네요... 혼인빙좌제?? 암튼 저런걸로 신고했답니다.ㅠㅠ 그래서 손이 발이
되도록 빌고 빌어서 그나마 신고한거 취소했죠,, 그러고 나서부터 제 인생은 그냥
죽을 맛입니다(현제 진행형) 만나는 여자들 마다 바람피는 여자들이고.... 그러다가
여자를 만나지 말자는 생각으로 온라인 게임을 하기 시작 했습니다.. 제가 한번 게임에 빠지면 잘 헤어나오지 못하는 성격이라 월급이란 월급은 다 쳐박으며 그 게임 사이트에서는 제가 거의왕이였죠 .... 그러던날 정모라는걸 했습니다...
정말 한눈에 반했습니다,,, 정모에 나왔던 여자,,, 제가 27살때 그러니까 딱 1년전.....
저보다 4살 많은 누나라고 하드라구요,,, 정말 세상에 천사가 내려온줄 알았습니다.
그 전부터 다른 형들이 작업하는데 잘 안된다고 하던 그 여자,,, 정말 저두 작업 하고
싶을정도 였으니까요...이리 저리 이야기도 하고 친해지다가 같은 인천에 산다는것을
알았고..급속도로 친해졌죠... 그러다가 정말 꿈에 그리던 그녀를 제 여자로 만들었습니다. 지금 이 애기는 전에도 여기에 적은 적이 있습니다. 아마 찾아 보면 있을거에요 ㅠ
결과를 말씀드리자면 저희는 결혼을 약속했고 저희들은 양가 부모님께 결혼승낙까지 받고 양가 부모님 상견례만 남았었죠..그때가 2009년 2월,,,,근데 그녀에게서 문자가 하나 왔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무슨 영화에서나 나올법듯한 이야기......
결혼은 안했지만 4살짜리 애가 있다.. 이 무슨소리...제가 그녀 부모님집에도 가보고 그녀집에도 가봤지만 전혀 볼수 없었던 4살짜리 꼬마아이가 대체 어디서 나온걸까요 ㅠ
그 전에 사귀는 도중에 그녀가 저에게 친 누나가 죽었는데 4살짜리 조카가 있는데 자기가 거의 키우다 시피해서 자길 보면 엄마라고 한다고 했엇습니다.. 그 애긴 벌써 까먹은지 오래고... 암튼 내용은 이렇습니다. 그녀 어머니는 이혼하시고 일본에서 일본분과 결혼해서 살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4살짜리 아이는 부모님이 키우시는데 제가 인사드린다고 해서 어딜 잠깐 보냈답니다..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릴;;; 아니 결혼을 앞두고 이게 무슨 사기같지도 않은 사기를 ..... 정말 미칠것 같았죠.. 솔직히 장남에 장손이라
집에 차마 말도 못했구요.... 저보고 정하랍니다... 결혼을 할껀지 말껀지... 그 4살짜리 아이는 오또상(일본분 아버지)이 자식이 없어서 그 아이를 양자로 키우실꺼라고 그래서 지금 법적 절차를 밟고 있는데 한국인을 일본사람 양자로 들이기가 조금 힘들다고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말입니다... 솔직히 엄청 고민했습니다.. 이걸 주제로 한번 여기에 글을 올린적이 있구요... 그때의 답변의거의 대부분이 포기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제가 그때 포기를 못했습니다... 그냥 알았다 그대신 우리 부모님껜 말 할수 없다고라고 했죠... 그냥 그 아이는 없는셈 치자고요... 알았다네요..그래서 결혼 준비를 하고 있었죠..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예비장모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제가 결혼하기 전까지 아이를 양자로 삼겠다던 약속은 없어지고 시간이 조금 걸릴것 같답니다.
결혼을 하고 혼인신고를 해야되는데 그 아이가 제 밑으로 우선 넣어달라는 겁니다...
그때까지는 그녀의아들로 되어 있었거든요...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장모님이라 안된다고 딱 말하기도 그렇고..우선 그녀와 상의를 먼저 한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그녀와 상의를 하는데 이젠 그냥 키우잡니다... 나참;;;; 근데 이게 참 웃긴게 사람마음이라는게..그 아이가 한번은 보고 싶은겁니다.. 그래서 제가 제안을 했죠....
일본에서 그 아이를 데려와서 결혼하기 전까지 한번 키워보자,,(그때 그녀와 동거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마 그때부터 저는 그녀와 헤어질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모르지만 그런 무모한 모험을 시작했죠.. 그때 예비 장모님께서는 제가 키운다고 착각을 하셨는지
고맙다는 전화를 수도없이 저한테 하셨구요... 그녀는 일본어와 피아노 과외를 하는데 과외하는 사람들이 서울과 일산에 주로 있어서 제가 퇴근을 하면 아이를 먼저 픽업하고
일산으로 그녀를 항상 픽업을 하고 같이 집으로 돌아오는 순이였습니다.
