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아메리칸 사모아에 살고 있는 대학생입니다.여러분들도 뉴스를 통해 알다시피 9월 29일 아침, 아메리칸 사모아에 쓰나미가 덮쳐서많은 사상자들을 냈습니다. 그중에 안타깝게도 우리 한인들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2명 사망 1명 실종..... 다른한분의 시신과 故우부희양의 어머니 시신은 찾을수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故우부희양의 시신은 찾지못했습니다.사실 오늘 현지날짜 10월 1일, 아침 7시 반부터 저는 현지교회(사모아 한인침례교회)의학생들과 함께 故우부희양의 시신을 집터에 가서 찾기 시작했습니다.카메라를 가져가지 못해(일하러간다는 생각에 그만..-_-)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현 사고지역의 모습은 정말 처참했습니다. 집터만 남아있었고 바닷물이 덮쳐 집터 뒷쪽에 도랑을 타고 200m정도까지 모든게 쓸려가있었던 상황이였습니다. 7시반부터 작업을시작해 오후 1시까지 계속된 작업끝에 사고지역 끝까지 모든 수색을 마쳤지만안타깝게 故우부희양의 시신은 찾을수 없었고 눈물을 머금고 돌아와야 했습니다.바닷물이 도랑을 타고 산기슭까지 올라간 상태여서 시신을 찾는데 많은 어려움이있었지만 끝까지 모든학생들이 자신의 동생을 찾는 마음으로 함께했기에 모든지역을 마지막까지 희망을 놓치않고 수색 할수있었지만 끝내 찾지못해 정말가슴이 아픕니다. 마지막엔 故우부희양의 아버지도 함께 수색을하셨는데시신은 나오지않고 수색지역은 다 끝나가고 정말 눈물이 나오더군요. 인터넷에 아메리칸 사모아에 대한 기사가 사진들과 함께 많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그런데 여러분들이 댓글을 다실때 장난삼아 물건너 불난집 구경하듯이 다는것을보았습니다. 현재 아메리칸 사모아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얼마전 개봉했던 영화 '해운대'처럼 영화같은 일로만생각하여 쓰시는 글들에 저희는 읽을때마다 정말 화가나고 가슴이 아픕니다.더이상은 장난과 무의미한 말들로 댓글칸을 채우기 보다는 대한민국 네티즌으로써 이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희 한인들과 故우부희양의 가족들에게 애도와 격려를보내주신다면 저도 대한민국사람으로써 대한민국 네티즌을 자랑스러워 할수 있을 것같습니다. 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www.cyworld.com/jinylee_7 이주소는 제 싸이 주소입니다. 사진첩에 아직까지 뉴스나 다른곳에서 공개되지 않은사진들이 많이 있습니다. 보시고 사태의 심각성을 조금이나마 아셨으면 좋겠네요.1
아메리칸 사모아 쓰나미 그후...
저는 현재 아메리칸 사모아에 살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여러분들도 뉴스를 통해 알다시피 9월 29일 아침,
아메리칸 사모아에 쓰나미가 덮쳐서많은 사상자들을 냈습니다.
그중에 안타깝게도 우리 한인들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2명 사망 1명 실종..... 다른한분의 시신과 故우부희양의 어머니 시신은 찾을수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故우부희양의 시신은 찾지못했습니다.
사실 오늘 현지날짜 10월 1일, 아침 7시 반부터 저는 현지교회(사모아 한인침례교회)의
학생들과 함께 故우부희양의 시신을 집터에 가서 찾기 시작했습니다.
카메라를 가져가지 못해(일하러간다는 생각에 그만..-_-)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현 사고지역의 모습은 정말 처참했습니다. 집터만 남아있었고 바닷물이 덮쳐 집터 뒷쪽에 도랑을 타고 200m정도까지 모든게 쓸려가있었던 상황이였습니다. 7시반부터 작업을
시작해 오후 1시까지 계속된 작업끝에 사고지역 끝까지 모든 수색을 마쳤지만
안타깝게 故우부희양의 시신은 찾을수 없었고 눈물을 머금고 돌아와야 했습니다.
바닷물이 도랑을 타고 산기슭까지 올라간 상태여서 시신을 찾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끝까지 모든학생들이 자신의 동생을 찾는 마음으로 함께했기에
모든지역을 마지막까지 희망을 놓치않고 수색 할수있었지만 끝내 찾지못해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마지막엔 故우부희양의 아버지도 함께 수색을하셨는데
시신은 나오지않고 수색지역은 다 끝나가고 정말 눈물이 나오더군요.
인터넷에 아메리칸 사모아에 대한 기사가 사진들과 함께 많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이 댓글을 다실때 장난삼아 물건너 불난집 구경하듯이 다는것을
보았습니다. 현재 아메리칸 사모아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얼마전 개봉했던 영화 '해운대'처럼 영화같은 일로만
생각하여 쓰시는 글들에 저희는 읽을때마다 정말 화가나고 가슴이 아픕니다.
더이상은 장난과 무의미한 말들로 댓글칸을 채우기 보다는 대한민국 네티즌으로써
이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희 한인들과 故우부희양의 가족들에게 애도와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저도 대한민국사람으로써 대한민국 네티즌을 자랑스러워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www.cyworld.com/jinylee_7
이주소는 제 싸이 주소입니다. 사진첩에 아직까지 뉴스나 다른곳에서 공개되지 않은
사진들이 많이 있습니다. 보시고 사태의 심각성을 조금이나마 아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