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톡이 되다니 ㄷㄷㄷㄷㄷ이제서야 발견...영자님 ㄳㄳ근데 집짓기는 부끄러워서 하지 않겠습니다 ㅋㅋㅋㅋ------------------------------------------------------안녕하세요 눈팅한지는 꽤 오래됐는데 글쓰기는 참어렵네요 ㅎㅎㅎ서울사는 28살 남자입니다 ㅋㅋㅋㅋㅋ이제 조금있으면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군요...모든 직장인분들 우리 조금만 참고 힘냅시다!아 고향가셔서 고생하시는분들에게는 심심한 위로를 ㅋㅋ암튼 예전 제 굴욕이야기가 생각나서 한번 써봅니다.너무 심한 악플은 상처가 될 수 있으니 지양해주시기를 ㅡ.ㅡ;; 때는 바야흐로 제가 초딩 4학년인가 5학년때 일입니다.어머니랑 동생(유치원 아님 초딩1학년)이랑 저랑 해서 일본으로15일정도의 여행을 떠났습니다.어머니가 교육열이 무척이나 높으셔서 저희들한테도 이것저것 많은걸시키셨지만 본인도 아이들에게 어릴때부터 해외여행경험을 쌓게 해주고싶으셔서 일본어공부를 독학으로 몇개월 하시고 가이드북한권을 열심히독파하셨어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지금이야 인터넷이 발달되어 있으니깐 해외여행정보얻기가 정말 수월하지만 그당시에는 가이드북 정도 말고는 정보얻기가참어려웠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정말 의지의 어머니임 ㅎㅎ 아무튼 위험하게 여자혼자서 애2명 데리고 해외여행 간다고 할머니랑옥신각신 하셨던게 기억에 남는데 뭐 각설하고~ 어릴때라 정확한 지명은 생각안나지만 나라,교토,도쿄,오사카,벳부등의도시가 기억나고 금각사랑, 디즈니랜드랑, 온천이랑 동대사등이 기억에남네요. 특히 제가 갔던 다음해에 일본어디선가 큰지진이 있었는데거기도 당시 제가 다녀왔던곳이라 놀랬던 기억도 나네요. 아 암튼 중요한건 동경 디즈니랜드에 갔었을때의 일입니다. ㅎㅎ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놀이동산은 어린이에게 꿈과 환상의 세계죠 ㅋㅋㅋ완전 들떠서 이것도 타고 저것도 타고 길게 줄서서 이것저것 타보고 있다가도중에 무슨 자동차같이생긴 기구를 탈려고 길게 줄을 서고 있었을 때에요 갑자기 어머니가 필름이 다 떨어졌다고 저랑 동생 둘이 줄서있으라고 하시고필름 사로 가시더라구요. 아마 어머니는 본인이 필름사고 올동안에 줄이 끝나지 않을꺼라고 생각하셨던듯... 암튼 뭐 별일 아니겠다 싶어서 줄을 서있는데 이게 왠걸...어머니는 안오셨는데 벌써 줄 젤앞자리에 당도 ㅡ.ㅡ;;;;허걱....그래도 뭐 놀이공원인데 나한테 뭐물어보겠어?하는 심정에 당당히동생 손을 꼭잡고 입구를 통과할려던 찰라~~~ 표검사하시던 누나가 표를 보고나서 저에게 영어로 뭐라고 하시는거에요한눈에 보기에도 일본아이가 아닌걸 느꼈었는지(근데 놀라운게 그때가겨울이었는데 저랑 동생은 오리털파카를 입고있었고 일본애들은 겨울인데도반바지에 무릎까지 오는 흰색 긴양말을 입고 돌아댕겼으니 꼭 생김새를떠나서도 일본애가 아니란걸 느꼈을듯;;;) 일본어가 아니라 영어로 말을걸더라구요 악... 그래도 영어교육의 한국 아닙니까...초딩 4,5학년 정도 되었으면 물론 당시는 지금처럼 영어를 학교에서 가르치지는않았지만 윤*생 영어등를 어렸을때부터 했으니까 기초적인 회화는 가능하다고생각했지요.(가능하다고 생각했다고 쓰고 전혀 불가능하다고 읽습니다...) 그때 그누나가 물어본 말, 아직도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how old are you?"아니 하올드 아유라니!!! 하올드아유라니!!!