인천에서 일산까지 얼마 걸리진 않지만 대략 30분정도 그 아이와 단둘이 있을때마다
이상하게 시간이 지날수록 아빠가 되간다는 느낌이랄께..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으면서도 정말 답답한 그 느낌.. 그 아이가 정말 제가 낳은 자식이였으면 하는 그런 생각까지 들더군요.... 그때까지 저희 부모님껜 말씀도 못드렸습니다.. 단지 결혼날짜를 약 3달정도 미뤘구요....그러다가 제가 잘 생각을 한건지 아님 잘 못한건지 지금까지도 판단을 못하겠지만 그냥 헤어졌습니다.. 그 아이가 아빠 어디 가냐고 제가 짐싸들고 가는데 따라오더군요....근데 저 얼굴도 한번 안쳐다보고 그냥 도망치듯 나갔습니다.
참 울고 싶더군요... 그날밤 회사팀장한테 사정이야기하고 한달 휴가 얻었습니다
그 전화하고 바로 차에서 그냥 2틀을 살았습니다... 갈데가 업었거든요..동거를 하던터라 제가 살던 집은 이미 팔았고 제가 시골사람이라..전라도 사람입니다.. 어디 갈만한데가 없더군요.. 그렇다고 집에 가서 말 하기도 겁나기도 하고 솔직히 장남으로써 이제 결혼을 한다고 다들 좋아 하셨던 부모님 그리고 할머니까지.....
자살을 하고 싶더군요.. 그러다가 누나가 시집가서 분당에 살고 있었는데 ... 우선 부모님께 말씀 안드리고 누나한테말 말 하고 거기서 약 1주일 정도 살았드랬죠..
그냥 술만 먹었습니다... 혼자서 먹든 술먹다가 옆자리 혼자 술 마시면 인생애기 하자며 술같이 먹자면서 또 술 마시고 집에오면 매형하고 술 마시고 누나하고 술 마시고..
그러다가 인천에 볼일이 있어 잠깐 들렸는데..거기서 그녀와 아이를 봤습니다..
저는 애써 눈을 피했는데 그 애기 절 본겁니다.. 인천 부평시내에서 아빠하면서 그녀를 뿌리치고 저한테 달려오는데..정말 눈물이 나더군요........ 근데 저 어떻게 했는지 아세요...... 그냥 도망치듯이 차있는데로 가버렸습니다... 솔직히 지금까지도 그녀가 보고싶어서 힘든게 아니라 그 아이가 보고싶어서 미치겠습니다..지금까지도요.......
절 보자 마자 아빠라고 했던 그 아이... 항상 빠방(자동차)타고 놀러가자고 했던 그 아이.... 일본에서 하도오래 살아서 일본말과 한국말을 반반씩 섞어 쓰며 신호등이 파란불이 되면 아빠 아오아오 했던 그 아이........ 너무 보고싶네요...근데 일본으로 갔다네요..
몇일전 네이트온을 하다가 그녀를 봤습니다.. 삭제를 안했더군요.....
그냥 몇마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일본에 있고 지금은 잠깐 온건데 자기도 자기 아들과 함께 양아버지 밑으로 호적신고 법절차 밟고 잇다고 하더군요..그렇게 되면 그 아이와 자기는 형제가 된다고....제가 그랬죠.. 네이트온 화상채팅한번 하자고,, 그 아이 한번 보고싶다고..근데 절대 안된다네요.... 그래서 제가 미쳤나봐요.. 저 지금 필핀이거든요.
그녀와 헤어지고 1주일 날리고 시골내려가서 부모님께 이야기 다 하고 미친듯이 술만 마시다가 이럼 안되겠다 싶어서 회사 1년 연장 휴가서 내고 지금 필핀에서 영어연수핑계대고 이렇게 시간만 때우고 있었습니다. 근데 그 아이가 너무 보고싶드랬죠.. 그때 처음간 일본..단지 제가 아는건 하네다공항에서 내렸고 근처 지하철 역이 가와구치 역이라는거 밖에 ...ㅎㅎ 근데 그거 아세요... 제 아이는 아니지만 그 아이가 정말 제 아이라고 느껴질만큼 사랑을 줬다면 그 아이가 저의친자식같은 기분이 들면서 한번 보고싶을때 못보면 죽을 힘을 다해서라도 한번쯤은 보기위해 노력을 한다는거..부모님이라면...
