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날이에요.하지만 카드값을 갚고나니 다시 빈털털이가 됐어요.동료들이 맛있는 곱창집이 있다며 먹으러 가자고 해요.곱창은 비싸기에 조금 겁이 나요...-_-;그래도 막장테크타고 가보기로 했어요...ㅎㄷㄷ 소개시켜준 동료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던 집이에요.가보니 TV 맛기행에도 나왔다고 해요.하지만 이런건 원래 잘 안믿는 편이에요.그래서 이번에도 불신해보았어요. 월드컵때 봤던 '박항서'감독도 다녀간 것 같아요.나머지 싸인들은 누가 누군지 알기 힘들어요.싸인은 흘겨쓰지 않도록 해요. 겉절이가 나왔어요.매우 상콤해요. 느끼한 곱창과 매우 훌륭한 조합을 이룰것이라 기대해봐요. 도토리묵 무침도 나왔어요.무침이라기 보다는 묵에 양념장을 뿌린 것에 불과해요.이렇게 먹는 것도 맛나고 좋아요.예전에 집에서 도토리를 따다 멧돌에 갈아서 해먹던 기억이 나요.매우 귀찮은 작업이었어요.하지만 묵맛은 이것과는 비교가 안되요.그 묵을 또 먹고 싶지만 그러려면 어머니를 졸라야 되요...그래서 그냥 사먹기로 해요. 직접 담근 건지 사온건지 모를 배추김치가 나와요.다른 테이블은 이 김치도 불판에 올려서 구워 먹어요.하지만 우린 그냥 먹기로 해요.떼깔은 참 고와보여요.맛도 먹을만 해요. 당근과 마늘이 나와요.간촐한 편이에요.곱창만 맛있으면 그만이라고 스스로를 달래보아요. 시중에서 파는 고추장일 거라는 확신을 가지게 한 찹쌀고추장이에요.아마도 순*고추장인 것 같아요.나름대로 뛰어난 미각의 소유자 인 것 같아, 스스로 대견스러워 지는 한 장면이에요. 기름장이 나와요.소금에 고추가루를 뿌려진게 들어있어요.순대가 생각나요. 곱창은 초벌로 구워나와요.굽는 시간과 정성이 조금 걸려서 그러는지 1인분씩은 주문이 안되요.아무튼 2인분의 곱창이 나왔어요. 거의 다 익혀서 나오기때문에 사장님이 현란한 가위질에 앞서서 각자에게 곱창을 하나씩 잘라서 내어줘요.서비스가 좋은 것 같은 기분이에요. 이후엔 사장님의 현란한 가위질이 시작되요. 곱창을 집고 가위로 잘라내는 모습이 마치 '가위손' 같아요.하지만 얼굴은 죠니댑이 아니에요. 다 익어서 잘라진 곱창에는 곱이 정말 빽빽하게 들어있어요. WoW~게다가 불판에 새어나온 곱도 찾아 볼 수 없어요.정말 대단한 솜씨인 것 같아 사장님을 존경의 눈빛으로 쳐다봐요.사장님이 쑥쓰럽게 웃으세요^-^ 만찬을 시작할 준비가 다 되었어요. 잘라놓고 보니 그 양이 적지 않은 것 같아요.기본 2인분의 양이에요. 다들 젖가락질이 바빠지기 시작했어요.회사에서뿐만 아니라 여기서도 경쟁에서 뒤쳐지면 안되요. 재빠르고 정확한 젖가락질로 곱이 그득한 곱창을 내 그릇에 가져오는데 성공했어요.동료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어릴적 아버지께 혼나가며 배운 젖가락질 덕분이라 생각해요.새삼 아버지가 고마워지는 순간이에요. 곱이 정말 많아요~ olleh~ 다시 쉴샘없이 젖가락을 놀려서 이번에는 마늘과 함께 먹어보았어요.마늘이 조금 아리지만 그래로 정말 맛있었어요. 