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에덴의 동쪽' 이었던가.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우연히 듣고있다가 누군가 말해줬던, 이 노래가 OST로 쓰인 한국영화가 한편 있다고 했던 말이 문뜩 떠올라 부랴부랴 검색을 해보니 그 이름하야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였어. 권상우와 이보영이 주연이라? 흠. 솔직히 무슨 내용인지 전혀 몰랐고 주연배우 이름을 보자마자 그리 큰 기대가 안들었던 것도 사실이었지. (연기자로써 저 두 사람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 지금까지는 -_-) 하지만, 제목이 가져다 주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라 함과 오늘 나의 우울함이 잘 교차를 이루어 어떤 삘이 오는것을 느껴, 단숨에 다운로드를 클릭했지. 영화는 어찌보면 무슨 청춘극장의 슬픈 멜로물 같았지만, 영화의 중후반부 크림의 시점이 시작되는 부분부터 가슴속 깊숙히 미어져 오는 아픔을 나도 어쩔수가 없더라고. 러브 어페어 (Love Affair) 계열의 손수건을 짜내는 멜로 영화를 나도 무척이나 좋아했기에 나이가 제법 든(?) 지금도 심금을 울리는 영화가 참 좋아.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도 참 좋았고, 영화를 다 본 후에 안 사실이었는데 원태연님이 쓴 소설이 원작이었고 이 소설이 쓰여질 때 영화화도 동시에 결정이 됐다고 하더라고. 원태연님이 직접 메가폰까지 들어 영화를 이리 멋지게 만들어놨네. 권상우와 이보영의 연기도 정말 일품이었어. 이젠 권상우가 배우로써 좋아질 것 같아. 중간중간 내 눈물을 참으려도 안간힘을 쓰느라 힘이 들었어. 나도 참 주책이지. 난 슬픈영화나 감동 깊은 영화보면서 혼자 눈물 펑펑 흘리면서 영화보는 게 참 좋단말야. 단, 혼자있어야 해. 옆에 누구라도 있다면 울컥하는 그 기분을 참아내려 애써야 하니. 쪽팔리잖아. 덩치는 산만해가지고 질질짜봐라 얼마나 보기 흉한지. ㅎㅎ 근데 혼자일 땐 맘놓고 이런 울컥한 감정을 최대한 즐기고 싶어. 아니 이젠 아무렴 어때. 30이 훌쩍 지나 중반을 향해 달리다 보니, 이런 감정도 참 소중히 여겨져. 그냥 고마워. 이런 감정들이. 지금도 이 글을 적으면서도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무한 반복으로 듣고있어. 영화와 참 잘 어울리는것 같아. 마지막 엔딩 크레딧에 뮤직 비디오와 함께 이승철이 직접 노래하는 장면이 나왔지. 가만 보면 이승철도 감정이입이 되어 눈가에 눈물이 고였어. 참 아름답지 않아? 여러장의 스냅 사진과 함께 참으로 오랜만에 영화 후기를 올려보네. 아, 일기 형태의 말투가 좀 거슬려도 미안. ㅎㅎ 누가 볼 사람도 없겠지만 말야. 이런 말투는 참 재밌어. 여튼, 앞으로도 종종 이렇게 좋은영화를 봤다면 후기를 올려볼까 해. 오랜만에 느껴보는 가슴 깊은 감동을 느끼며....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를 보고
드라마 '에덴의 동쪽' 이었던가.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우연히 듣고있다가
누군가 말해줬던, 이 노래가 OST로 쓰인 한국영화가 한편 있다고 했던 말이 문뜩 떠올라
부랴부랴 검색을 해보니 그 이름하야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였어.
권상우와 이보영이 주연이라? 흠. 솔직히 무슨 내용인지 전혀 몰랐고
주연배우 이름을 보자마자 그리 큰 기대가 안들었던 것도 사실이었지.
(연기자로써 저 두 사람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 지금까지는 -_-)
하지만, 제목이 가져다 주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라 함과
오늘 나의 우울함이 잘 교차를 이루어 어떤 삘이 오는것을 느껴, 단숨에 다운로드를 클릭했지.
영화는 어찌보면 무슨 청춘극장의 슬픈 멜로물 같았지만, 영화의 중후반부 크림의 시점이 시작되는
부분부터 가슴속 깊숙히 미어져 오는 아픔을 나도 어쩔수가 없더라고.
러브 어페어 (Love Affair) 계열의 손수건을 짜내는 멜로 영화를 나도 무척이나 좋아했기에
나이가 제법 든(?) 지금도 심금을 울리는 영화가 참 좋아.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도 참 좋았고, 영화를 다 본 후에 안 사실이었는데
원태연님이 쓴 소설이 원작이었고 이 소설이 쓰여질 때 영화화도 동시에 결정이 됐다고 하더라고.
원태연님이 직접 메가폰까지 들어 영화를 이리 멋지게 만들어놨네.
권상우와 이보영의 연기도 정말 일품이었어. 이젠 권상우가 배우로써 좋아질 것 같아.
중간중간 내 눈물을 참으려도 안간힘을 쓰느라 힘이 들었어. 나도 참 주책이지.
난 슬픈영화나 감동 깊은 영화보면서 혼자 눈물 펑펑 흘리면서 영화보는 게 참 좋단말야.
단, 혼자있어야 해. 옆에 누구라도 있다면 울컥하는 그 기분을 참아내려 애써야 하니.
쪽팔리잖아. 덩치는 산만해가지고 질질짜봐라 얼마나 보기 흉한지. ㅎㅎ
근데 혼자일 땐 맘놓고 이런 울컥한 감정을 최대한 즐기고 싶어.
아니 이젠 아무렴 어때. 30이 훌쩍 지나 중반을 향해 달리다 보니, 이런 감정도 참 소중히 여겨져.
그냥 고마워. 이런 감정들이.
지금도 이 글을 적으면서도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무한 반복으로 듣고있어.
영화와 참 잘 어울리는것 같아. 마지막 엔딩 크레딧에 뮤직 비디오와 함께
이승철이 직접 노래하는 장면이 나왔지. 가만 보면 이승철도 감정이입이 되어 눈가에 눈물이 고였어.
참 아름답지 않아?
여러장의 스냅 사진과 함께 참으로 오랜만에 영화 후기를 올려보네.
아, 일기 형태의 말투가 좀 거슬려도 미안. ㅎㅎ
누가 볼 사람도 없겠지만 말야. 이런 말투는 참 재밌어.
여튼, 앞으로도 종종 이렇게 좋은영화를 봤다면 후기를 올려볼까 해.
오랜만에 느껴보는 가슴 깊은 감동을 느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