저같은 가짜아빠도 이러는데 친 부모님은 오죽 하겠습까.. 그 다음날 바로 하네다행 비행기를 끊고 그냥 갔습니다.. 비행기를 타면서 맨 먼저 생각이 드는게 ... 연락처를 모른다는거였습니다.. 단지 근처 지하철 역 이름만 알고 있다는거뿐이..... 근데 비행기는 움직이고 있구요.. 미친거죠 .....어떻합니까..ㅎ 그냥 갔습니다. 그냥 기억나는데로 ㅎ
하네다공항에서 내려서 수속 마치고 택시비가 비싸다는 말을 들었기때문에 그냥 물어봤죠 안되는 영어로 우선 도쿄를 가야했기에 ... 이리저리 물어보다가 공항버스를 타면 아사쿠사라는 도쿄근처까지 간다더군요..그래서 그거 타고 내려서 택시타고 가와구치역까지 갔드랬죠... 그리고 ㅎㅎ 그냥 한 한시간을 가만히 서 있었습니다.. 왜요? 이제 할수 있는일이 없었거든요 ㅎㅎ미친듯이머리를 굴렸죠..어떻게 해야 거길 찾아 갈 수 있는지... 근데 생각이 하나 나드라구요.. 네이트온.. 그녀가 접속하기만을 기다리는거..
근처에 커피빈이 있어서 거기서 네이트온 접속하고 정말 5시간 이상은 기다린것 같습니다.. 제 연락처도 없었고 그냥 쪽지만 우구장창 보냈죠.. 일본왔다가 이거 보면 쪽지달라고..그리고 몇시씀에 접속할수 있는지 답장좀 주라고...미안하다가 그냥 아이가 너무 보고싶어서 나도 모르게 왔다고요.. 근데 그날 하루종일 연락이 안오더군요..
그냥 근처 모텔같지도 않은 방에서 잠을 잤죠.. 잠은 안오고 다시 돌아가야 하나 하고 생각하다가 잠도 안오고 해서 그냥 새벽쯤에 바람도 쌜겸 가와구치역 근처를 돌아 다녔습니다.. 무섭더군요 ㅎㅎ 혼자 돌아 다니니 ㅠㅠ새벽 5시쯤 됐을거에요..
장인어른을 만난거에요... 출근하는 시간이였나봐요.. 장인어른은 부동산을 하셨습니다. 일본의 부동산은 저희나라처럼 집만 소개시켜주는것이 아니라 집을 판매하면 그 후의 편의까지 다 담당하는 일도 한답니다.. 그래서 하나의 회사랑 비슷한거죠.....
저는 한눈에 그분을 알아 볼 수 있엇는데 절 못알아 보드라구요 그냥 지나치시길래
저도 모르게 오또상 이라고 불렀죠... 그분이 다시금 뒤를 돌아 보더니.. 아는체를 하시는거에요....이제 살았구나 하는 생각은 잠시 무슨말을 어떻게 해야되나 막막함이 몰려오드라구요.. 저는 일본말을 그분은 한국말이 서툰관계로 저번만남에서도 안되는 영어로 서로 대화를 했었기에 그때도 영어로 대충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간단한 인사와 함께 아이가 보고싶어서 저도 모르게 왔다구요...
집으로 가자더군요..근데 솔직히 무섭드라구요.. 오또상이야 일본분이시고 친아버지가 아닌 관계로 아이에 대한 특별한 강요나 그에 대한 내용을 잘 모르셨으니까요..
문제는 장모님인데... 그냥 얼굴볼 낯도 없고 보기도민망하더라구요...
그런데 어쩝니까 그냥 따라갔습니다.. 다들 자고 있더군요....
절 보더니 전부 깜짝 놀라면서..우선은 들어오라더군요....
그 말씀 많으시던 장모님은 한말씀도 안하시고 그녀와 단둘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먼저 말을 꺼냈죠.. 미안하다고 아이가 너무 보고싶어 이렇게 나도 모르게 왔는데 막상 오고나니 연락처를 몰랐다고 그러다가 오또상을 만났다고...
다시 가라더군요... 그 아이가 널 다시 보면 그때의 상처만 다시 생긴다고요.,,
그 말도 맞는 말입니다.. 아빠라고 같이 살던 사람이 갑자기 없어졌으니 그 아이가 얼마나 서운하고 힘들어겠습니까... 지금도 가끔씩 물어본답니다 아빠 언제 오냐고,...
그 말을 듣고 참 내가 못할짓을 한거구나 라고 생각을 했죠....
그래서 자고 있는 아이 얼굴만 잠깐 보고 나와야 했습니다...