우하하하하 이건 정말 기초중의 기초 ㅋㅋㅋㅋㅋ무슨 영어교재로 시작을 하든 챕터1에 나오는 바로 그 말 하올드 아유 ㅋㅋㅋ 저는 자신감에 부풀어 불안감에 떨고있는 동생을 쳐다보고 씨익 웃으면서 말했습니다."야야 저누나가 하는말 형은 다안다 ㅋㅋㅋ" 그리고 누나를 향해 씨익 웃으면서 답했습니다."i'm fine thanks"그리고 친절하게 한마디 더"and you?" "......." 그렇습니다...저는 하올드아유랑 하아유를 착각했던 것입니다 ㅜㅜ하지만 당시 그런사실을 알길 없는 저에게 그누나는 황당한 표정을 지으면서저희를 옆으로 세워두고는 계속 줄을 받으시더군요....ㅈㅅ.... 나중에 어머니가 헐레벌떡 뛰어오시더니 무슨일이냐고 저에게 묻고는제가 자초지종을 설명하기도 전에 일본어로 그누나랑 뭐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막 웃더니 넌 몇살이냐고 물어봤는데 왠 뚱딴지 같은 소리를 하냐고꿀밤을 때리시고, 저 누나가 동생이 키가 작아서인지 나이가 어려서 기구를못탈수도 있으니까 나이를 물어봤다고 하시더군요. 아무튼 저랑 동생은 무사히 그 자동차 기구를 탈 수있었습니다만 저의 얼굴은부끄러움과 수치심에 이미 불덩이가 되어있었던 상태였죠... 뭐 아무튼 그사건뒤로 다시는 하올드아유랑 하아유랑 착각하는 일은 없게 되었지만영어의 중요성과 자신의 무식함을 깨달았던 계기가 되었다고나 할까요...아 물론 지금도 영어는 잘못하고 유식하지도 못합니다만은 ㅎㅎㅎㅎ그나저나 이거 마무리하는거 정말 어려운일이군요...곧 추석이니까 그럼 다들 추석 잘보내시길 바랍니다 ㅎㅎ ㅂㅂ~14
당신은 'how old are you'가 무슨뜻인지 알고 계시나요?
앗! 톡이 되다니 ㄷㄷㄷㄷㄷ
이제서야 발견...영자님 ㄳㄳ
근데 집짓기는 부끄러워서 하지 않겠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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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눈팅한지는 꽤 오래됐는데 글쓰기는 참어렵네요 ㅎㅎㅎ
서울사는 28살 남자입니다 ㅋㅋㅋㅋㅋ
이제 조금있으면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군요...
모든 직장인분들 우리 조금만 참고 힘냅시다!
아 고향가셔서 고생하시는분들에게는 심심한 위로를 ㅋㅋ
암튼 예전 제 굴욕이야기가 생각나서 한번 써봅니다.
너무 심한 악플은 상처가 될 수 있으니 지양해주시기를 ㅡ.ㅡ;;
때는 바야흐로 제가 초딩 4학년인가 5학년때 일입니다.
어머니랑 동생(유치원 아님 초딩1학년)이랑 저랑 해서 일본으로
15일정도의 여행을 떠났습니다.
어머니가 교육열이 무척이나 높으셔서 저희들한테도 이것저것 많은걸
시키셨지만 본인도 아이들에게 어릴때부터 해외여행경험을 쌓게 해주고
싶으셔서 일본어공부를 독학으로 몇개월 하시고 가이드북한권을 열심히
독파하셨어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지금이야 인터넷이 발달되어 있으니깐 해외여행정보
얻기가 정말 수월하지만 그당시에는 가이드북 정도 말고는 정보얻기가
참어려웠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정말 의지의 어머니임 ㅎㅎ
아무튼 위험하게 여자혼자서 애2명 데리고 해외여행 간다고 할머니랑
옥신각신 하셨던게 기억에 남는데 뭐 각설하고~
어릴때라 정확한 지명은 생각안나지만 나라,교토,도쿄,오사카,벳부등의
도시가 기억나고 금각사랑, 디즈니랜드랑, 온천이랑 동대사등이 기억에
남네요. 특히 제가 갔던 다음해에 일본어디선가 큰지진이 있었는데
거기도 당시 제가 다녀왔던곳이라 놀랬던 기억도 나네요.