곱창 한판을 비우고 다시 주문한 한판도 비웠어요.그래서 이번에는 볶음밥을 먹을 차례라고 생각했어요.콩나물,김치,김가루 등등과 곱창을 다먹고 난 불판에다 볶아 나와요.그 많던 기름은 어디로 갔을까 궁금해지지만 그냥 개의치 않고 먹기로 해요. 아뿔사!!! ㅣ0ㅣ사진을 찍고 있는데 동료들이 벌써 바닥을 긁고 있어요.숟가락질에는 서투른 나에요ㅠㅠ 영업은 4:30~11:00까지고 1인분 추가는 안된다 해요.다음에는 토시살도 주문해 먹어 보고 싶어요. 가격대는 나쁘지 않아요.맛을 보니 정말 한우인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지는 가격이에요.토시살이 더 비싼 것이 신기하게 생각돼요. 주방은 그래도 청결해 보여요.오픈키친이에요ㅋ 화장실은 왠만하면 피하고 싶어요.게다가 주방을 통해 들어가야 해서 꾹 참았다 2차에서 해결하기로 해요. 여기까지 정말 맛있게 먹은 한우곱창 '진미관' 소개였어요.멀지만 않다면 매일 가고 싶은 맛이였어요.하지만 매일가면 배에서 기름을 짜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불길한 상상이에요ㄷ;ㄷ;불길한 상상(예감)은 언제나 잘 맞는 편이에요-_-;집에서 30km나 떨어져 있음을 불행이자 다행이라 생각하며 2차로 향했어요. 강동역 3번출구로 나와서 길동사거리 건너 우측으로 가다,어떤 큰 뷔페(웨딩)집을 끼고 좌회전 하면 이전 수협마트(지금은 롯데슈퍼로 바꼈음) 방향임바로 그 롯데슈퍼 앞(이전 수협마트) 1,2호집이 있고 매월 2,4주 일요일은 쉰대요.강공구 둔천동 길동사거리 488-7734
[둔촌동] 한우곱창집_진미관
월급날이에요.
하지만 카드값을 갚고나니 다시 빈털털이가 됐어요.
동료들이 맛있는 곱창집이 있다며 먹으러 가자고 해요.
곱창은 비싸기에 조금 겁이 나요...-_-;
그래도 막장테크타고 가보기로 했어요...ㅎㄷㄷ
소개시켜준 동료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던 집이에요.
가보니 TV 맛기행에도 나왔다고 해요.
하지만 이런건 원래 잘 안믿는 편이에요.
그래서 이번에도 불신해보았어요.
월드컵때 봤던 '박항서'감독도 다녀간 것 같아요.
나머지 싸인들은 누가 누군지 알기 힘들어요.
싸인은 흘겨쓰지 않도록 해요.
겉절이가 나왔어요.
매우 상콤해요.
느끼한 곱창과 매우 훌륭한 조합을 이룰것이라 기대해봐요.
도토리묵 무침도 나왔어요.
무침이라기 보다는 묵에 양념장을 뿌린 것에 불과해요.
이렇게 먹는 것도 맛나고 좋아요.
예전에 집에서 도토리를 따다 멧돌에 갈아서 해먹던 기억이 나요.
매우 귀찮은 작업이었어요.
하지만 묵맛은 이것과는 비교가 안되요.
그 묵을 또 먹고 싶지만 그러려면 어머니를 졸라야 되요...그래서 그냥 사먹기로 해요.
직접 담근 건지 사온건지 모를 배추김치가 나와요.
다른 테이블은 이 김치도 불판에 올려서 구워 먹어요.
하지만 우린 그냥 먹기로 해요.
떼깔은 참 고와보여요.
맛도 먹을만 해요.
당근과 마늘이 나와요.
간촐한 편이에요.
곱창만 맛있으면 그만이라고 스스로를 달래보아요.
시중에서 파는 고추장일 거라는 확신을 가지게 한 찹쌀고추장이에요.
아마도 순*고추장인 것 같아요.