장모님은 제가 나갈때까지 얼굴 한번 비취지 않으시더군요.. 많이 괴씸했나봐요....
오또상도 일이 있어 다시 나가봐야 한다면서 저를 배웅해주시던구요...
왕복티켓을 4일짜리를끊었기에 3일을 더 있어야 했기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공항으로 데려다 준다길래 저도 모르게 3일남았다는 애기를 했드랬죠..
오또상이 어디서 지낼꺼냐고 하시길래 그냥 온김에 저번에 못했던 관광이나 조금 하다가 가겠다고 걱정마시라고 일 보시라고 했죠.... 저한테 명함 하나 주시면서 연락하라면서 급한일때문에 가야된다더군요 그래서 저 모텔까지 바래다 주시고는 가셨습니다..
잠도 안오고 인터넷좀 할려고 네트온 접속하는데 그녀에게서 쪽지가 왔더군요..
아이가 보고싶어서 왔단말에 솔직히 감동먹었다고 하지만 자기가 했던 행동이 자기딴에는 그게 최선이였다면서 미안하다네요... 언제 갈꺼냐고 물어보길래 그냥 바로 간다고 쪽지 보냈습니다.... 잘 살았으면 좋겠다구요.. 그리고 그녀에게서 그 아이 사진하나 달래서 가져왔죠...그냥 아무것도 모른체 도쿄관광도 하고 도쿄 타워도 가보고 별곳을 다 가봤네요..하지만 혼자 하는 여행 참 재미 없더군요.. 준비해온게 없어서 그런건지
그냥 걷다가 배고프면 아무데서나 먹고 그러다가 다시 걷고... 기억에 남는게 없네요..
그날 저녁 모텔에 들어 갔는데 어느분이 찾아 오셨다네요..아마 오또상인것 같드라구요. 모텔에서 전화한통 빌려쓰자고 말 하고서는 오또상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여자를 버리면 이렇게 되나요? ㅠㅠ
안녕하세요 올해 28살 먹은 청년입니다.
요즘 세상사는게 너무 힘들고 고단하고 머나먼 해외생활에 한국말로 속풀이 할 데가
없어 이렇게 인터넷으로나마 위안을 삼고자 글을 올립니다.
제가 군대 막 제대 했을 때 였죠..그때가 23살..봄.....
군대 다녀오신 남자들은 다 아시겠지만 제대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게 여자랑 데이트 하는거잖아요 .. 제대 하자 마자 친구 소개로 여자를 만났고.. 솔직히 좋아 하는 감정도 없이 사귀게 되었네요.. 그러다가 집에 몇번 데려 갔드랬죠.....!!!
울 부모님 왈.."야 데리고 살아라 " 대략난감;;; 화통하신 부모님 성격에 애교넘치는
여친의 행동을 보고 저에게 데리고 살랍니다.. 어찌저찌 하다가 여친집이 여친
직장하고 조금 멀리 있어서 그냥 같이 살자 하는 생각으로 동거라기 보다는 아예 신혼집을 차린거죠. 부모님과 함께.....
위에서 언급했듯이 그렇게 좋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동거까지 하고 나니 정말 죽을 맛이더군요... 주변 친구들은 저에게 한없이 잘 하는 여친이 부러웠던지 얼른 결혼하라고
성화구요.... 그러다 친구들과 나이트를 가게 됐고.. 거기서 부킹을 하게 됐죠..
어린 나이에 술까지 취했겠다.. ㅠㅠ 그냥 사고 치고말았습니다.. 집에 안들어 간..아니
집에 못들어간 저는 바로 여친에게 그 사실을 들키고..... 여친과 헤어졌드랬죠..
그리고 일주일후 갑자기 이상한 전화번호로 전화가 옵디다..그래서 받았죠..
경찰서라네요... 혼인빙좌제?? 암튼 저런걸로 신고했답니다.ㅠㅠ 그래서 손이 발이
되도록 빌고 빌어서 그나마 신고한거 취소했죠,, 그러고 나서부터 제 인생은 그냥
죽을 맛입니다(현제 진행형) 만나는 여자들 마다 바람피는 여자들이고.... 그러다가
여자를 만나지 말자는 생각으로 온라인 게임을 하기 시작 했습니다.. 제가 한번 게임에 빠지면 잘 헤어나오지 못하는 성격이라 월급이란 월급은 다 쳐박으며 그 게임 사이트에서는 제가 거의왕이였죠 .... 그러던날 정모라는걸 했습니다...
정말 한눈에 반했습니다,,, 정모에 나왔던 여자,,, 제가 27살때 그러니까 딱 1년전.....
저보다 4살 많은 누나라고 하드라구요,,, 정말 세상에 천사가 내려온줄 알았습니다.