아 암튼 중요한건 동경 디즈니랜드에 갔었을때의 일입니다. ㅎㅎ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놀이동산은 어린이에게 꿈과 환상의 세계죠 ㅋㅋㅋ
완전 들떠서 이것도 타고 저것도 타고 길게 줄서서 이것저것 타보고 있다가
도중에 무슨 자동차같이생긴 기구를 탈려고 길게 줄을 서고 있었을 때에요
갑자기 어머니가 필름이 다 떨어졌다고 저랑 동생 둘이 줄서있으라고 하시고
필름 사로 가시더라구요. 아마 어머니는 본인이 필름사고 올동안에 줄이 끝나지 않을
꺼라고 생각하셨던듯...
암튼 뭐 별일 아니겠다 싶어서 줄을 서있는데 이게 왠걸...
어머니는 안오셨는데 벌써 줄 젤앞자리에 당도 ㅡ.ㅡ;;;;허걱....
그래도 뭐 놀이공원인데 나한테 뭐물어보겠어?하는 심정에 당당히
동생 손을 꼭잡고 입구를 통과할려던 찰라~~~
표검사하시던 누나가 표를 보고나서 저에게 영어로 뭐라고 하시는거에요
한눈에 보기에도 일본아이가 아닌걸 느꼈었는지(근데 놀라운게 그때가
겨울이었는데 저랑 동생은 오리털파카를 입고있었고 일본애들은 겨울인데도
반바지에 무릎까지 오는 흰색 긴양말을 입고 돌아댕겼으니 꼭 생김새를
떠나서도 일본애가 아니란걸 느꼈을듯;;;) 일본어가 아니라 영어로 말을
걸더라구요 악...
그래도 영어교육의 한국 아닙니까...
초딩 4,5학년 정도 되었으면 물론 당시는 지금처럼 영어를 학교에서 가르치지는
않았지만 윤*생 영어등를 어렸을때부터 했으니까 기초적인 회화는 가능하다고
생각했지요.(가능하다고 생각했다고 쓰고 전혀 불가능하다고 읽습니다...)
그때 그누나가 물어본 말, 아직도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how old are you?"
아니 하올드 아유라니!!! 하올드아유라니!!!
우하하하하 이건 정말 기초중의 기초 ㅋㅋㅋㅋㅋ
무슨 영어교재로 시작을 하든 챕터1에 나오는 바로 그 말 하올드 아유 ㅋㅋㅋ
저는 자신감에 부풀어 불안감에 떨고있는 동생을 쳐다보고 씨익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야야 저누나가 하는말 형은 다안다 ㅋㅋㅋ"
그리고 누나를 향해 씨익 웃으면서 답했습니다.
"i'm fine thanks"
그리고 친절하게 한마디 더
"and you?"
"......."
그렇습니다...저는 하올드아유랑 하아유를 착각했던 것입니다 ㅜㅜ
하지만 당시 그런사실을 알길 없는 저에게 그누나는 황당한 표정을 지으면서
저희를 옆으로 세워두고는 계속 줄을 받으시더군요....ㅈㅅ....
나중에 어머니가 헐레벌떡 뛰어오시더니 무슨일이냐고 저에게 묻고는
제가 자초지종을 설명하기도 전에 일본어로 그누나랑 뭐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막 웃더니 넌 몇살이냐고 물어봤는데 왠 뚱딴지 같은 소리를 하냐고
꿀밤을 때리시고, 저 누나가 동생이 키가 작아서인지 나이가 어려서 기구를
못탈수도 있으니까 나이를 물어봤다고 하시더군요.
아무튼 저랑 동생은 무사히 그 자동차 기구를 탈 수있었습니다만 저의 얼굴은
부끄러움과 수치심에 이미 불덩이가 되어있었던 상태였죠...
뭐 아무튼 그사건뒤로 다시는 하올드아유랑 하아유랑 착각하는 일은 없게 되었지만
영어의 중요성과 자신의 무식함을 깨달았던 계기가 되었다고나 할까요...
아 물론 지금도 영어는 잘못하고 유식하지도 못합니다만은 ㅎㅎㅎㅎ
그나저나 이거 마무리하는거 정말 어려운일이군요...
곧 추석이니까 그럼 다들 추석 잘보내시길 바랍니다 ㅎㅎ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