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은근 치밀어 오르네요.

만성피로2009.10.01
조회1,897

평소 주 6일 근무하는 며느리 일요일도 시댁이 교회라고 또 불려가서 일주일에 하루도 못쉬는데.....

이건 뭡니까? 아까 시어매 전화해서... 추석 3일 내내 오래요...가까우니까 오래요.

제 추석은 반쪽짜리에요. 하루는 평일노동이고... 그나마 하루는 반공일에, 하루는 한번 시댁갔다오면 피곤해서 코앞이 친정인데도... 안가고 말아요.

그런 말씀하시는 시어머니한테...결혼한지 일년도 안되는 간큰 며느리 

"추석 첫날가서 일 좀 거들어 드리고... 토요일은 좀 집에서 쉬면 안될까요?? 

했더니....면박만 들었어요.

사실 간 클만도 하저. 빚쟁이 남편 저한테 떠넘어오는... 시부모 변변찮게 해주신 것도 없으시고, 전 괜한 그놈의 사랑타령으로 친정부모님 등골만 파먹으면서 한 결혼 지금 땅을 치고 후회중이거든요. 

결혼한담에 참내 바라는것도 많아요. 교회는 교회대로 가는데... 명절때는 남들 하는것보다 더 하더구만요.

아후~ 이런건 이혼하고 싶어요에 올려야 하나요? 싸우다 싸우다 이제 싸움도 지쳐요

지금 4개월째 노는 남편 가까스로 참고 델고사는데...폭발할거같아요.

명절따위는 왜 있는거저? 우리나라 명절은 남자들만의 리그에요. 그들만의 리그에 왜 여자만 중노동 시키는거저?

아 시댁도 싫고 친정도 가기 피곤하고....

삼일동안 내내 어디 숨어서 잠만 자고 딱 월요일 출근하고 싶어요. 아니다 영원히 훌러덩 혼자 떠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