그 전부터 다른 형들이 작업하는데 잘 안된다고 하던 그 여자,,, 정말 저두 작업 하고
싶을정도 였으니까요...이리 저리 이야기도 하고 친해지다가 같은 인천에 산다는것을
알았고..급속도로 친해졌죠... 그러다가 정말 꿈에 그리던 그녀를 제 여자로 만들었습니다. 지금 이 애기는 전에도 여기에 적은 적이 있습니다. 아마 찾아 보면 있을거에요 ㅠ
결과를 말씀드리자면 저희는 결혼을 약속했고 저희들은 양가 부모님께 결혼승낙까지 받고 양가 부모님 상견례만 남았었죠..그때가 2009년 2월,,,,근데 그녀에게서 문자가 하나 왔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무슨 영화에서나 나올법듯한 이야기......
결혼은 안했지만 4살짜리 애가 있다.. 이 무슨소리...제가 그녀 부모님집에도 가보고 그녀집에도 가봤지만 전혀 볼수 없었던 4살짜리 꼬마아이가 대체 어디서 나온걸까요 ㅠ
그 전에 사귀는 도중에 그녀가 저에게 친 누나가 죽었는데 4살짜리 조카가 있는데 자기가 거의 키우다 시피해서 자길 보면 엄마라고 한다고 했엇습니다.. 그 애긴 벌써 까먹은지 오래고... 암튼 내용은 이렇습니다. 그녀 어머니는 이혼하시고 일본에서 일본분과 결혼해서 살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4살짜리 아이는 부모님이 키우시는데 제가 인사드린다고 해서 어딜 잠깐 보냈답니다..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릴;;; 아니 결혼을 앞두고 이게 무슨 사기같지도 않은 사기를 ..... 정말 미칠것 같았죠.. 솔직히 장남에 장손이라
집에 차마 말도 못했구요.... 저보고 정하랍니다... 결혼을 할껀지 말껀지... 그 4살짜리 아이는 오또상(일본분 아버지)이 자식이 없어서 그 아이를 양자로 키우실꺼라고 그래서 지금 법적 절차를 밟고 있는데 한국인을 일본사람 양자로 들이기가 조금 힘들다고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말입니다... 솔직히 엄청 고민했습니다.. 이걸 주제로 한번 여기에 글을 올린적이 있구요... 그때의 답변의거의 대부분이 포기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제가 그때 포기를 못했습니다... 그냥 알았다 그대신 우리 부모님껜 말 할수 없다고라고 했죠... 그냥 그 아이는 없는셈 치자고요... 알았다네요..그래서 결혼 준비를 하고 있었죠..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예비장모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제가 결혼하기 전까지 아이를 양자로 삼겠다던 약속은 없어지고 시간이 조금 걸릴것 같답니다.
결혼을 하고 혼인신고를 해야되는데 그 아이가 제 밑으로 우선 넣어달라는 겁니다...
그때까지는 그녀의아들로 되어 있었거든요...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장모님이라 안된다고 딱 말하기도 그렇고..우선 그녀와 상의를 먼저 한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그녀와 상의를 하는데 이젠 그냥 키우잡니다... 나참;;;; 근데 이게 참 웃긴게 사람마음이라는게..그 아이가 한번은 보고 싶은겁니다.. 그래서 제가 제안을 했죠....
일본에서 그 아이를 데려와서 결혼하기 전까지 한번 키워보자,,(그때 그녀와 동거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마 그때부터 저는 그녀와 헤어질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모르지만 그런 무모한 모험을 시작했죠.. 그때 예비 장모님께서는 제가 키운다고 착각을 하셨는지
고맙다는 전화를 수도없이 저한테 하셨구요... 그녀는 일본어와 피아노 과외를 하는데 과외하는 사람들이 서울과 일산에 주로 있어서 제가 퇴근을 하면 아이를 먼저 픽업하고
일산으로 그녀를 항상 픽업을 하고 같이 집으로 돌아오는 순이였습니다.
인천에서 일산까지 얼마 걸리진 않지만 대략 30분정도 그 아이와 단둘이 있을때마다
이상하게 시간이 지날수록 아빠가 되간다는 느낌이랄께..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으면서도 정말 답답한 그 느낌.. 그 아이가 정말 제가 낳은 자식이였으면 하는 그런 생각까지 들더군요.... 그때까지 저희 부모님껜 말씀도 못드렸습니다.. 단지 결혼날짜를 약 3달정도 미뤘구요....그러다가 제가 잘 생각을 한건지 아님 잘 못한건지 지금까지도 판단을 못하겠지만 그냥 헤어졌습니다.. 그 아이가 아빠 어디 가냐고 제가 짐싸들고 가는데 따라오더군요....근데 저 얼굴도 한번 안쳐다보고 그냥 도망치듯 나갔습니다.
