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식은 서둘러 약속장소로 향한다.도착한 곳은 인적이 드문 한적한 공원벤취에 앉아 있는 일우의 모습이 보였다.[부인이 꽤 이해심이 많으신가 봅니다? 이런 새벽에 호출을 해도 보내주는걸 보니][부탁한건?][...선배! 전화로도 말했지만 증거없으면 섣불리 건들어선 안되는 인물이예요. 감만으론 오히려 다친다구요]일우는 태식의 손에 들린 서류봉투를 빼앗듯 받아든다.[민 태식 고맙다! 이제 부터 넌 상관없는거야. 우린 오늘 만난적이 없어]돌아서 가는 일우의 팔을 다급히 잡는 태식[선배! 무모한 행동은 하지 마세요][....간다]그말은 진심이었다.한때 동경했던 선배를 걱정하는 태식의 바램멀어져가는 일우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태식은 씁쓸한듯 담배 한개피를 태운다.일우는 사진한장과 함께 들어있는 서류를 꼼꼼히 체크한다.--------------마약 단속반 : 허 용추곧 있으면 퇴임, 그리고 통장의 잔고최근 1년동안 갑자기 수입이 늘어났고 그 수입은 주변인들의 통장으로 입금, 강남 빌딩과 아현동에 집이2채...이것또한 문서적으로는 주인이 다르다...매달 2번째 금요일에는 골프약속이 잡힌다.그리고 그때마다 항상 "라이즈 호텔"에서 투숙을 한다....---------------[라이즈 호텔....]일우는 무언가 생각날듯한 기억을 끄집어내려 애쓰고 있다.그러나 도무지 떠오르지 않았다.다시 서류를 바라보던 일우는 밑하단의 내용에 집중한다.소지하고 있는 총기중에 하나를 분실했다고 신고가 접수되어 있다.[총기 분실?]"톡 톡"그때, 차창을 두드리는 소리에 일우의 시선이 옮겨진다. 라이였다.[아침부터 왠일이십니까?][일단 타라. 아직 아침전이지?]라이는 일우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차에 승차한다.좌석에 널려있는 서류를 바라보며 한장씩 줍던 라이의 손에 사진한장이 들려진다.[!!!! 누..굽니까? 이 사람!!!]라이의 시선이 심하게 흔들리고 있다.아직 알아차리지 못하는 일우[원영이 누명 벗겨줄 진짜 범인][!!!!!!!!!!!!!!!!]라이의 두 눈에 심한 충격을 받은듯 빨갛게 핏줄이 서린다.[' 설...마... 어떻게...']일우의 차는 도심을 배회하다 한 주차장에 멈춰선다.[그래! 생각났다! 너 처음 한국에 데려왔을때...우리 여기 투숙했었지?]일우의 말에 또 한번 미세한 떨림을 하는 라이의 시선이 밖으로 향한다.그곳엔 "라이즈"호텔 정문의 화려한 장식이 눈부시게 반짝거리고 있었다.['....모든걸....들킨 것인가.....']라이의 거머쥔 두 손사이에서 힘없이 사진이 바닦으로 떨어진다.
그들의 사랑은59
태식은 서둘러 약속장소로 향한다.
도착한 곳은 인적이 드문 한적한 공원
벤취에 앉아 있는 일우의 모습이 보였다.
[부인이 꽤 이해심이 많으신가 봅니다? 이런 새벽에 호출을 해도 보내주는걸 보니]
[부탁한건?]
[...선배! 전화로도 말했지만 증거없으면 섣불리 건들어선 안되는 인물이예요. 감만으론 오히려 다친다구요]
일우는 태식의 손에 들린 서류봉투를 빼앗듯 받아든다.
[민 태식 고맙다! 이제 부터 넌 상관없는거야. 우린 오늘 만난적이 없어]
돌아서 가는 일우의 팔을 다급히 잡는 태식
[선배! 무모한 행동은 하지 마세요]
[....간다]
그말은 진심이었다.
한때 동경했던 선배를 걱정하는 태식의 바램
멀어져가는 일우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태식은 씁쓸한듯 담배 한개피를 태운다.
일우는 사진한장과 함께 들어있는 서류를 꼼꼼히 체크한다.
--------------
마약 단속반 : 허 용추
곧 있으면 퇴임, 그리고 통장의 잔고
최근 1년동안 갑자기 수입이 늘어났고 그 수입은 주변인들의 통장으로 입금, 강남 빌딩과 아현동에 집이2채...이것또한 문서적으로는 주인이 다르다...
매달 2번째 금요일에는 골프약속이 잡힌다.
그리고 그때마다 항상 "라이즈 호텔"에서 투숙을 한다....
---------------
[라이즈 호텔....]
일우는 무언가 생각날듯한 기억을 끄집어내려 애쓰고 있다.
그러나 도무지 떠오르지 않았다.
다시 서류를 바라보던 일우는 밑하단의 내용에 집중한다.
소지하고 있는 총기중에 하나를 분실했다고 신고가 접수되어 있다.
[총기 분실?]
"톡 톡"
그때, 차창을 두드리는 소리에 일우의 시선이 옮겨진다. 라이였다.
[아침부터 왠일이십니까?]
[일단 타라. 아직 아침전이지?]
라이는 일우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차에 승차한다.
좌석에 널려있는 서류를 바라보며 한장씩 줍던 라이의 손에 사진한장이 들려진다.
[!!!! 누..굽니까? 이 사람!!!]
라이의 시선이 심하게 흔들리고 있다.
아직 알아차리지 못하는 일우
[원영이 누명 벗겨줄 진짜 범인]
[!!!!!!!!!!!!!!!!]
라이의 두 눈에 심한 충격을 받은듯 빨갛게 핏줄이 서린다.
[' 설...마... 어떻게...']
일우의 차는 도심을 배회하다 한 주차장에 멈춰선다.
[그래! 생각났다! 너 처음 한국에 데려왔을때...우리 여기 투숙했었지?]
일우의 말에 또 한번 미세한 떨림을 하는 라이의 시선이 밖으로 향한다.
그곳엔 "라이즈"호텔 정문의 화려한 장식이 눈부시게 반짝거리고 있었다.
['....모든걸....들킨 것인가.....']
라이의 거머쥔 두 손사이에서 힘없이 사진이 바닦으로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