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급 명문 클럽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에 소속된 ‘한국 축구의 상징’ 박지성(28)이 최근 2경기 연속 결장에 이어 30일(이하 현지시간)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와의 UEFA챔피언스리그 32강 제2차전 출장 엔트리 명단에서도 제외될 것이 유력한 가운데 왕년의 맨유 주전 선수였던 데니스 어윈(45)이 박지성을 폄하하는 독설을 퍼부어 맨유에서의 박지성의 입지가 완전히 좁아졌다는 관측이 나왔다.
맨체스터 지역 TV 방송국의 축구 전문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는 어윈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인터넷 홈페이지에 기고한 한 칼럼에서 “한국의 축구 팬들은 자존심이 상하겠지만 박지성은 맨유에게 있어 아시아 마케팅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뿐 맨유가 경기에서 승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니다”고 평가했다.
어윈은 박지성이 뛰어난 지구력을 갖췄고 커버플레이가 뛰어나며 공간을 활용하는 능력이 출중하지만 최전방 공격수에게 골 찬스를 만들어주는 침투 패스가 전혀 보여지지 않았고 본인의 골 결정력 또한 좋지 못한 편이라고 혹평했다. 어윈은 “측면 공격형 미드필더라면 수비적인 면보다는 공격적인 면에서 팀에 기여하는 점이 높아야 하지만 박지성은 득점은 커녕 도움도 별로 기록하지 못하는 선수”라면서 “차라리 박지성에게는 측면 공격형 미드필더보다 센터백 포지션이 더 어울리는 듯 하다”며 비난했다.
게다가 어윈은 “박지성 정도의 기량을 가진 선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너무 흔하다. 맨유는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만 그라운드에서 뛰게 하는 팀”이라며 “차라리 박지성이 맨유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다른 나라의 클럽으로 이적했다면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어윈은 박지성과 포지션이 겹치는 나니(24)에 대해 “비록 체력적인 면에서는 박지성보다 떨어지지만 측면에서의 크로스 패스와 기회를 포착해 쏘는 슈팅의 정확도는 나니가 훨씬 뛰어나다”면서 나니가 박지성보다 팀의 공격력에 기여하는 점이 더 높다고 평가했다. 또한 올해 맨유에 입단한 안토니오 발렌시아(25)와 가브리엘 오베르탕(21)에 대해서도 “상대 수비수와의 일대일 돌파 능력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데니스 어윈의 박지성에 대한 이같은 혹평은 측면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가장 중요한 공격 포인트를 자주 기록하지 못한다면 박지성에게 맨유에서 설 자리가 없다는 냉혹한 현실을 시사해주는 점에서 골과 어시스트에 대한 박지성 본인의 분발을 요구하고 있다.
데니스 어윈은 지난 1990년부터 2001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주전 왼쪽 측면 풀백으로 활동하면서 프리미어리그·칼링컵·UEFA챔피언스리그·UEFA컵 포함 총 529경기에 출장하여 33골 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맨유의 7회 연속 프리미어리그 우승, UEFA컵 1회 우승, 잉글랜드 FA컵 3회 우승,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아일랜드 국가대표팀에서는 A매치 56경기에 출장하여 4골 5어시스트를 기록했던 어윈은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으로부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측면 수비수라는 찬사를 받았던 맨유의 레전드였다.
데니스 어윈 “박지성은 사실 맨유에서 필요성이 없는 선수”
[스포츠코리아 2009-09-29]
세계 정상급 명문 클럽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에 소속된 ‘한국 축구의 상징’ 박지성(28)이 최근 2경기 연속 결장에 이어 30일(이하 현지시간)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와의 UEFA챔피언스리그 32강 제2차전 출장 엔트리 명단에서도 제외될 것이 유력한 가운데 왕년의 맨유 주전 선수였던 데니스 어윈(45)이 박지성을 폄하하는 독설을 퍼부어 맨유에서의 박지성의 입지가 완전히 좁아졌다는 관측이 나왔다.
맨체스터 지역 TV 방송국의 축구 전문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는 어윈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인터넷 홈페이지에 기고한 한 칼럼에서 “한국의 축구 팬들은 자존심이 상하겠지만 박지성은 맨유에게 있어 아시아 마케팅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뿐 맨유가 경기에서 승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니다”고 평가했다.
어윈은 박지성이 뛰어난 지구력을 갖췄고 커버플레이가 뛰어나며 공간을 활용하는 능력이 출중하지만 최전방 공격수에게 골 찬스를 만들어주는 침투 패스가 전혀 보여지지 않았고 본인의 골 결정력 또한 좋지 못한 편이라고 혹평했다. 어윈은 “측면 공격형 미드필더라면 수비적인 면보다는 공격적인 면에서 팀에 기여하는 점이 높아야 하지만 박지성은 득점은 커녕 도움도 별로 기록하지 못하는 선수”라면서 “차라리 박지성에게는 측면 공격형 미드필더보다 센터백 포지션이 더 어울리는 듯 하다”며 비난했다.
게다가 어윈은 “박지성 정도의 기량을 가진 선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너무 흔하다. 맨유는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만 그라운드에서 뛰게 하는 팀”이라며 “차라리 박지성이 맨유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다른 나라의 클럽으로 이적했다면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어윈은 박지성과 포지션이 겹치는 나니(24)에 대해 “비록 체력적인 면에서는 박지성보다 떨어지지만 측면에서의 크로스 패스와 기회를 포착해 쏘는 슈팅의 정확도는 나니가 훨씬 뛰어나다”면서 나니가 박지성보다 팀의 공격력에 기여하는 점이 더 높다고 평가했다. 또한 올해 맨유에 입단한 안토니오 발렌시아(25)와 가브리엘 오베르탕(21)에 대해서도 “상대 수비수와의 일대일 돌파 능력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데니스 어윈의 박지성에 대한 이같은 혹평은 측면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가장 중요한 공격 포인트를 자주 기록하지 못한다면 박지성에게 맨유에서 설 자리가 없다는 냉혹한 현실을 시사해주는 점에서 골과 어시스트에 대한 박지성 본인의 분발을 요구하고 있다.
데니스 어윈은 지난 1990년부터 2001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주전 왼쪽 측면 풀백으로 활동하면서 프리미어리그·칼링컵·UEFA챔피언스리그·UEFA컵 포함 총 529경기에 출장하여 33골 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맨유의 7회 연속 프리미어리그 우승, UEFA컵 1회 우승, 잉글랜드 FA컵 3회 우승,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아일랜드 국가대표팀에서는 A매치 56경기에 출장하여 4골 5어시스트를 기록했던 어윈은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으로부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측면 수비수라는 찬사를 받았던 맨유의 레전드였다.
〈스포츠코리아 조경아 기자〉