참 울고 싶더군요... 그날밤 회사팀장한테 사정이야기하고 한달 휴가 얻었습니다
그 전화하고 바로 차에서 그냥 2틀을 살았습니다... 갈데가 업었거든요..동거를 하던터라 제가 살던 집은 이미 팔았고 제가 시골사람이라..전라도 사람입니다.. 어디 갈만한데가 없더군요.. 그렇다고 집에 가서 말 하기도 겁나기도 하고 솔직히 장남으로써 이제 결혼을 한다고 다들 좋아 하셨던 부모님 그리고 할머니까지.....
자살을 하고 싶더군요.. 그러다가 누나가 시집가서 분당에 살고 있었는데 ... 우선 부모님께 말씀 안드리고 누나한테말 말 하고 거기서 약 1주일 정도 살았드랬죠..
그냥 술만 먹었습니다... 혼자서 먹든 술먹다가 옆자리 혼자 술 마시면 인생애기 하자며 술같이 먹자면서 또 술 마시고 집에오면 매형하고 술 마시고 누나하고 술 마시고..
그러다가 인천에 볼일이 있어 잠깐 들렸는데..거기서 그녀와 아이를 봤습니다..
저는 애써 눈을 피했는데 그 애기 절 본겁니다.. 인천 부평시내에서 아빠하면서 그녀를 뿌리치고 저한테 달려오는데..정말 눈물이 나더군요........ 근데 저 어떻게 했는지 아세요...... 그냥 도망치듯이 차있는데로 가버렸습니다... 솔직히 지금까지도 그녀가 보고싶어서 힘든게 아니라 그 아이가 보고싶어서 미치겠습니다..지금까지도요.......
절 보자 마자 아빠라고 했던 그 아이... 항상 빠방(자동차)타고 놀러가자고 했던 그 아이.... 일본에서 하도오래 살아서 일본말과 한국말을 반반씩 섞어 쓰며 신호등이 파란불이 되면 아빠 아오아오 했던 그 아이........ 너무 보고싶네요...근데 일본으로 갔다네요..
몇일전 네이트온을 하다가 그녀를 봤습니다.. 삭제를 안했더군요.....
그냥 몇마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일본에 있고 지금은 잠깐 온건데 자기도 자기 아들과 함께 양아버지 밑으로 호적신고 법절차 밟고 잇다고 하더군요..그렇게 되면 그 아이와 자기는 형제가 된다고....제가 그랬죠.. 네이트온 화상채팅한번 하자고,, 그 아이 한번 보고싶다고..근데 절대 안된다네요.... 그래서 제가 미쳤나봐요.. 저 지금 필핀이거든요.
그녀와 헤어지고 1주일 날리고 시골내려가서 부모님께 이야기 다 하고 미친듯이 술만 마시다가 이럼 안되겠다 싶어서 회사 1년 연장 휴가서 내고 지금 필핀에서 영어연수핑계대고 이렇게 시간만 때우고 있었습니다. 근데 그 아이가 너무 보고싶드랬죠.. 그때 처음간 일본..단지 제가 아는건 하네다공항에서 내렸고 근처 지하철 역이 가와구치 역이라는거 밖에 ...ㅎㅎ 근데 그거 아세요... 제 아이는 아니지만 그 아이가 정말 제 아이라고 느껴질만큼 사랑을 줬다면 그 아이가 저의친자식같은 기분이 들면서 한번 보고싶을때 못보면 죽을 힘을 다해서라도 한번쯤은 보기위해 노력을 한다는거..부모님이라면...
저같은 가짜아빠도 이러는데 친 부모님은 오죽 하겠습까.. 그 다음날 바로 하네다행 비행기를 끊고 그냥 갔습니다.. 비행기를 타면서 맨 먼저 생각이 드는게 ... 연락처를 모른다는거였습니다.. 단지 근처 지하철 역 이름만 알고 있다는거뿐이..... 근데 비행기는 움직이고 있구요.. 미친거죠 .....어떻합니까..ㅎ 그냥 갔습니다. 그냥 기억나는데로 ㅎ
하네다공항에서 내려서 수속 마치고 택시비가 비싸다는 말을 들었기때문에 그냥 물어봤죠 안되는 영어로 우선 도쿄를 가야했기에 ... 이리저리 물어보다가 공항버스를 타면 아사쿠사라는 도쿄근처까지 간다더군요..그래서 그거 타고 내려서 택시타고 가와구치역까지 갔드랬죠... 그리고 ㅎㅎ 그냥 한 한시간을 가만히 서 있었습니다.. 왜요? 이제 할수 있는일이 없었거든요 ㅎㅎ미친듯이머리를 굴렸죠..어떻게 해야 거길 찾아 갈 수 있는지... 근데 생각이 하나 나드라구요.. 네이트온.. 그녀가 접속하기만을 기다리는거..
