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숱없는 20대여자에요..미용실가서 굴욕당했어요..(사진有)

대머리아닌데..ㅠ2009.10.01
조회147,428

 

 

어머~! 톡됫네여, 제목보구 어디서 많이봤다했는데 제글이네용 ㅎㅎ 이제서야확인했어요 ~~

저날은.. 집에와서도 상한 맘이 풀리질 않아서.....ㅠㅠ

홈페이지에 그냥따끔한충고의글만올리려구했었는데....

헤어샾 관리자의 글삭제가 저를 여기까지인도했어요ㅎ

톡에 올려주신. 영자님~~~~~~~~~~~~ 감사해요~~^.^

그리구 많은 사람들의 리플에 위로가 많이 되었어요 ㄳㄳ~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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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4살... 여대생이구욤,,,

약간 머리숱이 없습니당;;;; 머리카락 얇고 앞머리도 숱이 적어서 딱보면 누구든 숱없다는걸 압니다...... 태어날때부터 이랬습니다..

유전적으로 저희어머니도 숱이 없으십니다..;;

뭐 어쩔수없는거죠.....그...런...데.... 24년평생..머리숱없는게 이렇게 서러울줄이야....

우선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너무 속상하고.... 살다살다 이런굴욕은 처음입니다;;;; 

 

저는 원래서울사는데.. 학교때문에 경기도 평택을 왔다갔다합니다...

 

평택역앞... 새로 오픈한 미용실에 머리를 자르기위해 갔죠....
 안그래도 머리도 다듬어야하고 기분전환겸 방문을 했어요

직원이 와서 "어떤스타일로 잘라드릴까요?" 라고 묻기에

저는 좀 지저분해진머리 다듬어주시고 앞머리도 제 스타일그대로 잘라달라고 했죠.

(제가했던앞머리는 살짝 깻잎머리스타일입니다..)

그런데 그 직원왈.. 숱없는 머리부분을 톡톡 치며...

 " 손님은 앞이 좀많이 비어서 앞머리를 다 가리는 뱅형식으로 짤라야되요~~~~~"

귀에 참 거슬리더군요..

'비어서..비어서..비어서..비어서....'

쭉 그스타일 그대로 지내온 사람보구 ...그래요... 뱅형식 추천까지는 좋습니다..
그런데 꼭 이런식으로 얘길해야되는건지.. 나참....................참고루 그여자 머리칼은저같은 사람들의 설움은 이해못하는..아주 숱이 많~~~은 여자였습니다...


그래서 되물었죠.
 "제 머리가 비었나요..?!!?"

제 앞통수를 계속 툭툭 누르며....직원이 하는말..

 " 네. 손님은 살면서 그런거 전혀 못느끼셨나요!!?

많이 비었어요 "

이렇게 대답하는겁니다.
그사람은 제 삶을 알고나 얘기를 막던지는건지..

그리고 손님이 느끼든말든 왠 쓸떼없는 오지랖????? 나참..어이가없더군요.....

저는 정말 기분좋게 머리자르러 간것밖에없는데..
머리자르기도 전에 너무 기분나빠서 나와버렸음........... - -
기분전환으로 머리자르러 간거 오히려 그 미용실가서 기분만 팍 상해서 돌아왔어요.

그쪽 관리자라는 사람이 죄송하다고 사과하셨어요.
그런데 저에게 막말던진 그 직원은 자기가 무슨잘못을했는지도 모르는눈치고..

제가 상당히 기분나빴다했더니 그냥 자기는 정색하면서 얘기한게 아니라... 웃으면서 기분좋게 얘기한거라면서..ㅡㅡ손님.왜그러세요.이럽니다.  (야, 미용사!! 넌 웃으면서 얘기했을지몰라도 난 울고싶었다  ... .!? )

말도안되는 핑계 횡설수설하더니..

한참뒤에 결국은 마지못해 죄송해요. 라는 말한마디. ..그것도 삐딱한자세.뭐씹은얼굴로;;;;;;

그냥 죄송하다고했으니 저더러 참으라는식이더군요...........

기본자세가안되있다는거느끼고 나와버렸슴다.
붙잡았어도 전 그냥 나왔을겁니다.... 최악이었거든요....휴................

손님의 헤어스타일에대해서 최대한 존중해주고
보완해주어야할 임무를 가진 사람이 진정한 헤어디자이너 아닌가......? ??- -
평택에 있는 그 많은 미용실중에 제가선택해서 찾아와준 손님보고
기껏 한다는말이
그냥얘기해도 기분나쁠판에... 숱없는부분을 톡톡치며...
"손님머리가 비어서~~~"

제가 머리숱이 많지 않다는거 압니다. 아는데,
미용실 직원이라는사람이 비었다는표현이뭡니까.....
머리숱이 없으시다. 그러니 많아보이게 잘라드리겠다.. 뭐 이런 기분좋은 표현을 모르는건지....

아무래도 그 미용실 평택역점은

직원들서비스교육은 전혀 시키지않은채로 준비가안되채 오픈한것같은....= ,.=

급하게 공사해서 급하게 오픈하는것부터 알아봤습니다.
직원들 교육부터 처음부터 시작해야할듯.......
인테리어가 좋으면 뭐합니까......미용기기들이 아무리 좋으면뭐하냐구요.....ㅡㅡ;;;
직원서비스 수준이 낮은 미용실은 사람들 저절로 발끊기게 되는걸..

특히 그런직원한명이 남아있는한 그미용실 3년안에 망하게될걸요...
저는 절대 앞으로 가는일 없을겁니다.
찾아온손님보구 개념없이 막말던지는 그곳은..이젠 다신안가요.

예전엔 그나마 이지역을비롯해 곳곳 몇개샾도 갖출만큼

여러모로 꽤 괜찮은미용실인가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영...아니네요..............

그리고 그 저~질스런 미용실때문에 평택조차도 가기싫네요... 이미지 완전 추락입니다....

친절한미용실은 그 미용실 말고도 많고 많다는걸............모든미용인들이 이러진않을거라 믿습니다...

 

 

 

 

미용실에서 굴욕당하고 돌아온 제머리 평상시모습올려볼게여...;;;;;;

 

숱없는건...인정합니다;;; 

 

 

PS.그리구 이 내용을 그 미용실 대표 사이트 에 올렸는데... 바로 삭제했더라구요.

그미용실사이트가 전부입니까.. 자주 들어와보는 네이트톡.....여기에 남깁니다...

올리는 즉시 몇분도 안되서 불만접수게시판에있는 모든글을 내렸던데..

불만접수올라오는 글 지웠다는건 고객의소리를 듣지않겠다,귀를막아버리겠다

이뜻으로밖에 안보이네여.

고객과직원은하나다  라고적혀있는홈페이지글... 그것도 삭제해버리든가 아니면

고객과직원은별개다  라고 바꾸지그냥..

죄송하다는답변은 커녕 동의없이 삭제해버리는 막돼먹은행동은뭔지..올라온글 삭제해가면서 증거인멸할꺼면 불만접수게시판은 처음부터 왜만들어놨는지 모르겠네요.

이거보면.....음.....그미용실에서 힘써서..네이트 톡에 지금남겨놓는글도 삭제해버릴수도있겠네요..?

정말.......답이안나오는미용실이군요...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