나름대로 뛰어난 미각의 소유자 인 것 같아, 스스로 대견스러워 지는 한 장면이에요.
기름장이 나와요.
소금에 고추가루를 뿌려진게 들어있어요.
순대가 생각나요.
곱창은 초벌로 구워나와요.
굽는 시간과 정성이 조금 걸려서 그러는지 1인분씩은 주문이 안되요.
아무튼 2인분의 곱창이 나왔어요.
거의 다 익혀서 나오기때문에 사장님이 현란한 가위질에 앞서서 각자에게 곱창을 하나씩 잘라서 내어줘요.
서비스가 좋은 것 같은 기분이에요.
이후엔 사장님의 현란한 가위질이 시작되요.
곱창을 집고 가위로 잘라내는 모습이 마치 '가위손' 같아요.
하지만 얼굴은 죠니댑이 아니에요.
다 익어서 잘라진 곱창에는 곱이 정말 빽빽하게 들어있어요. WoW~
게다가 불판에 새어나온 곱도 찾아 볼 수 없어요.
정말 대단한 솜씨인 것 같아 사장님을 존경의 눈빛으로 쳐다봐요.
사장님이 쑥쓰럽게 웃으세요^-^
만찬을 시작할 준비가 다 되었어요.
잘라놓고 보니 그 양이 적지 않은 것 같아요.
기본 2인분의 양이에요.
다들 젖가락질이 바빠지기 시작했어요.
회사에서뿐만 아니라 여기서도 경쟁에서 뒤쳐지면 안되요.
재빠르고 정확한 젖가락질로 곱이 그득한 곱창을 내 그릇에 가져오는데 성공했어요.
동료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어릴적 아버지께 혼나가며 배운 젖가락질 덕분이라 생각해요.
새삼 아버지가 고마워지는 순간이에요.
곱이 정말 많아요~
olleh~
다시 쉴샘없이 젖가락을 놀려서 이번에는 마늘과 함께 먹어보았어요.
마늘이 조금 아리지만 그래로 정말 맛있었어요.
곱창 한판을 비우고 다시 주문한 한판도 비웠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볶음밥을 먹을 차례라고 생각했어요.
콩나물,김치,김가루 등등과 곱창을 다먹고 난 불판에다 볶아 나와요.
그 많던 기름은 어디로 갔을까 궁금해지지만 그냥 개의치 않고 먹기로 해요.
아뿔사!!! ㅣ0ㅣ
사진을 찍고 있는데 동료들이 벌써 바닥을 긁고 있어요.
숟가락질에는 서투른 나에요ㅠㅠ
영업은 4:30~11:00까지고 1인분 추가는 안된다 해요.
다음에는 토시살도 주문해 먹어 보고 싶어요.
가격대는 나쁘지 않아요.
맛을 보니 정말 한우인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지는 가격이에요.
토시살이 더 비싼 것이 신기하게 생각돼요.
주방은 그래도 청결해 보여요.
오픈키친이에요ㅋ
화장실은 왠만하면 피하고 싶어요.
게다가 주방을 통해 들어가야 해서 꾹 참았다 2차에서 해결하기로 해요.
여기까지 정말 맛있게 먹은 한우곱창 '진미관' 소개였어요.
멀지만 않다면 매일 가고 싶은 맛이였어요.
하지만 매일가면 배에서 기름을 짜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불길한 상상이에요ㄷ;ㄷ;
불길한 상상(예감)은 언제나 잘 맞는 편이에요-_-;
집에서 30km나 떨어져 있음을 불행이자 다행이라 생각하며 2차로 향했어요.
강동역 3번출구로 나와서 길동사거리 건너 우측으로 가다,
어떤 큰 뷔페(웨딩)집을 끼고 좌회전 하면 이전 수협마트(지금은 롯데슈퍼로 바꼈음) 방향임
바로 그 롯데슈퍼 앞(이전 수협마트)
1,2호집이 있고 매월 2,4주 일요일은 쉰대요.
강공구 둔천동 길동사거리
488-7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