근처에 커피빈이 있어서 거기서 네이트온 접속하고 정말 5시간 이상은 기다린것 같습니다.. 제 연락처도 없었고 그냥 쪽지만 우구장창 보냈죠.. 일본왔다가 이거 보면 쪽지달라고..그리고 몇시씀에 접속할수 있는지 답장좀 주라고...미안하다가 그냥 아이가 너무 보고싶어서 나도 모르게 왔다고요.. 근데 그날 하루종일 연락이 안오더군요..
그냥 근처 모텔같지도 않은 방에서 잠을 잤죠.. 잠은 안오고 다시 돌아가야 하나 하고 생각하다가 잠도 안오고 해서 그냥 새벽쯤에 바람도 쌜겸 가와구치역 근처를 돌아 다녔습니다.. 무섭더군요 ㅎㅎ 혼자 돌아 다니니 ㅠㅠ새벽 5시쯤 됐을거에요..
장인어른을 만난거에요... 출근하는 시간이였나봐요.. 장인어른은 부동산을 하셨습니다. 일본의 부동산은 저희나라처럼 집만 소개시켜주는것이 아니라 집을 판매하면 그 후의 편의까지 다 담당하는 일도 한답니다.. 그래서 하나의 회사랑 비슷한거죠.....
저는 한눈에 그분을 알아 볼 수 있엇는데 절 못알아 보드라구요 그냥 지나치시길래
저도 모르게 오또상 이라고 불렀죠... 그분이 다시금 뒤를 돌아 보더니.. 아는체를 하시는거에요....이제 살았구나 하는 생각은 잠시 무슨말을 어떻게 해야되나 막막함이 몰려오드라구요.. 저는 일본말을 그분은 한국말이 서툰관계로 저번만남에서도 안되는 영어로 서로 대화를 했었기에 그때도 영어로 대충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간단한 인사와 함께 아이가 보고싶어서 저도 모르게 왔다구요...
집으로 가자더군요..근데 솔직히 무섭드라구요.. 오또상이야 일본분이시고 친아버지가 아닌 관계로 아이에 대한 특별한 강요나 그에 대한 내용을 잘 모르셨으니까요..
문제는 장모님인데... 그냥 얼굴볼 낯도 없고 보기도민망하더라구요...
그런데 어쩝니까 그냥 따라갔습니다.. 다들 자고 있더군요....
절 보더니 전부 깜짝 놀라면서..우선은 들어오라더군요....
그 말씀 많으시던 장모님은 한말씀도 안하시고 그녀와 단둘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먼저 말을 꺼냈죠.. 미안하다고 아이가 너무 보고싶어 이렇게 나도 모르게 왔는데 막상 오고나니 연락처를 몰랐다고 그러다가 오또상을 만났다고...
다시 가라더군요... 그 아이가 널 다시 보면 그때의 상처만 다시 생긴다고요.,,
그 말도 맞는 말입니다.. 아빠라고 같이 살던 사람이 갑자기 없어졌으니 그 아이가 얼마나 서운하고 힘들어겠습니까... 지금도 가끔씩 물어본답니다 아빠 언제 오냐고,...
그 말을 듣고 참 내가 못할짓을 한거구나 라고 생각을 했죠....
그래서 자고 있는 아이 얼굴만 잠깐 보고 나와야 했습니다...
장모님은 제가 나갈때까지 얼굴 한번 비취지 않으시더군요.. 많이 괴씸했나봐요....
오또상도 일이 있어 다시 나가봐야 한다면서 저를 배웅해주시던구요...
왕복티켓을 4일짜리를끊었기에 3일을 더 있어야 했기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공항으로 데려다 준다길래 저도 모르게 3일남았다는 애기를 했드랬죠..
오또상이 어디서 지낼꺼냐고 하시길래 그냥 온김에 저번에 못했던 관광이나 조금 하다가 가겠다고 걱정마시라고 일 보시라고 했죠.... 저한테 명함 하나 주시면서 연락하라면서 급한일때문에 가야된다더군요 그래서 저 모텔까지 바래다 주시고는 가셨습니다..
잠도 안오고 인터넷좀 할려고 네트온 접속하는데 그녀에게서 쪽지가 왔더군요..
