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눈의 꽃 - 박효신

마늘200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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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은 고등학교 1학년생으로 처음에 ‘부천 청소년 가요제’에서 이기찬의 〈Please〉로 대상을 차지합니다.

‘YMCA 청소년 가요제’, ‘제물포 가요제’ 등의 가요제에서 수상하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습니다.

이후 친구의 권유로 프로듀서 황윤민을 찾아가 즉석에서 스카우트됩니다.

1년 반의 연습 기간을 거칩니다.

1999년 11월 4일 SBS 라디오 〈영 스트리트〉 공개방송에서 데뷔합니다.

첫 음반 <해줄 수 없는 일>은 같은 해 12월 발매됩니다.

데뷔 후 그의 가창력이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합니다.

1999년 당시 시청률 15% 정도의 인기 프로그램인 KBS<이소라의 프로포즈>에 출연합니다.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킵니다.

이러한 반응으로 데뷔 음반이 44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합니다.

2000년 음반 판매량 15위를 기록합니다.

제15회 골든디스크 신인상과 제1회 인터넷 신인 뮤직 어워드 1위를 수상합니다.

<눈의꽃>은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ost입니다.

원곡은 雪の華ー中島美香(유키노 하나 - 나카시마 미카)입니다.

사실 원곡이 너무 좋기는 합니다.

박효신이 리메이크한 곡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들어봅니다.

 

 

 

 

 

어느새 길어진 그림자를 따라서
땅거미 진 어둠 속을 그대와 걷고 있네요.

손을 마주 잡고 그 언제까지라도
함께 있는 것만으로 눈물이 나는 걸요

바람이 차가워 지는 만큼 겨울은
가까워 오네요
조금씩 이거리 그 위로 그대를
보내야 했던 계절이 오네요

지금 올해의 첫 눈꽃을 바라보며
함께 있는 이 순간에
내 모든걸 당신께 주고 싶어
이런 가슴에 그댈 안아요

약하기만 한 내가 아니에요
이렇게 그댈 사랑하는데
그저 내 맘이 이럴 뿐인거죠

그대 곁이라면 또 어떤 일이라도
할 수 있을 것만 같아. 그런 기분이 드네요

오늘이 지나고 또 언제까지라도
우리 사랑 영원하길 기도하고 있어요

바람이 나의 창을 흔들고
어두운 밤마저 깨우면

그대 아픈 기억마저도
내가 다 지워줄게요 환한 그 미소로

끝없이 내리는 새하얀 눈꽃들로
우리 걷던 이 거리가
어느새 변한 것도 모르는 체 환한
빛으로 물들어 가요

누군가를 위해 나 살아가나요
무엇이든 다 해주고 싶은 이런게
사랑인줄 배웠어요

혹시 그대 있는 곳 어딘지 알았다면
겨울 밤 별이 돼 그대를 비췄을 텐데

웃던 날도 눈물에 젖었던 슬픈 밤에도
언제나 그 언제나 곁에 있을게요

지금 올해의 첫 눈꽃을 바라보며
함께 있는 이 순간에
내 모든걸 당신께 주고 싶어 이런
가슴에 그댈 안아요

울지 말아요 나를 바라봐요 그저
그대의 곁에서
함께 있고 싶은 맘뿐이라고 다신
그댈 놓지 않을 테요

끝없이 내리며 우릴 감싸온 거리
가득한 눈꽃 속에서
그대와 내 가슴에 조금씩 작은
추억을 그리네요

영원히 내 곁에 그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