아이가 보고싶어서 왔단말에 솔직히 감동먹었다고 하지만 자기가 했던 행동이 자기딴에는 그게 최선이였다면서 미안하다네요... 언제 갈꺼냐고 물어보길래 그냥 바로 간다고 쪽지 보냈습니다.... 잘 살았으면 좋겠다구요.. 그리고 그녀에게서 그 아이 사진하나 달래서 가져왔죠...그냥 아무것도 모른체 도쿄관광도 하고 도쿄 타워도 가보고 별곳을 다 가봤네요..하지만 혼자 하는 여행 참 재미 없더군요.. 준비해온게 없어서 그런건지
그냥 걷다가 배고프면 아무데서나 먹고 그러다가 다시 걷고... 기억에 남는게 없네요..
그날 저녁 모텔에 들어 갔는데 어느분이 찾아 오셨다네요..아마 오또상인것 같드라구요. 모텔에서 전화한통 빌려쓰자고 말 하고서는 오또상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자기 잇는곳으로 오라더군요 .. 술한잔 하자구요. 오다이바근처 비너스포트라는 몰 근처라길래 택시타고 갔죠... 회사사람들하고 술마시고 있드라구요..
말도 안통하고 불편할것 같아 다시 갈까 햇지만 절 찾아온 성의도 있고 어르신이길래
그냥 자리에 앉아 경청만 했습니다. 아무말도 알마 먹을수 없는 일본어 ㅎ 저에 대해 이야기 하는것 같은데 정작 저 본인은 무슨말인지 몰라 미소만 날렸습니다..
저도 취하고 오또상도 취하고..ㅎ 대리운전 불러서 집까지 갔습니다.
저보고 들어와서 자라더군요.. 저도 참 미쳤지요 술취해서 그런건지 그냥 그작정 아이가 보고싶어서 그런건지 좋다고 가자고 했죠.. 집에서는 난리가 났습니다....
제가 다시 돌아왔으니 그것도오또상과 함께 말입니다......
좀 이른시간이라 아이는 안자고 있었고 그때 아이를 볼수있었습니다...
근데 아이가 절 보더니 피하더군요.... 절 벌써 잊었나 싶어 그 아이가 들어간 방으로 들어 갔더니 절 때리더군요..그냥 말없이 때립디다... 그냥 맞아 주었습니다.....
그러다가 그녀가 들어와서 아이 데리고 나갑디가 그러면서 그냥 거기서 자고 내일 아침에 가라고.......
그 방에 들어가고 나서 화장실에 가고싶어도 물이 먹고싶어도샤워를 하고 싶어도 나갈수가 없더군요.. 누군가를 마주쳐야 한다는 불안감과 이상한 기분때문에요...
그냥 하룻밤을 눈뜨고 지새운것 같습니다... 시간참 안가더군요...
아침에 다들 일어나기 전에 서랍에서 종이와 펜을 찾아 편지 한장 남기고 나가려던 참에 그녀가 화장실가려는 도중에 절 만났습니다.. 가는거냐고.. 잘 가라고...
그래서 알았다고 어제는 미안하다고 하면서 나왔죠.. 엘레베이터 기다리는데 그녀와 나옵디다.. 잠깐 바람이나 같이 쐬자고.. 그래서 바람쐬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드랬죠.
자기가 잘못한건 맞는데 이상하게 너한테 화가 난다고... 아이의 엄마로써 너보다 아이가 중요했다고.. 그러면서 울더라구요... 전 할말이 없었습니다..
이미 지나간일 다시 돌이킬수 없는 일이였니까요...
그냥 근처 맥도날드에서 아침먹고 헤어졌습니다.
다시 몰가서 아이옷이랑 선물 몇개 사고 들어와서 아침에 물어봐서 그녀 연락처에 잠깐 나오라고 해서 선물주고 거기서 잠 자고 그 다음날 다시 필핀돌아왔습니다.
지금은 그나마 마음이 편합니다.. 그아이를 봐서 그런건지 아침 날마다 보는 그 아이의 사진을 볼수 있어서 그런건지 그냥 요즘엔 마음이 조금은 편합니다....
1년 잡았던 계획 변경해서 다음달 6일날 한국들어 갑니다..
거기서 다시 흐트러진 마음 추스기면서 다시 회사에 들어가기전까지 삶의 도움이 될만한 공부를 할까 합니다..
제목이 거창했지만 이런 사소한 이야기를 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저를 욕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리라고 생각듭니다.. 누군가에게 아픔을 준다는게 누군가에게 아픔을 받은게 얼마나 힘들고 아파해야 하는일인가를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이제 어느정도의 나이를 먹었고 누군가를 만난다면 사랑할수 있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그리 길어 졌네요..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